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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침수 범인을 알았네요.

베란다 조회수 : 22,512
작성일 : 2022-12-25 09:38:44
금요일 저녁에 침수된걸 알고 같은 라인에 얘길했어요.
3층과 5층에는 얘길했고.. 2층과 4층엔 사람이 없어 못했구요.
못들은 층에서 돌렸겠지했는데.. 얘기한 3층에서 돌렸네요.
휴일 아침이라 차마 혼자서는 벨을 못누르겠어서 경비실 기사님과 함께 가서 세탁기 돌렸나 물어보니 돌렸대요.
그래서 제가 이집 아주머니께 금요일 저녁에 베란다 물쓰는거와
세탁기 사용 자제 말씀드렸다니까.. 앞베란다만 그런줄 알았다네요. 아마 또 돌리고 다 녹은줄 알았다고 할것 같은 느낌이 확 드는건 왜 일까요. 저런 사람들 상대하면 화가 안나요.. 그냥 기가 막혀서...

크리스마스를 이 날씨에 얼음물에 발 담그면 물 퍼내며 맞이했네요..
IP : 125.250.xxx.2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2.12.25 9:40 AM (180.69.xxx.74)

    그 집에서 청소랑 손해배상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2. 베란다
    '22.12.25 9:42 AM (125.250.xxx.233)

    그 베란다가 뒷베란다라 거기에 책이랑 이런저런 짐들 쌓아놓고 살았는데.. 정리할 엄두가 안나요..
    물이나 완전히 내려가면 해야할듯해요.

  • 3. 웃기는 여자네요
    '22.12.25 9:42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어디 모자란가? 뭔 앞베란다 타령? ㅎㅎ

  • 4. 헉스
    '22.12.25 9:43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고생많으시네요 ㅜㅜ

    근데
    뒷베란다는 어딜 말하나요.
    저흰 복도식이고
    주방옆 다용도실이 복도와 접해있는데
    주방옆에 문도 없이 오픈돼서 실내랑 마찬가지거든요
    암튼 그곳에 세탁기있는데..
    지난주 한번 돌리고 지금껏 안돌리곤 있는데
    돌리면 진짜 안되는지 헷갈려서요..

  • 5. ..
    '22.12.25 9:44 AM (123.214.xxx.120)

    헐..어떻게 침수 얘기를 듣고도 그럴 수 있나요.
    공동 주택이니 복구비용 같이 부담하는 룰이라도 만들어야 조심하겠네요.

  • 6. 쓸개코
    '22.12.25 9:45 AM (211.184.xxx.232) - 삭제된댓글

    어제 글 올리신거 보고 댓글도 달았었어요.
    범인이 2층 아닐까 짐작했는데 3층이었군요;;
    미안해는하던가요? 하지 말라는데도 한거보면 남 불편해하는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일것 같기도 한데요.

  • 7. 쓸개코
    '22.12.25 9:46 AM (211.184.xxx.232)

    어제 글 올리신거 보고 댓글도 달았었어요.
    범인이 2층 아닐까 짐작했는데 3층이었군요;;
    미안해하기는 하던가요? 하지 말라는데도 한거보면 남 불편해하는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일것 같기도 한데요.

  • 8. 쓸개코
    '22.12.25 9:48 AM (211.184.xxx.232)

    어제글에 달린 댓글 의견처럼 침수되어 엉망된 베란다 사진 찍어 출력해서 엘리베이터에 붙여놓기라도 하는거 어떠신지.

  • 9. ..
    '22.12.25 9:54 AM (58.227.xxx.161)

    맞아요
    양심 가출한 아줌마겠지만
    출력해서 아파트1층 게시판에 붙여요
    영하인날씨에 배려좀 해달라고
    앞베란다 헛소리하는거보면 생각없어보이고 찔리지도않겠지만

  • 10. ..
    '22.12.25 9:54 AM (112.161.xxx.234)

    범인한테 와서 정리하라고 하세요.

  • 11. ..
    '22.12.25 9:55 AM (211.212.xxx.185)

    내려와서 직접 보라고 하세요.
    말해도 모르는 사람에겐 직접 눈으로 봐서 깨닫게해야지요.

  • 12. ㅇㅇ
    '22.12.25 10:03 AM (182.216.xxx.211)

    그런데 층간소음과 실내흡연 둘 다 겪었는데 물어보면 아무도 자기네가 안 했다 하고 적반하장인 사람들도 봐서…
    자기가 했다고 시인하는 것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네요…

  • 13. 베란다
    '22.12.25 10:06 AM (125.250.xxx.233)

    그 집 여자는 있는지 모르겠고..
    앞베란다 타령은 남편이요.
    저흰 그 베란다에 책이랑 짐들 쌓아놓고 쓰지않는 베란다라서 침수가 될줄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일을 당했네요.
    물 퍼낸다고 진을 뺐더니 짐정리는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 14. 바보들
    '22.12.25 10:11 AM (211.245.xxx.178)

    대부분 남동향인 한국 아파트에서 앞베란다가 얼어서 세탁기 사용을 자제할 정도면 뒷베란다는 말해뭐한다구...
    그집 뒷베란다는 뜨신가보네요..
    암튼.. 답답한 이웃 만나면 개고생..ㅠㅠ

  • 15. ㅇㅇ
    '22.12.25 10:55 AM (58.227.xxx.48)

    아니 앞베란다도 아니고 세탁실있는 베란다가 그런건 아파트도 뮨제아닌가요 ㅠㅜ 겨울에 빨래를 안하고 살수도 없고

  • 16. ker
    '22.12.25 11:02 AM (180.69.xxx.74)

    아파트 문제 맞긴한데..
    이미 지어진 거라 사람이 맞춰 살아야 하나봐요 ㅠㅠ
    겨울마다 녹이고 호스 연결하느라 고생이에요

  • 17.
    '22.12.25 11:27 AM (211.218.xxx.130)

    울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지에는 피해복구비용은 원인제공세대가 부담한다고 되있는데 그렇지 않나요?

  • 18. ㅇ.
    '22.12.25 12:26 PM (121.161.xxx.79)

    어젠가?세탁기 돌려도되냐는 무식한 글 올라왔던데 그딴 무식한것들이 여기저기 있나보네요
    쌍욕박아줄까하다 참았는데...
    대갈통은 장식인지 무거운거 왜 달고다니는지...민폐덩어리들
    누군 집에 세탁기없어 빨래방 다니나?
    생각없는 모지란것들

  • 19. 그러면
    '22.12.25 12:40 PM (116.34.xxx.184)

    그집에서 배상해야하겠네요. 어떻게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돌리나요 진짜 너무하네

  • 20. 베란다를
    '22.12.25 12:54 PM (211.36.xxx.15)

    왜 찾나요.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했는데. 배상 청구하면 안되나요. 상상만으로도 열받네요

  • 21. 아니
    '22.12.25 8:15 PM (61.254.xxx.115)

    그집에 가서 물퍼내라고 시켜야죠 하기싫다그럼 도우미 보내라고 하구요 피해입혔으니 손해배상 해야되잖아요 물건정리도 도오미 불러야겠으니 도우미 며칠비용 그쪽에서 내게 하세요 저런 뻔뻔한사람들은 돌리지마세여~~그럼 안통해요

  • 22. 베란다 침수
    '22.12.25 9:05 PM (106.101.xxx.147)

    도우미 요청+ 비용청구

  • 23. ..
    '22.12.25 9:49 PM (211.250.xxx.247)

    저희 아파트도 어디서 물 썼는지 알 수 있다면서 원인 제공한 집에서 비용 내야한다고 방송하던대요

  • 24. ...
    '22.12.25 9:58 PM (115.138.xxx.141)

    전에 보니까 아파트에서 배상해주던데요.
    알아보세요.
    원글님은 아파트에서 보상받고 아파트에서 그 집구석에 청구해야죠.

  • 25.
    '22.12.26 12:23 AM (122.37.xxx.12)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아파트에 문의하시고 그런 경우 어찌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곳 있음 좋겠네요 암튼 찍어두시고 그 집에 손배청구하세요
    그래야 다시는 그런짓 안합니다 이 추운날 누군 빨래없어서 세탁기 안 돌리나요? 이웃간에 서로 참는거죠
    대충 넘어가면 또 앞베란다니 뒷베란다니 그런 뻘소리합니다
    혼구녕을 내주세요

  • 26. 고소하세요
    '22.12.26 1:29 AM (49.1.xxx.141)

    경찰서에가서 이런일로 왔다고 고소한다고하면 요즘 경찰관들 아주 나이스 젠틀 우먼&맨들이라서 사근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드릴겁니다.
    고소하세요.
    비용은 0원 입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고소장을 받아봐야 다시는 그짓거리 못할겁니다.

  • 27. 고소하세요
    '22.12.26 1:30 AM (49.1.xxx.141)

    참고로 우리집에 무단 침입한 우리집아이 때린애의 엄마를 고소했더니 법원에서 알아서 벌금형 때리더군요.
    내가 한 건 경찰서가서 사실관계 적은 고소장 딱 하나 였답니다.


    역시나 저 위의 쓸개코는 적으나마나한 글을 장황하게도 길게 써댔군요.
    코는 아무데나 박아대지.

  • 28. 쓸개코
    '22.12.26 1:58 AM (14.53.xxx.130) - 삭제된댓글

    수준높은 댓글은 이런걸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569258

  • 29. mm
    '22.12.26 3:0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지를 모르겟어요 저는.
    자기집에서 빨래 못하나요?

    본문글..밑도끝도없이 .침수라니 이해를 못하겟어요..
    집이 1층이란건지...하수구가 막혓다든지 하는 설명도없이.

    그리구 언제까지 빨래 안하고 살아야하는지..

    부연설멩멊어 이해안됩니다

  • 30.
    '22.12.26 4:08 AM (61.80.xxx.232)

    부탁까지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돌렸네요 이기적이네ㅡㅡ

  • 31. ㅇㅇ
    '22.12.26 5:08 AM (223.39.xxx.71) - 삭제된댓글

    천막호스, 농업용호스
    이거 엄청 싸요
    이거라도 길게 사서(미터단위 5미터단위로 팔아요)
    욕실로 빼면 될 것을..

  • 32. ㄱㄴㄷ
    '22.12.26 9:35 AM (182.212.xxx.17)

    지은지 10년된 아파트 사는데, 세탁실 사용하지 말란 방송 들은 적 없어서요‥ 원래 많이 추운 날은 무조건 세탁기 돌리면 안되는 건가요?

  • 33. 윗님
    '22.12.26 7:16 PM (61.254.xxx.115)

    방송 매일 안나와도 영하에는 돌리지 않는게 아파트 사는 암묵적인 룰 같은거에요 ~저층세대에 물 안빠지고 영하에.물이 어니까 베란다에 물바다 됩니다 피해시 복구비용 줘야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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