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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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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아 충치 안 생기는 것도 타고나는 걸까요.

.. 조회수 : 5,225
작성일 : 2022-12-25 02:27:09
저희집 부녀 보면서 드는 생각요. 

양치 안 하고 자거나 
새벽에 일어나서 그냥 사과나 뭐 먹고 
양치 않고 바로 잘 때 많아요. 

지금도 남편 깨어나 욕실 갔다가 
사과 먹고는 들어가 바로 자네요. 
근데 둘 다 충치가 없어요. 

가족들 보시면 어떤가요.  
양치 잘 안 해도 충치 없이 
건강한 사람들 흔한가요. 
이것도 타고나는 거죠? 

저는 젊을 때 충치 많이 생겼어서 
관리 칼같이 하고 사네요. 
IP : 125.178.xxx.1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5 2:29 AM (121.139.xxx.20)

    매일 폰 컴퓨터해도 시력 좋은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 2. 00
    '22.12.25 2:30 AM (1.232.xxx.65)

    충치보다 새벽에 일어나 사과먹고 다시 자는게 더 신기함.ㅎ
    배고파서 야식으로 드시는건가요?

  • 3.
    '22.12.25 2:30 AM (116.121.xxx.196)


    근데 먹는 음식에 따라 차이도나요
    단음식이나 콜라 빵 케익 같은 가공음식 많이먹음
    양치해도 치아 약해져요

    전 그런거 잘안먹어서그런지
    충치도 잘 안생기고 치아도 건강한편인데

    늘 저런 음식 달고사는 친구는
    양치 유난떨며 하는데도
    치아가.남아나질 않아요

  • 4. ..
    '22.12.25 2:30 AM (68.1.xxx.86)

    아마도 유전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 원인이 유전요인이 1위라고 하더라고요.

  • 5. 그냥
    '22.12.25 2:35 AM (125.178.xxx.170)

    일어나서 욕실 갔다가 옆에 있는 것 먹어요.
    귀찮아 해서 제가 늘 사과를 깎아 놓거든요. ㅎ
    청송사과를 사왔는데 너무 달더라고요.

    역시나 유전이군요.
    둘 다 좋은 것 타고났네요.

  • 6. 치아 모양상
    '22.12.25 2:37 AM (112.144.xxx.120)

    충치 안생기는 치아가 있대요.
    전체가 평평해서 뭐가 낄 새가 없는 모양.

  • 7. 동그라미
    '22.12.25 2:52 AM (124.55.xxx.20)

    충치 안생기는거 타고나는거 같아요
    남편이 밤에 달달한 간식먹다 양치 안하고 잠들어도 충치 하나 없어요 초콜렛 물고 잔적도 있구요 일주일에 2-3번은 양치 안하고 자는거 같아요 그래도 치과가면 관리잘하셨다고 칭찬받아요
    반면에 저는 전동칫솔 치실 가글 3종세트로 꼬박꼬박해도 충치 잘생겨요
    6살애도 아빠 닮았는지 겨우 자기전에만 억지로 잡아서 양치 시키는데 구강검진 갈때마다 깨끗하다고해요

  • 8. ㅇㅇ
    '22.12.25 4:09 AM (96.55.xxx.141)

    넵ㅋ 반대로 충치 엄청 생기는 치아도 있습니다

  • 9. ㅇㅇ
    '22.12.25 5:44 AM (221.150.xxx.98)

    견과류가 충치 많이 생기는 이유 1위

    관리 잘하세요

  • 10. 55세 남편
    '22.12.25 6:0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충치 하나도 없고 사랑니도 없고 치열도 고르고..
    전 충치.사랑니.치열 다 난리인데 신기해요.
    딥뽀뽀도 평생 수업이 했는데도 안 옮아요ㅋ
    양치질 매식사후. 자기전 하는거 외엔 특별한거 없고 아버님도 치아가 안좋아 일찍 틀니하셨는데 유전도 아닌듯하고요.

  • 11. 아뇨
    '22.12.25 6:15 AM (49.1.xxx.141)

    아직 모릅니다.
    늙어서 치아 닦는 습관 무시 못합니다.
    유전력도 있지만 다뤄주는 능력또한 있습니다.

    잇몸치료 받으라는 소리 듣는분들,자꾸 썪는 분들 치아 닦는 법 다시 배워보세요.
    울 엄마 90세인데 충치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 씹어드세요.
    이유인즉 저녁밥 먹자마자 치아부터 닦으세요. 아주아주 꼼꼼하게 치아 하나하나를 닦아주세요.
    내가 칫솔도 좋은거 사다 나른것도 있고. 부드럽지만 탄력있는 초극세모 일제만 사드려요.

  • 12. ㅇㅇ
    '22.12.25 6:48 AM (121.136.xxx.216)

    충치보다 잇몸이 더 중요해요 잇몸안좋으면 멀쩡한 이를 다 뽑아야하는일도 있음

  • 13. ㅇㅇ
    '22.12.25 6:4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다들 치아가 조금만 관리 안 하면 치과행인데
    제가 아는 집은할아버지가 엄청 건치였다는데
    그 손자가 제 또래인데 관리 설렁설렁해도 치과 갈일 없이 치아가 튼튼하다고 그러네요 부러워요 ㅋ

  • 14.
    '22.12.25 6:49 AM (182.213.xxx.217)

    저와(60) 딸(31) 충치 1도 없어요.
    물론 취침전 꼭 양치하지만
    타고 나요.
    대신 피부는 별로. 둘다요.

  • 15. 비실이
    '22.12.25 6:51 AM (14.138.xxx.98)

    이것도 타고나요 유전이에요. 저 콜라달고살고 어릴때 양치도 열심히 안했는데 충치가 단 하나도 없어요 유일하게 제 몸에서 튼튼한 부분이네요

  • 16. 부러워요
    '22.12.25 7:20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충치없으신분들 부러워요
    제조카를신생아떄부터 어린이집갈때까지 키우셨는데 동생이 과자나사탕먹이면 꼭양치시켜라해도 깜빅잊고 안하고 거의 사탕과자먹어도 충치하나없어요
    대신 울아이는 나름관리한다고 열심히해도 충치로
    치과다녔어요ㅜ
    친정이 치아가 다들안좋아요 엄마로부터 외가쪽으로
    돌아가신아버진 충치하나없었어요
    유전같기도한것깉아요

  • 17. ㅁㅁ
    '22.12.25 8:0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옛일터 8순쪽 기운 직원영감님 70후반에 충치치료 처음 받으셨다는
    집안내력이 몇대째 기본수명이 90이시래요
    식사양도 직원 몇십명중 1등
    모든 반찬을 꿀맛으로 고루

  • 18. ..
    '22.12.25 8:37 AM (116.47.xxx.240)

    저 보면 유전 같기도 해요. 40대인데 충치난 적도 없고 치과는 사랑니 빼러 가고 일 년에 한번 스켈링 하러 가는게 전부예요. 물론 지금은 얀치 바로 꼬박꼬박 하지만 어렸을때는 잘 하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식습관도 단 것도 잘 먹고 그래요. 그냥 제가 봐도 제 치아는 복 받았단 생각 가끔 합니다ㅎ

  • 19. …..
    '22.12.25 8:57 AM (114.207.xxx.19)

    유전+습관에 따라 입안 균 종류가 다르대요.
    충치에 약하지만 잇몸은 비교적 나은 경우도 있고, 평생 충치 한 개가 없어도 잇몸이 쉽게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구요.
    그러니 관리 잘하는 사람이 나이들어 자기 이 오래 쓸 수 있어요.

  • 20. ker
    '22.12.25 9:05 AM (180.69.xxx.74)

    타고나죠
    남편 .딸 황니인데 충치 없어요
    쉽게 부서지고 약한 치아도 있고요

  • 21. 타고나요
    '22.12.25 9:16 AM (220.122.xxx.137)

    여동생 초코렛 계속 먹고 양치도 안 하고 자도 충치 없어요.
    친정 아빠가 치아가 튼튼해요.
    울 아들은 치과에서 유치 뽑을때 의사가 치아가 엄청 튼튼하고 뿌리가 남들보다 길대요. 뽑을때 힘들어 했어요

  • 22. 에고
    '22.12.25 10:25 AM (222.106.xxx.13)

    제 아들도 건치 타고났는데
    저 닮은 딸은 치과 단골이에요.

  • 23. 유전및 미생물
    '22.12.25 10:50 AM (108.18.xxx.77)

    연구 논문 있어요 유전 및 구강 미생물 종류가 관련있어요 미생물 종류 따라 심혈관 질환 생기는것도 있어서 아마 구강 염증이 혈액을 타고 영향 미친다고 짐작하고 있어요

  • 24.
    '22.12.25 10:57 AM (211.109.xxx.163)

    당연하죠
    저는 친정쪽은 이가 좋고 시력이 안좋고
    남편쪽은 시력은 좋고 형제들이 다 임플란트에 천만원씩 썼어요
    저도 50중반인데 스켈링외에는 치과 안가봤구요
    저희 부모님 이장하느라 돌아가신지
    30년만에 묘를 팠는데 엄마 아버지 다
    이가 너무 좋다고 인부들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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