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들의 속닥속닥

엄마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2-12-22 03:22:01
며칠전 재수해서 예비 3번 받은 딸이랑 제주도 간다고 글 올렸어요.
오늘 예비 1번 추합인데
예비가 진짜 안 도는 곳이예요.
놀면서도 맘 한 켠이 불안.
제발 뚫고 들어가라.ㅠㅠ
혹 안되더라도 정시 넣고 다시 설 수 있음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데리고 온건데요.
피곤해서 저 먼저 잤는데
언니랑 속닥 속닥 소리에 깼어요.
정말 열심히 해서 속상하단 동생에게
대학생 언니가 그러네요.
인생은 그렇게 호락하지 않더라.
계속 자신을 재정비해야 한다.
우린 아직 어리니까 내가 아는걸로 절대 판단하면 안된다.
경험이 있는 어른에게 계속 묻고 조언을 구해야 한다.
혼자 끙끙 대봤자 아무것도 해결 안되더라.
최선을 다해라.
언니가 도와줄게
이번에 장학금 받은 돈 널 위해 쓸게.
여기서 동생의 오~~~
이제 자자. (이미 새벽 2시. 뭔 얘길 그리 했을까요? )
등 돌리고 자는 척 엿듣는데
맘이 뭉클하네요.
내 새끼 내만 이뻐겠지만
참 이뿌다야~~


IP : 112.133.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12.22 3:35 AM (124.54.xxx.37)

    제가 보기에도 예뻐요 자는척 하느라 원글님도 힘드셨겠네요 ㅎ 언니 넘 멋지다야~

  • 2. 세상에나
    '22.12.22 4:14 AM (125.178.xxx.135)

    대학생이 어쩜 그리 속 깊고 야무진가요.
    외동딸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부럽네요.
    둘이 얼마나 의지가 되겠어요.

  • 3.
    '22.12.22 7:19 AM (211.207.xxx.223)

    딸들 너무 이쁘네요
    우리큰 애는 동생 놀리던데.

  • 4. 언니 최고!!
    '22.12.22 8:15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이래서 둘은 있어야 되나봅니다
    엄마가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어요
    넘 예쁜 자매네요
    저도 여동생 한명 있는데 친구보다 부모보다 더 의지 되고 있어요

  • 5. 어릴땐
    '22.12.22 8:54 AM (112.133.xxx.160)

    안 맞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더니
    언니가 멀리 대학 가니 잘 지내네요.
    큰 딸이 많이 컸네요.
    아무튼
    제발 합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6. ...
    '22.12.22 8:54 AM (221.151.xxx.109)

    아이들이 아주 속이 꽉 차고 이쁘네요
    따님에게 꼭 연락오기를 바랍니다

  • 7. 아아
    '22.12.22 9:28 AM (175.114.xxx.96)

    맘이 뭉클해지고 감동 되네요...
    이뻐요.
    우리집 자매들.....쿨럭쿨럭.....

  • 8. 어머나
    '22.12.22 12:16 PM (39.118.xxx.118)

    예쁜 따님 두신 원글님 증말증말 부럽다야~~
    꼭 합격하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350 법사위 모순+정성호 장관은 어떤 사람인가? 4 ... 06:06:13 231
1801349 국제유가, G7 비축유 방출 가능성에 배럴당 80달러대로 반락 ㅇㅇ 05:44:31 506
1801348 새벽독서 모임 같은건 없겠죠? 4 ... 05:35:57 522
1801347 이재명을 노무현과 비교하는건 아니지요. 15 겨울 05:16:01 573
1801346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하락 1 Pr 05:10:44 858
1801345 현재 코스피 야간 선물 3 ㅇㅇ 04:28:51 2,947
1801344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4:20:01 402
1801343 처방전 받아 일반의약품 구입할때 가격 3 …. 03:14:43 571
1801342 고도근시 난시 노안 중년 안경점 추천 바래요 2 안경 02:49:21 417
1801341 머리 감기기 힘들다고 마음대로 삭발시킨 간병인 3 분노 02:38:41 2,075
1801340 암에 걸리면 겉보기에도 뭔가 티가 나는건가요 ?.. 4 02:33:06 1,907
1801339 노인이 노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14 왜일까요 01:59:54 2,107
1801338 정부안 채택되면, 민주당 집권은 영구적으로 불가능해 질수도 있다.. 7 장인수 기자.. 01:37:36 1,347
1801337 조국대표가 개혁적으로 보이고 있네요. 5 ... 01:26:46 997
1801336 이동형 넌 이제 끝났다 김어준 질투하는 수준낮은인간 4 ㅇㅇㅇ 01:22:14 1,465
1801335 혈압약 오래 드셨는데 숨이 차다고 2 .. 01:11:14 707
1801334 요즘 이재명 비방글들 AI한테 물어봤어요. 3 .. 01:08:33 943
1801333 끌올_"검찰개혁 정부안 반대" 국회청원 서명 7 얼망 01:07:57 364
1801332 검찰개혁만 안하고 다른거 잘하면 지지율 그대로일거같죠? 8 검찰개혁만 .. 01:07:28 574
1801331 길냥이 입양할까요? 15 ㅡㅡ 01:04:19 1,185
1801330 코인육수 뭐가 괜찮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10 육수 00:50:56 1,636
1801329 이번 정부 검찰개혁안에서 궁금한 점 5 ... 00:42:34 387
1801328 명언 - 수십 년 동안 쌓은 신뢰 2 ♧♧♧ 00:42:18 842
1801327 낼 주식 분위기 좋아지고 있음! 5 ... 00:40:19 3,422
1801326 전세계약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임대인이 집 내놓음. 9 크로아상 00:35:1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