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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유기견을 봤는데요

..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2-12-21 17:00:27
눈 내리는 아침 웬 사막여우 처럼 생긴 강아지가 
다급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길래 
쭛쭛거리면서 불러봤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청소년기 정도의 강아지였어요
목줄이 없었구요
아마도 눈내리는 날 못찾아오게끔 버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 강아지의 표정은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표정 같았어요
자기가 버림받은줄도 모르고
주인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나봐요.
정말 온 집중을 다해서 찾아다니더라구요
꼭 찾았기를..

IP : 211.176.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2.12.21 5:02 PM (219.249.xxx.181)

    글만 읽어도 넘 슬프네요.
    좋은 주인 찾아갔으면.....

  • 2.
    '22.12.21 5:09 PM (211.109.xxx.17)

    원글님 어디서 보셨어요?
    얼마전 서초동(?)에서 잃어버렸다는 개가 생각나네요.
    그 개가 여우처럼 생겼던데요.

  • 3. ...........
    '22.12.21 5:09 PM (211.109.xxx.231)

    날씨도 춥고 눈 와서 힘들텐데..버려진 것이 아니길 빌고 부디 주인 품으로 돌아가길 빌어요.ㅠㅠ

  • 4. 글만 보는데
    '22.12.21 5:20 PM (175.207.xxx.238)

    제가 너무 힘드네요.
    어떡하나요...

  • 5. ..
    '22.12.21 5:25 PM (211.176.xxx.186)

    여긴 광진구예요.
    여우 처럼은 아니고 그 보다 작은 사막여우 처럼 생겼었어요

  • 6. 온더로드
    '22.12.21 5:35 PM (220.116.xxx.203)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글만 읽어도 일면식도 없는 그 개가 안쓰러워 마음이 내려앉는데..기른던 개 이런 엄동설한에 그렇게 버리고 두발뻗고 잠이 올까요 ㅠㅠ

  • 7. ..
    '22.12.21 5:44 PM (223.62.xxx.66)

    안 버리고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나간 걸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당근에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 8. ㅡㅡㅡ
    '22.12.21 7:13 PM (124.58.xxx.106)

    진짜로 강아지들이 자기가 실수로 주인을 놓쳤다고 생각한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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