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일때문에 바쁘면
피곤한 내색 많이하나요?
볼때마다 어휴 허리아파 이러고..
나중에를 반복하고..
약속 안지키고..
궁굼해서요..
저는 저희부모님이 그러셨는데
피곤해서 왠만하면 그럴수있는지...
그냥 지나간일인데 궁굼하네요 ㅎㅎ
1. 그럼요
'22.12.19 6:21 PM (222.108.xxx.31)부모도 사람인데요.. 그렇게 되죠
2. ....
'22.12.19 6:24 PM (222.236.xxx.19)그것도 성격인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아버지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꽤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낸적이 있는사람인데도 저희 한테는 그런내색 잘 안했거든요.. 나중에 나이들고 20대 사회생활하면서 우리부모님 그때 진짜 힘들었겠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ㅠㅠ 자식들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진짜 힘들었을것 같아요
가끔은 지금 엄마가 가장 힘들었을때보다는 몇살 더 많은데... 지금제가 사는 환경이랑 엄마환경이랑 비교해봐도 나보다 어린나이에 너무 고생하셔서 .ㅠㅠㅠ 그냥 엄마 젊은날을 생각하면 짠해요..3. ㅁㅁ
'22.12.19 6:36 PM (58.230.xxx.33)헐 찔리네요, 제가 요즘 그러고있는데.. 저 중에서 허리아파는 아니지만서두..
피곤하다는 핑계로 애 혼자 놀고 주말엔 누워있고.. 그러하네요ㅠㅠ4. ᆢ
'22.12.19 7:14 PM (121.167.xxx.120)사면초가 짜증이 많이 나요
기댈데도 없고 몸은 피곤하고 시간에
쫓겨서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이에게 미안해요
그래도 잘해 주려고 많이 노력 했이요
아이가 상처도 있겠지만 지금 부모한테는 잘하고 있어요5. ..
'22.12.19 9:04 PM (223.38.xxx.246)제가 전업인데 가끔 남편 일 돕고 집에오면
밥도 하기 싫어지고 엄마 외출했다고 애들 숙제안하고있는거 보면 짜증나고 그러던데요.
물론 밖에서 무슨 나쁜일이 있어도 집에서는 티안내신다는 분도 있다지만
아무래도 몸이 피곤하면 예민해지는건 있어요.6. 그랬어요
'22.12.19 9:14 PM (121.166.xxx.208)종일 서서 말하는 장사치다보니 몸이 안 따르니. 그렇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