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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안따지면 못생긴 패딩 진짜 따뜻하네요

....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22-12-19 15:44:56
추위를 갑자기 너무 많이 타게되서
이런저런 옷 사입어도 만족이 안되었어요
융기모레깅스에 바지입고
위에도 두꺼운 내복입고 그래도 춥더라고요
저가 스파브랜드에서 안에 털로 안감되고 폴리에스터? 암튼 깃털 아니고 솜충전으로
7만원 정도에 못생긴 푸퍼 하나 샀거든요
거울속의 내모습이 진짜 10키로는 찐것같은 ㅋㅋㅋ
근데 얼어죽는것보단 나으니
강아지 산책때는 이걸로 입으려고 오늘 입고 나갔는데
여기 영하 10도인데 너무 따뜻하고 공원한바퀴 돌으니 살짝 땀도 나요
이런 못생긴 패딩은 살 생각을 전혀 안해봤는데 감탄했어요
옷 브랜드는 광고라 욕먹을까봐 안적을께요
어차피 비슷한 옷은 수백가지니까요
디자인 포기하신다면
몸통 안이 털로 되고
80년대 솜잠바같은 푸퍼 추천드려요
아이 옷도 이런걸로 골라서 사주려고요
IP : 112.153.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9 3:46 PM (223.62.xxx.250)

    ㅎㅎ 맞아요 눈사람처럼 굴러다니면 안 추운데 저도 어느정도는 포기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대신 조금 추워요 ㅎㅎ

  • 2. 으싸쌰
    '22.12.19 3:47 PM (218.55.xxx.109)

    밀레 6~7년 된 거 눈밭에 굴러도 안춥게 생긴거
    못버리겡ㅎ어요

  • 3. ..
    '22.12.19 3:48 PM (180.71.xxx.240)

    저는 온라인상에서 실수로 산 두꺼운패딩
    영하 한파 이런날만 입을수있어요
    디자인 완전 꽝이고요.
    보온력은 최고에요.
    아이학교 데려다줄때 입고 가면 땀나요
    문제는 정말 뚱하고 아줌마스러운 옷태에
    저도 안입고싶은데 오늘도 입고 나갔다왔어요 ㅎㅎ

  • 4. ..
    '22.12.19 3:55 PM (223.62.xxx.123)

    김밥롱패딩 그것도 오버핏 되는걸로
    사서 입고 다녔더니 굴러다닐거
    같아도 세상 편하고 따뜻하더라구요
    전부터 입던 패딩들 한번씩 입었더니
    몸을 죄는거 같아서 못입겠어요

  • 5. 애가
    '22.12.19 3:56 PM (221.149.xxx.179)

    경복궁 간다고 한복 누빔 겹쳐입고 갔어요.
    코엑스 한복전시 때 착한가격에 산
    제 옷인데 누빔 저고리 원피스에 안에 바지입고
    솜 넣은 조끼걸치고 패딩까지 ㅜㅜ
    지하철 내 더울거 같네요.
    사실 솜넣은 누빔코트 상당히 따뜻합니다.
    전 여기 직거래장에서 구입한 누빔코트 잘
    입고 있어요.

  • 6. dlf
    '22.12.19 4:47 PM (222.101.xxx.97)

    반필에 아이 롱 패딩입으니 하나도 안추워요
    무겁고 안이뻐서 문제지

  • 7. ...
    '22.12.19 5:27 PM (106.241.xxx.125)

    pajar canada 패딩 아울렛에서 사입었는데 엄청 두껍지 않고 (안타티카처럼) 천이 뻣뻣하지도 않고 엄청 따뜻해요. 모양도 괜찮습니다. 세일 엄청해서 대만족. 조금 더 이쁜 것도 괜찮은 거 있어요.

  • 8. 엘레쎄
    '22.12.19 6:27 PM (115.139.xxx.56)

    몇년 전 엘레쎄 구스다운 롱패딩 7만원 주고 구입 했어요. 롯데 어느 지점에서 오는 거였는데 디자인은 좀 그러하나 그렇게 가볍고 따뜻해요. 마트갈 때 애들 픽업 갈 때 막 입기 진짜 좋아요. 외출용으로는 좀 그래서 K2꺼 고어텍스로 좀 비싼걸 샀는데 따뜻하긴 한데 그 가벼움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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