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엄두가 안 나서 겉절이나 맛김치 식으로 먹으려고
배추 세 포기를 잘라서 절인 후
고춧가루, 찹쌀풀, 배 조금, 마늘, 생강, 멸치액젓, 새우젓, 소금, 설탕 믹서기에 갈아서 꾸덕하게 양념장 만들어
절인 배추 씻어서 쪽파 넣고 버무렸어요.
막 하고 보니 색도 괜찮고 먹어보니 맛있는 거 같아서 엄청 기대하며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서울식 엄마 김치 비슷한 맛이 났었던 거 같은데..
열흘 쯤 되서 열어봤더니 김치 색깔은 거무튀튀하고 탁한 색깔의 국물이 꽤 생겼어요.
먹어보니 싱겁기도 하고 김치가 물에 빠진 느낌ㅜㅜ
양념이 부족해서일까요? 시간이 없어 절여진 배추 물기를 이삼십 분 정도밖에 못 뺐는데 물기를 덜 빼서 그럴까요?
고춧가루가 작년에 받은건데 고춧가루가 오랜된 거라 그런건지.. 이유가 뭘까요?
바로 김치 주문했어요..ㅜㅜ
김치에 탁한 색의 국물이 나왔는데요
망.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2-12-16 23:33:00
IP : 58.122.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희망으로
'22.12.17 6:03 AM (61.253.xxx.93)물기를 충분히 못뺀것 같아요
그리고 배추간이 싱거우면 양념간을 더세게 하셔야 김치간이 맞아요
양념 안한 배추때 한번 드셔보시고 싱거우연 양념이 아 짜할 정도로 전 간을 맞춰요
혹시 양념양에 비해 찹쌀양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요?
고춧가루 보관 은 실온은 안되고 냉동이나 냉장고에 보과하는게 좋아요'실내보과하시면 색 날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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