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강아지 쌓인 눈에 비비고 구르고 난리났어요ㅋ

...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22-12-16 10:53:43
조금전에 다녀왔는데 눈을 보더니
처음에는 얼굴 왼쪽만 눈에 파묻고 비비더니
나중에는 오른쪽 다시 왼쪽 번갈아가며 놀더니
나중에는 지 몸을 바닥에 통째로 왼쪽으로 비비더니
네발을 허우적대면서 놀아요ㅋㅋㅋ
혼자보기 아까워서 사진찍어 놨네요
남편 보여주려구요ㅋ
IP : 118.37.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6 10:56 AM (220.116.xxx.18)

    옛날에 저 어려서 마당에 똥개를 키웠거든요
    걔들 눈오면 신나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내리는 눈 받아먹으려고도 하고요
    개들이 눈오는 거 진짜 좋아하나 보다 했어요

    지금 우리집 방에서 뒹구는 자식은 눈 본적 없는데, 주말에 한번 델고 나가볼까 싶긴 하네요
    추워서 한번도 눈올 때 델고 나가본 적 없어서 반응이 궁금하네요

  • 2. ....
    '22.12.16 10:57 AM (211.221.xxx.167)

    추위에 강한 아인가보네요.
    건강한가보다 부러워요.
    우리 강아지는 눈 오는날 발 시림 한번 겪고서는
    절대 안나가요.
    어제도 오늘도 공동현관까지 갔다가
    안간다고 버텨서 다시 돌와왔네요.
    응가 하루 세번 하는 앤데 변비걸리겠어요.

  • 3. 33333
    '22.12.16 10:59 AM (119.66.xxx.144)

    어우 저도 보고싶어여 얼마나 귀엽

  • 4. ..
    '22.12.16 11:01 AM (222.102.xxx.64)

    저희도 예전에 마당에서 똥개 키웠는데,
    눈만 오면 뒹굴고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
    개가 발바닥이 시려서 고통스러울텐데..

  • 5. ....
    '22.12.16 11:05 AM (118.235.xxx.37)

    윗님 발바닥 시려서 고통받아 그러는거랑
    좋아서 그러는건 달라요.
    발이 시려우면 딱 멈춰서 발을 들어요.
    설마 주인이 그것도 구분 못하겠어요.

  • 6. 우리집
    '22.12.16 11:12 AM (125.187.xxx.44)

    댕댕이는 냅다 뛰어서 집으로.와버렸어요

  • 7. ㅇㅇ
    '22.12.16 11:18 AM (218.156.xxx.180)

    염화칼슘때문에 비명지르는 녀석들 발 닦아가면서 산책하는것도 고역입니다.
    그렇다고 안나가면 더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이라 ㅠㅠ

  • 8. ㅡㅡㅡ
    '22.12.16 11:20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당 진흙이 아닌게 어디여요 ^^

  • 9. ...
    '22.12.16 11:25 AM (118.37.xxx.80)

    여기는 인도는 염화칼슘 안뿌려서
    눈이 그대로있어요.

  • 10. 발시릴까걱정인데
    '22.12.16 11:28 AM (182.208.xxx.213)

    강아지들은 그.찬느낌이 좋아서 눈오는날 신나서 뛰는거래요.
    어젯밤 데리고 나갔더니 눈 있는 데만 골라밟음

  • 11. 얼음쟁이
    '22.12.16 11:31 AM (211.214.xxx.8)

    부럽네요
    우리 푸들이는 제가 옷만입어도
    침대밑으로 숨어서 않나와요
    겨우데리고 나가면
    딱 동내한바퀴 그코스외엔 한발자국도
    꼼짝않하니 ㅠㅠ
    똥고발랄한 아이들보면 부러워요

  • 12. ...
    '22.12.16 11:55 AM (123.109.xxx.224)

    눈보면 뛰어다니는게 아이랑 똑같아요 ㅎ

    저 어린 시절엔 주택이 많았고 마당개 키우는 집도 많았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놀면 강아지도 같이 뛰어댕기며 놀았는데.. 그 모습이 아련해요.

  • 13. ..
    '22.12.16 1:17 PM (125.187.xxx.52)

    생각만 해도 넘 귀여워요

  • 14. ㅇㅇ
    '22.12.16 3:34 PM (125.187.xxx.79)

    눈길 산책 힘든데 그렇게 좋아하니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감기 안걸리게 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34 일베 중국자본에 넘어갔으니 .. 16:47:35 32
1763033 캄보디아 韓대학생 사망 사건 중국인 3명 검거…2명 추적중 속보 16:46:28 134
1763032 전복죽 해보니 라면보다 쉬워요 3 16:45:05 132
1763031 서울 7억아파트 상속받으면 상속세 2 ㅇㅇ 16:43:16 184
1763030 현직 목사의 10대 자매 성착취…아빠·엄마까지 가담했다 3 ㅇㄹㅇ 16:41:31 458
1763029 이 원피스 좀 봐주세요 7 cc 16:40:42 216
1763028 남성 합창단 16:39:44 65
1763027 당근거래 좀 짜증나요 ㅇㅇ 16:39:03 131
1763026 아래 수능 문제도 못푼다는 교사글을 보고 6 음... 16:38:16 263
1763025 40대 워킹맘 퇴사 시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ㅇㅇ 16:37:27 171
1763024 KF닭 사러 나갑니다 ........ 16:37:16 196
1763023 가족 여행 중 엄마가 호텔 어메니티를 다 숨겨놓고 5 00 16:37:10 542
1763022 고추장 : 꾸덕->촉촉, 안단->달달하게 만들고싶어요.. 2 16:35:31 69
1763021 수지 입매 이쁘지 않나요? 의외로 불호가 많네요 12 ddfdf 16:26:42 416
1763020 예술의전당 한가람 월욜 휴관인가요? 16:26:34 54
1763019 외국살며 한식해먹는거 12 ... 16:25:36 514
1763018 정주영의 인생수업 부자가 되려.. 16:23:14 207
1763017 간장게장 질문요 2 간장게장 16:22:08 127
1763016 승리는 양아치삘 나더니 진짜 조폭이네요 4 .. 16:15:58 1,459
1763015 교사의 직업적 위상 진짜 땅에 떨어졌군요 4 나미에 16:15:46 845
1763014 외식중에 고급이고 비싼거요 14 ..... 16:15:09 1,001
1763013 위고비 후기 종종 올려볼께요. 끊고 나서 후기 11 1주차 16:07:52 1,071
1763012 펌 교도소 복역 후기 2 링크 16:03:17 1,280
1763011 분당 판교 케이크 맛있는 집 찾습니다 4 케이크 15:58:40 328
1763010 일주일 간장양념된 돼지갈비 먹어도 될지 2 김냉보관 돼.. 15:58:30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