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편이 *저씨 짓을 하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30년 동안 욕하는 소리 못들어 봤고, 보수적이지만 워낙 이런저런 교육도 많이 받고 본인 스스로 바람직한 인간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이과생이지만 꼬박꼬박 책도 읽고요.
근데 최근에 식당에서 나오는데 이쑤시개를 ㅜㅜ
이쑤시개가 뭔 죄가 있겠어요. 남들 안 보는 곳에서 해야죠.
제게도 이쑤시개를 건네는데 진짜 ㅜㅜ
그 자리에서 난리치려다 꾹 참고 멀찍이 떨어져서 먼저 주차장으로 왔어요
뭐라고 해야 자존심 안 상하고(?) 고칠까요?
1. 나중
'22.12.15 2:49 PM (59.10.xxx.51)나중에 그런모습이 보기에 안좋더라
그냥 지나가는 무심한척 말하시는게 좋을듯요.
고쳐야지 정색하고 말하면 반감을 먼저 느끼더라구요2. 그만한
'22.12.15 3:01 PM (1.227.xxx.55)일로 난리치면 난리치는 여자가 더 이상해요.
어떻게 남편을 향해 *저씨라는 표현을 쓰죠?
뭔지 모르게 원글님이 평소 언행에 문제가 많은 거 같군요.3. ..
'22.12.15 3:03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50대면 이제 근본적인 부분 아니면 서로 뭔가 고치려는 때는 지났다 생각해요. 그냥 못 본 척하고 정 보기 싫으면 은근히 거리 두심이...
4. 어우
'22.12.15 3:03 PM (58.224.xxx.149)뭐 그게 그만할 일도 아니구만
피곤하게 사네요 ㅜ
순한 남편도 속으로 생각할겁니다
참 사람 어지간히 볶는다5. 지나가다..
'22.12.15 3:07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저 진짜 개저씨들 이상한짓에 비위 상하는데요
솔직히 이쑤시개 정도면 그냥 제가 고개 돌리고 말아요.
저정도는 흠잡을 것도 아님.
진짜 남자들 먹고 쯥쯥거리거나 담배피면서 가래침 뱉는게 더 역겨워서 저 정도는 그런가보다 할거 같아요.6. 멀리서 살짝
'22.12.15 3:1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촬영해 두었다가
나중에 한가할때 보여주세요.
식당에서 나오면서 이쑤시개를 입에 무는게
얼마나 천해보이는지를 ..7. 오십
'22.12.15 3:22 PM (223.62.xxx.159)오십중반입니다.
이쑤시개 건네는 남편 이해가 됩니다.
점점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마구...
어려운 자리에선 식사 안 하고 싶어요.8. mnm
'22.12.15 3:2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이를 쑤시면서 쩝쩝 쮸릅 쫩쫩 소리만 안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9. 아니
'22.12.15 4:49 PM (122.254.xxx.253)그게 그렇게 난리칠일???
그냥 남편한테 그런행동 하지마라 하면되죠10. …
'22.12.15 5:09 PM (223.62.xxx.123)남편분 피곤 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