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졸업식땐 부모가 보통 어떻게 하고 가나요

....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22-12-14 20:40:46
워킹맘이라 동네에 친한 엄마도 하나 없고
회사나 주변에 저희 애 처럼 큰 아이 키우는 집이 없어서
제가 감이 없습니다.

타임 롱코트에 하객룩 원피스에 검정 스타킹에 하이힐 신고 디올 토트백 들면 될까요?
회사에 항상 니트에 슬랙스 입고 운동화 신고
타임 코트에 에코백 들고 다녀서
회사 다니던 차림으로 가면 될지 궁금하네요.

평소 하이힐 안신고 스니커즈만 신고 다녀서 스타킹도 없거든요.
하객룩 원피스는 직원들 결혼식 갈때 아니면 치마 입을 일 없어서 원피스는 보통 하객룩이고요.
노트북 들고 다니기엔 가방이 무거워서 에코백만 들고 다니거든요.
IP : 118.235.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4 8:41 PM (118.235.xxx.169)

    그리고 남편은 양복 입고 가면 될까요?
    남편도 보통 비즈니스 캐쥬엎 입고 다니거든요. 셔츠에 가디건 반코트..

  • 2. ....
    '22.12.14 8: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타임 롱코트에 하객룩 원피스에 검정 스타킹에 하이힐 신고 디올 토트백 .

    차고 넘쳐요ㅋㅋㅋ 사실 니트 슬랙스에 코트여도 전혀 문제 안되고요.

    예쁜 꽃다발 일찍 마련해두시면 끝.

  • 3. ....
    '22.12.14 8:42 PM (119.194.xxx.143)

    하객룩 원피스에 하이힐 과해요 ㅠ.ㅠ
    차라리 적으신 회사 옷차림이 훨씬 나아요
    요즘은 꾸미면 촌스러운 느낌이라...

  • 4. ....
    '22.12.14 8: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 양복 노노요. 셔츠,가디건,반코트 고고요.

  • 5. ..
    '22.12.14 8:44 PM (211.234.xxx.17)

    편한차림요 ㅎ

  • 6. dlf
    '22.12.14 8:44 PM (180.69.xxx.74)

    편하게 입고 가세요
    이쁘게 입으면 되요

  • 7. ....
    '22.12.14 8:45 PM (222.236.xxx.19)

    남편 양복은 진심 아니예요..ㅎㅎㅎ 그냥 평범하게 입고 가지 않나요.??? 그냥 꽃다발이나 그런걸 준비해서요
    저 아직 초등학생 졸업할 애를 둔 친구들은 없지만... 우리때나 뭐 별반 다를까 싶네요 . 그시절을 생각해도 양복입고 졸업식에 온 아버지는 없었던것 같네요.... 그냥 반코트에 그냥 평소대로 입고 가시면 되죠..

  • 8. ..
    '22.12.14 8:55 PM (112.152.xxx.215)

    엄마는 패딩에 슬랙스만 입어도 충분요
    굽높은 구두 백명중 한명이고요
    정장입은 아빠 눈에 너무 띄고 영업사원 느낌요
    편하고 이쁘게 입으세요

  • 9. ...
    '22.12.14 8:57 PM (14.35.xxx.21)

    사진이 나중에 남는다. 그걸 염두에 두시면 될 듯 합니다. 당일 마주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신경쓸 겨를이 없어요. 강당에는 누가 누구의 부모인지 모름, 교실로 가도 누가 누구의 부모인지 별로 눈에 안 띄임. 교정이나 강당이나 어디서든 기념사진을 찍을 거 아니예요. 그게 남아서 나중에 자녀분이 결혼할 때 사진을 ppt에 띄우거나, 유명해져서 기사에 나오거나 이럴 때 누군가는 유심히 보겠죠. 흠.. 부모가 TPO 중요시하는 사람들이었군, 자녀 졸업에 진심이었군.. 이런 식으로요. ㅎ
    아이들은 생각보다 무럭무럭 커서 2-3년만 지나도 초등졸업식에서의 앳된 모습이 두고두고 이쁩니다. 더불어 엄마 아빠도 젊죠.
    나중에 대학입학, 졸업 때도 부모가 옆에서 사진을 찍을 거잖아요. 저는 대학입학때도 (코로나 전) 그나마 젊었더라구요. 이번 2월에 졸업인데 마스크벗고 찍으랄까봐 걱정 중입니다. 왤케 늙었대.... ㅠ 저도 뭐 입고 가나 고민중이랍니다. 정장 분위기는 내려고 해요.

  • 10.
    '22.12.14 8:57 PM (121.159.xxx.222)

    동네에 산발하고 김밥롱패딩에 어그신은 그아줌마가 담임이고 뽀글이입고 씽씽이끌고 나오는 아줌마가 옆집엄마인데 새삼스럽게ㅜㅜ 그냥 깔끔하게입고가면돼죠ㅜ

  • 11. ......
    '22.12.14 8:57 PM (211.234.xxx.224)

    신도시 사는데 다들 빡세게 하고 오는 편이긴 해요.
    동네 분위기에 맞춰서 구도심 나이 많은 엄마들이면 너무 튀지 않게 신도시 젊은 엄마들이면 한껏 꾸미고 가세요.

  • 12. ㅁㅁ
    '22.12.14 9: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구도시에는 초등생 엄마도 나이가 많고
    신도시는 초등생 엄마 연령이 낮아요??????ㅎㅎㅎ
    재미있네요

  • 13.
    '22.12.14 9:03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신도시 사는데 그냥 평범하게들 오더라구요
    단정한 코트정도~ 튀는엄마 없더라구요

  • 14. ..
    '22.12.14 9:04 PM (175.119.xxx.68)

    신경안써요
    누가 뭐 입고 왔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거지처럼만 아님 됩니다

  • 15. 그냥
    '22.12.14 9:12 PM (210.100.xxx.239)

    청바지에 좋은 코트에 스니커즈 신고갔어요
    남편도 목폴라니트에 코트.

  • 16. ...
    '22.12.14 9:13 PM (175.214.xxx.61)

    이제는 다 오프라인으로 졸업식하나요?
    온라인이 편하긴 했는데ㅋ

  • 17. ...
    '22.12.14 9:16 PM (180.70.xxx.60)

    초등은 보통 학교가 집앞이라 그정도로 스커트에 힐까지는 안신고가요
    슬랙스에 스니커즈 코트 정도
    남편도 보통 출근할 정도 캐주얼

  • 18. ....
    '22.12.14 9:35 PM (175.209.xxx.111)

    세미 캐주얼 정도가 적합해요.
    하이힐이나 양복은 과해요. 완전 튀고 웃길듯 ㅋ
    꽃다발 들고 가시고요.

  • 19. 어우
    '22.12.14 11:29 PM (124.54.xxx.37)

    올해 졸업하는 애들은 입학식도 못한 애들이에요 오프라인 졸업식 환영합니다~~

  • 20. 저흰
    '22.12.15 1:13 AM (58.127.xxx.169)

    회사에서 잠깐 나온거라서
    양복에 반코트 입었었고
    저도 바지정장에 코트 입고 갔었어요.
    중요한 날이니까요.
    물론 청바지 패딩으로도 많이 오십니다만
    뭐 어때요 내아이 좋은 날 내가 최선을 다하는데요.
    없는 옷 사입는것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8 조경태 해수부장관설과 30여명 .. 12:08:54 31
1785307 etf로 월배당 100이상 받는 분들요. 2 .. 12:06:09 140
1785306 오늘 하락장에 사 놓으면 좋을 종목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 2 ㅇㄴ 12:05:57 116
1785305 성형녀들 얼굴 유부주머니같아요 1 ... 12:04:05 177
1785304 어제 저녁에 비타민주문하고 30분만에 취소했는데 .. 12:02:37 169
1785303 영통 원룸 체리 11:57:53 109
1785302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17 나요나 11:57:46 714
1785301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3 음.. 11:57:08 116
1785300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313
1785299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293
1785298 사미헌갈비탕 대 조선호텔갈비탕 ,. 11:49:02 158
1785297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7 탈팡 11:46:52 327
1785296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2 가고싶어라~.. 11:45:22 165
1785295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11 막연하게.... 11:40:50 1,228
1785294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3 허영심 11:39:53 438
1785293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2 ... 11:39:39 275
1785292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6 나름 11:38:44 917
1785291 혼자 살고파요 6 11:38:33 520
1785290 이혜훈건으로 6 ... 11:38:04 306
1785289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7 서울사람 11:29:36 394
1785288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11:26:09 1,304
1785287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7 ㅇㅇ 11:24:59 530
1785286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15 부동산 11:24:16 692
1785285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11:22:56 118
1785284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1 한돈 11:22:38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