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고 가라고 했는데 아이가 우겨서 광역자사고 지원했어요
오늘 일단 추첨으로 1차 가리는데.... 괜히 떨리네요.
가장 좋은 것이 나에게 주어진다는 마음으로 기다리자고 했는데,
추첨이다보니 나의 노력없이 남의 손에 내 운명이 결정되는 거라...
아직 정신못차린 남자아이라 광역자사고 (아무리 약해졌다 한들) 과연 괜찮을까 싶긴한데
본인 인생이고 본인주장이 제일 중요하니 그저 지켜볼 뿐이지만...
한배를 탄 부모 입장에서 함께 떨리기는 마찬가지인것같아요.
그냥 긴장되는 마음에 주절주절 햇어요..
혹시 저처럼 5시에 발표 기다리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