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방식으로 하라고 해 놓고 A방식으로 하니까
본이이 가르친거 기억을 못하는 것 같고 잘못했으니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뉘양스에요. 황당 그 자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일 가르쳐 놓고 기억을 못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563
작성일 : 2022-12-12 21:09:33
IP : 211.178.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12 10:06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저는 p 유형, 치밀하지도 계획적이지도않은 인간입니다만..
경력도 나랑 별 차이 안나면서 지가 먼저 팀장 되었다고 상사 유세는 엄청 부리면서 삽질하고 일도 드릅게 못하는 놈, 잘못되면 지가 친 사고 오리발 내밀고 남탓 하는거 당하기 싫어서 그가 하는 모든 말과 지시를 기록으로 남겨, 뜬금없이 내 탓 하려고 할 때마다 증거를 들이댔죠. 니가 몇월 며칠 몇분에 이렇게 하라고 고집부려서 그렇게 해드렸쟎아요~
회의한 거 정리해서 끝나자마자 회의록 참석자들한테 메일 전송
둘이서 따로 얘기한 것도 정리해서 이렇게 하라는 거 맞죠? 재차 삼차 확인하고 그 과정 아메일 팀내cc, 그럴 사안이 안 되는 것들 조차 플래너에 기록.. 그놈 전용 업무 기록을 만들다시피 했고 다시는 제 탓 못했습니다. 팀원들도 전부 그러게 되었음... 그 인간은 크고작은 문제 일으킨거 남탓 못하고 오리발 못 내밀어 망신도 좀 당했어요.
시킨다고 그대로만 하는 것도 능력이 부족한 게 되기도 해요. 중간중간 보고하며 확인하는 것도 실무자가 해야 할 일이고, 최악의 경우 억울하게 당하지 않게 내 살길을 찾는 노하우도 내 능력치로 탑재하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드러븐 경우를 겪어봐야 그런 짬도 생기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