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떠나서 부모가 거의 방임, 무관심, 방치, 언어학대에 4명이 자랐어요.
지금 생각하면 거의 방치죠...
소리는 어찌나 지르던지...
엄마랑 둘이 같이 밥 먹는게 불편하고 나이들어 이제야 눈치 보는데 뭐..
그냥 싫어요.
문제는 저도 그렇고 자식들이 맘은 어려요.
근데 저는 너무 호구였어요.
저는 20살때 부터 취업 나와서 아버지가 돈 달라고 해서 돈 주고 호구 당하고
그 담에는 남동생한테 돈 주고....제가 멍청한거죠..
남동생한테 호구 당하고...남동생이 생각한거에 너무 생각없이 너무 당했구요 돈으로요.
지금보니 남동생은 여동생한테 호구 당하고 있네요.
집에가도 불편하고 형제들도 불편하고....
집에 가면 편해야 하는데.....아..
아예 집에 안 가는데 전화만으로도 너무 피곤하네요.
몇달에 한번 온 전화....피곤합니다.
이제는 연락을 끊어야겠어요
30 중반에 알게 되어서 너무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친정은 먹이사슬이예요.
say7856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2-12-12 19:51:34
IP : 118.235.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22.12.12 8:03 PM (123.212.xxx.149)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거리 두세요. 전 친구관계가 그랬다가 20년 넘게 친한 사이였는데 끊어냈습니다. 삶의 질이 어마어마하게 상승됐어요.
2. 친정이라고
'22.12.12 8:05 PM (118.235.xxx.214)하는거 보니 결혼은 하셨나봐요.
결혼도 못하고 호구잡혀 사는
멍청한 사람도 있어요.
먹이사슬에서 벗어나셨음 성공하신거.3. ...
'22.12.12 8:07 PM (14.42.xxx.245)가족은 내가 선택한 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만, 성인이 돼서 끊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끊는 게 언제나 정답은 아니지만 이걸 못해서 오래된 불행을 질질 끌고가는 사람들 많죠.
문제를 느끼신다면 적어도 거리 두기는 필요해요.4. dlf
'22.12.12 8:55 PM (180.69.xxx.74)못끊으니 호구되는거에요
부모보다 더 ㅈㄹ맞게 해야죠
빨리 벗어나요5. ..
'22.12.13 12:30 PM (211.108.xxx.131)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다행
더 쎄게 당한것이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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