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바닥느낌
1. 자기자신
'22.12.12 10:50 AM (66.8.xxx.16)가족과 동격화하지말고 저만 생각해야겠어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저도 지금 기분이 그래서요.
2. 나나나
'22.12.12 10:51 AM (119.196.xxx.131)그렇다고 해결되는거 없자나요
안일어나고 무기력해봤자 나만손해3. ...
'22.12.12 10:56 AM (222.117.xxx.67)이정도로 인생바닥이라뇨 ㅠㅠ
4. ......
'22.12.12 10:57 AM (112.145.xxx.70)진짜 바닥이 뭔지 모르시는 분.
5. ?....
'22.12.12 11:04 AM (92.38.xxx.59) - 삭제된댓글돈없고 남편실직에 당장 애 수능까지 망쳤으니
충분히 바닥느낌일 거 같은데요.
갑갑하고 숨통 트일만한 게 없는 상황이잖아요6. ㅇㅇ
'22.12.12 11:09 AM (92.38.xxx.59) - 삭제된댓글딱히 뭐 당장은 그냥 버티는 마음으로 지내셔야 할듯..
커피 드시면 커피라도 여러잔 드세요. 잠깨려고 한 잔, 힘내려고 한 잔, 마음 기대려고 한 잔..7. ㅇㅇ
'22.12.12 11:09 AM (92.38.xxx.59) - 삭제된댓글딱히 뭐 당장은 현실이 그러니.... 그냥 버티는 마음으로 지내셔야 할듯..
저도 그냥 살아있네요.
커피 드시면 커피라도 여러잔 드세요. 잠깨려고 한 잔, 힘내려고 한 잔, 마음 기대려고 한 잔..8. oooo
'22.12.12 11:14 AM (61.82.xxx.146)커피 한잔 때려붓고
창문 활짝 열고 청소해야죠
마스크 쓰고 면장갑끼고
책 먼지 닦아도 좋고요
뭐든 비워내고 털어내야해요9. 그러니까
'22.12.12 11:33 AM (124.57.xxx.214)다시 시작해야죠.
바닥을 쳤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죠.10. ....
'22.12.12 11:33 AM (59.15.xxx.141)저도 작년이 딱 그랬어요.
남편 실직해서 실의에 빠져서ㅠ 자신감 넘치던 사람이 어깨 축 처진 모습 보는 것도 괴롭고
아이는 수능 망해서 재수하고ㅜ
갱년기 우울증이 뭔지 알것같은 기분이었어요.
나름 인생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이게 뭔가 싶고
그래도 그냥 꾸역꾸역 계속 열심히 저 하던일 하면서 살았던거 같아요.
남편이랑 평일 낮에도 여기저기 드라이브 다니고 강릉에 바다 보러도 다녀오고
잘될거라고 힘내라고 격려해 줬어요.
그래도 작년 말부터 거짓말같이 풀리더라고요.
남편 나이가 있으니 기대도 안했는데 좋은 곳에 재취업 되었고
아이 입시도 좋은 결과 나왔어요.
바닥으로 내려갈때가 있는가 하면 다시 또 치고 올라갈 때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어려운 시기 너무 힘빠지지 않도록 잘 견뎌내시길 바라요.11. ‥
'22.12.12 11:40 AM (116.37.xxx.176)앞으로
점프할 일만 남았네요
곧 봄이 와요
힘내세요12. 바닥
'22.12.12 11:48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지하까지 아직 안가셨어요
긴인생에 수능망친건 재수하면되고 대학대신 알바하다가 사업대박날수도있어요
남편실직은 눈높이낮춰서 취업하면되고 안되면 배민이라도하면됩니다
가장 바닥은요
돈달라는 시댁이있는데
안보태주면 괴롭히고
가족은 암걸려서 알바할 시간도 체력도 안되는겁니다 치료비도없어서 돈꾸러다니고 집팔고 전세서 반지하월세가고
그거에비하면 진짜별거아니니까
툴툴털고
카드로 가족들모두 나가서 고기먹고 힘내고
으쌰으쌰하고
카드값 벌러 나가면됩니다
건강하면 다 가진겁니다
힘내세요13. 참
'22.12.12 11:50 AM (118.221.xxx.124)암담한 상황에서 힘을 내서 일상 생활을 한다는게 잘 안되고 어려운 일 입니다만 ..어른이 먼저 그것도 엄마가 먼저 중심을 잡아야 하더라구요..참 잔인한 현실이지만 규칙적인 생활 하시며 버티고 또 버티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이 모든 나쁜 상황들이 어서 지나가길 빕니다 ..
14. 음
'22.12.12 11:50 A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뾰족한수 없어요 그냥 살아갈 수 밖에요
그래도 잘될거란 희망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다보면 좋은일도 생기더라구요
매번 나쁜일만 생기는것도 아니고 매번 좋은일만 생기는것도 아니구요
이시기가 지나가면 좋은일이 생길거라 생각하고
그냥 오늘을 버티는거죠15. 애가4수
'22.12.12 11:51 AM (39.7.xxx.79)입니다
그냥재수가아니니 저도 제마음어찌잡아야할지16. …
'22.12.12 12:04 PM (223.62.xxx.67)다 지나간다고 쓰려고 했더니
애가 4수..ㅠ
우선 차를 한잔 끓이세요.
많이 답답하시겠어요.17. ㅡㅡ
'22.12.12 12:0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4수 ㅠ
힘드시겠어요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 좀 드세요
일단은 내가 중심을 좀 잡아야죠
애는 이번에 전문대라도 가라하시구요
다니면서 편입하든 알아서해라 못을 박으세요
남편도 눈낮춰서 안되면 경비라도 하라하세요18. ....
'22.12.12 12:17 PM (112.145.xxx.70)4수면 힘들긴 힘드시겠어요.. 휴....
19. ...
'22.12.12 12:21 PM (60.196.xxx.179) - 삭제된댓글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시는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20. ...
'22.12.12 12:22 PM (60.196.xxx.179)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시는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집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밖에 나가 걸어보세요.21. 흠
'22.12.12 12:42 PM (59.16.xxx.46)건강하시잖아요?
죽을 날짜 받아놓은 시한부 인생도 아니구요
밖에 나가서 걷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저절로 정리가 될거에요22. ㅇㅇ
'22.12.12 1:07 PM (116.37.xxx.182)진짜 힘든 사람은 남편.아이일텐데 엄마. 와이프가 다독여주진 못할망정 저러고있음 답답할듯
23. 그래도
'22.12.12 1:17 PM (175.209.xxx.111)전쟁통에 집 잃고 가족 잃고 혼자된 우크라이나 사람보다는 처지가 낫구나 생각해보세요. 어디 아픈거 아니면 남편분도 다른 일거리 찾아 열심히 일해서 돈벌면 되고 대학을 어찌할지는 아이 인생이니 아이한테 맡기세요.
24. 대통령은
'22.12.12 5:41 PM (124.57.xxx.214)9수도 했는대요.
25. 거기다가
'22.12.12 8:22 PM (39.7.xxx.30)절망스러우니 자궁이 세균못이겨내나봐요
이상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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