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가 산책을 1시간은 해야 만족해해요.

울개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22-12-12 07:42:57
소형인지라 걸어서 1시간은 절대 못하구요

유모차랑 섞어서 다니는데 1시간은 밖에 있어야 흡족하게 집에 들어와요.

다른 개들은 20분하는게 대부분이라는데 얘는
택도 없어요. 사람으로 치면 버스타고 경기도권까지 같다오는 그런 느낌이어야지 만족이 되니봐요.

극동 러시아 엄마도 아니고, 추운날도 개를 태우고 유모차 끌고 다니는 제 모습이 우습기도 해요.
패딩입고, 유모차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구경하고 다녀요.

참 질문요. 아주 추운날은 핫팩이라도 유모차 이불밑에 깔아줄까요? 너무 뜨거울까요?
IP : 223.38.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2 7:52 AM (223.38.xxx.1)

    저희강아지 7키로 12살인데 1시간은 해야 좀 느려져요
    1시간반하면만족하더라구요ㅋㅋ

  • 2. ...
    '22.12.12 7:55 AM (14.35.xxx.21)

    반려견차 없이 다니면 좀 줄어들라나요?

  • 3. ㅇㅇ
    '22.12.12 7:58 AM (223.62.xxx.56)

    매일 산책 3키로 9살 1시간이 기본인데요?
    애는 2시간도 하는데 내가 힘들어서 ㅠㅠ

    대신 걸음이 느려요

  • 4. ..
    '22.12.12 7:59 AM (116.204.xxx.153)

    4킬로 토이푸들인데
    젊을때는 두시간을 꼬박 쉬지 않고 걸어야 만족했어요.
    한시간은 아쉬워 하는 느낌.
    지금은 만 15살인데 아직 한시간 동안 전혀 안 쉬고 걸어요.
    그래서 아직도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한시간 이상 산책해요.
    유모차나 중간에 앉아서 쉬는거 없이 계속 걸어야해요.

  • 5. ...
    '22.12.12 7:59 AM (218.156.xxx.164)

    아침, 저녁 한시간씩 해야 만족하는 놈 여기도 있어요.
    개모차 없이요. ㅠㅠ
    낮에 나갈땐 저도 펫모차 쓰는데 바닥에 핫팩 두개 깔아요.
    생각보다 뜨겁진 않더라구요.

  • 6. 걷게하세요
    '22.12.12 8:10 AM (39.7.xxx.4)

    시간은 짧아도 걸어야해요. 강아지가 자율적으로 냄새도 맡고새로운 자극에 대한 판단도 해보고. 거기다 제멋대로 냄새만 맡는 산책말고, 보호자에게 집중하는 산책을 하면 금방 피곤해져요. 산책 중간에 보호자랑 놀이시간도 가져보시구요(공놀이, 콜링. 점프 등등) 편안하게 강아지와 보호자가 벤치에 앉아서 간식을 주는 것도 좋아요.
    강아지 유모차에 타고 있으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유모차에 오래 타고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걷는 산책을 기피하는 경우도 봤어요. 강아지가 건강하려면 잘 먹고 움직여야 합니다. 반려견 유모차는 몸이 불편한 노견들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7. ..
    '22.12.12 8:22 AM (116.204.xxx.153)

    반려견 유모차에대한 윗분 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건강한 개에게 유모차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8.
    '22.12.12 8:56 AM (124.54.xxx.37)

    우리집 강아지같은 강아지들이 꽤 있군요 요새 점점 더해져서 이제 한시간은 기본이고 한시간반하고 제가 끌고들어와야 집에 오네요 그것도 아침 저녁으로ㅠㅠ 날만 안추우면 괜찮을텐데 추우니 저는 집에 가고싶고 얘는 입김 나는데도 뭐가 그리 좋은지..

  • 9.
    '22.12.12 9:51 AM (211.109.xxx.163)

    저희강아지는 꼬똥과 말티즈 믹스인데
    중소형견이예요 2살좀 넘은
    하루 1시간 기본이구요 하루에 두번 할때도 있어요
    요즘은 하루중 기온이 제일 높은때 하느라 (이유는 옷을 너무너무 싫어하고 어쨋든 입고 나가도 중간중간 털어대느라 난리)
    한번씩밖에 못하는데 진짜 매일 나가도 날라다녀요
    꼬똥 특유의 활발함과 잔망스러움이 정말,,
    산책 다녀와도 베란다밖을 쳐다보고 앉아있고
    다른 개 지나가면 끙끙거리고

  • 10. 두마리
    '22.12.12 10:20 AM (14.47.xxx.167)

    두마리 산책시키는데 한마리는 2시간도 너끈할꺼 같고
    한마리는 집방향으로만 몸을 틀어요 그래도 시키면 한시간은 산책하는데
    나만 힘들꺼 같은 느낌인가봐요

  • 11. dlf
    '22.12.12 11:06 AM (180.69.xxx.74)

    말티즈 2시간도 부족해요
    산에 있는 애견카페 가서 3시간 계속 뛰면
    와서 좀 자요

  • 12. dlf
    '22.12.12 11:06 AM (180.69.xxx.74)

    심지어 10살이에요

  • 13. 쪼꼬만
    '22.12.12 11:53 AM (61.254.xxx.115)

    요크셔 키워요 하루 세번 나가자합니다 봄가을 날좋을땐 밖에앉아서 구경하는데 4시간도 있어봤어요 겨울이라 삼십분안에 들어오지만 봄가을은 기본 나가면 한시간 이상 있다와요 걷다쉬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94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50
1785293 급질)전문대라도 미쳐 19:58:01 53
1785292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1 나원참 19:54:06 162
1785291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7 어쩌면 19:43:01 481
1785290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8 ... 19:38:58 651
1785289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353
1785288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 19:35:41 271
1785287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4 안전한 일상.. 19:34:07 281
1785286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운동 19:34:02 39
1785285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짧은다리 19:32:17 86
1785284 [속보] 국정원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죄로 .. 5 ㅇㅇ 19:30:37 1,256
1785283 주식고수님! 반도체주랑 엔터주 조언부탁드려요 2 ㅇㅇㅇ 19:24:36 511
1785282 30세 4 아들 19:24:20 267
1785281 소화 안되는 노인 효소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3 광고천지 19:20:14 309
1785280 컬리N마트 먹거리 할인하는 거요 4 .. 19:19:33 513
1785279 진학사 5,6칸 3 19:15:11 385
1785278 속옷 운동복 양말 맘의맘 19:15:08 159
1785277 다들 집값 얼마나 올랐어요? 21 궁금 19:13:34 1,336
1785276 검찰, ‘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등 46명 기소… “현직교사와.. 4 .. 19:13:19 1,419
1785275 결혼해서 짜증날때 정말 많지만 후회하지 않는 이유 4 결혼 19:07:19 890
1785274 Ai인줄 알았는데 진짜인가봐요. .. 19:06:48 759
1785273 흰운동화 세제 갑은 뭘까요? 1 .. 19:06:27 281
1785272 집값은 계속 오를까요 6 Hgff 19:05:26 586
1785271 배우 신은경·개그맨 이진호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 1 ㅇㅇ 19:01:15 1,381
1785270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청년들의 대안 공론장을 찾아 / 송구.. 1 같이봅시다 .. 18:57:55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