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홀로서기 중이예요.

늙은아줌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22-12-11 14:06:58
내년이 환갑인대
이 나이에 홀로서기 중이예요.

법적 이혼은 아니지만...
어쨋든 독립(?)해서 혼자 살아요.
다시 합칠 생각은 없고
서류 정리까지 할 기력이 없어서 
일단은 내가 살아갈 길에 집중하느라 
서류 정리는 보류 중이예요.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 독립과 건강이네요. 
경제적 독립을 하려고 
올 해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 하나 땄어요. 
큰 욕심 안 부리면 먹고는 살거 같아요. 
오늘도 일당 벌이는 한거 같아요. 

건강 챙기려고 오늘도 휴일 점심으로 
나의 최애메뉴인 연어샐러드로 호사를 누렸네요. ^^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담고 있기에는
내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남은 인생 '자뻑 모드'로 살아가려구요~ 
재수없으면 어때요. 
나 그냥 '자뻑'으로 행복할래요~ ^^


IP : 121.131.xxx.1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2.11 2:09 PM (180.111.xxx.39)

    독립하려고 하는데 자격증은 어떤가 따셨나요?

  • 2. 뱃살러
    '22.12.11 2:15 PM (221.140.xxx.139)

    응원합니다!!

  • 3. 그렇게
    '22.12.11 2:17 PM (223.62.xxx.238)

    별거생활하다 이혼하게되면 재산분할? 손해가 있다고 하던데요

  • 4. 우려해서
    '22.12.11 2:21 PM (118.220.xxx.145)

    우리나라도 이혼 법원판결시 파탄주의로 가는 추세라 별거 오래하면 합칠의향이 없다고 판단해 큰 유책있는 배우자 아님 여러가지 불리해요.

  • 5. 늙은아줌
    '22.12.11 2:23 PM (121.131.xxx.128)

    윗님...
    엄청난 재산도 아니고
    또 손해 있어도 상관없어요.^^
    별거 안 하면 죽을거 같았거든요.
    그깟것과 내 목숨을 바꿀 수는 없었어요.

    첫댓글님...
    자격증은 공인중개사예요.

  • 6. 자랑
    '22.12.11 2:29 PM (211.58.xxx.242)

    와 공인중개사 잘하셨네요
    하필 부동산경기가 안좋긴힌지만 ㄷᆢ

  • 7. 그림
    '22.12.11 2:33 PM (1.176.xxx.189)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 8. ..
    '22.12.11 2:34 PM (49.168.xxx.187)

    행복하시길요.

  • 9. 쓸개코
    '22.12.11 2:34 PM (211.184.xxx.232)

    자뻑모드 좋은데요^^

  • 10. 너무 좋은 말씀
    '22.12.11 2:38 PM (58.239.xxx.59)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담고있기에는 내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
    꼭 가슴에 새길께요 부러워요 자뻑모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1.
    '22.12.11 2:41 PM (180.111.xxx.39)

    홀로서기 응원합니다

  • 12. 늙은아줌
    '22.12.11 2:51 PM (121.131.xxx.128)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타다가 새까맣게 재가 되어 버린 시간은
    이미 지나온 것으로 충분하고....

    유책을 따지자면
    그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런 싸움 조차도
    잠시 쉬어 갈랍니다.

    나는 너무 지쳤고,
    잠시 쉬어 숨이라도 고르려구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 13.
    '22.12.11 3:08 PM (119.193.xxx.141)

    우선 살고 봐야지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요
    응원합니다 건강만 잘 챙기세요

  • 14. 박수
    '22.12.11 3:13 PM (221.155.xxx.53)

    잘하셨어요! 앞으로 살 하루하루가 소중하죠! 지나간건 되돌릴수도 고칠수도 없으니 연연해할 필요도 없죠. 글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다는게 느껴지고 할만큼 했다는 마음도 느껴져요. 그러니 앞으론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선택하시는건 당연합니다! 잘하셨어요!

  • 15.
    '22.12.11 4:31 PM (59.16.xxx.46)

    글 읽고 번쩍 용기얻고 갑니다
    멋져요 좋은일이 앞으로 계속 생길겁니다
    글 감사해요

  • 16. 와~~~
    '22.12.11 4:56 PM (180.83.xxx.237)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잘하셨네요~~~

  • 17. 잘될꺼야!
    '22.12.11 4:58 PM (222.232.xxx.162)

    아이들은요?
    나외서 혼자살려해도 집구해야하고
    집에 있는 나의 짐들 빼서 옮겨야하자나요
    자차는 있나요?
    별거하려해도 집 구할 돈은 얼마정도 들까요?
    다른지역에 얻으셨나요

    전 딱 반백살인데요
    저도 너무 다른 남편과 같이 살고싶지 않아요

  • 18. 늙은아줌
    '22.12.11 7:20 PM (120.142.xxx.104)

    윗 댓글님.

    1. 제 나이가 환갑이니 아이는 성인이고
    2. 혼자 살려면 당연히 거처 구해야지요.
    3. 집에 있는 짐들 빼서 옮기는거요?
    그런거 미련 있으면 죽을만큼 힘든거 아니예요. ^^
    4. 자차요? 20대 후반부터 평생 있었지요.
    지금은 없어요.
    가끔 불편하기도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니 새로운 즐거움도 있네요.
    사실 저는 대중교통 요금도 모르고 살았어요. ㅠ.ㅠ
    5. 집 구할 돈이 얼마나 드냐고 물으셨는대...
    가진 돈에 맞춰서 구해야지요.

    남편과 같이 살고 싶지 않은건지
    정말 같이 살지 않을건지 잘 생각해 보시고
    후자라면 하나씩 준비하셔야지요.

  • 19. 응원드려요!!
    '22.12.11 7:20 PM (1.241.xxx.216)

    일단 님 스스로를 괜찮은 상황으로 놓아준걸
    칭찬드리고 싶어요
    말이 그렇지 힘든 와중에 나를 위한 배움과
    새로운 길을 가는게 몇 배는 더 힘들었을텐데
    그걸 님이 해내고 계시네요
    법적인 것보다 우선 정신적인 부분의 독립을 우선시 하는 부분 님은 님을 참 사랑하시는 분이네요
    건강하고 힘찬 나날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15 블핑 지수 친오빠 강제추행 현행범 체포 3 xxx 06:29:40 549
1805314 오메가3 복용후 피부트러블 여드름 오메가3 복.. 06:28:50 70
1805313 다들 평안 하신가요? 2 !! 06:18:38 422
1805312 프렌치클래식 가구 리퍼브 llll 06:09:53 115
1805311 남편의 성격 - 타인에 대한 노관심노애정 5 골무 06:07:58 464
1805310 늑대가 무지하게 큰걸로 알았는데 2 ........ 05:33:07 1,251
1805309 민주당의 대입제도 방향은 무엇? .. 05:13:02 151
1805308 눈개승마랑 참두릅 샀어요 ㅇㅇㅇ 05:04:59 274
1805307 대전 탈출 늑대 '늑구' 열흘 만에 생포 성공…건강 이상 없어 4 ........ 05:01:56 1,692
1805306 14k 0.58돈 1 ... 04:10:44 412
1805305 까르띠에 팬더 금장 구하기 쉽나요? 1 오예쓰 03:43:46 266
1805304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10일 휴전 합의”(종합) 3 종전을하라고.. 02:55:34 1,668
1805303 늑구 건강도 이상 없대요 6 건강해라 02:31:01 1,496
1805302 현대차 노조, ‘완전월급제’ 카드 꺼냈다…아틀라스 도입 정조준 8 ㅇㅇ 02:24:26 1,510
1805301 이호선 상담소 7년째 연락끊은 딸 사연을 봤어요. 4 감정이입 02:16:18 2,217
1805300 아들이 화안내고 피아노연습을 해요! 3 아들 02:06:30 916
1805299 늑구 돌아왔대요 7 늑구 01:51:42 2,175
1805298 배신감... 어려운 인간관계 10 ..... 01:32:30 2,033
1805297 구글 파이낸스에도 AI 검색창 넣어놨네요 1 ㅇㅇ 01:17:08 279
1805296 국민의 힘은 왜 저모양이 된거죠? 10 0000 01:07:55 1,288
1805295 메릴스트립도 대단하지 않나요 12 ㅇㅇ 00:58:54 2,793
1805294 디카프리로가 착한거네요 7 ㅗㅎㅎㄹ 00:56:48 3,195
1805293 잠안와서 점본 얘기해요 5 ... 00:56:40 1,968
1805292 변기 하부 백시멘트 vs 실리콘 1 ... 00:43:17 387
1805291 명언 - 모든 분야에는 혁명이 있다 함께 ❤️ .. 00:21:35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