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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아랫집때문에 고통 받으시는 분?

..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2-12-10 11:08:20
보통 층간소음 하면 무개념 윗집때문에 아랫집에서 고생하는 이야기만 나오고 하는데... 
저희는 윗집인데 밑에 집때문에 너무 고생하고 있어서 한 번 글 써봐요... 

저희는 신혼부부고, 둘이 살고 있고, 애기도 없어요 
약간 미니멀리즘+플렌테리어라 집에 침대나 식탁, 소파 같은 것도 없고 붙박이 벤치 아니면 좌식 생활로 제가 외국 다니면서 사 온 카펫이랑 쿠션, 그리고 화분들이 있고요... 화분들은 약간 희귀 식물 같은 거라 큰 사이즈가 아니라 자판기용 종이컵보다 작은 사이즈 화분들이라 화분들 끌어서 옮기고 그런 것도 없어요 

저희 이사하던 다음 날 아침(일요일)에 인터폰 와서 시끄럽다고 난리를 치길래 그때는 사실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우리가 이삿짐 정리하느라고 그랬나보다 싶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그 뒤로도 생각날만 하면 인터폰 하고 온 식구들이 핸드폰 촬영하면서 올라온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억울한게... 한 번은 인터폰 왔을 때 우리가 쿵쿵거린다고 난리를 치던데, 그 인터폰 받으면서 들어보니 진짜 누가 못을 치는지 쿵쿵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소리가 계속 나고 있었지만 사실 저는 늘 나는 소리도 아니고 신경 쓰이는 정도도 아니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가 한 것도 아닌데 무조건 우리가 윗집이라고 우리한테 따지는 거 보고 아 이 사람이 좀 이상한 사람이구나 싶었고.. 

시끄럽다고 일요일 아침에 온 가족이 핸드폰 들고 촬영하면서 올라온 날은 저희 둘은 자고 있었거든요 
일요일 아침부터 초인종 누르길래 진짜 방금 자고 일어나서 부시시하게 문 열었는데 다짜고짜 문 밀고 들어와서 아줌마랑 아저씨는 우리 집 거실까지 들어와서 뛰고 밑에 집에 딸보고 가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녹음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통화하는데 딸이 소리 하나도 안 들린다고 하니까 아줌마가 자꾸 이상하네 이상하네 이 소리만 하고... 사과도 안 하고 그렇게 갑자기 내려가버렸어요 

저희가 제일 탑층이긴한데, 솔직히 아파트 층간소음은 어디서 나는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까지 다른 집에서 못 칠 때, 우리 자고 있을 때 올라와서 저러는 거 보면 정말 우리집 소음도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솔직히 못 치는 소리 같은 거 나고 있긴 했지만 저는 신경도 안 쓰이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들어보니 솔직히 아랫집 옆집에서 나는 것 같았고... 매일 나는 소음도 아닌데 아파트 살면서 그런 것까지 신경쓰는 사람이 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솔직히 아랫집 부부는 나이도 거의 60인데 딸 하나가 지체장애가 있어서 데리고 살고 있다던데 그 딸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예민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이삿날 시끄럽다고 미리 인사를 안 해서 지금 텃세 부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일요일 아침에 벌써 저희 집에 쳐들어온 게 두 번 정도 되는데 이런 건 어떻게 못 하나요? 


IP : 58.239.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2.10 11:10 AM (180.69.xxx.74)

    예민한 환자만나면 고생해요
    우리도 빈집인데 경비실에 항의 왔다고 ...
    몇년간 원래 그런집이더군요
    다행이 이사갔어요

  • 2. zz
    '22.12.10 11:1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문을 왜 열어줘요 경찰에 신고감이네요

  • 3. ..
    '22.12.10 11:12 AM (218.236.xxx.239)

    집에 그렇게 함부러 들어온다고요? 그걸 또 두고보셨어요? 가택침입인데요? 옆집위에서 나는 소음도 크게들린대요. 담부턴 확실히 얘기잘하세요. 좀 많이 예민한집인거같아요.

  • 4. 원글
    '22.12.10 11:14 AM (58.239.xxx.247)

    솔직히 일요일 아침에 늦잠 자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니까 정신이 없었어요 ㅠ 지금 생각하면 억울하네요 ㅠ 문 열어주니까 막 밀고 우리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 5. 그렇게
    '22.12.10 11:21 AM (118.235.xxx.61)

    찾아오는건 불법이에요 문열지마시고 관리실부터 부르시고 경찰신고해야죠..

  • 6. uf
    '22.12.10 11:23 AM (223.62.xxx.87)

    뭔가요
    실화인가요?
    남의집 들어와서 뛰고 어쩐다구요?

  • 7. ㅇㅇㅇ
    '22.12.10 11:30 AM (118.235.xxx.251)

    저 탑층 사는데요
    언젠가 한번 옥상이 무너져라 뛰는 소리가 나서
    너무 놀래서 나가봤는데 옥상이 아니라
    아래아랫집에 애들이 놀러와서
    소리 지르고 우다다다 뛰고 난리난거였어요
    근데 꼭 옥상에서 뛰는것처럼 들리더라고요
    층간소음 진원지라는게 위에서 들린다고 꼭 위가 아니더라고요

  • 8. 옆집
    '22.12.10 11:43 AM (222.120.xxx.44)

    집수리 한 달했는데
    소리가 위에서 들렸어요

  • 9. 원글
    '22.12.10 11:53 AM (58.239.xxx.247)

    진짜 너무 지겨워요 인터폰만 오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ㅠㅠ

  • 10. ......
    '22.12.10 11:56 AM (1.233.xxx.173)

    소음이 아랫층에서도 올라와요.
    자희 아래 아래층에서 인테리어 공사했는데
    윗층에서 소리나는줄 알았어요

  • 11. 맞아요
    '22.12.10 12:23 PM (1.241.xxx.48)

    저도 그런 경험한적 있어서 알아요.
    3개층 위에서 난 소음이였는데 정말 윗집에서 나는 소리 같았어요.
    그때 이웃간 불화로 뭔가를 집어 던져서 똑같이 복수 한다고 했던 얘기를 건너 건너 들어서 알았거든요.
    안 그랬으면 계속 윗집에서 내는 소리인줄 알았을거예요.

  • 12. ……
    '22.12.10 12:53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런 아랫 집 겪어봤습니다.

    관리소장님께도 연락이 가서, 소장님이 저희 집 방문하여 곳곳을 살피셨는데, 결론은 특별한 소음 날 곳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지요.

    아랫 집에서는 계속 아이들 뛰는 소리가 난다 (저희 집에는 아이들 없음), 가구 끄는 소리가 난다 (저희 가구는 붙박이고, 의자 다리에는 모두 커버링), 성인들이 웃고 떠든다 (제 배우자는 새벽 출근, 밤에 퇴근), 피아노 소리 난다 (이건 옆 라인), 런닝 머신 소리 난다 (이건 두 층 윗 집), 그 외에도 아주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터폰이 옴.

    결국 소장님 외 다른 이웃 분들까지 다수 분들이 나서서 설득하고서야 좀 잠잠해졌는데…

    소장님과 주변 이웃분들 말씀이 저 사람 환청듣는 거 아니냐, 망상으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 이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예민한 댁 정도로 생각하고 대응했는데, 상당 기간 겪어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관리소 통해서만 소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 분들과 공동 대응하시길.. 아마 다른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미 악명이 높을 겁니다.

  • 13. ……
    '22.12.10 4:39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런 아랫 집 겪어봤습니다.

    관리소장님께도 연락이 가서, 소장님이 저희 집 방문하여 곳곳을 살피셨는데, 결론은 특별한 소음 날 곳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지요.

    아랫 집에서는 계속 아이들 뛰는 소리가 난다 (저희 집에는 아이들 없음), 가구 끄는 소리가 난다 (저희 가구는 붙박이고, 의자 다리에는 모두 커버링), 성인들이 웃고 떠든다 (제 배우자는 새벽 출근, 밤에 퇴근), 피아노 소리 난다 (이건 옆 라인), 런닝 머신 소리 난다 (이건 두 층 윗 집), 그 외에도 아주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터폰이 옴.

    결국 소장님 외 다른 이웃 분들까지 다수 분들이 나서서 설득하고서야 좀 잠잠해졌는데…

    소장님과 주변 이웃분들 말씀이 저 사람 환청 듣는 거 아니냐, 망상으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 이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예민한 댁 정도로 생각하고 대응했는데, 상당 기간 겪어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관리소 통해서만 소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 분들과 공동 대응하시길.. 아마 다른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미 악명이 높을 겁니다.

  • 14. ……
    '22.12.10 4:42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런 아랫 집 겪어봤습니다.

    관리소장님께도 연락이 가서, 소장님이 저희 집 방문하여 곳곳을 살피셨는데, 결론은 특별한 소음 날 곳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지요.

    아랫 집에서는 계속 아이들 뛰는 소리가 난다 (저희 집에는 아이들 없음), 가구 끄는 소리가 난다 (저희 가구는 붙박이고, 의자 다리에는 모두 커버링), 성인들이 웃고 떠든다 (제 배우자는 새벽 출근, 밤에 퇴근), 피아노 소리 난다 (이건 옆 라인), 런닝 머신 소리 난다 (이건 두 층 윗 집), 그 외에도 아주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터폰이 옴.

    결국 소장님 외 다른 이웃 분들까지 다수 분들이 나서서 설득하고서야 좀 잠잠해졌는데…

    소장님과 주변 이웃분들 말씀이 저 사람 환청 듣는 거 아니냐, 망상으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 이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예민한 댁 정도로 생각하고 대응했는데, 상당 기간 겪어보니 편집증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관리소 통해서만 소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 분들과 공동 대응하시길.. 아마 다른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미 악명이 높을 겁니다.

  • 15. ……
    '22.12.10 4:45 PM (61.98.xxx.105)

    저희도 그런 아랫 집 겪어봤습니다.

    관리소장님께도 연락이 가서, 소장님이 저희 집 방문하여 곳곳을 살피셨는데, 결론은 특별한 소음 날 곳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지요.

    아랫 집에서는 계속 아이들 뛰는 소리가 난다 (저희 집에는 아이들 없음), 가구 끄는 소리가 난다 (저희 가구는 붙박이고, 의자 다리에는 모두 커버링), 성인들이 웃고 떠든다 (제 배우자는 새벽 출근, 밤에 퇴근), 피아노 소리 난다 (이건 옆 라인), 런닝 머신 소리 난다 (이건 두 층 윗 집), 그 외에도 아주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터폰이 옴.

    결국 소장님 외 다른 이웃 분들까지 다수 분들이 나서서 설득하고서야 좀 잠잠해졌는데…

    소장님과 주변 이웃분들 말씀이 저 사람 환청 듣는 거 아니냐, 망상으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 이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예민한 댁 정도로 생각하고 대응했는데, 상당 기간 겪어보니 편집증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관리소 통해서만 소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 분들과 공동 대응하시길.. 아마 다른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미 악명이 높을 겁니다. 저희 아랫 집은 이웃들 사이에 악평이 자자한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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