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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자꾸 끅끅 트름하는 사람...

회사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22-12-09 16:00:13
사무실에 두 명 있어요.
저랑 60대 남자분.
앞 뒤로 앉아 있는데
사무실에 일이 없어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거든요.
근데 이 분이 위가 안좋은지 자꾸 꺽 꺽 트름을 하시는데
이젠 미치겠네요 진짜
그리고 맨날 어디가 안좋대요
눈이 뻑뻑하다
어제 탈이 나서 밤새 어쨌다
발에 순환이 안돼 굳은살이 생겨 안없어진다 등등등
처음엔 잘 들어드리고 뭐 다른 곳이 안좋아서 그럴 수 있대요 
병원에 가보세요. 약을 드셔보세요 했는데 것도 한두번이죠
이젠 그냥 뭐 듣는 둥 마는 둥 대꾸하는데 후...
제가 그냥 안다니는게 맞겠죠.......

IP : 121.66.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옆에도 한명
    '22.12.9 4:01 PM (112.160.xxx.104)

    있습니다...그냥 그러려니해요
    어딘가 안좋아서 그러는거 같아서

  • 2. 원글
    '22.12.9 4:02 PM (121.66.xxx.234)

    좁은데서 냄새도 나는 거 같고....
    머리가 안좋으려니 할까요 하 너무 싫다

  • 3. 위가
    '22.12.9 4:03 PM (118.235.xxx.168)

    안 좋아 그런거에요.
    역류성 식도염이나.안타깝네요

  • 4. --
    '22.12.9 4:03 PM (175.199.xxx.125)

    우리 사무실에도 그런 아저씨 있어요....밥먹고오면 계속 이빨에 낀거 빼낼려고 하는지 쩝쩝거리는....

    양치질을 하든지...

  • 5. ...
    '22.12.9 4:31 PM (221.151.xxx.240)

    생리현상인데 뭐 어쩌라고? 딱 이런 마인드로 정말 사정없이 꺼억꺼억 거리는 사람들 있어요
    보통 50대 60대이상 남자가 대부분...
    정말 토나와요
    저같음 못버틸듯

  • 6. .....
    '22.12.9 4:42 PM (118.235.xxx.140)

    아트깝기는 뭐가 안타까워요.
    본인 집도 아니고 장소 구별 못하고 꺽꺽대는 사람은 민폐죠.

  • 7. 방구는
    '22.12.9 4:50 PM (221.149.xxx.79)

    참나보네요

  • 8. 휴,,
    '22.12.9 5:0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너가 예민하네 어쩌네 하겠지만

    우리회사에도 윽윽 끅끅 콜록콜록 일분에 세네번, 아 입에선 쩝쩝소리도 자주냄.
    서류도 쿵쿵 쾅쾅 내려치며 정리하고, 볼펜도 책상위로 틱틱 딸깍딸깍 하는 사람있어요.

    진짜..사람이 잡소리도 낼 수 있지 싶지만, 윽윽부터 시작해 온갖소리 다 내는거 보니 그 사람 자체가 싫고 역겨울정도.

  • 9. 원글
    '22.12.9 5:13 PM (121.66.xxx.234)

    하루에 한두번 소리 내는게 아니니 문제지요... ㅠㅠㅠㅠㅠ
    한시간에 몇 번씩 끄억 꺼억 쁘악 이렇게 크게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이제 냄새도 나는 거 같다니까요 ㅠㅠㅠ
    그러면서 저 펀치로 타공을 신나게 하고 있으니까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말래요..

  • 10. dlf
    '22.12.9 5:24 PM (180.69.xxx.74)

    습관이에요
    엄마가 오래 그러더니 오히려 60넘어 안그래요
    듣기 거북하죠

  • 11. Rrr
    '22.12.9 5:27 PM (211.234.xxx.99)

    저도 비위약해 조직생활 힘들었어요.
    상상하니 넘 싫네요.
    원글님께 위로를

  • 12. 트림할 때
    '22.12.9 6:01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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