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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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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의 글을 볼 때

ㅁㅁㅁ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22-12-09 00:44:53
가까운 사람이 sns 열심히 하고요
책도 몇 권 내서 나름 인플루언서이죠
그런데 저는 오랜 기간 가까이서 봐왔고
가족과도 어울려와서 대략 알거든요

현실에서 그는
아이들 돌보기를 너무나 힘들어하고 지겨워하고
맨날 빨리 컸으면 좋겠다 하고,
애들 진로나 공부에도
관심도 별로 없고 그래요. 
애가 발레를 배우고 싶다 해도
자기가 따로 데려다 줄 여력이 없다고 그냥 오빠랑 태권도 다녀. 
고민 없이 정하고요.
애 셋을 다 밖의 무슨 아동센터 이런데 보내서 저녁까지 먹게 오고 했어요.
딱히 자기 일이 있지 않은데도요.

그런데,
책과 글을 보면 
세상 숭고한 성모마리아에요.
하나 하나 아이들에 특별한 스토리들을 만들어냈고
사람들은 그의 삶에 감동하고 감탄하는 댓글을 달고요
아주 없는 부분을 지어내서 쓰진 않지만
훨씬 더 과장되는 그 느낌.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삶을 사는 거 같은 느낌있죠
뭔가 감동적인 모먼트가 될 때만 아이들에게 아름답게 반응해주고...
그걸 바로 글로 써서 나르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현기증 날 지경.
IP : 175.114.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9 12:47 AM (124.80.xxx.59)

    인플루언서라니 궁금하네요 누구에요? 살짝만 알려주세요 ㅎㅎ

  • 2. 그러니
    '22.12.9 12:48 AM (123.199.xxx.114)

    작가지요.

  • 3. 저도
    '22.12.9 12:48 AM (74.75.xxx.126)

    그런 사람 하나 알아요. 진심 역겨워서 절교했어요.
    아직도 블로그에 글 올리는 거 보면 참 가소로워요. 전부다 거짓.

  • 4. ㅔㅔ
    '22.12.9 12:50 AM (121.132.xxx.198)

    인스타 사진대신 글을 꾸미는거네요. 진정한 소설가네 ㅋㅋㅋㅋ

  • 5. ...
    '22.12.9 12:51 AM (218.51.xxx.95)

    아이들이 백날 천날 어릴 것도 아니고
    나중에 엄마의 글들 보고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 6. ㅇㅇ
    '22.12.9 12:53 AM (223.62.xxx.164)

    그러니 작가지요 222

    글을 지어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 7. 그러니까
    '22.12.9 12:58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작가인거죠.
    저도 팔로우 하고있는 블로거가 책을 낸다고 하길래 읽어봤는데 손발이 오글오글...
    하지만,
    그게 그 사람 능력이라 생각하구요, 수요가 없으면 사그라들거라 생각해요.

  • 8. .....
    '22.12.9 12:59 AM (221.157.xxx.127)

    소설쓰는구나 생각하고 신경끄셍노

  • 9. ...
    '22.12.9 12:5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작가지요33333

    모두다 가식적으로 쓸 수 있으나 그 글이 팔리느냐는 개인의 역량입니다.

  • 10. 돈버느라
    '22.12.9 12:59 AM (70.106.xxx.218)

    돈버느라 그러죠 ㅋㅋㅋ

  • 11. 보이는게
    '22.12.9 1:03 AM (41.73.xxx.72)

    다가 아니죠 . 일상적으로 지치고 힘드니 그런 말 할 수 있는데 …
    당연 보여주는 SNS 에선 그렇게 부정적이고 지친 말을 쓸 수는 없는거잖아요 ?
    나름 그렇게 만들 수 있는것도 능력이지요
    애들은 그걸 보고 아 이랬나 ? 싶을걸요 .
    님이 부정적으로 보는 것만이 또 다는 아닐거예요
    SNS 에서의 것이 다가 아니듯

  • 12. ㅇㅇ
    '22.12.9 1:17 AM (106.101.xxx.160)

    다들 갭이 있는데
    그사람은 간극이 크군요.
    그런인간 많을거예요

  • 13. ㅇㅇ
    '22.12.9 1:19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셋이니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긴 할거예요.
    사람들 감동 포인트를 잘 아니 육아를 그쪽에 집중하는거고.

  • 14. ㅇㅇ
    '22.12.9 1:20 AM (106.101.xxx.160)

    셋이니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긴 할거예요.

    가식적이지만,
    사람들 감동 포인트를 잘 아니
    육아를 그쪽에 집중하는거고

  • 15. 사랑
    '22.12.9 1:22 AM (61.98.xxx.135)

    가식과 포장.. 전 오히려 쉽게 믿고 팬심가지는 팔로워들이 더 신기하다는요 진심을 못본다는 게.

  • 16. 친척
    '22.12.9 1:22 AM (210.100.xxx.239)

    애들 케어못해서
    집은 쓰레기장 애들은 먹지도 못하고 방치수준ㅜ
    집나가고 별거하는 주제에
    맨날 애들 사진 카톡에 올려놓고 내보물이라고 써놔요

  • 17. ...
    '22.12.9 1:23 AM (121.161.xxx.191)

    글이란 게 24시간 리얼 다큐 쏟아내는 것도 아니고 단편 파편을 모아 포장 좀 해서 쓰는 건데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능력이죠
    대작가 인기 작가라고 해도 사는 게 크게 다를 거 같지 않아요

  • 18. 반대의케이스
    '22.12.9 1:25 AM (39.7.xxx.185)

    어떤 작가를 아는데
    그 분은
    맨날천날 자기는 소심하고
    개복치고 사람앞에서는거 넘 떨리고
    어쩌고 저쩌고 난리 치면서

    강의 나가고
    세바시 나가고
    유튜브라방하고
    ㅋㅋㅋ
    세상 소심하고 집순이라면서
    행동은 절대 아님.

    진짜 소심한 사람
    ㅂㅅ만드는 기분.

  • 19. 거짓말
    '22.12.9 1:28 AM (211.250.xxx.112)

    거짓말로 돈버는 거죠. 블로그에서 거짓말하는거 쉽잖아요.

  • 20.
    '22.12.9 1:50 AM (116.34.xxx.24)

    하시는 거네요

    가까운 사람이 sns 열심히 하고요

    책도 몇 권 내서 나름 인플루언서이죠


    이 상태 유지가 상당히 힘들어요
    일을 하시는거네요
    본인 일 유지하며 셋 최선으로 키우는거 아닌가요

  • 21. ..
    '22.12.9 1:53 AM (175.119.xxx.68)

    문자 주고 받는 것도 시간 걸리는데
    Sns 하면 시간 얼마나 잡아먹는데요
    혼자 살림도 하고 애들 돌보고 sns 하고 책도 내고 다 뻥

  • 22.
    '22.12.9 2:04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제 동기가 육아서 하...할말하않ㅋㅋ

    진짜 걘 허언증이 병인애라 절레절레

    가식을 넘어선 진짜 말그대로 본인도 지장많을 병이라
    동기들이 비난도 안하고 그냥 침묵. 입니다.

    애가 학대안받고 컨텐츠라 잘키울거니 다행...

  • 23. 공감
    '22.12.9 2:40 AM (118.235.xxx.193)

    제 주변에도 있음
    작가는 아닌데 인플루언서요
    본인이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피드마다 절절하게 포장하는데
    사실 그것도 마케팅 수단
    알고보면 그냥 돈에 환장한 x
    진짜 돈이라면 저렇게도 살 수 있구나 싶었음

  • 24. 제가 아는
    '22.12.9 3:31 A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그분인가 싶어요 나이 있고 아이 외동으로 오래 키우다가 밑에 쌍둥이 낳아 셋 키우며 사는데 이게 자기 책쓰는 캐리어 유지 인듯요. 꽃좋아한다며 책에는 육아에 대한 통달한 바른말 쓰는데 정작 본인 사생활은 진짜 아닌 그분, 진짜 제가 아는 그분과 비슷해요. 얘가 진짜 안타깝다 싶었어요

  • 25. ....
    '22.12.9 3:34 AM (115.21.xxx.164)

    작가에 인프루언서 직장인 엄마 강의도 하며 사는 분인데 본문 글과 디게 비슷한 분 알아요 지방출신 서울에 사는데 정말 이분 본인 삶과 강의 내용 내로남불이에요 외동아이 키우다 나중에 쌍둥이 낳았던데 이것도 본인 캐리어 유지로 보일정도에요

  • 26. 지인중에도있어요
    '22.12.9 5:16 AM (112.144.xxx.120)

    제가 인스타나 카카오 안하는 걸로 알고있어서 제가 다녀온 공연 여행 사진 공유하면 자기가 다녀온것처럼 글올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저도 모르게 그분 베프로 설정되어서 어디가서 밥한끼 막은걸 베프생파 20주년 기념 뭐 이러고 글 써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어요. 이제 멀리 이사가서 겹치는 지인도 없고 일년에 한두번 보니까요.

    저렇게까지 자기 자신을 세팅하고 있어보일려고 발악하는 사람도 있구나ㅡ 신기해하면서 관찰중.

  • 27. 사진도용
    '22.12.9 6:3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요리 배우면서 조별로 다 같이 만든걸 사진 찍어서
    집에서 혼자 만든 척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은
    댓글들 보니, 그나마 덜한 수준이였근요

  • 28. 별별
    '22.12.9 6:56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사람들 다 있네요
    돋보이려고 거짓말 하는 부류

  • 29. ㅇㅇ
    '22.12.9 8:22 AM (185.232.xxx.90) - 삭제된댓글

    작가는 아니고.....
    고등학교 동창 인스타 갔더니
    '일' 얘기가 엄청나더군요.. 드레스, 여행, 세미나, 파티 등등....
    오? 하고 보니 다단계,,,,,,,
    다단계 말만 들어봤지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십수년전 올라온 글들이랑 너무 똑같더군요
    여행 가고, 세미나 다니고, 파티 하는 모습에 외제차 자랑하고, 항상 드레스 차림ㅋㅋㅋ
    거기다 다단계 하기전 직업을 어떻게든 있어 보이게끔 포장해서 부르더군요. 전직 ㅇㅇㅇ이던 나..
    "이 회사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줬다며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니 당신도 동참하라"는 말 ㅎㅎㅎ
    그리고 밥먹는 사진에도 그 다단계 회사 영양제 꼭 같이 찍어올리고...

    저게 글로 읽은
    자기 돈으로 여행 가고 자기돈으로 옷 사입으면서 겉으론 다 분에 넘치게 회사에서 받은척 하는 쇼구나..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모으려고 새끼치는 장면이구나... 싶어서,,
    뭔가 다단계에 빠진 게 안타깝기도 하면서 물귀신 같아 안 좋게 보이기도 하면서....

    여튼 놀랐습니다..........

  • 30. ㅋㅋㅋㅋㅋㅋ
    '22.12.9 11:31 AM (112.145.xxx.70)

    저도 친구가 인플루언서에 네이버 메인 단골인데/....

    육아 독서 교육 관련~~~

    막상 그거 하느라고
    애는 신경 안 쓴데요~
    애 돌볼 시간이 없다나 ㅡㅡ.

  • 31. 쓰기는
    '22.12.9 12:28 PM (223.38.xxx.50)

    자선사업가.
    타인을 위해 무급 열정페이하는 사람인데
    사실 지원과 후원을 받고 있고
    그 타이틀 덕을 혼자 독점하고(함께하는 사람 공헌까지 쓸어감)
    제도가 바뀌어 지원 끊기자 미련없이 관두고
    외부로는 헌신에 의한 소진으로..

  • 32. ㅇㅇ
    '24.12.24 6:27 AM (58.29.xxx.20)

    sns는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여지기에
    포장만 잘 하면 남들 속이기 쉬울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다 가식 허위라 보면서도
    어찌 저리 두얼굴일수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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