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한산성 나들이 갔다가 로터리 근처에서 길냥이들을 봤어요
주차장 대각선방향 식당옆 조그만 간식파는 가게앞에서 냐옹거리길래 쳐다보니 그곳에서 밥을 주시더라구요
다행이다싶어 고마운 마음으로 자세히보니 아이들이 너무 마르고 그루밍도 못한 심각한 상태였답니다 특히 마른 아이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있어 구내염 인듯 보입니다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이나 혹시 근처 계시는 캣맘분들 계신지 여쭤봅니다
남한산성 로터리 길냥이 걱정
혹시 조회수 : 705
작성일 : 2022-12-07 15:41:31
IP : 59.13.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처에 안 살지만
'22.12.7 5:41 PM (222.98.xxx.31)돌보는 캣맘이 계시면
구내염약 좀 먹이면 힘든 겨울나기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기다려 보세요.
82가 전국구니 캣맘 계실겁니다.
제 집 마당에도 3아이 구내염인데
약 먹여도 그 때뿐 안 먹이면 다시 침 흘려요.
인천의 동물병원 약이 잘 듣는다기에
지인의 도움으로 7주일 정도 먹이는데
아직도 침을 흘리네요 ㅠ2. ㅜㅜ
'22.12.7 8:24 PM (123.214.xxx.132)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저도 다른 지역 갔다가
아픈 냥이가 매달리는데
너무 마음 아파서 ㅜㅜ
가게 주인분께 차에 있던 사료랑 간식 드리고 도망치듯 왔는데 한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마도 올 겨울 못버틸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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