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생 대졸자

대학 조회수 : 7,052
작성일 : 2022-12-06 12:18:26
70년대생 남자도 4년제 30프로 전문대 까지 합산해 50프로 조금 넘고 여자는 전문대 포함 30프로 조금 넘는다고 하는데
그시절 대학생 고학력자였죠
평균치를 말하는거니 내주변은 다 대졸 이런말은 하지마세요
이때는 고졸도 여자는 80프로 대기업 증권사 은행
남자도 고졸 대기업 자금부 경리부서 은행원들 많이 뽑던때고
형제 많은집 한두명은 상고 졸업해 은행 대기업 고졸 신입으로 많이들 갔어요
IP : 39.122.xxx.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22.12.6 12:21 PM (118.235.xxx.240)

    예전 통계 보니 80년대생 이후부터 대학진학율이 확 올라가더군요

  • 2. 숫자
    '22.12.6 12: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인구 자체가 1년에 100만 이상 낳던 시대인데 숫자로는 엄청 많아요.
    4년제 대졸 고학력 절대 아님.

  • 3.
    '22.12.6 12:2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본인이 대졸이니 주변에 대졸이 많을수밖에요
    본인이 고절이면 주위에 고졸이 더많아요. 그런 사람은 굳이 게시글이나 댓글을 안씁니다

  • 4.
    '22.12.6 12:29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저 65년생 지거국 나왔지만
    오히려 여상출신들이 취업은 더 잘됐어요
    여자들은 전공보단 차라리 대학보고 가곤 했구요
    꼴에 또 공무원시험은 자존심 상해 안보고..
    암튼 그랬다구요. 인생을 좀 더 치열하게 살걸 싶네요
    고졸후 공무원 돼서 연금 빵빵하게 받는 친구들 보면,,ㅎ

  • 5. 숫자
    '22.12.6 12:30 PM (58.143.xxx.27)

    인구 자체가 1년에 100만 이상 낳던 시대인데 숫자로는 엄청 많아요.
    4년제 대졸 고학력 절대 아님. 고졸 중 극 일부가 큰 회사 사무직으로 갔고 나머지는 블루 컬러 아니면 잡무 뭐 그런 직종이었죠.

  • 6. ..
    '22.12.6 12:31 PM (211.246.xxx.166)

    70년대 여자가 전문대 포함 30프로 밖에 안된다고요?
    정확한 데이터인가요?

  • 7.
    '22.12.6 12:3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여상이 무슨 취업이 잘되나요.
    전교 1등해도 삼진전자 영어토익반처럼
    그런 대접 받았는데요.
    70년생만 해도 조금 일하다 결혼하면 관둔다가 많았죠.

  • 8.
    '22.12.6 12:35 PM (58.143.xxx.27)

    여상이 무슨 취업이 잘되나요.
    전교 1등해도 삼진전자 영어토익반처럼
    그런 대접 받았는데요.
    70년생만 해도 조금 일하다 결혼하면 관둔다가 많았죠.
    살아남은이는 여상 나와도 끈길기게 버티고 공부 더한 사람들

  • 9. ㅈㅈㅈㅈ
    '22.12.6 12:35 PM (211.192.xxx.145)

    76년생 대1 때에도 뉴스데스크에서 여상 졸업생 취업 보도가 나왔어요.
    하지만 여상 졸업생 중 삼성 갔다느니, 대기업 가서 승진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이미 중고등학교 때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였습니다, 흔한 케이스 아니란 말.
    그 여상도 3대 여상이라 불리던 곳 졸업생들이었을 거고요.

  • 10. ..
    '22.12.6 12:37 PM (1.242.xxx.150)

    제 주변 다 대졸이라 믿기지않지만 데이터가 사실이라면 뭐 그런가보죠

  • 11. 무슨
    '22.12.6 12: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70년대생 대학이 고학력자인가요......
    글고 무슨 자식 많은집이면 한두명은 상고라는건지

  • 12. ...
    '22.12.6 12:42 PM (220.116.xxx.18)

    요즘은 상상할 수 없지만 남자고 여자고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같은 금융권은 대부분 상고출신이 갔어요
    90년대 부터 그 자리를 대졸자가 조금씩 잠식하다가 지금은 기계가 다 차지하고 그나마 대졸자도 몇명 안뽑죠

    그당시 웬만한 상고출신들 대기업 금융계 다 취직했어요
    삼진그룹 영어회화반 영화를 언급한 분 계신데, 그때 그자리를 지금은 대졸자가 일하고 있답니다

  • 13. ..
    '22.12.6 12:42 PM (58.79.xxx.33)

    70년대생 초반까지는 맞는 말이구요. 저 72년생인데 친구들 중막내인 경우는 윗 형제들 다 상고 나오고 본인이나 동생들 대학가는 경우가 많고 형제들도 5정도이고 맏이인 친구들은 형제나 자매 둘밖에 없고 대학 다 같죠. 문제는 그때 애들이 엄청많아서 대학가기가 어려웠죠. 재수삼수 많이했어요. 수능으로 바뀌는 94학번? 이때부터 대학가기 수월해진 건 맞아요.

  • 14. ..
    '22.12.6 12:44 PM (58.79.xxx.33)

    결혼해보니. 남편 막내인 집들은 진짜 시 어른들 완전 옛날 사고어른들 많았죠. 남편 맏이인집들이랑 어른들 나이차이 많이나고 생각자체가 다르긴하죠. 경제력도 그렇고

  • 15. 아이고
    '22.12.6 12:4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 자리를 대졸자 취업이라니요.
    커피타고 구두맡기고 서류 주면 타이핑 이런걸 대졸자가 하나요.
    기계화 되거나 자기 업무 자기가...
    은행도 전자계산기들고 안해요.

  • 16.
    '22.12.6 12:50 PM (220.94.xxx.134)

    그때 상고도 명문이였어요 서울여상 동 무슨 여상 제가 70년세대인데 여대졸했는데 단짝 5명중 대학간친구가 3명 2명은 바로 사회생활했어요.

  • 17. ...
    '22.12.6 12:52 PM (220.116.xxx.18)

    옛날 상고생들이 커피나 탔는 줄 아시네
    영화도 제대로 안보셨나봄
    50대이상 중에 상고출신 지점장들 수두룩 했다고 해도 안 믿겠네

  • 18. 아이고
    '22.12.6 12:5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 자리를 대졸자 취업이라니요.
    커피타고 구두맡기고 서류 주면 타이핑 이런걸 대졸자가 하나요.
    기계화 되거나 자기 업무 자기가...
    은행도 전자계산기들고 안해요.
    지금은 컴퓨터로 간단히 볼 업무를 그 당시 사람이 하니
    잡무 볼 사람이 많이 필요했고요.
    거기서 극일부만 살아남아요.
    30대 이상은 머리좋은 남자 탑상고졸업자 위주로 남는거죠.

  • 19. 아이고
    '22.12.6 12:5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상고졸 지점장들 수두룩 아니고요.
    남녀 학벌 차별심했고 탑상고 나온 똑똑한 남자
    일부만 살아남았고 추후에 야간대라도 진학했어요.
    저희 아버지 비롯

  • 20. ..
    '22.12.6 12:5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저 78년생 여상 나왔는데 성적 상위권 애들은 (반에서 5명 ~ 10명 정도는) 거의 다 시험보고 대기업, 은행 취업했어요.

  • 21. 아이고
    '22.12.6 12:5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상고졸 지점장들 수두룩 아니고요.
    남녀 학벌 차별심했고 탑상고 나온 똑똑한 남자
    일부만 살아남았고 추후에 야간대라도 진학했어요.
    저희 아버지 비롯
    노무현 대통령처럼 고졸도 사시붙는 학교졸업자나
    먹히는 거지 상고가 얼마나 급이 다양했는데요?

  • 22. 맞아요
    '22.12.6 12:56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

    제주변 부부 73년생 여자는 고졸 남자는 상고출신인데 국민은행 입사해서 은행다니며 대학교 야간 졸업하고 지금 국민은행 본사 부지점장이에요. 떵떵거리며 살죠. 그시절은 그게 가능했어요 지금 은행들어가기??? 상고가 무슨말,....
    60-70년대생은 정말 취업 걱정 안했던거 같아요 일자리 널렸었죠.. 특히 대졸자들은 더더욱요

  • 23. 글고
    '22.12.6 1:00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72년생인데 중학교 친구들 8명 중에서 저만 인문계(당시) 갔고 나머지들은 다 상고나 후기고? (이름도 잘 기억이) 뭐 그런데 갔어요. 제가 지금 명일동 토박이로 사는데 이지역에 그당시 명일여고와 배제, 한영고 빼고 싹다 상고였어요. 강동, 위례, 상일, 성덕, 일신, 등등등

  • 24. 나야나
    '22.12.6 1:01 PM (182.226.xxx.161)

    저~~~기 깡 시골 출신인데..77년생..70프로는 대학갔는뎅..

  • 25. ㅡㅡ
    '22.12.6 1:05 PM (39.124.xxx.217)

    요즘 대학원졸 정도?

    그냥 대부분4년제 갔죠.

  • 26. 그당시
    '22.12.6 1:05 PM (113.199.xxx.130)

    언니들 주산 부기 경리학원 많이들 다녔어요
    고등졸업하면 바로 취업하고요
    어지간 교육열아니면 여상졸업 많이 한거로 기억나요

  • 27. ㅇㅇㅇ
    '22.12.6 1:10 PM (211.192.xxx.145)

    우리 지역에선 서울, 해성, 동구 꼽았어요.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는 성수역 근처 학교 말하던데 82도 여기 말하는 분 많으시고. 제가 기억이 안남.
    전교 6백명 20등 안에 들던 친구가 상고 간대서 펄쩍 뛰었네요.
    반지하 사는 건 알았지만, 남동생보다 너가 훨씬 더 공부 잘하는데 너가 대학을 가야지 하며 말렸어요.
    나중에 숙대 갔다고 연락이 왔어요.
    결국 상고 간 친구가 하나 있는데 얘도 전교 10-15 오가는 애였어요.
    얘는 정말 형편 어렵고 형제 많은 집 장녀라, 다들 아까워 했어요. 서울여상 갔다고 기억해요.
    반등수 30등부터는 선생이 상고 진학 권했음.

  • 28. ....
    '22.12.6 1:12 PM (118.235.xxx.173)

    70년대생은 달라요.
    인문계 고등학교 못들어간 애들이
    여상 갔고 그중에 몇 명이 인문계 갈수 있는 애들이
    여상 갔다는거지 상위권이 여상 가는일
    거의 없었어요.
    그때는 이미 딸들도 대학보내는게 보편적이었고
    재수도 많이 시켰어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잘했는데
    여상 갔다 이런말은 안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집안수준을 드러내거든요.
    서민집안에서도 지방에서도 딸도
    가르쳐야한다는 정서였는데
    엄청 가난하거나 마인드가 수준이하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거잖아요.

  • 29.
    '22.12.6 1:14 PM (125.176.xxx.8)

    여상 ,상고 졸업해서 곧 사회생활하고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 많이 갔어요.
    그때는 형제들이 많아서 대학 못같던 시대라서 똑똑한 애들이 많았어요
    그런애들은 야간대학에 가서 대학졸업 했으니 대졸자이겠네요.
    우리도 형제가 많아서 내 동생 둘은 상고 나오고 직장 생활하면서 야간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와서 석사 졸업자들입니다. 직장에서도 인정 받고요.

  • 30. 대구출신
    '22.12.6 1:15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가방 끈 긴 여자지만 제 주변도 그런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성적이 인문계고등학교 갈 정도 되어도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여상 가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있었어요.

    대구는 제일여상이 꽤 성적이 좋아서 취직 잘 한다고 했었어요.

    자기 주변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체를 설명 할때는 통계가 중요해요.

  • 31. 대구출신
    '22.12.6 1:17 PM (222.103.xxx.217)

    윗님 말 맞아요.
    여상 ,상고 졸업해서 곧 사회생활하고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 많이 갔어요.
    그때는 형제들이 많아서 대학 못같던 시대라서 똑똑한 애들이 많았어요
    그런애들은 야간대학에 가서 대학졸업 했으니 대졸자이겠네요 222222
    맞아요. 대졸이죠.

  • 32. ……
    '22.12.6 1:22 PM (114.207.xxx.19)

    저도 진학율 통계 보고 놀란 적 있어요. 인문계고등학교 나와서 대학 나온 사람들 주변이야 70%이상 대학 간 걸로 보이죠.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비슷한 학벌인 사람들끼리 만나 일하니, 친구나 동료들이나 대학 안 나온 사람 보기 어려운데 정말 끼리끼리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더라는..
    회사를 그만두면, 자영업의 세계, 그동안 안 보였던 이웃사회가 딴 판으로 보여요. 어찌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있는지.

  • 33. 대구출신
    '22.12.6 1:23 PM (222.103.xxx.217)

    제가 가방끈 긴 여자라서 제 주변도 다들 가방끈 길어요.

    그런데
    성적이 인문계고등학교 갈 정도 되어도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여상 가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있었어요.

    대구는 제일여상이 꽤 성적이 좋아서 취직 잘 한다고 했었어요.

    자기 주변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체를 설명 할때는 통계가 중요해요.

  • 34. ...
    '22.12.6 1:26 PM (59.15.xxx.141)

    저 73년생이고 서울 출신이지만
    그때 당시 성적 안돼서 대학 못간 친구들도 진짜로 좀 있었어요
    한반 인원이 6-70명 수험생이 백만이었던 시대니
    요즘처럼 등록금만 내면 어디라도 대학은 들어갈 수 있는 때랑은 달랐죠

  • 35. ...
    '22.12.6 1:30 PM (183.103.xxx.149)

    저 73년생인데 기업은행 고졸 마지막 공채입니다. (저 아니고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대학간다고 인문계간 저는 그냥 아줌마로 살고 있는데 형편 안좋아서 상고간 친구는 기업은행 차장으로 건물주님으로 잘나가세요.

  • 36. ...
    '22.12.6 1:31 PM (183.103.xxx.149)

    참고로 은행들은 제나이들이 마지막 공채들이 많았어요.

  • 37.
    '22.12.6 1:34 PM (121.167.xxx.120)

    옛날 상고 졸업생들 중 은행 증권회사 가는 애들은 전교 삼등안에 들던 애들이고 공부는 잘해도 가정 형편이 안좋은 애들이었어요
    똑똑한 애들 많았어요
    상고 졸업하고 좋은 직장가서 야간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지점장 은행장 장관까지 한 사람도 있어요

  • 38.
    '22.12.6 1:38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제 진구는 서울여상 나왔는데 돈 모아 다시 시험보고 연세대 갔어요.
    그런 사람하고 전문대도 못갈 실력이라 여상가는건 천지차이

  • 39. ...
    '22.12.6 1:39 PM (118.235.xxx.192)

    70년대초반생이면 맞아요. 너이렇게하면 대학못간다는말이 정말 지방대까지 갈곳이 없다는말이었어요.70년대후반생때부터 편입늘어나고 대학정원늘어나서 대부분대학을가기시작.
    대학가요제가 괜히 없어진게 아니에요. 뭔가엘리트들의 축제였는데 누구나 다 대학을가게되니 없어진거죠

  • 40.
    '22.12.6 1:40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서울여상 나왔는데 돈 모아 다시 시험보고 연세대 갔어요.
    그런 사람하고 전문대도 못갈 실력이라 여상가는건 천지차이
    그래서 실업계도 어디 나왔냐 주간이냐 야간이냐 물어봤죠.

  • 41. ..
    '22.12.6 1:40 PM (223.33.xxx.143)

    70년대는 그랬어요
    여상 졸업하고 은행 대기업 비서
    많이 들어갔어요
    제 친구네 딸넷 아들 하나인데
    큰딸은 독일 유학까지 보내고
    나머지는 아들만 대학보낸다고
    딸 셋은 다 상고 보냈어요
    둘째는 제일은행 셋째 언니는 증권회사
    제 친구는 대기업 비서실 들어갔어요
    여의도 증권회사 들어간 언니가
    돈 제일 많이 모았었어요
    그때 당시 돈 많은 아줌마들이
    돈 들고와서 주식 넣어달라고해서
    오르면 얼마씩 떼주고 해서요

  • 42. 그쵸
    '22.12.6 1:42 PM (211.58.xxx.161)

    저79년생인데 중학교때 공부 전교권인데도 상고가는애들이 있긴했었어요 못사는동네였거든요

  • 43. ....
    '22.12.6 2:00 PM (221.157.xxx.127)

    가고싶어도 공부못해서 못간경우가 더 많아요 70년대 대학 입시경쟁률보세요 친구중전문대도 재수했는데도 떨어져고졸인경우 있어요 지방전문대도 나름경쟁률치열

  • 44. 71년생
    '22.12.6 2:10 PM (175.127.xxx.8)

    고등때 자리배치가 4분단이었는데 쌤이 "이중에 한 분단만 대학간다~"하셨었던거 기억나네요. 시골 아니고 8학군 여고예요.

  • 45. ...
    '22.12.6 2:34 PM (119.192.xxx.76)

    182님 말씀이 맞아요..저도 72년생 대졸..고졸친구 없고
    집 부유한 애들은 시집 잘가려고 석사했어요..

  • 46. ㅎㅎ
    '22.12.6 2:36 PM (223.62.xxx.209)

    70년생도 아니고 60년대 중반대이지만
    원글말대로 내주변은 다 대졸이니까 이런말하지마세요 라고 협박?ㅋ비슷하게 쓰셨으니 말도 못하겠네요ㅋㅋㅋ
    근데요
    저 대학및 대학원.유학까지 다녀왔으니 더더 무슨말했다가는 큰일날것같기는한데요 당시 제 대학같은학번동기나 그밑 한참 후배들중에서도 진짜 깡 시골 이름도 처음들어보는곳에서 들어온 사람들 엄청 많았답니다
    본인주변이 대졸아니라고 댓글도 쓰지말라는건 좀.....
    그나저나 대학들어갔다는게 무슨 큰죄지은건줄...ㅜ

  • 47. 70년대 초반
    '22.12.6 2:44 PM (198.90.xxx.30)

    72년생인데 우선 인문계 고등학교를 반 밖에 못갔어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중 전 후기 대학 50-60프로 붙고 10프로 정도 전문대를 갔다고 계산하면 전체인구중 대졸자는 30프로 정도 나와요.

    근데 70년대 초반생들만 해당되는 거 같아요

  • 48. ...
    '22.12.6 2:51 PM (118.235.xxx.47)

    상고생들이 커피나 탔는 줄 아시네

    ...
    슬프지만 커피 심부름 복사 심부름 시킨거 맞습니다
    그거 누구시키겠나요
    제일 어리면서 학벌 낮은 사람 시키지

  • 49. ...
    '22.12.6 2:57 PM (223.38.xxx.47)

    그러게요 당시 대학문이 좁다고 했어요
    인원자체가 많았거든요
    학비도 비싸고 장학금도 너무 적었고요
    과외 알바했다지만 과외비가 비싸
    과외받는 학생이
    흔하지도 않았고요
    일반 알바는 시급이 너무 낮았죠
    학비는꽤나 비싼데 시급은 낮아
    벌어서 용돈이니 겨우 조금 보태지
    학비대기는 안됬죠
    공부못해서 대학 안간거보다는
    형편이 어려워서 대학 안간경우가
    많았구요

  • 50. 70~79
    '22.12.6 3:07 PM (106.101.xxx.17)

    70년생과 79년생은 완전 달라요.
    70,71,72,73년 생까지는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 못한 경우도 많아요.

    게다가 정말 역대급 인구수에
    대학수도 적어서 진학 많이 못했고

    전기ㆍ후기 원서 딱 1장씩만 쓰고...
    대학교 가서 시험보고,.
    하여간 수능세대와는 다르죠.

    게다가 남자들 군대다녀와 취업해서
    IMF 직빵 맞고 잘린 사회초년생도 많고ㅜㅜ

    제 할아버지도 대졸자 이시지만
    한번도 누구나 다 진학했다고 생각안해요.
    할아버지가 대졸자라고 하면
    너네 집 친일파였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ㅡ.ㅡ
    (할아버지 8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친일파는 커녕 있는 재산 다 팔아서
    겨우 학교만 보냈다함.할아버지 졸업하자마자
    어머님까지 돌아가심ㅡ.ㅡ)

  • 51. 71년생
    '22.12.6 3:20 PM (180.71.xxx.2)

    지방에서 나름 알아주던 여상이었고 연합고사 그해 인문계와 같거나 1,2점 낮은 정도. 야간, 산업체 있었지만 주간은 그랬죠. 제 친구들 국책은행 뿐 아니라 증권사, 일반 은행, 대한생명 그리고 삼성, 현대까지 그 당시 공채로 서류, 시험, 면접까지 거쳐 많이 들아갔어요. 지금껏 다니는 친구들 중 증권사 임원된 친구도 있고 은행 지점장, 부지점장은 많아요. 공채로 회사 들어갔다 공부해서 대학정교수 된 친구도 있구요.
    당시 제 친구들 보면 대학갈 형편 안 돼서 온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 똘똘한 친구들 많았어요. 시골에서 올라와 자취하는 친구들이 30프로는 되었을거고 저도 그 중 한명이었는데 주산 부기 이런 과목 때문에 인문계 안 간걸 엄청 후회했었죠.
    딱 75년생 이전까지 상고가 그나마 알아줬고 그 이후 는 서서히 대졸자 선호와 IMF 겹치며 상고는 저물었죠.

  • 52. ㅎㅎ
    '22.12.6 3:52 PM (211.169.xxx.162)

    92학번입니다. 강남 8학군(역삼동) 출신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반에 가난한 편인 공부 잘하는 친구 몇명은 상고로 갔어요. 그 유명한 서울여상 이런 곳이죠. 은행 간 친구들 있습니다.

    제가 대기업 입사해서 연수원 갔는데요, 계열사 중 한곳은 임신하면 퇴사였습니다. 저희 직군은 그러지는 않았지만, 나이 든 여직원들은 다 싱글이었어요. ㅠㅠ

    90년대 학번조차 이렇습니다. 아직 회사 다니는데요, 젊은 직원들 보면 부럽습니다. 육아 휴직은 생각도 못했었죠 ㅎㅎㅎㅎㅎ 3개월 출산 휴가조차 윗 선배들은 부러워하더만요.

  • 53.
    '22.12.6 4:25 PM (121.165.xxx.112)

    86학번 대졸이고 외국계회사 다녔는데
    저희 회사는 부장급도 스스로 탕비실에 들어가
    셀프커피 타는 분위기라 주변 친구들이 부러워 했습니다.
    당시엔 대졸도 커피타는 여직원 많았습니다

  • 54. 60년대 생인데
    '22.12.6 5:09 PM (203.237.xxx.223)

    동창들 다 대졸이에요. 전문대 포함

  • 55. ....
    '22.12.6 5:36 PM (116.238.xxx.44)

    저는 92학번이고 인천에서도 그저그런 낙후된 동네였는데 대입률이 많아야 20% 정도 되는것 같아요.
    동네마다 지역마다 편차 있겠지만 70년대 초반 애들이 너도나도 다 가는 시절은 아니었지요.

    원글 맞아요.

  • 56. 온갖
    '22.12.6 5:4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커피만 탄거 아니고 청소 정리 담배심부름 재떨이비우기
    쓰레기통 비우기 등등 다양한 막일을 시켰어요.
    시골 좋좋소는 아직도 여직원한테 밥시키잖아요.

  • 57. 온갖
    '22.12.6 5:4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경리라고 커피만 탄거 아니고 청소 정리 담배심부름 재떨이비우기
    쓰레기통 비우기 등등 다양한 막일을 시켰어요.
    시골 좋좋소는 아직도 여직원한테 밥시키다가 걸렸어요.
    그리고 인천이 아주 최근까지 아이공부한다 싶으면
    거의가 중고등은 서울로 진학해서 유난히 성적이 좀 그랬어요.

  • 58. 온갖
    '22.12.6 5:46 PM (58.143.xxx.27)

    경리라고 커피만 탄거 아니고 청소 정리 담배심부름 재떨이비우기
    쓰레기통 비우기 등등 다양한 막일을 시켰어요.
    시골 농협ㅇㄷㄴ 아직도 여직원한테 밥시키다가 걸렸잖아요.
    그리고 인천이 아주 최근까지 아이공부한다 싶으면
    거의가 중고등은 서울로 진학해서 유난히 입결이 좀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86 이제 일본도 미세먼지 심하네요 7 ... 2024/04/19 1,861
1586885 요즘 야채독성 공부중인데 40 2024/04/19 4,424
1586884 60세 이후에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할지 12 ㅇㅇ 2024/04/19 4,992
1586883 장례 조문객 감사문자 안보내기도 하나요? 16 .. 2024/04/19 1,957
1586882 아직 총리 발표 못하는 거 보니 박도 가능성 있네요. 4 해석 2024/04/19 1,631
1586881 야근이나 주말 근무시 돈 못 받는게 흔한 일인가요? 4 .. 2024/04/19 429
1586880 핸드폰 ㅡ앨범ㅡkakao talk파일에 있는 사진은 어디서 찾아.. 2 아아 2024/04/19 315
1586879 봄소풍 기간인가요? 2 요즘 2024/04/19 606
1586878 드럼세탁기 건조기 용량 어느정도로 사야할까요? 7 처음 2024/04/19 574
1586877 옛날 드라마 재밌는 거 추천해 주세요 16 ... 2024/04/19 1,282
1586876 김수현은 노는여자 좋아해요 33 2024/04/19 15,631
1586875 유영재 라디오 하차 7 .... 2024/04/19 5,989
1586874 한국주재 유럽대사관 직원 18 소다네 2024/04/19 2,813
1586873 신장암 소견..어느과로 가야하나요? 6 문외한 2024/04/19 1,923
1586872 미신으로 흥한자 미신으로 망한다 ㄱㄴ 2024/04/19 622
1586871 이석증 경험담(원글) 8 50 2024/04/19 1,641
1586870 국내 여행에서 옷 차림을 1 2024/04/19 1,249
1586869 한전 일부매각(한전 민영화 이사회 결정) 8 한전 2024/04/19 1,176
1586868 'G7 플러스 외교' 공들였는데…한국,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 14 아오 2024/04/19 2,483
1586867 개심사 벚꽃 아직도 있을까요? 7 그냥 2024/04/19 1,053
1586866 문통때는 g7 정상회의 계속 갔었나요?? 14 .... 2024/04/19 2,418
1586865 강아지 고양이 국내사료 주의 24 .. 2024/04/19 1,785
1586864 화가 많은데 상담을 받아볼까요? ㅠㅠ 7 51 2024/04/19 1,303
1586863 물타기 1 주식 2024/04/19 421
1586862 사계 8옥순은 진짜 인기많네요 1 -- 2024/04/19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