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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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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40대가 화장실에 가서 코를 풀든지 휴지로 찍어내야지 왜 하루죙일 훌쩍거릴까요?

울렁거려요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22-12-06 09:39:17
틱,
비염이니 뭐니
그런거 아니고요

감기 걸려서 코 나오는건데요.
하루 종일 일초 단위로 훌쩍거리기만해요.

훌쩍 거리는 소리 들어보면 코가 얼마나 있는지 알잖아요.
저 정도면 휴지 코속으로 잠깐 밀어넣어서 눌러주면 돼요.

어제도 복도에가서 심호흡 한참하고 들어왔는데
오늘은 어째야할까요ㅠㅠㅠㅠ

IP : 211.217.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공간
    '22.12.6 9:43 AM (221.147.xxx.176)

    같은 공간에서 힘드시겠어요.
    코 훌쩍이는 분이 남자인가요?여자인가요?
    너무 힘드시면 티슈 건네면서 "계속 훌쩍이는게 너무 힘들어보이는데 비염약이라도 사다드릴까요? 듣는 제가 다 힘들어서요." 말해보시면
    근데 이방법은 남자한테 쓰면 괜히 오해살 수도 있으니...

  • 2. ////
    '22.12.6 9:4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좀 그럴수도 있죠/
    비염도 아니라면 그 사람이 맨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회사일까지 하려니 계속 나갔다 오기는 힘들잖아요.....

  • 3. 같은공간
    '22.12.6 9:46 AM (221.147.xxx.176)

    감기걸렸다고 했지만 듣는 나도 괴로우니
    비염약이라도 사주고 싶을만큼 나도 힘들다고 표현했음 좋겠어요
    남편이 콧물 감걸려서 훌쩍이는데 듣는 사람은 괴롭더라구요.
    코피났을때처럼 양쪽 콧구멍에 휴지 끼워두면 좀 나아요.
    마스크끼니 휴지도 안보이고
    어차피 코막혀서 입으로 숨쉬니까요

  • 4. 성당에서
    '22.12.6 9:49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코먹는 신자때문에 비위가 상해 죽겠어요
    매일 커어컥~~~~~~
    성당이라 참지만 사무실이면 드러죽겠다고 한소리 할듯요

  • 5. ...
    '22.12.6 9:56 AM (211.217.xxx.233)

    회사일이나 열심히 하면 몰라요
    카톡 창 열어놓고 키보드 부서져라 두들겨대서 그것도 환장해요.

    저라면 집에서 애가 저래도 가르쳐주겠어요.

    코를 훌쩍거리는게 창피한거 아니에요?

  • 6. ..
    '22.12.6 10:20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소에 그 분 싫어하시죠?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감기 걸려서 그러는 거 코 찰 때마다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들고 이 시국에 마스크 벗기도 그럴 텐데

  • 7. ..
    '22.12.6 10:21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풀어도 안 나오고 계속 훌쩍거리게 되는 코가 있긴 하더라고요..
    좀 봐주죠 뭐.

  • 8. 정말
    '22.12.6 10:24 AM (198.90.xxx.30)

    감기면 자동 재택 했으면 좋겠어요. 괜히 회사 나오면 민폐에 감기도 빨리 안 떨어지구요

  • 9. ..
    '22.12.6 10:30 AM (211.217.xxx.233)

    성격 좋거나, 이해심이 많고, 혹은 무디고 그런 분들 많으시네요.

    미치겠는데 저는 누가 이해해주시나요???????

  • 10.
    '22.12.6 10:59 AM (220.94.xxx.134)

    저게 비염또는 알러지 본인은 더미쳐요ㅠ

  • 11. 본인은
    '22.12.6 11:0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본인이 더 미칠 정도면 남들은 참아야 하나요?
    그건 본인 문제고... 최소한 공적인 공간에서의 예의는 좀 지켜줘야죠.

  • 12. ..
    '22.12.6 11:14 AM (175.197.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이해해 드릴께요....
    저런사람 다른상황에서도 주변인 신경은 전혀 안써요

  • 13. ..
    '22.12.6 11:16 AM (118.235.xxx.221)

    풀어도 계속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 14. ㅇㅇ
    '22.12.6 11:19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이해해요.

    정도라는게 있거든요.
    그 정도로 아프면 연차를 쓰던가..

    진짜 나와서 켁켁대고 일초단위로 코 훌쩍이는게 남한테 얼마나 민폐인지 모르더라구요.

  • 15. ㅇㅇ
    '22.12.6 11:2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키보드 부서지게 친다는거 보니.. 공동생활의 기본 예의라고 없는 사람이네요.
    그냥 무미건조하게, 머리아프니까, 키보드 조용히 치라고 하고 코좀 풀고 오라고 하세요.

  • 16. ..
    '22.12.6 12:34 PM (211.234.xxx.101)

    풀어도 바로 나와요 저요ㅠ
    죄송해요

  • 17.
    '22.12.6 3:33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제 남편.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비염환자라 늘 이해하고 참긴하는데
    식사때 중간에라도 안방가서 좀 닦고오든지 화장실가서 한번 풀고왔으면 좋겠는데
    끝까지 훌쩍훌쩍 하면서 안갑니다
    밥도 오래 먹는 사람이.. 미치겠어요.
    애들 있을때는 그냥 말 안하지만
    둘이서만 있을때는 한번씩 코좀 풀고 오라고 말하는데 한번 풀고오면 훨씬 더 낫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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