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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흥민은 어려서 어려웠다고

ㅇㅇ 조회수 : 22,423
작성일 : 2022-12-04 19:17:22

막 유복한 집은 아니고 어려운 집안이었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참 대단한게 아들보다 더 부지런한거 같고

막 교만해질수 있는데 겸손한거 보면

그 멘탈도 어마무시한거 같네요..



IP : 61.101.xxx.6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4 7:18 PM (118.235.xxx.155)

    찢어지게 어려운 집안도 아니고
    유복한 것도 아니고

    그냥 고만고만한 집이었던 걸로 알아요

  • 2. 그니까
    '22.12.4 7:19 PM (39.117.xxx.171)

    외국가서도 차가 없어서 아버지가 집 연습장 경기장 몇시간씩 걸어다니고 숙소없을때는 비피할곳도 없이 밖에서 기다렸다고.
    저정도로 성공하는거.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아요

  • 3. ..
    '22.12.4 7:22 PM (121.172.xxx.219)

    전에 어떤 방송 보니 손흥민선수 이미 유명해진 후였는데도, 외국 숙소에 아빠가 찾아오자마자 실내에서 아들한테 기초체력훈련 시키는데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역시 그 아빠에 그 아들이다 했어요. 멘탈부터 성실함이 보통 사람들은 아님.

  • 4. ..
    '22.12.4 7:25 PM (218.236.xxx.239)

    어릴때 너무 혹독하게 훈련시켜서 주변에서 보던 사람이 친아버지 아니지않냐고 물었다고~~ 형이랑 둘다 진짜 심하게 훈련시켰는데 흥민이만 세계적선수가 되었네요. 연아도 언니 스케이트시켜 구경다니다가 연아가 결국 선수됐다더니 본인 역량도 중요한거같아요.

  • 5.
    '22.12.4 7:26 PM (122.36.xxx.160)

    그니까님 댓글~아버님과 손흥민 선수~존경스러워요.
    역시 한국인의 정신력과 집념ㆍ성실성은 빛을 발하는군요.
    손흥민 선수의 마인드도 너무 훌륭해서 정말 잘 키우셨다싶었는데 아버님도 보통분이 아니셨군요.

  • 6. 많이
    '22.12.4 7:27 PM (220.85.xxx.236)

    어려웠었죠
    콘테이너에 산 적도 있었다고
    기억해요

  • 7. ....
    '22.12.4 7:29 PM (118.235.xxx.241)

    손흥민 아버지가 대단한 분이더군요
    정신력 멘탈이 장난아닌것같더라구요
    그런 아버지의 아들이라 손선수도 인성이 좋은가봐요

  • 8. ....
    '22.12.4 7:40 PM (223.39.xxx.64)

    아버지 위대하시네요

  • 9. 아빠도
    '22.12.4 7:40 PM (112.165.xxx.134)

    대단하고
    아빠가 시키는대로 따라가는
    아들도 대단하고.

    아주 예~~~~~~~전에
    궁금한이야기였나? 암튼 짧은 다큐에 나온 거 봤었는데
    전 그때 손흥민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아빠가 아들한테 진짜 엄격하게 엄청 훈련시키는데
    그걸 다하는 아들이 넘 대단하고
    옆에서 아빠도 같이 하는 것도 대단하고...

  • 10. 아버님
    '22.12.4 7:49 PM (223.38.xxx.13)

    약간 독립운동가가 환생하신 이미지임.

  • 11. ㅇㅇ
    '22.12.4 7:57 PM (114.205.xxx.11) - 삭제된댓글

    밀리의서재에 손흥민자서전 있길래
    가볍게 일다가 완전 감동했어요

  • 12. ㅇㅇ
    '22.12.4 7:57 PM (193.176.xxx.46)

    찢어지게 가난했었어요

  • 13. 어린시절
    '22.12.4 7:58 PM (154.28.xxx.187)

    내가 갓난아이였을 때는 컨테이너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두세 가지 돈벌이를 하시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다.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에게는 일상적이었을 게임이나 여행, 놀거리들을 나는 별로 해 본 기억이 없다.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께서 나를 데리고 다녀야 한다며 소형 중고차 한 대를 구해오셨다. 

    120만원을 주셨다고 했다. 비가 오면 창문 틈으로 빗물이 줄줄 샜지만 그래도 자가용이 생겼다며 우리 가족은 좋아했다.

    하지만 세상은 정말 차가웠다.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몰고 다닌다며 손가작질을 했다. 

  • 14. 그게
    '22.12.4 7:58 PM (61.254.xxx.115)

    박세리선수도 아버지가 훈련시켰는데.잘 따랐잖음.밤에 무덤도 갔다했나 훈련으로? 담력키우기 이런거였나 하여튼 애도 부모를.따라야 저런 결과가 나오죠 머리 굵어진애들이 부모랑 같이 있는것도 보통 불편해하는데 대단하죠 흥민 아버지 뒷바라지하러 외국 나가서 돈없어서 되게 싼숙소에서 묵으면서 걸어다녔다고 들었어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도 언니가 먼저 바이올린했는데 잘하고 칭찬받아서 자기도 샘나서 따라했다가 언니는 막상 관두고 이사람만 연주자가 됐어요 김연아도 언니가 먼저했군요~

  • 15. ...
    '22.12.4 7:59 PM (61.79.xxx.23)

    어려서 컨테이너에 살았대요
    가난했다고
    쏘니 더 흥해라!!!

  • 16. eofjs80
    '22.12.4 8:04 PM (223.62.xxx.74)

    대단하네요..멋진 분들입니다. 쏘니~ 더더더 흥해라~!!222

  • 17. ...
    '22.12.4 8:06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첫째들은 왜 다들 그만 두었을까요?

  • 18. ...
    '22.12.4 8:08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첫째에게 한 교육의 실수를
    부모가 되풀이 하지 않은걸까요

  • 19. 흥민
    '22.12.4 8:08 PM (175.192.xxx.113)

    아버지한테 가정교육도 잘받은거같아요..
    인터뷰때 보면 항상 겸손겸손..말도 잘하고..
    아버지가 항상 겸손하라고 가르친다고..
    상대를 배려하고 겸손한 흥민이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러워요^^
    영국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하더라구요.

  • 20. 아버님
    '22.12.4 8:1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운동선수 하는데 인성이 우선이라고
    늘 강조했다는 인터뷰 기억에 남아요

  • 21. 독일 갔을때도
    '22.12.4 8:17 PM (59.31.xxx.138)

    아버지가 훈련장에 몇시간씩 걸어서 왔다갔다 하고
    흥민이가 한국음식 너무 먹고 싶었는데
    한국식당이 비싸서 사먹지를 못하니
    인터넷으로 음식사진 보면서 참았대요ㅜㅜ

    한국 뉴스에 독일 갔다고 많이 나오고
    스포트라이트 받았지만
    그때도 정작 본인 가족들은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자서전인가 어디에서 나온거 봤어요

  • 22. 공인인데
    '22.12.4 8:24 PM (61.254.xxx.115)

    겸손은 아무리 해도 모자라지 않죠 덕분에.흥민이가 영국에서도 겸손한 인터뷰와 태도로 사랑받고 있잖아요 거들먹거리지않고 항상 이쁜말만 해요 겸손한 태도로요

  • 23. ㅇㅇ
    '22.12.4 8:28 PM (58.234.xxx.21)

    아버지가 형이랑 손흥민을 똑같이 훈련시켰던거 같은데
    체격도 손흥민이 더 좋고
    형은 손흥민 만큼 재능이 있지 않았던듯

  • 24. ..
    '22.12.4 8:29 PM (114.207.xxx.109)

    아직도ㅜ아버님은 뭔가 배고픈 느낌 ㅎㅎ
    그래서 멋진 아들 잘 키우셨죠

  • 25. ㅇㅇ
    '22.12.4 8:30 P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조금전 돌아다니는 인스타글에 손흥민 어렸을때 많이 어려웠다고
    손흥민 아빠가 손흥민 위해 차가 필요해 중고 120만원에 사온차가
    창틈으로 비들닥치고 해도 차가 생겨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 26. 이뻐
    '22.12.4 8:35 PM (39.7.xxx.171)

    다큐 보세요
    손선수가 진짜 성실 착한 심성이라 그렇지 저 같았으면 아버지 벌써 떠났어요
    근데 아버지 가르침을 반항 못하는게 말로만 하시는게 아니라 본인도 그 연세에 직접 같이 훈련을 하시더라구요 체력 보세요
    올곶고 강인한분이에요.
    아버지가 그리 솔선수범을 보이시니 자식이 안따를수 있냐구요

  • 27. ...
    '22.12.4 8:40 PM (221.151.xxx.109)

    손흥민 넘 착하고 귀여움 ㅎㅎㅎ
    조카들 진짜 부럽네요

    https://www.google.co.kr/amp/s/www.insight.co.kr/amp/news/398519

  • 28. ..
    '22.12.4 8:42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그 부모에 그 자식.
    부모가 아무리 모범 보이고 이끌려고 해도 자식이 안따라오면 소용없고
    자식이 아무리 뛰어나도 부모가 잘 이끌어주지 못하면 그대로 묻히는 경우도 많고.
    박세리부터 김연아 손흥민 등 다 보면, 자식도 그릇도 되고 그에 맞게 부모도 뒷바라지 제대로 해주고.

  • 29. ..
    '22.12.4 8:43 PM (121.172.xxx.219)

    부모가 아무리 모범 보이고 이끌려고 해도 자식이 안따라오면 소용없고
    자식이 아무리 뛰어나도 부모가 잘 이끌어주지 못하면 그대로 묻히는 경우도 많고.
    박세리부터 김연아 손흥민 등 다 보면, 자식도 그릇도 되고 그에 맞게 부모도 뒷바라지 제대로 해주고.

  • 30. 근데
    '22.12.4 8:45 PM (61.254.xxx.115)

    흥민이 아부지는 너무 엄격하고 무서운데.그거 같이 있으면서 하라는대로 따르는것도 보통일이 아닐것같은데.참 흥민선수도 대단해요

  • 31. ..
    '22.12.4 8:47 PM (223.62.xxx.107)

    마티즈인가 오래된 중고 샀는데 똥차 라고 애들이 놀렸다고..
    수돗물로 배채우던 안정환도 있져

  • 32. ㅇㅇ
    '22.12.4 8:57 PM (222.107.xxx.49)

    박세리도 어려웠어요.
    역시 될놈될.

  • 33. ㅠㅠ
    '22.12.4 9:04 PM (178.251.xxx.164)

    저도 그거 읽고 너무 감동받았어요ㅠㅠ 흥민군 거 흥하길

  • 34.
    '22.12.4 9:18 PM (59.10.xxx.133)

    게다가 영국서 지내는 집 보니 엄청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끝판왕인던데요
    아버지가 인터뷰에서..지친 아들이 집에서 번잡스런 마음을 갖지 않게 최대한 공간을 비워둔다고 하시더군요

  • 35.
    '22.12.4 9:20 PM (211.224.xxx.56)

    손흥민 다큐 봤는데 그 아버지가 엄청 희생적으로 자식 뒷바라지하지만 너무나도 자기 주장 강하고 융통성없고 혹독하고 성질 급해서 저라면 못견뎠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형은 약간 아버지랑 트러블도 일으킨 모양인데 흥민이는 반항하지 않고 다 이유가 있겠지하고 아버지 가르침대로 다 따라서 지금의 손흥민이 된거 더군요. 대단한 아들이에요.

    어린이 축구교실하던데 전 그런 지도자랑은 잘안맞아서 못배울것 같더군요.

    그 아버지 느낌이 속세와는 인연 끊은 스님 느낌. 오직 축구. 돈 벌어서 빌딩사고 재산 늘리는관심보다는 손흥민 돈번거 170억을 투자해 축구교실 멋지게 만들어 어린아이들 길러내는데 쓰더군요. 아버지가 공익적 마인드가 투철한 사람. 손흥민은 잘될거에요. 손흥민 만들어냈으니 그 아버지 그대로 따르면 제 2,3의 손흥민들 많이들 나오겠죠?

  • 36. ㅇㅇ
    '22.12.4 9:24 PM (106.101.xxx.212)

    형은 부상으로 20대때 축구 접었어요.

  • 37. ...
    '22.12.4 9:2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외국선수들도 부모님이 많이 부각되나요?
    비난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아니면 우리가 교육열이 높아서 더 관심이 많은건지...
    성인인데듀 부모님 이야이가 늘 나와서요

  • 38.
    '22.12.4 9:35 PM (218.155.xxx.132)

    손웅정님 책 읽었어요.
    기본을 가장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고
    인간됨됨이도 그 중 하나였어요.
    엄하기만 한 부모였다면 지금 저런 관계 못됐을 거예요.
    아버지랑 떨어져있다 만나면 바로 달려가 포옹부터 하더라고요.
    성인이 되서 그런 아들 쉽지 않잖아요.
    흥민이 초등학교 땐 학교 운동장에서 아침마다 운동했는데 하루도 쉰 날이 없었고 겨울엔 얼어서 미끄러져 다칠까봐 미리 소금을 뿌려놨대요. 지극정성으로 키우신거죠.

  • 39. 아자아자
    '22.12.4 9:49 PM (220.118.xxx.115)

    아버님집에 불나면 제일먼저 독서노트 꺼내오실거라고
    책속에 답이있다시네요
    멋지심

  • 40.
    '22.12.4 9:51 PM (220.85.xxx.236)

    입으로 가르침을 주지않고
    항상 몸으로 같이 했다는
    내단한 아버지시죠

  • 41. ㅇㅇ
    '22.12.4 10:08 PM (61.101.xxx.67)

    170억을 쓰면 가족들은 뭐먹고 사나요..ㅠㅠ

  • 42. ....
    '22.12.4 10: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손흥민 연봉 검색해보기로 해요^^

  • 43. ㅋㅋ
    '22.12.4 10:59 PM (118.235.xxx.107)

    윗님ㅋㅋㅋ
    원글님 귀여워ㅋㅋ

  • 44.
    '22.12.4 10:59 PM (118.235.xxx.109)

    전에 집공개한적있죠
    그때 그동안받은 상패 전시안한이유
    물어보니 아부지가 싫어사신다고
    그거보면 교만해질까봐
    그소리듣고 대단하신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 45. ...
    '22.12.5 12:01 AM (61.79.xxx.23)

    손흥민 연봉 150억 넘지 않나요??
    일년 광고수익도 백억은 넘고

  • 46. ㅎㅎ
    '22.12.5 12:46 AM (211.200.xxx.116)

    지금 손흥민 170억 걱정이세요?
    전지현이 아들둘 외국인학교 보낼때, 일년 학비가 2억이라니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전지현에겐 구몬수학 시키는 정도일거라고
    손흥민 주급이 얼만지 먼저 검색하시는걸로.

  • 47. ...
    '22.12.5 1:15 A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지금이야 잘 벌고 잘살겠죠.
    옛날에 어려웠다고요.
    그 어려움 다 이기고 여기까지 왔다 이 말이죠.
    지금은 유소년 선수들 지도하는 캠프라고 해야되나
    운영하는데 여기에 돈 엄청 들어가겠더군요.

  • 48. 아부지도
    '22.12.5 7:58 AM (112.145.xxx.71)

    존경스럽지만 그 어린나이에 지금도 어린데
    다소 이해안가는 아빠말에 잘 따르는 손흥민이 더 대단한거죠.
    어찌보면 요즘말로 꼰대스럽고 많이 때리기도 한거 같던데요...

  • 49. 저도..
    '22.12.5 9:17 AM (180.83.xxx.237)

    인터뷰나 경기 후 태도 보면서 저렇게 성공해도. 겸손 겸손 매너도 좋고.. 멘탈이 대단하구나 싶었네요. 그 아버지 보고.. 아~~~ 대단한 분이시구나 싶더라구요. 성공하고 자기 관리 하는거 쉽지 않은데 너무나 멋지다. 싶었습니다~~

  • 50. 스포츠
    '22.12.5 9:3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돈이 많이 들고,
    부모중 한 명이 늘 따라 다녀야 한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를 시작하면 너무 늦은 나이인 이유
    리춘수 [이천수]
    https://youtu.be/6GfsUxUyqkE

    유소년때부터 성인때까지 축구하는대 드는 비용 ㄷ ㄷ...
    리춘수 [이천수]
    https://youtu.be/oH0OQ0gTMaY

  • 51. ...
    '22.12.5 10:28 AM (112.147.xxx.62)

    축구 관심없어서

    손홍민 이름밖에 몰랐는데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가봐요

    좋은분들이시네요 ㅎ

  • 52. 은행
    '22.12.5 10:38 AM (106.247.xxx.197)

    한다리건너 손흥민 아버님을 아는데요, 주위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항상 똑같다고. 손흥민이 유명해지기 전이나 후나 변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 53. 둘다
    '22.12.5 11:02 AM (61.254.xxx.115)

    대단하지만 무섭고 꼰대같은 아버지말 잘따른 흥민이가 저는 더 대단해보여요 솔직히 애들도 초딩 고학년쯤되면 부모를 학벌로든 능력으로든 판단하거든요 아빠가 유명축구선수도 성공한선수도 아닌데 혹독히 가르친다~ 님들같음 사춘기 오는데 하라는대로 따르겠음? 안따르는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대치동에서도 아빠가 서울대 입학사정관인데.방법 아무리 말해줘도 부모말은 죽어도 안듣는다고 학원샘한테 제발 애를 대신 설득해달라고 오는 아버지도 있거든요
    박세리나 손흥민이나 아버지말 잘들은거 보면 신기해요

  • 54. 늘 느끼지만
    '22.12.5 12:30 PM (183.105.xxx.185)

    꼿꼿한 부모 밑에서 불만 드러내며 반항하지 않고 착실하게 말 잘 듣고 꼬이지 않고 착한 애들 , 사춘기 순하게 넘기는 애들이 성공하는 느낌이에요. 부모말 잘 듣는 순한 애들이 젤 잘 사는 듯 ..

  • 55. dd
    '22.12.5 12:4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근데 손흥민은 영국에서 아버지랑 같이 사는건가요?

  • 56. 윗님
    '22.12.5 1:47 PM (61.254.xxx.115)

    흥민 아부지는 고향인 춘천에 사시고요 따라다닌 얘기는 어릴때 청소년기때 얘깁니다 성인 남자가 부모랑 캥거루도 아니고 왜같이 살겠음.많이 무섭고 엄하고 계부 소리 들어가며 때려가며 키웠다는데 흥민이가 착하고 바르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요

  • 57. 윗님
    '22.12.5 1:51 PM (61.254.xxx.115)

    아버지가 프로 축구선수였다고는 하나 부상으로 28세 은퇴후 방과후 교사와 노동일로 가난하게 살고 선수로서도 업적을 낸 사람이 아니거든요 애들이 아버지를.믿고 따른게 신기할정도에요 예를들면 지방대 나온 사람이 너 하버드예일 보낸다고 부모가 때려잡으며 공부가르친 셈이잖아요 보통 애들은 그런경우 일단 의구심을 가지고요 (그런 방식에) 부모말 안듣거든요..흥민선수 참 대단함.

  • 58. ..
    '22.12.5 1:53 PM (14.32.xxx.34)

    손흥민 선수 어머니께서는
    정말 안나서고 조용하시네요
    정말 대단한 부모님이세요
    전에 무슨 다큐에서
    아버지가 영국에 같이 계시던데요
    훈련도 시키시고요.

  • 59. 가셔도
    '22.12.5 2:01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잠깐씩 가시는거죠 황희찬도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놀러오니 따로 부모님방이랑 게스트룸이 있잖아요 그걸 같이 산다고는 안하죠

  • 60. ...
    '22.12.5 2:50 PM (211.250.xxx.78)

    엄마랑은 같이 살고 아버지는 왔다갔다 하시던데요
    그렇지만 아버지도 대부분 영국에

  • 61. 저도깜놀
    '22.12.5 3:24 PM (115.164.xxx.249)

    우리친정아부지 손흥민이가 우리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 다녔더라!!
    저 춘천이 고향인데 축알못에 손흥민 이름만 알던터라 이번에 이거알고 진짜
    깜놀했어요.
    지나가면서 그 평범한초딩학교 다시 보면서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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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66 아니 1달 남기고 해외간다고 ? Qk 08:26:53 202
1590365 현중3 과학선행 알려주실분 있나요? 2 인생 08:19:32 111
1590364 뭘 하든 올인하는 분 계세요? 5 노랑 08:19:20 180
1590363 미우새 엄마들 중에서 김희철 엄마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5 ... 08:18:47 508
1590362 지하철 요금 보고 놀랐어요. 8 .. 08:10:55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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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60 민희진, 올해 초 '뉴진스 계약 해지권한' 요구" 17 ....... 08:02:15 1,259
1590359 틱톡 깔라고 친구가 부탁을 하네요 4 틱톡 08:00:41 730
1590358 남양주시 칭찬부탁드립니다. 2 ... 07:55:39 354
1590357 콜라비 이제 맛없나요 현소 07:54:03 85
1590356 포르투갈 일주 패키지 어떨까요? 7 질문 07:50:00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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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54 요즘 솜털처럼 날아다니는 씨앗?이 어떤 나무 것인가요? 5 ... 07:41:41 593
1590353 강남8학군은 대부분 정시로 대학가죠? 5 ... 07:37:49 563
1590352 의장님 채상병 특검 부탁드립니다 4 20대아들만.. 07:35:02 302
1590351 캐시미어 니트 사이즈 .. 07:34:37 113
1590350 일과 인간관계 ㅇㅇ 07:25:38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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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48 졸피뎀 부작용 ㅠ 18 미치겠어요 07:16:41 2,539
1590347 아들이 집을 나갔어요 30 ㅡㅡ 07:13:35 3,734
1590346 아이와 여행많이다니시는 분 있으세요? 18 초등 07:12:13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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