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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제사 풍습이 100년밖에 안되었다고 하네요

......... 조회수 : 5,684
작성일 : 2022-12-04 12:54:48
제사라는것이 조선 시조 이성계가 본인 가문의 역사적 정당성을 위해 시작했었고

일부 왕족과 양반 귀족들만 하던 풍습이라고 하네요

일반 백성들과 아무 관련이 없었죠

그리고 남자들만 음식과 제사를 했었고 여자 있으면 부정탄다면서 일절 금지했었다네요

조선말기 신분타파가 되면서 백성들이 양반 족보를 사게 되면서

나도 양반이라면서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고

그게 오늘날 까지 이어진거라고 하네요

보통 제사라면 단군 할아버지부터 시작한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조선시대부터 일부 왕족과 양반 귀족이 제사하는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IP : 121.133.xxx.17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12:56 PM (118.35.xxx.17)

    중국에서 건너온건데 중국에서 없어진지 500년된걸로 알아요

  • 2. ㅇㅇ
    '22.12.4 12:56 PM (114.203.xxx.133)

    명절 때 지내는 건 차례 아닌가요?
    기일에 지내는 게 제사.

  • 3. ..
    '22.12.4 1:00 PM (58.79.xxx.33)

    백년은 무슨.. 동네에 제사지내는 집은 몇집 안됐어요. 밥도 못먹고사는데 무슨제사? 평범한 집들은 제사지내는 법도 몰랐어요. 1968년인가? 박정희가 가정의례준칙이라고 책자만들어서 반상회에서 나누어줘서 그거보고 다 따라지내는 거에요. 웃기지도 않는 국민계몽시킨다. 지가 국부다 그러면서.. 다들 살만해지니 양반시늉하느라 안해도 되는 전부치느라 여자들만 개고생하는 거에요.

    솔직히 집안에 사당있는 명문가 아니면 제사 안지내도 무방해요.

  • 4. ...
    '22.12.4 1:02 PM (118.235.xxx.54)

    없어지기까지는 도대체 얼마가 걸릴까요...

  • 5.
    '22.12.4 1:04 PM (106.101.xxx.5)

    무지의 산물이긴 하지만 잘사는 집은 며느리들이
    앞장서서 챙기더군요~~ ㅎㅎㅎ

  • 6. 거지같은
    '22.12.4 1:05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풍습이에요.

    장례문화도 간단하게 하루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옛날처럼 봇짐지고 걸어다니는 시절도 아니고
    가족끼리만 조용하게 치뤘으면해요.

  • 7. ㅡㅡ
    '22.12.4 1:06 PM (116.37.xxx.94)

    저는 40대 후반인데 제가 최고 실권자? 되면없앨거에요
    30년 남았을까요

  • 8. llll
    '22.12.4 1:06 PM (27.172.xxx.27)

    중국은 제사없나요???

  • 9. 여자들이
    '22.12.4 1:08 PM (1.241.xxx.216)

    나이를 막론하고 딱 손 놓으면 되는데
    못 놓으니 문제지요
    중요한건 제사도 안지내는데 명절이랍시고
    제사음식 이상으로 음식하게하고 지지고 볶고
    다 여자들이 투덜거리며 또 하고 있다는 점요

  • 10. 82쿡보면
    '22.12.4 1:11 PM (175.223.xxx.117)

    딸만 있는집 죽어라 제사 챙기던데 불쌍한 우리 부모님 하고

  • 11. ....
    '22.12.4 1:12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지금 의미대로 유교적 제사는 고려 시대부터 지낸 걸로 알고 있어요.
    조선 후기까지만 해도 양반이 아닌 사람이 제사를 지내면 처벌받았다고 들었어요
    구한말 이후에나 중인들이 제사를 지냈다던데요.

  • 12. 제사
    '22.12.4 1:12 PM (39.7.xxx.63)

    청동기 시대도 있었던거 아닌가요? 제사장이 최고 우두머리고
    100년은 아닌듯

  • 13. ....
    '22.12.4 1:13 PM (39.7.xxx.167)

    딸들이 자기 부모 제사 지내는게 왜 문제???
    아들 놈들이 지는 손흐나 까딱 안하면서
    부인한테 제사 시키는게 문제죠.

    딸들이 본인 부모 제사 지내는게 배아프면
    175.233도 딸 낳지 그랬어요.
    아들 낳아봐야 무슨 소용이야
    본인 귀찮다고 부모도 안챙기는데

  • 14. 아들이
    '22.12.4 1:20 PM (39.7.xxx.54)

    지내는건 무지한 풍습 인냥하면 딸도 같은거죠
    시부모 제사 며느리가 지내기 싫으면
    남편 번돈으로 하루 사람 쓰면 반대 안해요?
    우리돈이라 싫잖아요. 친정 제사는
    하늘에서 돈떨어져 무지한짓해요?

  • 15. ...
    '22.12.4 1:22 PM (211.36.xxx.49)

    제사가 아무리 싫어도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건 곤란하죠

  • 16. 100년은
    '22.12.4 1:22 PM (39.7.xxx.30)

    무슨 근거로 100년이라 주장하시나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네요

  • 17. ..
    '22.12.4 1:23 PM (39.7.xxx.248)

    우왁 나왔다 남편이 번 돈 ㅋㅋㅋㅋㅋ
    윗 님은 남편이 번 돈 눈치보며 쓰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런 눈치 안봐요.
    윗님은 남편이 번돈으로 왜 지금 놀고있어요?
    이런 글 쓸 시간에 청소나 하고 빨래나 하지
    아니 남편 혼자 돈 버는데 애 놀아
    윗님 지금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서 돈 벌어요.

  • 18. ㅇㅇ
    '22.12.4 1:23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제사는 그 시대 명품백 같은 거죠
    평생 제사라고는 지내보지도 못한 중인 평민 천민들이
    양반들만이 지내는 제사 부러워하다가

    (제사는 양반들만의 전유물,
    제사를 지낸다는 것 자체가 그 만큼의 부가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

    신분제 철폐되고 나서
    내 집안도 우리 집안도 한 가닥 하는 집안이라는 거
    과시하기 위해 지내기 시작한 거죠

    그러니 양반 사대부가 종가에서나 지내던 걸
    일반인들이 지내기 시작하려니 허리가 부러지기 시작한 거죠

    위에 나와 있듯이
    명문 종가에서는 그거 종부가 차리지도 않았습니다
    힘 들어가는 일은 노비들이 다 하고
    남자들이 다 주제하거나
    종부가 손 거든다 치더라도 노비들이나 도와주러 온 일손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지시 감독이 주 업무였죠

    지금으로 따지자면
    재벌들만이 주재하는 돈 많이 들고 사람 품 많이 드는 어떤 행사
    사람들이 자기들도 하겠다고 너도나도 따라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니 가랑이가 찢어지는 거죠
    예전에는 노비들이나 일꾼 여럿이 해주던 음식 제기 준비와 청소
    한 사람이 다 하려니 이 꼴이 된 거죠
    한 두 사람

  • 19. ㅇㅇ
    '22.12.4 1:24 PM (223.62.xxx.245)

    제사는 그 시대 명품백 같은 거죠
    평생 제사라고는 지내보지도 못한 중인 평민 천민들이
    양반들만이 지내는 제사 부러워하다가

    (제사는 양반들만의 전유물,
    제사를 지낸다는 것 자체가 그 만큼의 부가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

    신분제 철폐되고 나서
    내 집안도 우리 집안도 한 가닥 하는 집안이라는 거
    과시하기 위해 지내기 시작한 거죠

    그러니 양반 사대부가 종가에서나 지내던 걸
    일반인들이 지내기 시작하려니 허리가 부러지기 시작한 거죠

    위에 나와 있듯이
    명문 종가에서는 그거 종부가 차리지도 않았습니다
    힘 들어가는 일은 노비들이 다 하고
    남자들이 다 주제하거나
    종부가 손 거든다 치더라도 노비들이나 도와주러 온 일손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지시 감독이 주 업무였죠

    지금으로 따지자면
    재벌들만이 주재하는 돈 많이 들고 사람 품 많이 드는 어떤 행사
    사람들이 자기들도 하겠다고 너도나도 따라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니 가랑이가 찢어지는 거죠
    예전에는 노비들이나 일꾼 여럿이 해주던 음식 제기 준비와 청소
    한 두 사람이 다 하려니 이 꼴이 된 거죠

  • 20. ..
    '22.12.4 1:24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제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다들 왜 그리 제사에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겠네요.
    다수의 백성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있는 사람들 만의 행사라니
    돈이 있거나 없어도 그걸 못하는 사람들은 제사가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요?

    단순히 조상을 기리는 풍습이 아닌 하나의 권력이자 고귀한 신분을 의미하잖아요.
    이러니 제사 라는게 쉽게 없애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 21. ㅇㅇ
    '22.12.4 1:27 PM (223.62.xxx.8)

    제사 원조인 중국은 문화대혁명 때 공자사당이 불태워진 나라에요
    그러니 지금 제사를 지내겠습니까?
    원조 나라에서도 이미 구습으로 폐기 처리된 제사를
    우리나라만 열심히 지내고 있는 거죠

  • 22. 옛날
    '22.12.4 1:29 PM (39.7.xxx.178)

    양반가 맏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누가 그래요?
    저희 할머니가 만석꾼집안이고 일하는 사람이 당시 침모만 30명 있는 집이였는데 사람 부릴려면 본인이 잘해야 부릴수 이ㅛ다고
    엄격하게 종들이 하는거 더 꼼꼼하게 배웠데요
    음식하는거 옷만들기 청소하는법까지 다 하고
    배우고 하셨다던데요. 놀면서 부리지 않아요

  • 23. 명품백 비유
    '22.12.4 1:32 PM (211.234.xxx.59)

    재미있어요
    부자라면 명품백은 기본인 것처럼
    제사를 지내면 가문이 우월한 것 같은 자부심?
    문화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고 보면 웃기는 것입니다
    전통이라는 미명으로 10대 소녀의 생식기를 찟는 여아할례 문화에는 경악을 하면서
    전통이라는 것을 숭배하는 문화라는 개념이 웃기는 짬뽕입니다
    문화는 시대를 따라서 변화하는 것인데
    아직도 가족간에 불화하고 아내들이 극혐하는 제사라는 문화에는 집착하는 분들은 미개한 것 아닌가요?
    선구자로 살 기 힘들면 적어도 변화에 순응하는 재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통 운운하면서 양반 상놈 따지는 경상도 두메 산골 노인들처럼 살지 맙시다!!!!

  • 24. ...
    '22.12.4 1:32 PM (223.32.xxx.102) - 삭제된댓글

    무슨 1968년?? 거짓말 좀 하지마세요. 최근에 91세로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도 지냈던 게 제사, 차례예요.

  • 25. ..
    '22.12.4 1:33 PM (110.70.xxx.125)

    알았으니 자자 친정가서 제발 그 제사 좀 지내지 말라 말좀 하세요. 82쿡에 제가 이말 했더니 친정부모가 자식말 듣냐고 댓글 달리데요. 자기 부모에겐 한마디도 못하더라고요 친정 제사 내가 안지내니 시가만 지내지 말자고 떠들어대는건지

  • 26. ..
    '22.12.4 1:33 PM (121.172.xxx.219)

    명절 제사 타령도 얼마 안남았어요..지금 10,20대에선 없을 일. 지금 여기 40-60대 분들도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자식들 결혼하면 하던것도 다 없앨 생각인 분들이 대부분일듯.

  • 27. 솔직이 요즘은
    '22.12.4 1:33 PM (211.234.xxx.59)

    제사 지낸다고 하면 부끄러워요 ㅠ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전에는 제사 안지낸다고 하면 기독교? 아님 뭐지? 하는 분위기 ㅋㅋㅋㅋ

  • 28. ....
    '22.12.4 1:3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
    '22.12.4 1:33 PM (110.70.xxx.125)
    알았으니 자자 친정가서 제발 그 제사 좀 지내지 말라 말좀 하세요. 82쿡에 제가 이말 했더니 친정부모가 자식말 듣냐고 댓글 달리데요. 자기 부모에겐 한마디도 못하더라고요 친정 제사 내가 안지내니 시가만 지내지 말자고 떠들어대는건지
    -----------
    본인이 안지내먼 되는거지 왜 부모들한테 없애라 그래요.
    본인들이 안가면 제사 없어질꺼
    꼭 자기들은 말도 못하면서 남한테 해달래.
    제사 지네기 싫으면 본인이 남편한테 못간다고 하세요.
    남편이 부서워요?

  • 29. ...
    '22.12.4 1:37 PM (211.221.xxx.167)

    22.12.4 1:33 PM (110.70.xxx.125)
    알았으니 자자 친정가서 제발 그 제사 좀 지내지 말라 말좀 하세요. 82쿡에 제가 이말 했더니 친정부모가 자식말 듣냐고 댓글 달리데요. 자기 부모에겐 한마디도 못하더라고요 친정 제사 내가 안지내니 시가만 지내지 말자고 떠들어대는건지
    -----------
    본인이 안지내면 되는거지 왜 부모들한테 없애라 그래요.
    본인들이 안가면 제사 없어질꺼
    꼭 자기들은 말도 못하면서 남한테 해달래.
    제사 지네기 싫으면 본인이 남편한테 못간다고 하세요.
    남편이 무서워요?

  • 30. 다른건
    '22.12.4 1:37 PM (125.184.xxx.238)

    모르겠고 1968년 박정희가 실시한 무슨 가정의례준칙으로
    대중화 된건 아닌듯 해요
    친정어머니가 계셨으면 90이신데
    결혼하시기전 엄마친정에 제사때 친척어른들이
    오셨던 얘기 해주셨거든요
    그게 6.25전쟁나기 전이니
    제사문화는 오래된거 같아요

  • 31. 양반가의 과시용
    '22.12.4 1:37 PM (112.167.xxx.92)

    이였다고 제사가
    그밑에 종들이 부유층에 과시용을 당연 부러워 했을거고 제사를 해야 나도 양반이다의 흉내를 내고 싶었겠죠 다수의 종들이 해방이 되면서 그 부럽던 것을 따라했는게 지금까지 이어온건데

    솔까 조상때부터 내려온 몇천평 이상의 선산이 있담 모를까 없는 서민층이 제사타령하는거 자체가 에러인거에요 드럽게 없어보이는 짓임

  • 32. ...
    '22.12.4 1:42 PM (27.167.xxx.111) - 삭제된댓글

    가정의례준칙이라는 건 경조사 때 허례허식을 최소화해서 간소화하라는 내용이었어요. 결혼식 때도 얼마 이상 쓰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든가 그런 내용이에요.

  • 33. ...
    '22.12.4 1:44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제사 얘기가 나온 김에 말하자면 한국인 대부분이 성이 없었어요
    조선 후기 문서 보면 평민들 이름 나오잖아요
    1900년대 초에 민적법인가 시행되면서 다들 성을 갖게 되고 그때부터 몇 개 성이 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씨가 됐죠.

  • 34. 제사
    '22.12.4 1:45 PM (110.70.xxx.204)

    미개하니 하지 말고 하지마세요. 안하면 없어집니다
    부모가 하는거 하라 마라 하지 말라니
    싫으면 이혼 한다 연끊는다 하세요.
    그럼 효녀 딸들이 지내던가 없애던가 하겠죠
    82와서 왜 찡찡거리는지

  • 35. ….
    '22.12.4 1:46 P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고 싶은 분들만 지내시면 되요
    지금 부모세대는 제사 안지냐면 큰일나는 세대이니
    어쩔수 없다해도 전 끝내려구요.

  • 36. ㅇㅇ
    '22.12.4 1:47 PM (223.62.xxx.23)

    그 할머니 살아계셨을 때가 잘해봐야 조선 후기 아닙니까?
    조선 전기 더 나아가 고려 시대 제사가 어땠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만석꾼 집안이라고 해서 다 조선의 명문가인가요?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제사의 오리지널 의미가 많이 희석돼서
    돈이 많기만 해도 제사 지내는 게 가능해지기 시작합니다.
    (지위가 없어도 돈으로 신분을 사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

    조선 후기 구한말에 이르면
    장사로 부자가 된 상인도
    돈으로 신분을 사서 제사 지내는 게 가능했지만
    조선 전기에는 상인이 제사를 지낸다는 건 어림도 없는 일이었죠

    조선 전기만 해도
    양반이어도 제사를 감당할만큼 부가 있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제사 한 번 지내면 온 마을이 먹던 시절)

    그러니 양반 중에서도 제사를 지낼 수 있다는 건
    부귀를 모두 가져야 가능했어요
    근데 이런 집안의 종부가 손수 제사 음식을 차렸을거라구요?
    제사를 총 지휘 감독하기에도 바쁜 마당에요?

    그리고 조선시대는 종법이 엄격한 나라에요
    엄연히 신분제가 있고 그로 인해 귀천의 차이가 명확한 나라에서
    종을 잘 부리기 위해 종들이나 하던 걸 꼼꼼히 배운다구요?
    다시 말하지만 이건 조선 후기에나 가능한 일이죠
    조선 전기 명문가 사대부에서 자란 아녀자들은 생각도 안할 일입니다.

  • 37. 99
    '22.12.4 1:51 PM (223.38.xxx.159)

    112.167님 댓글 격하게 공감합니다!!!!

  • 38. ㅇㅇ
    '22.12.4 1:54 PM (175.195.xxx.190)

    농경사회 때 만들어진 설 추석 명절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변한게 언제적인데 아직까지요
    쉬는데도 직원들 보너스 급여 나가는거 아까워요

  • 39. ....
    '22.12.4 1:55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제가 양반집이에요.
    조선말기 잔혹사 이후엔 흙수저 되었구요.
    어째건 제사 지내요.
    족보 안 샀어요.
    선산있고 선산에 원글님이 말한 100년전보다 훨씬 전 조상님들 모셔져 있어요. 그조상님들 제사지낸지도 오래되었고요.
    근데 제사상은 화려하게 안차려요. 간단하게 차려요. 물론 제가 차리는게 아니라 저희 엄마가 차리죠.
    남자들은 명절에 선산 벌초하고 꼭 고기 생선정도 구워요.
    암튼 우리 조상이 누군지 이름석자 다 알기 때문에 제사에 부정적이지 않아요. 제사를 화려하게 지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지
    간략하게 차리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제사 지낼 사람없으면 제가 기꺼이 차릴 마음가짐이 되어 있답니다. 요리진짜 못하는데 다 만들어진 음식 사사라도 지내면 될 것 같고 제사에 거부감은 없어요.

  • 40. 와~
    '22.12.4 1:57 PM (110.70.xxx.196)

    직원 월급주고 쉬는거 싫어 명절 없애길 바라다니 ㅎㅎㅎㅎ

  • 41. 해피
    '22.12.4 1:58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양반집이에요.
    조선말기 잔혹사 이후엔 흙수저 되었구요.
    어째건 제사 지내요.
    족보 안 샀어요.
    일제시대 이전부터 드넓은 선산있고 선산에 원글님이 말한 100년전보다 훨씬 전 조상님들 모셔져 있어요. 그조상님들 제사지낸지도 오래되었고요.
    근데 제사상은 화려하게 안차려요. 간단하게 차려요. 물론 제가 차리는게 아니라 저희 엄마가 차리죠.
    남자들은 명절에 선산 벌초하고 꼭 고기 생선정도 구워요.
    암튼 우리 조상이 누군지 이름석자 다 알기 때문에 제사에 부정적이지 않아요. 제사를 화려하게 지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지
    간략하게 차리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제사 지낼 사람없으면 제가 기꺼이 차릴 마음가짐이 되어 있답니다. 요리진짜 못하는데 다 만들어진 음식 사서라도 지내면 될 것 같고 제사에 거부감은 없어요.

  • 42. 100년은
    '22.12.4 1:59 PM (110.70.xxx.223)

    말도 안되는 소린데
    헛소리에 대한 반박은 아무도 없음 ㅎㅎ

  • 43. dlf
    '22.12.4 2:08 PM (222.101.xxx.97)

    친정은 제사 나서서 없애기로 했어요
    시가는 큰 동서가 못 놓으니 알아서 하게 두고요

  • 44. dlf
    '22.12.4 2:11 PM (222.101.xxx.97)

    양반말고 다들 제사 지내기 시작한게 100년일거에요
    그 전엔 성씨도 없는 사람 많았죠

  • 45. 1905년
    '22.12.4 2:24 PM (222.234.xxx.241)

    일본이 이미 실효지배했나봐요
    민적법 만들어 일일이 집 찾아가 너 무슨 성 할래?
    대부분 김이박 그래서 생겨난거라고

  • 46.
    '22.12.4 2:56 PM (116.121.xxx.196)

    그니까
    원하시는분들이
    남 시키지말고 본인들이 준비하고
    본인돈으로 지내면됩니다

    다른사람보고
    오니안오니 하지말고요

  • 47. ㅇㅇ
    '22.12.4 3:01 PM (183.96.xxx.212)

    조선후기에 노비가 인구의 반이었죠
    평민이 아니라 노비가 반이 넘었다구요
    그러니 노비와 평민 빼고 양반이 얼마나되겠어요
    그주에서도 가난한 몰락한 양반 빼고
    제사상 떡벌어지게 차릴수있는 양반은 극소수죠
    마을에서 부자집 제삿날이 동네 잔치날이죠
    일도와주러가서 제사음식 얻어 오니까요

    홍동백서 조율이시는 박정희때 가족의례준칙때 생긴거 맞아요
    제사를 이렇게 지내라고 정부가 규범을 내리니까
    그전에 제사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던 집안에서
    시키는대로 한거죠
    전통에는 없던 전통을 만들어낸거

  • 48. ㅇㅇ
    '22.12.4 3:15 PM (183.96.xxx.212)

    직계 가족끼리만 지내면 될거 같아요
    자기 부모 기리는거니 자기 가족만 모여서 대충 음식 사다가요
    코로나때문에 형제들 안오고
    우리식구끼리만 지내니까 하나도 힘들지 않더군요
    괜히 큰아들네 우르르 몰려가서 남 힘들게 하지말고
    각자 자기집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면 좋겠어요
    형제들 모이고 싶으면 식당에서 모여 밥먹으면 되고요

    저는 남편이 원해서 제사 지내지만 제자식한테는
    물려주지 않기로 합의했어요
    아마 10년쯤 지내고 안할거 같아요
    가족이 원하니까 적당히 해주긴 하는데 사실 제사가 별의미가
    없다는건 다아니까요

    양반 후손이라는거 보여주려고 제사 지내는거 맞아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집인데
    그날만 힘주거든요 ㅎㅎ

  • 49. 몰락
    '22.12.4 5:28 PM (180.228.xxx.196) - 삭제된댓글

    양반가라 지방문화재인 서원에서 시제 지내고
    값 없는 넓은 선산 가진 시가에선 제사에 공들여요
    근데 돈 없는 집안이라 예전엔 자부심 있었는지
    몰라도 이젠 그만두기는 어려워하는 거 같아요
    세상의 변화는 읽어도 그냥 내 대까지는 해야지 딱 그정도 자식에게는 물려주기 미안해하네요

  • 50. 000
    '22.12.4 7:14 PM (106.102.xxx.4)

    . 1968년인가? 박정희가 가정의례준칙이라고 책자만들어서 반상회에서 나누어줘서 그거보고 다 따라지내는 거에요. //////

    반대로 잘못알고 계시는데요?
    잘 살지도 못하면서 제사에 음식도 많이 하고 허례허식이 많아서 박정희가 그걸 막겠다고 권한 게 가정의례준칙이예요. 제사 다 지내라 한 것도 아니고 간소하게 지내라고 만든 건데 어디서 무슨 얘길 듣고 이리 얘기하는 건가요?

  • 51. ㄹㄹㄹㄹ
    '22.12.5 9:24 AM (211.192.xxx.145)

    그러니까 양반, 귀족 문화를 아랫것들이
    의미, 뜻도 모르고 버릴 거 안 버릴 거 구분도 못하고 따라 하는 거라니까요.
    굳이 제사 말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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