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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개봉한 사랑과 영혼 누구와 보셨나요?ㅋ

추운겨울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2-12-03 20:41:31
날이 추워지고 눈도 오니 갑자기 옛생각이...
스무살인 1990년 겨울 종로서울극장에서 개봉한 사랑과 영혼이 갑자기 생각이 나요.
저는 초딩동창 남사친하고 그 영화를 봤었네요.ㅋ
칵테일도 처음 마셔보고 ㅎㅎ추억 돋네요.

그때는 거리마다 캐롤도 울리고 크리스마스같은 분위기가 물씬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죠?
갑자기 종로 명동의 그 분위기가 너무 그리워져서 써봤어요.
IP : 125.180.xxx.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
    '22.12.3 8:44 PM (121.133.xxx.137)

    90년이예요?
    92년에 남편과 1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사귀기 전 첨 같이 본 영환데
    그렇담 91년 개봉이라야 맞는뎅

  • 2. 근데
    '22.12.3 8:45 PM (121.133.xxx.137)

    제가 지금 남편한테 다짜고짜
    영화표 두장 내밀면서
    이거 같이 봅시다 했고 그게 첫 만남이었어요 ㅋ
    내발등 내가 찍었....ㅋㅋㅋㅋ

  • 3. 추운겨울
    '22.12.3 8:47 PM (125.180.xxx.53)

    윗님 정말요?ㅎㅎ
    1990년 개봉 맞아요.

  • 4. ..
    '22.12.3 8:48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90년 엄마랑 봤어요.ㅋ

  • 5. 고딩때라
    '22.12.3 8:48 PM (175.114.xxx.96)

    친구들이랑요

  • 6. 가을바람
    '22.12.3 8:52 PM (182.225.xxx.147)

    그당시 사귀던 키 크고 잘생긴 남자랑 봤어요.
    노래가 좋다고하니 테잎도사줬었는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직도 인물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지금 남편은 키도 작고 못생겼... 흑흑

  • 7.
    '22.12.3 8:53 PM (124.54.xxx.37)

    저도 엄마랑..ㅠㅠ

  • 8. 1990년 겨울
    '22.12.3 8:54 PM (119.64.xxx.75)

    91년을 바라보던 겨울 맞아요... 90년과 91년 사이.
    그때 도예전공 대학생이었어서 너무 행복했었던 ㅋㅋ

  • 9. 어머
    '22.12.3 8:54 PM (121.133.xxx.137)

    그럼 썸을 꽤 탔나봐요 저 ㅋㅋㅋ

  • 10. ..
    '22.12.3 8:57 PM (14.63.xxx.95)

    저 90년에 남편만났는데 그 영화 같이 봤네요 ㅎ

  • 11. ...
    '22.12.3 9:02 PM (122.35.xxx.183) - 삭제된댓글

    연초 휴일이었는데 아빠가 다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셔서
    아직 어린 늦둥이 남동생만 할머니께 맡기고
    아빠, 엄마, 입시 치른 오빠, 고1이었던 저, 네식구가 같이 봤어요
    사람들 미어터져서 저희 앞에서 표가 딱 끊겨서 2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는데 입석을 파는거에요. ㅎㅎ
    그래서 그냥 입석표 사서 계단에 앉아서 봤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나오면서 가족들이랑 흥분하며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체인드 멜로디가 거리마다 나오던 겨울...
    그게 30년도 전이라니 참 세월이...
    이젠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가 보고 싶어요 ㅠㅜ

  • 12. mp
    '22.12.3 9:05 PM (118.235.xxx.73)

    넘 신기해요 몸져아파있는데 사랑과영혼 영화 생각이 나더라구요 혼자 뜬금없다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볼줄이야~

  • 13. 지금의남편과
    '22.12.3 9:05 PM (121.125.xxx.92)

    처음만난날 봤던영화과 사랑과영혼
    평생못잊어요

  • 14.
    '22.12.3 9:0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대입시험후 고등학교 단체관람

  • 15. ..
    '22.12.3 9:08 PM (14.35.xxx.185)

    그 당시 고등학생이였는데 남자친구랑 본거 같기도 하고 남사친이랑 본거 같기도 하네요..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보고 명동칼국수 먹은기억이 나요..

  • 16. ...
    '22.12.3 9:22 PM (58.79.xxx.138)

    초딩때 집에서 비디오로 봤어요
    엄마가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와서

  • 17.
    '22.12.3 9:41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전기 떨어지고 후기 시험 보고 난 후에
    나를 좋아하는(ㅎㅎ) 남사친 두 명과 함께 봤어요
    영화보고 같이 돈까스도 먹고요
    고마웠다!

  • 18. ㅎㅎ
    '22.12.3 9:49 PM (221.165.xxx.65)

    90년에 과 선배랑 봤네요
    눈이 왔었던 것 같고
    포스터인지 뭘 들고 있다 놓쳤는데
    그걸 잡다가 서로 손이 스쳤어요 찌릿.

    그 담주인가 같이 얘기했던 영화에 나온 음악을 다 찾아서 녹음해 갖다주었고요. 그 테이프...늘어지도록 들었네요 ㅎㅎ



    그 32년 후네요
    지금 그 남자 코로나로 안방 격리 중인데
    방금 전화로 싸우고 끊었습니다 ㅋ어우 진짜

  • 19. 님편이요
    '22.12.3 9:5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ㅋㅎ 생각해보니 남편이랑 봤네요
    장장 5년 연애하고 결혼헸으니,,,

  • 20. 90년
    '22.12.3 9:57 PM (223.39.xxx.67)

    고3이었는데 12월에 학력고사 치고 그 다음날
    동갑인 외사촌언니랑 이 영화 보러 갔어요.

  • 21. 소네
    '22.12.3 10:00 PM (182.210.xxx.158)

    저는...
    대학떨어져 쭈그러져있는데 같은동네 사는 국민학교 친구들 대학붙은 것들 끼리 이 영화를 저 몰래 보고 온거 알고 꺼이꺼이 혼자 울었드랬어요
    별일도 아닌데 그땐 왜그렇게 서러웠는지
    두고두고 서운타 얘기하다가 영화보고온 동창중 한 남자아이랑 2,3년 조조영화 토욜마다 보러다녔어요
    남편이랑 본 영화보다 그 애랑 본 영화가 더 많더라는
    가끔 실수도 해요
    이게 나랑 봤지? 하면 남편이 나 아니다 딴놈이다 이러면서 ㅎㅎ

    댓글안다는거진 20년 다 되가는 유령회원인데 갑자기 추억소환되서 글을 다쓰네요

  • 22. ㅎㅎ
    '22.12.3 10:17 PM (115.23.xxx.82)

    저는 대학1년선배랑봤어요 . 대학교1학년 겨울방학때 . 서울에서 학교다녔고 집은 지방이었는데 같은 지방에서 사는 선배가 연락해서 봤는데 보고나서 그 선배평가가 ‘으시시하다’였어요 ㅋ 귀신나올거같다고 .. 멜로영화를 공포영화로 본거죠 .그런분위기애서 봐서 그런지 그닥 절절하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그 영화가 그렇게 히트할줄도 몰랐네요

  • 23. ooo
    '22.12.3 11:26 PM (180.228.xxx.133)

    그때 그 망할놈이 생각난다.

  • 24. 저요
    '22.12.4 1:23 AM (108.52.xxx.83)

    잠실에서 봤던거 같아요. 중딩때 본거 같은디 ㅋㅋ

  • 25. ㅇㅇ
    '22.12.4 2:56 AM (73.86.xxx.42)

    고등학교때 공짜 표가 생겨서 혼자봄. 이거 보고 동네 경양식집에서 밥도 혼자 잘먹었음. 걸프전 발발 그때죠? 82는 이런 추억 나눌수 있어 좋음

  • 26. ..
    '22.12.4 3:16 AM (175.119.xxx.68)

    일요일 새벽 1시 2시? 정은임의 영화음악 아니면 배유정의 영화음악으로 들었어요

  • 27. 으흠~~
    '22.12.4 5:50 AM (58.141.xxx.86)

    글만 읽어도 낭만적이고 기분이 좋아져요~

  • 28. ㅇㅇ
    '22.12.4 7:30 AM (1.235.xxx.94)

    독서실에서 저 한테 대쉬했던 남학생이랑
    봤어요. 그 남학생은 학력고사 마친 대학생이었고 저는 고딩이었어요. 근데 그 영화 고딩이 보기 야하지 않았나요.

  • 29. 저도 가끔 생각
    '22.12.4 10:15 AM (221.167.xxx.22)

    겨울되면 생각나네요….
    며칠전에 아들한테 얘기했는데….

    중학교때 절친과 잠실에서 봤어요.
    젤 기억 나는건

    흑인아줌마랑 키스할때 친구가 ‘윽’ 소리내서 사람들이 웃었던 것 과
    데미무어가 somebody help me 소리친 장면

    그해인지 다음해인지 언니가 도예과간거….

    아 돌아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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