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절하고 상주와(사촌 오빠 언니)맞절하고
뭐라고 위로의 말 짧게 하는게 좋을까요?
경험이 없어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자신없으면
'22.12.3 12:34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그냥 손 꼭 잡고 힘내요 한마디만 하세요.
말 길어지려다 실수할수 있어요2. ㅇㅇ
'22.12.3 12:34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저는 "아휴..." 하고 손 꼭 잡아주었어요. 별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서...
3. 예행연습
'22.12.3 12:36 PM (211.250.xxx.112)이거 보시고 절 연습해보고 가셔요.
https://youtu.be/FAvURLmXUJA
저도 오랜만에 가는지라 실수할까봐 연습하고 다녀왔어요4. 다들
'22.12.3 12:37 PM (117.111.xxx.165)손잡아주고 눈빛응원해주고 등두드려주고
상주들 보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핏줄은 ...5. ..
'22.12.3 12:38 PM (175.119.xxx.68)사촌들이랑 옛날 이야기 하시면서 오래 앉아 있다 오세요
6. 어색하면
'22.12.3 12:39 PM (223.38.xxx.178)혼자 가지 마시고 누구든 함께 가세요.
다른 친척이나 형제,부모님.
묻어가면 좀 나아요.7. 모모
'22.12.3 12:41 PM (222.239.xxx.56)얼마나 애통하세요
이말은 어떤가요?8. 그냥..
'22.12.3 12:45 PM (112.150.xxx.193)오빠(언니)…
어떡해…
이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9. ㅇㅇ
'22.12.3 12:49 PM (106.102.xxx.66)가족이니까 힘내시라고 하고 장례식장에 계속 있어주세요
다른 친인척도 맞아주시고요10. ..
'22.12.3 12:51 PM (223.33.xxx.129) - 삭제된댓글큰어머니와 오랜 세월 보낸 정이 있으니 원글님도 슬프시지요?
상주와 맞절하고 애통한 눈빛만으로도 마음 전달 충분하니
굳이 형식적인 인사 안 건네도 됩니다11. 그냥
'22.12.3 12:56 PM (211.250.xxx.112)눈빛 마주치면 눈물납니다. 그럴때 포옹하고 같이 울었어요.
12. ...
'22.12.3 1:4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그냥 슬픔을 표현하면서 장례식장에 오래 같이 있어주면 그게 위로죠
13. ㅇ
'22.12.3 1:41 PM (116.121.xxx.196)포옹하고 같이 슬퍼해주기
14. 그냥
'22.12.3 1:50 PM (122.36.xxx.85)손 잡아주시고, 가능하면 언니 한번 꼬옥 안아주세요.
저는 엄마 돌아가셨을때, 저 따뜻하게 안아주신분들 너무 고마웠어요. 백마디 말보다 더 위로가 됐어요.15. ...
'22.12.3 3:17 PM (116.36.xxx.24)저두 얼마전에 형님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다녀왔는데
형님 얼굴보니까 눈물나더라구요ㅠ
형님 한번 안아드리고 왔어요ㅜ16. .....
'22.12.3 3:19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말안해도돼요
상주들 일일이 답변하기도 힘들텐데
절하고 식당으로 나오면되죠
손잡아주는것도 안하던짓이라 쑥쓰럽잖아요17. 묻어
'22.12.3 8:08 PM (211.114.xxx.107)가세요. 저는 그런데 혼자 못가요. 그래서 항상 묻어갑니다. 말 잘하는 언니, 동생들이랑 가서 말은 그들이 다 하고 저는 간단한 위로의 말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