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이라는 감정에 솔직해진적 있으세요?

....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22-12-01 13:54:13
전 늘 숨기기에 급급했던것 같아요
10대때 첫사랑부터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일기장에조차 쓰지 못했고...20대에도 많은 연애를 했지만..주로 먼저 고백해와서 시작되었어요
짝사랑도 가끔했는데..한번도 고백해보지 못했어요
자라나는 마음을 돌봐주지 못한거죠
늘 짓누르고 외면했던 가엾은 내 사랑...ㅎ
이렇게 저문다면 뭔가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IP : 121.17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 1:55 PM (112.148.xxx.25) - 삭제된댓글

    억압된 마음
    사랑이 아름답지않고 추한걸로...

  • 2. ..
    '22.12.1 1:56 PM (223.33.xxx.24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 될 것 같으니 고백 못 한 거 아닌가요?
    주변에 대시해서 결혼한 여자들 많은데 늘 사랑에 부족을 느끼더라구요

  • 3. ㅇㅇ
    '22.12.1 1:5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엄청 솔직하게는 아니어도 좋아하면 거의 다 표현했던거 같아요 더 적극적으로 해볼걸 싶네요 지나보니 ㅋ

  • 4. 표현했어요
    '22.12.1 2:17 PM (203.237.xxx.223)

    늘 좋아하는 걸 얼굴에서 감추지 못했죠

  • 5. 여름
    '22.12.1 2:19 PM (210.95.xxx.2)

    저도 좋은데 부끄러웠어요.. 숨기기만 했네요..
    지금에 와서 아쉽네요...

  • 6. ...
    '22.12.1 2:2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딸 많은 집이라 엄마가 구설수 오르는거 질색해서
    정말 단속이 심했거든요..그래서 이미 죄악로 인식되었을수도 있고...고백했다 차일 염려도 있었던듯요 ㅋ

  • 7. 항상 표현ㅎㅎ
    '22.12.1 2:34 PM (124.243.xxx.12) - 삭제된댓글

    사랑이 부끄러운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받아주지않는다고 해꼬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뿐인데

    두려워하지 말고 표현하세요 ^^

    저는 적극적으로 막 들이댄다기 보다
    그냥 티나는 스타일이었어요.

  • 8.
    '22.12.1 3:36 PM (172.56.xxx.152) - 삭제된댓글

    대부분 누군가 나를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들이었는데, 내가 좋아서 했던 단 한 번의 연애가 있어요. 정말 아묻따 연애였어요. 나보다 잘난게 하나도 없는 사람을 그렇게 좋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해 본 적 없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어차피 결혼 할 인연이 아니란 걸 알았기 때문에, 내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로웠던 것 같아요. 그런 거 있잖아요. 언제인가는 끝이 날 연애고, 그러니 미련없이 마음 다 주고 사랑하자는 태도. 그런 스스로가 참 자유로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에 조금은 특별한 지점이 있었던 연애여서 그랬는지, 그 상대가 유난히 아련하게 남아있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17 수술후 다른병원에서 진료볼수 있나요 .... 06:28:20 22
1764116 사용한 지퍼백 아까워서 못버리는 분 계세요? 3 00 06:22:43 183
1764115 계엄날 밤 체포 명단에 한동훈이 있었던 이유 추측 4 ㅇㅇ 05:50:09 905
1764114 일본 정권 교체 가능성... 나름 흥미로움 ........ 05:23:08 484
1764113 CCTV가 증언한 그날 밤 진실… 모두 여태 국민 속인 게 더 .. 9 ㄱㅃㅃ 05:09:37 1,248
1764112 공황장애 일까요? 4 .. 05:05:52 545
1764111 특검은 뭐 하나요? ㄱㄴㄷ 05:05:10 166
1764110 이사후 정리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4 .. 04:28:22 457
1764109 저는 어쩜 이렇게 모기를 못잡을까요 1 목이 03:44:06 269
1764108 와, 이런 지경이라니... 6 ㅇㅇㅇ 03:26:11 2,356
1764107 미국 정부가 캄보디아 사기집단으로부터 5 ,,,,, 03:00:21 2,196
1764106 하버드나온 한덕수 수준 1 밑바닥 02:39:41 1,055
1764105 사법부가 요상한 짓거리 많이 하네요 4 .. 02:18:52 1,043
1764104 차곡차곡 정책 준비 중이라는 분들 11 궁금 02:15:10 1,287
1764103 제주 해변에서 66만명분 마약 발견 7 .... 02:13:04 2,116
1764102 탑힛글에 19금 고민글 역겹고 토할거 같아요 02:08:58 1,181
1764101 박성재 구속영장, 박정호 판사가 기각 15 수원지검3판.. 01:55:52 2,113
1764100 부동산 투기꾼들 재수없어요 13 부동산 01:52:42 839
1764099 집 팔때 가격 올리는 방법. 1 ㅇㅇ 01:37:22 1,177
1764098 이거 진짜에요? 피아니스트 임윤찬군 너무 불쌍해요 14 ㅇㅇ 01:28:13 3,433
1764097 구속소식 아직없나요? 9 01:25:33 1,030
1764096 혹시 베르띠 브랜드 아시는 분 2 베르띠 01:23:07 328
1764095 (조언절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33 속터진다 01:07:57 3,228
1764094 트럼프는 리딩 방장이래요 6 ... 01:02:06 1,735
1764093 쇼팽 콩쿠르 3st 02:25부터 이혁 합니다! 9 화이팅 00:54:35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