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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남편이랑 안한지 10년 좀 되었어요.

이제야 조회수 : 9,722
작성일 : 2022-12-01 13:24:22
전 행복한 가정을 이룬지 오래된 여기 오래된 회원입니다.
남편 외도 나의일이 아니라 그런 글들은 읽지도 않았어요.
세상 믿었던 남편의 외도를 안지 한달... 그동안 너무 놀라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죽을려고 화장실에서 한참을 있곤 했었어요.
그때 마다 저를 정신차리게 한건 내 아이들...
난 강한 엄마다 , 난 엄마다
살려고 여기 외도란 글들 바람이라는 글들 검색하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어찌어찌 한달만에 9k빠지고(저 원래 55k) 여기까지 왔네요.
글을 올릴수도 없을만큼 괴롭더군요.
상간녀는 유부녀로 (상간녀 남편도 바람피운지 10년 되었다네요) 고양에서 **노렁자전거를 타고 다녀요.
그녀도 괴로운지 자신의 오빠에게 제 남편이 먼저 꼬셨다고 그래서 자기는
성상납 하듯 성을 줬다고 이야기 했다더군요.
제 남편과 상간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부 이상으로 친밀하게 사랑을 했더군요 . 뭐 의무도 책임도 없이 얼마나 좋았겠어요.
상간녀(친한친구가 충청도 있어요)는 제 남편이 근무하는 충청도로 와서 친한친구에게 소개받고(서로 전화번호 교환)맘에 들었는지 또 2번째로 충청도로 또 내려 왔더래요 그때 술한잔 하며
"나 남편하고 섹스 안한지 10년 되었어요" 몇번을 하더랍니다. 그말이 호기심 자극이 되었다고 하네요
IP : 211.234.xxx.106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 1:26 PM (112.145.xxx.70)

    상간녀가 한 말.
    그걸로 제목을 쓰다니
    마치 지어낸 이야기같군요.

  • 2.
    '22.12.1 1:28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첫댓과 같은 생각
    읽다가 주작인가 했어요.

  • 3. 남편은
    '22.12.1 1:30 PM (124.54.xxx.37)

    뭐래요
    어떻게 상간녀가 한말까지 자세히 알게된건지ㅠ

  • 4. ....
    '22.12.1 1:33 PM (121.165.xxx.30)

    이게 뭔얘긴지.....

  • 5. 지금 이야기를
    '22.12.1 1:34 PM (211.234.xxx.106)

    제 남편이 남편회사직원(쌍쌍으로 바람피며 쌍쌍으로 더블데이 했음) 에게 너도 애인있냐? 나도 소개시켜줘 하며 농담을 자주 했대요.
    그래서 만남이 이루어 졌는데
    상간녀가 지 살겠다고 친정에
    제 남편이 성상대를 찾았고 거기에 친구가 성상납하듯 이 노랑자전거 상간녀를 소개 시켜 줬다고

    성을 사고 팔았는듯이 (전혀 그런사실 없어요)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온다더군요

  • 6. ......
    '22.12.1 1:36 PM (112.145.xxx.70)

    고발당해서

    콩밥좀 먹어봐야죠.
    지가 바람핀건데.

    더럽게 저런 남편 모하시게요.
    이혼하세요

    설마 편들어서 도와주려는 건가요? 남편을????????

  • 7. .....
    '22.12.1 1:36 PM (118.235.xxx.52)

    남편은 그랬겠죠.
    나 부인하고 사이 안좋아서 별거한지.10년 넘었어
    이혼해 달라는데 부인이 안해주네.
    애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혼만 안한거야.ㅋ
    남편 말 믿지 마세요.

  • 8. ...
    '22.12.1 1:36 PM (221.151.xxx.109)

    상간녀가 남편에게 한말을 제목으로 쓴거죠...
    충청도면 세종시나 대전일거고...

  • 9. ..
    '22.12.1 1:38 PM (124.54.xxx.37)

    상간녀가 고소해서 잡혀들어갈까봐 남편이 얘기한거에요?
    걍 혼자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지는 바람 실컷피고 해결은 왜 님이?
    저라면 걍 콩밥먹게 냅두겠네요 나쁜 시키

  • 10. .....
    '22.12.1 1:39 PM (118.235.xxx.149)

    증거가 있으면 어쩔수 없죠.
    남편이 울며불며 원글한테 털어 놓은거 같은데
    대가가 오간 증거라도 있나보네요.

    그게 아니면 남편하고 상간녀하고 짜고 한탕 털어먹으려는 수법

  • 11. 성을
    '22.12.1 1:40 PM (118.235.xxx.110)

    사고팔았는지 님은 알수없어요 아직도 그인간말을 믿고싶으신가보네요 그리고 바람이면 좀더 나아요?

  • 12. 와..
    '22.12.1 1:40 PM (14.46.xxx.144)

    더블데이트까지.. 직장이고 어디고 다 까발려져서 창피 좀 당했으면 좋겠네요.

  • 13. .....
    '22.12.1 1:43 PM (221.157.xxx.127)

    어떻게 시작했건 결국 다 똑같은 년놈인거 나를배신한건 그여자가아닌 남편이라는거

  • 14. ....
    '22.12.1 1:49 PM (122.32.xxx.176)

    즐길거 실컷 즐기고 발뺌하는 클라스....
    둘이 똑같은 수준이니 바람 피우고 그랬겠죠
    그래서 원글님은 어쩌시게요? 독한년한테 걸린거같아
    불쌍하니 봐주시려나요
    나라면 상간녀 소송해서 돈이라도 뜯어내야 분이 풀린것 같은데요

  • 15. 남편이
    '22.12.1 1:5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바람피운것도 모자라 꽃뱀에게 걸린거군요

  • 16. 죄송해요
    '22.12.1 1:52 PM (211.234.xxx.106)

    제가 일이 좀 많아요.
    그동안 사건 사고도 많습니다. 겨우 정신차리고 한소절만
    적어 죄송해요 예 쓰레기 맞아요...
    하지만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하고 있습니다.

  • 17. ..
    '22.12.1 1:54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이미 가스라이팅 당하신 듯
    남편이 무섭네요

  • 18. 구글
    '22.12.1 1:55 PM (220.72.xxx.229)

    님....힘내세요

    이혼해도 되고 안 해도 되요
    당장 그건 해결책이 아니에요
    과정을 겪어가셔야해요
    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냥 교통사고 당한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운이 나빴던거에요

    힘내세요
    님 부터 추스리시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생이 짧지만 아직 남았잖아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수있을지 많이 생각하시고
    유투브 보면서 많이 위로받으시고
    나부터 챙기고 나부터 행복해지려면
    남편과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나중에 생각하시기.바랍니다

    님이 가장 소중하고 가장 어여쁜 존재에요

  • 19.
    '22.12.1 1:59 PM (112.148.xxx.25)

    근데 어떻게 사랑 할수있죠?
    정이 떨어질거 같은데

  • 20. 윗님
    '22.12.1 2:01 PM (211.234.xxx.106)

    눈물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간만에 일을해서 일이 좀 많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저녁이 되어야 겠어요.

    남편 욕해주셔서 속 시원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 21. 그냥
    '22.12.1 2:04 PM (211.246.xxx.88)

    살아요
    여기대부분 그래서 글쓰지무

  • 22. 상간녀와 남편보다
    '22.12.1 2:04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과 원글님 사이에 더 집중하세요.
    10년동안 안 하고 지내셨다면, 두분 정상적인 부부사이가 아니셨어요.

  • 23. 거짓말
    '22.12.1 2:10 PM (211.234.xxx.106)

    아닐까요.
    그 상간녀도 아이가 3명인데 10년동안 안했다는 건.
    제 남편을 유혹하기 위한 말 아니었나 싶어요.
    나 섹스 하고싶다고 섹스 어필한거 아니까 싶어요

  • 24. 불륜
    '22.12.1 2:27 PM (223.32.xxx.96)

    확인하고도 사랑이 되는군요

  • 25. ....
    '22.12.1 2:34 PM (218.155.xxx.202)

    바람난 년놈 똑같은 쓰레긴데
    난 남편을 사랑하는 비련의 주인공이고
    남편을 지키고 상간녀탓으로만 몰아가려는게 더 싫어요

  • 26. 그게
    '22.12.1 2:42 PM (112.145.xxx.70)

    뭐가중요하죠?
    10년을 햇든 안했든
    그게 거짓말이든 아니든

    지금 그 말 자체가 중요한가요?????

    섹스어필했고 안했고가 중요한가요???

    중요한건

    댓가로 돈이 오고갔느냐.
    금품이나 댓가성 물질이 오고갔느냐 이거죠.
    카톡이나 문자등 정황을 알 수 있는 증거가 있냐

    님은 가정을 지키고 싶고
    남편을 사랑한다니.

    변호사사서 잘 의논해 보세요.

  • 27. 아이고
    '22.12.1 2:42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글을보니 정신이없긴없어보이네요
    뭔 말인지.....
    일단 좀 차분해지기부터하세요

  • 28. 포인트가뭔가요?
    '22.12.1 2:44 PM (106.101.xxx.25)

    상간녀가 10년간 자기 남편과 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한가요?
    그 말이 사실이면 남편과 상간녀의 불륜이 정당화되나요?
    그 말이 사실이 아니면 남편이 거짓 유혹에 넘어간 피해자가 되나요?

    뭘 하시든 원글님 자유지만
    사태는 정확히 보고 대처해야겠죠.

    원글님 남편은 믿을만한 남자도 아버지도 아니죠.
    남은 여생 그런 사람을 어떻게 단속하며
    그 가운데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생각해야겠죠.

    이혼 안하실거면 통 크게 봐준다 하고
    이 기회에 재산이나 원글님 앞으로 많이 명의해 놓으세요.

  • 29. 님이
    '22.12.1 2:47 PM (203.237.xxx.223)

    고소를 당해서 뭐 감옥엘 가든 어쩌든
    아무리 바람핀 남편을 사랑한다 한들 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은 1도 없고.
    어쩌다 운명처럼 우연히 뭐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작정 하고 바람 핀 거잖아요?
    남들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으로
    꽃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도 작정하고 바람 핀건데
    뭘 고소를 하고 말고 하겠다는 건지
    고소한다고 뭐 기소되고 할 것 같지도 않고
    지가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면 모를까
    어쨌거나 바람핀 년놈들 맘고생 좀 하게 가만 앉아서 구경만 하세요

  • 30.
    '22.12.1 2:56 PM (175.113.xxx.252)

    이런 사례가 있긴하네요
    제 주변 이야긴데 시원찮은 남편이야기를 이혼한 남자 동창한테 이야기해서 서로 무언의 합의로 가정깨지 않고 만난단 이야기 믿지 못했는데...

  • 31. 아휴
    '22.12.1 3:18 PM (124.54.xxx.37)

    그ㄴ이 유혹해서 남편이 넘어간거라고 결론 내리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거 말이 안된다는거 스스로도 알텐데요.얼마나 사랑하면 이럴까요ㅠㅠ 그니까 저말도 남편한테서 들은건가요? 정말..님을 엄마로 보는건지..

  • 32. ㄹㄹㄹㄹ
    '22.12.1 3:43 PM (125.178.xxx.53)

    누가 유혹한게 중요한가요
    둘은 그냥 불륜을 저지른 거인데
    성매매가 아니라면 조사해보고 기소 안되겠죠

  • 33. ...
    '22.12.1 3:56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그냥 발정나서 신나게 즐긴 바람난 년놈들이에요

    님은 자기 처지를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자기연민에 빠져있는거고요

    돈마저 뺏기고 나앉기 전에 아이들 위해서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 34. ...
    '22.12.1 4:04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남편 공무원인가요?

    그리고 그 상간녀도 공무원이거나 공무원과 엮이는 일을 하는 사람이거나

    둘이 즐겼는데 이혼도 안하고 - 이건 아마도 남편이 재산분할이며 위자료 주기 싫어서겠지만

    그래서 가짜미투하듯이 님 남편을 성비위로 고발하겠다는 그런 상황인가요?

    그럼 남편은 물론이고 남편 지인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일단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그리고 상간녀는 뭐라 지껄이던 그냥 상간녀에요 님이 피해자고... 그러니까 소송해야죠

    이혼을 불사하는 각오로 남편을 잡던가

    아니면 등신같이 가정지킨다는 핑계로 이번 외도건 조용히 뭍던가 - 이 경우엔 곧 또 바람나는게 대부분

  • 35. ..
    '22.12.1 4:15 PM (125.177.xxx.42)

    남편을 아직 사랑하신다구요? 그럼 답은 정해져 있네요. 솔직히 여기 글 올릴 필요도 없지요. 배신감과 분노가 아니라. 바람난 남편을 아직 붙들고 계신거고 가정을 버릴 생각도 없잖아요. 상간녀만 탓도 아니고 남편만의 탓도 아니고 둘다 똑같은 xx입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 그냥 부담없이 논거지요. 글쓴분의 배신감과 상처는 오래갈듯요. 남편분이 쉽게 용서가 되세요? 과연 다음번엔 괜찮을까요?

  • 36. 현실적으로생각
    '22.12.1 5:1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1. 상간녀말도 안믿을거면 남편말도
    못믿어요 둘이 서로 자기유리한것만 지어내는듯요
    2.둘다 성인입니다
    성상납이라니 ..
    남편이 그런위치나 모종의 지위로인해
    성상납을 했다는건 상간녀가 증명해야 할겁니다
    남편은 말그대로 서로 꼴려서 했다는 증거가
    있음 유리 하고요
    증거는 문자 카톡 통화기록
    돈사용 이런거죠
    3 여자가 ㅣ0년간 안했다..그건 중요치않아요
    사실이든 아니든 그말로 넘어가는게비정상입니다
    보통은 뭐야 미친거아냐? 할말은 남편은덥석
    잡은 댓가니까요
    서로 불륜을 했다는건 사실이고
    서로의 배우자에게 고소당할수있습니다
    남편은 사회적 망신과 경제적손실
    그리고 가족의 믿음을 상실
    거기까지 책임져야죠
    님은 가정을 지키고싶나요?
    앞으로 남편의 이문제를 어떻게 할건지
    잘 생각해보시고 같이살거면 또 부부상담도
    받아보세요

  • 37. 제가
    '22.12.1 5:21 PM (211.234.xxx.106)

    이전의 저로 돌아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정신과 상담에서 시간만이 해결 해 줄수 있을꺼라고 하더군요)
    부부사이도 그렇고 예전으로 돌아 갈수 있을까요?
    못돌아 가겠지요
    얼마전에 결혼 30주년이였어요.
    30년 결혼생활이 허무하게 무너졌어요.
    그래도 그날 이벤트를 준비해서 아이들과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남편이 왜 그랬을까? 그년랑 얼마나 좋았을까?
    예전에 저와 아이들 코로나로 힘들어할때 그때도 남편은 그년에게 가서 성관계를 맺었더군요.
    아이들 땜에 남편하고 1박 2일 여행간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년이랑 포항,오이도 등 쌍쌍이 여행 갔더군요.
    그년에게 작은 선물도 주고( 저는 월급을 갖다줘도 별 말 없는데 그년은 조그마한 선물에도 그렇게 기뻐하더래요)
    그년에게 한 다정한 말, 다정한 몸짓, 다정한 눈길
    어찌 잊을수 있을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남편 밤일을 참 잘했어요 제가 느낄수 있을때까지 애무를 해주었어요.
    그년에게도 그 짓을 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조여오더군요.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고 아이들한테도 나쁜 아빠는 아니였어요.
    남편은 공무원이고 그녀는 자영업 합니다.
    저는 남편을 아직은 옆에 두고 싶습니다. 배신은 당했지만 사랑했던 감정이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더 힘듭니다.

  • 38. ...
    '22.12.1 5:36 PM (175.209.xxx.111)

    우리도 드라마 남주 보면서 머릿속으로 바람 필 때 있잖아요.
    쉽지 않겠지만 남편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면 보자기 같은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은 100살 된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한테 기자가 인터뷰를 했대요. "다시 태어나도 할아버지랑 결혼하실건가요?"
    기자는 아니요라고 대답할 줄 알았는데 할머니가 "예' 하더랍니다.
    왜냐고 물으니 할머니 왈 "그 놈이 그놈이여!" 하셨다고...

  • 39. ...
    '22.12.1 5:51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일단 원글님의 감정과 생각의 흐름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거에요

    불륜이 올해 10월까지 이어졌다고 했죠? 그럼 아신지도 얼마 안된거고요

    지금 한창 정신나간 사람처럼 피폐해져있을 때에요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은 회복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스스로 치유됍니다

    그러나 최소 3년은 잡아야 돼요 남편이 없이도 내가 행복할 수 있구나 이걸 느껴야 돼요 그럴 기회를 잡아야 해요

    아이들이 있으시고 본인 일이 있으신거 같으니까 좀 더 쉬울겁니다 그건 걱정마시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세요

    단, 위에 다른 분들이나 제 댓글에 여러번 언급했듯이 지금의 상황을 자기 연민과 기만으로 덮고 넘어가듯이 하면 안돼요

    부부상담 좋습니다

    심적으로 힘드시면 상담 예약 잡으시고 받아두세요 원글님 심리 치유는 물론 훗날 소송에도 도움돼요

    변호사 상담도 만약을 대비해 해놓는거 좋습니다 이건 빠를수록 좋아요

    남편하고 가계 자산을 반드시 포함시킨 딥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 때 태도를 보시고 결정하세요

    내가 사랑하니까 이건 지금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도피심리와 방어기제로 도달한 허상이에요

    나는 반드시 치유돼요 단 부부관계 믿음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90된 할머니가 치매걸려서도 잊지 못하는게 남편 젊었던 시절 바람이에요

    그리고 바람핀 년놈들은 진심입니다 그걸 아셔야 해요 지들끼린 사랑이었어요

  • 40. ......
    '22.12.1 5:57 PM (112.145.xxx.70)

    아이들은 다 키우신 것 같아 다행이고
    경제적 능력도 되시나요??
    살든 안 살든
    이혼에도 하나의 선택지를 두고 결정하세요.
    재산분할이나 공무원연금 배분문제도..
    저쪽이 유책이니 님이 원할 경우 이혼도 가능할거에요.

    지금은 정신이없어
    가정을 지키고 싶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도저히 못 살겠어서
    이혼 하고 싶은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부디 그냥 주부는 아니셨기를.

  • 41.
    '22.12.1 6:02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모든 구역질나는 현실을 덮고 가정을 지키겠다 이혼하지 않겠다 다시 발정날 남편이라도 데리고 살겠다

    이 결정또한 진심으로 존중합니다 이건 아내이자 어머니인 원글님의 굉장히 강인한 정신력과 판단력 및 의지가 필요한 결정이에요

    그리고 한국 사회의 이혼 가정에 대한 처우와 편견을 생각할 때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이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원글님 이전에 같은 어려움을 겪고 다시 행복해진 많은 여성 동지들이 있습니다

  • 42. 에휴
    '22.12.1 6:49 PM (175.114.xxx.59)

    님 심정이 어떠실지 공감이 가네요.
    30년 결혼 생활이 외도 알았다고 바로
    이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ㅜㅜ
    남편이 미쳤나봐요.

  • 43. 여풍당당에
    '22.12.1 6:53 PM (211.234.xxx.106)

    남편을 고쳐 살아가려면 상간자 소송등 데미지를 줄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헌데
    남편이 공무원 신분이라 쌍방으로 걸고 넘어지면 남편도 타격이 큽니다. (그 쪽 상간녀는 그걸 노리고 상간자 소송 못하게 협박합니다
    - 그쪽 남편과 아이들은 아직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발정난 남편을 고쳐서 살까요?

  • 44. 남편
    '22.12.1 6:58 PM (211.234.xxx.106)

    쓰레기 맞습니다.
    제가 토욜 아침 9시에 남편에게 12시쯤 제 회사일 좀 (이거 안도와주면 전 몇날 며칠 고생해요) 도와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날 남편 연락도 안되고.... 그 여자랑 모텔가서 뒹굴다 저녁 9시쯤 왔더군요.

    이 쓰레기를 지금은 버릴 수 없습니다.
    아직은 제 맘속에 남편을 밀어 내지 못했거든요.

  • 45. ㅇㅇ
    '22.12.1 7:06 PM (125.179.xxx.164)

    배우자의 외도는 10년이 지나도 상처가 그대로인 것 같던데요.
    몇 달전 동치미에서 70대 할머니가
    젊은 시절 남편이 바람폈던 일로 아직도 속상해하면서 잔소리하고
    남편은 당당하게 아직도 그러냐고 ㅠㅠ...
    그런데 그 할머니는 너무 미운 남편인데
    자기가 없으면 밥도 못챙겨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바람을 덮어준다는 건 불가능한 일 아닐까요.

  • 46. ...
    '22.12.1 7:34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님 말대로 상간녀 소송 진행하면 공무원인 남편은 파직당할 수도 있겠네요 콜래트럴 데미지가 발생...

    상간녀 소송 진행하면 상간녀랑 쿵짝해서 뒤로 소송비 대주고 급기야 이혼으로 가버리는 미친놈들도 많아요

    원글님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입장이니까 남편을 잡아다 앉혀놓고 경우의 수를 말해주세요

    내 입장에선 상간녀 소송해버릴 수 있다 하지만 니가 공무원이니 넌 최악의 경우 파직도 당할거고 너랑 내가 낳은 자식들에게 그 피해가 갈거다

    니가 그 년이랑 지금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금 가정에 집중한다면 나는 상간녀 소송을 진행하지 않을거고 그럼 내 속은 썩어 문드러지겠지만, 지난 30년 결혼생활과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리고 남편인 너를 아끼는 내 진심때문에라도 이번은 참아주겠다 그러니 그 년이랑 완전히 끝내고 증거를 보여라

    뭐 어찌됐든 남편이랑 담판을 지어야 돼요 변수는 남편이란 작자가 아랫도리때문에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정도로 오로지 님을 속이고 이혼해서 돈 적게 뺏길 궁리를 하는 중인지 아닌지 ... 겠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 47. ...
    '22.12.1 7:38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이혼변호사들이 한결같이 이혼 소송 빨리 진행하라고 하는게 굳이 수임때문만은 아니에요

    그만큼 이혼을 앞둔 남자놈들이 엉뚱하고 악랄한 짓을 많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입니다

  • 48. ...
    '22.12.1 7:41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상간년이 소송하면 성비위로 고발하겠다는거

    역으로 적용하면 원글님도 똑같이 무기로 쓸 수 있죠

    그래 성비위로 고발해라 내가 너랑 니 남편 니 시댁까지 내용증명 다 날아가게 해줄게 라고

    상간년들은 악에 받혀있는 상황이라서 여간 단단하고 대차게 나아가지 않으면 안돼는 존재들이에요

  • 49. ...
    '22.12.1 7:43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님 말대로 상간녀 소송 진행하면 공무원인 남편은 파직당할 수도 있겠네요 콜래트럴 데미지가 발생...

    상간녀 소송 진행하면 상간녀랑 쿵짝해서 뒤로 소송비 대주고 급기야 이혼으로 가버리는 미친놈들도 많아요

    원글님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입장이니까 남편을 잡아다 앉혀놓고 경우의 수를 말해주세요

    내 입장에선 상간녀 소송해버릴 수 있다 하지만 니가 공무원이니 넌 최악의 경우 파직도 당할거고 너랑 내가 낳은 자식들에게 그 피해가 갈거다

    니가 그 년이랑 지금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금 가정에 집중한다면 나는 상간녀 소송을 진행하지 않을거고 그럼 내 속은 썩어 문드러지겠지만, 지난 30년 결혼생활과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리고 남편인 너를 아끼는 내 진심때문에라도 이번은 참아주겠다 그러니 그 년이랑 완전히 끝내고 증거를 보여라

    뭐 어찌됐든 남편이랑 담판을 지어야 돼요 변수는 남편이란 작자가 아랫도리때문에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정도로 오로지 님을 속이고 이혼해서 돈 적게 뺏길 궁리를 하는 중인지 아닌지 ... 겠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이혼변호사들이 한결같이 이혼 소송 빨리 진행하라고 하는게 굳이 수임때문만은 아니에요

    그만큼 이혼을 앞둔 남자놈들이 엉뚱하고 악랄한 짓을 많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상간년이 소송하면 성비위로 고발하겠다는거

    역으로 적용하면 원글님도 똑같이 무기로 쓸 수 있죠

    그래 성비위로 고발해라 내가 너랑 니 남편 니 시댁까지 내용증명 다 날아가게 해줄게 라고

    상간년들은 악에 받혀있는 상황이라서 여간 단단하고 대차게 나아가지 않으면 안돼는 존재들이에요

  • 50. 우리
    '22.12.1 7:58 PM (211.234.xxx.106) - 삭제된댓글

    가정은 행복했었어요.
    남편이 이 일이 있고 제가 너무 놀라고 상간자 소송 하겠다고 하니.
    제가 원하는데로 다 해주겠다고 자료까지 다 주었어요.
    내 속 편한데로 하라고.

    지금도 남편이랑 전화로 싸웠어요.
    전 당신 왜 그랬냐? 하고 남편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후회하고 미안하다고 얼마나 더 이야기 해야 하냐며, 앞으로 상간녀소송이랑 어떻게 해결해야지에 중점을 둬야지
    왜 지나간 과거 이야기를 해서 서로 악감정만 남기냐고 합니다.
    남편은 경상도 남자로 욱 하는 성격이 있어요.
    저는 앞으로 악 받칠때마다 남편을 나무랄꺼 같고, 남편은 욱 하겠지요!
    서로 할뜯으며 지내느니 시들시들해서 나중에 이혼 하느니
    지금이 이혼이 나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아닌 가 같아요...
    제가 감당이 안되거든요

  • 51. 제가
    '22.12.1 8:03 PM (211.234.xxx.106)

    남편을 용서 100% 할 수 없을까요?
    이전의 제가 애교떨고 농담하고 했던 시절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 52. ...
    '22.12.1 8:10 PM (109.153.xxx.2) - 삭제된댓글

    전 당신 왜 그랬냐? 하고 남편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후회하고 미안하다고 얼마나 더 이야기 해야 하냐며, 앞으로 상간녀소송이랑 어떻게 해결해야지에 중점을 둬야지
    왜 지나간 과거 이야기를 해서 서로 악감정만 남기냐고 합니다.

    -----------------------------------------------------

    쌔하네요

    원글님이 선택하실 일입니다

    아무도 이후에 일어날 일은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다만 그건 아셔야 할 듯요

    남편의 외도, 상간녀, 더럽고 역겨운 치정... 이런 것들은

    그 가정이 행복했고 안했고, 부부간에 얼마나 사랑하고 안하고와 무관하게 일어나요

    그리고 동서고금 전해내려오는 말이 있죠

    한번만 바람피는 놈은 없다

    그러니까 그 부분은 엉뚱한 제 3자에게 재차 확인구하지 마시고 포기하세요

  • 53. 점둘셋
    '22.12.1 8:13 PM (110.10.xxx.156)

    님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걸 안순간 남편은 님에게 미안한 마음 따위는 없습니다.
    지금은 정신 없겠지만 그상처 이십년이 지나도 안없어집니다.저는 유치원생 아들이 아니였다면 제가 전업이 아니였다면 그딴 쓰레기 버려 버렸을거에요. 그래서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신다는 님을 이해 못하지만 이말만은 하고 싶네요
    가정을 지켜야한다면 강하게 끝을 봐버려야 합니다.

  • 54. ㄹㄹㄹㄹ
    '22.12.1 8:27 PM (125.178.xxx.53)

    남편 쎄하네요..
    안지 한달인데 벌써 저런 태도라니...

  • 55. ㅁㅁ
    '22.12.1 8:33 PM (125.178.xxx.53)

    저는 비슷한 일을 겪은지 7년 됐어요..
    1~2년, 3년쯤 됐을때도 거의 매일 그 생각이 떠올랐어요
    이제는 매일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관련된 것을 보거나 듣거나 할 때죠

    아직도 예전처럼 남편을 대하지는 못해요
    제가 먼저 남편을 만지는 일은 없어요
    남편이 저를 만지는 것도 싫어요

    좀더 지나면 예전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저 아이를 불륜한 남편에게 줄수는 없었고
    남편이 벌어온 돈을 이용해 아이를 기르고
    아이에게서 아빠라는 존재를 빼앗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 잊기도 하지만
    때로 기억하기도 하면서
    그냥 사는데
    처음에는 내가 이렇게 더러운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야 하는가 굴욕감도 많이 들었지만
    7년이 지난 현재 이혼안한걸 후회하지는 않고 있어요

  • 56. 당당하고
    '22.12.1 11:27 PM (211.234.xxx.106)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맘속에서 남편을 밀어 낼 수 있을까요.
    아주 조금만 사랑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관계에서 남편에게 끌려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 57.
    '22.12.1 11:36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이혼할 수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끝까지 오리발 내밀려 해서
    애들 불러서 밝히자고
    이혼청구서 써서 내밀었습니다
    다장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15 년 되었지만 풀리지 않습니다
    돌아왔기에 그냥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모릅니다
    50프로만 보여줍니다

    나를 위해서 삽니다

  • 58.
    '22.12.1 11:38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이혼할 수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끝까지 오리발 내밀려 해서
    애들 불러서 밝히자고
    이혼청구서 써서 내밀었습니다
    다장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15 년 되었지만 풀리지 않습니다
    돌아왔기에 그냥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모릅니다
    50프로만 보여줍니다
    다만 이혼 안한것은 잘한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선을 그으세요

  • 59. 이혼
    '22.12.1 11:53 PM (211.234.xxx.106)

    이야기 왜 안나오겠어요.
    저는 이혼 이야기 안합니다. 평생 이혼 이야기 꺼내본적 없어요.
    살면서
    남편은 저를 겁주려고 싸울때 소소히 이혼이야기 꺼냈구요.
    요즘 남편이 제게
    "니가 나를 보는게 이렇게 괴롭고 나로 인해 고통이 심하다면
    차라리 이혼 하는게 낫지 않냐"합니다.

    전 수시로
    "빨리 제가 회복 될수 있도록 당신은 웅원해주고 칭찬 해 달라고
    했습니다. "

    남편은 이런 상황이 싫겠지요.
    빨리 벗어나지 않는다고 저를 닥달합니다.

  • 60.
    '22.12.1 11:5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님은
    남편이 이상태에서
    바로 돌아오리라고 믿으시나요
    정신빠진 사람
    그렇게 우아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과는 다른사람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냠편은 이혼을 종용하곶 ㅣㅆ군요
    님을 봐줘서 이혼해주겠다는
    그 소리는 그여자와 끝내기가 싫은데
    님한테 뒤집어 씌우는거 같은데요

  • 61. 남편은
    '22.12.2 12:02 AM (112.155.xxx.254)

    그 여자하고는 감정이 식은듯해요

  • 62.
    '22.12.2 12:10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되면 밀어내지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밀어냈으니까요
    소소한 복수를 했습니다
    주도면밀하게요
    처음에는 똑같이요
    더럽지만 내가 이기기 위해서요
    상상할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음식도 내위주로
    이따금 남편이 좋아하는것
    그전과는 역전되게요
    똑같이 장난치고 잘 삽니다
    그러나 백프로는 아닙니다
    시가에도 정 뚝 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안들어나게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립니다
    죽을때까지 복수할것입니다

  • 63.
    '22.12.2 12:14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잘 살펴보셔요
    님을 생각해서 이혼하겠다는 말은
    참 그렇네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되면 밀어내지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밀어냈으니까요
    소소한 복수를 했습니다
    주도면밀하게요
    처음에는 똑같이요
    남편이 안심하게. 하세요
    더럽지만 내가 이기기 위해서요
    계속 닥달하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까요
    상상할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음식도 내위주로
    이따금 남편이 좋아하는것
    그전과는 역전되게요
    똑같이 장난치고 잘 삽니다
    그러나 백프로는 아닙니다
    시가에도 정 뚝 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안들어나게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립니다
    죽을때까지 복수할것입니다

  • 64.
    '22.12.2 12:17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살펴보셔요
    님을 생각해서 이혼하겠다는 말은
    참 그렇네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되면 밀어내지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밀어냈으니까요
    소소한 복수를 했습니다
    주도면밀하게요
    처음에는 똑같이요
    남편이 안심하게. 하세요
    더럽지만 내가 이기기 위해서요
    계속 닥달하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까요
    상상할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음식도 내위주로
    이따금 남편이 좋아하는것
    그전과는 역전되게요
    똑같이 장난치고 잘 삽니다
    그러나 백프로는 아닙니다
    시가에도 정 뚝 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안들어나게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립니다
    죽을때까지 복수할것입니다
    그렇다고 불행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용서가 안되니까요
    너 없이도 나는 살 수 있다를 알게 해주어서
    고맙다
    너로부터 분리되게 해주어서 고맙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65.
    '22.12.2 12:40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살펴보셔요
    님을 생각해서 이혼하겠다는 말은
    참 그렇네요
    저는 남편한테 직장과 너를 아는 모든사람들한테 알려버린다고 했어요
    너를 하늘처럼 아는 너의 부모
    아들이 바람난줄 알면
    박수칠 너의 엄마
    박수치게 해준다
    아빠를. 최고라고 아는 자식들
    확실하게 아빠의 본모습을 알게 해준다고 했어협박이 아니고. 이것은 진심이었어오
    나를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댓가는 각오하고
    끝낼것인지 질질 끌것인지
    결정하라 했어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되면 밀어내지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밀어냈으니까요
    소소한 복수를 했습니다
    주도면밀하게요
    처음에는 똑같이요
    남편이 안심하게. 하세요
    더럽지만 내가 이기기 위해서요
    계속 닥달하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까요
    상상할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음식도 내위주로
    이따금 남편이 좋아하는것
    그전과는 역전되게요
    똑같이 장난치고 잘 삽니다
    그러나 백프로는 아닙니다
    시가에도 정 뚝 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안들어나게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립니다
    죽을때까지 복수할것입니다
    그렇다고 불행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용서가 안되니까요
    너 없이도 나는 살 수 있다를 알게 해주어서
    고맙다
    너로부터 분리되게 해주어서 고맙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66.
    '22.12.2 12:42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살펴보셔요
    님을 생각해서 이혼하겠다는 말은
    참 그렇네요
    저는 남편한테 직장과 너를 아는 모든사람들한테 알려버린다고 했어요
    너를 하늘처럼 아는 너의 부모
    아들이 바람난줄 알면
    박수칠 너의 엄마
    박수치게 해준다
    아빠를. 최고라고 아는 자식들
    확실하게 아빠의 본모습을 알게 해준다고 했어요
    협박이 아니고. 이것은 진심이었어오
    나를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댓가는 각오하고
    끝낼것인지 질질 끌것인지
    결정하라 했어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되면 밀어내지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밀어냈으니까요
    소소한 복수를 했습니다
    주도면밀하게요
    처음에는 똑같이요
    남편이 안심하게. 하세요
    더럽지만 내가 이기기 위해서요
    계속 닥달하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까요
    상상할수 없도록 만들어놓고
    음식도 내위주로
    이따금 남편이 좋아하는것
    그전과는 역전되게요
    똑같이 장난치고 잘 삽니다
    그러나 백프로는 아닙니다
    시가에도 정 뚝 끊어버렸습니다
    겉으로 안들어나게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립니다
    죽을때까지 복수할것입니다
    그렇다고 불행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용서가 안되니까요
    너 없이도 나는 살 수 있다를 알게 해주어서
    고맙다
    너로부터 분리되게 해주어서 고맙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67.
    '22.12.2 12:51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완전히 끝냈다는 말 쉽게 믿지 마세요
    직장과 주변에 다 알린다고 했어요
    협박이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나를 구렁텅이로 집어넣은 댓가를 치루고
    이혼하자 했어요
    너한테 이런대접 받으려고 태어난 내가 아니라고 나는 너가 아니다라고요

    끝났다라고 판단될때
    서서히 내마음에서 밀어냈어요
    철저하게요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전혀 모르지요
    겉으로는 절대 표시 안하니까요
    그렇다고 불행하지 않습니다
    나를 독립시킨 계기가 되었어요
    남편으로부터 자식으로부터
    커다란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나를 소중하게 귀하게요

  • 68.
    '22.12.2 12:59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완전히 끝냈다는 말 쉽게 믿지 마세요
    직장 게시판에 올린다고 했어요
    그정도는 감수하라 했어요
    안끝낼려면
    협박이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나를 구렁텅이로 집어넣은 댓가를 치루고
    이혼하자 했어요
    너한테 이런대접 받으려고 태어난 내가 아니라고 나는 너가 아니다라고요

    끝났다라고 판단될때
    서서히 내마음에서 밀어냈어요
    철저하게요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전혀 모르지요
    겉으로는 절대 표시 안하니까요
    여전히 하하거리며. 감쪽같이 잘 사니까요
    그렇다고 불행하지 않습니다
    나를 독립시킨 계기가 되었어요
    남편으로부터 자식으로부터
    커다란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나를 소중하게 귀하게요

  • 69.
    '22.12.2 1:21 AM (211.234.xxx.106)

    지금 제가 할일은 남편에게서 정신적인 독립입니다.

    남편은 그동안 상간녀에게 (더블데이트 즐겼던 친한 동료를 통해 ) 저한테 가서 사과하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이나 각서를 해줘라 요구 했지만

    상간녀는 남편에게 오빠가 다 책임져 오빠가 해결해줘
    무서워서 저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상간녀 혼자(지남편과 아이들 모릅니다) 고민하다 친정에 이야기 했나봐요!
    상간녀 친정에서는 제 남편을 파렴치범으로 몰았구요.

    주옥같은 글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일상적인 댓글을 쓰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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