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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 잠이 이렇게 없어지나요?

질문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22-12-01 05:26:10
잠자느라 아침 굶고 학교 다닌 잠순이 였어요.
애 키울 때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장 힘들었구요.
낮에도 점심 먹고 나면 졸음이 쏟아져 꼭 자야 했고 자는게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50세 넘으니 낮잠 안자고 밤 11시 잠들어도 아침에 눈 뜨면 3시, 4시..어떨땐 2시.. 그러고 못자요..
가끔 5시까지 자면 다행이다 싶고..
이렇게 잠이 없어질수 있나 싶은데 갱년기부터 계속 이럴까요?

IP : 175.208.xxx.16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2.1 5:30 AM (49.236.xxx.146)

    잠이 안옵니다
    하루가 멍...

  • 2. 저도
    '22.12.1 5:31 AM (118.235.xxx.24)

    마찬가지예요
    11시 즈음에 잠들었다가 4시되면 귀신같이 눈이 떠지는데
    출근하니 더이상 잠도 안와요
    대신 주말에는 그시간에 깨도 또 자면 잠이 와서 6시반이나 7시까지 자구요

  • 3. .....
    '22.12.1 5:33 AM (121.162.xxx.93)

    누우면 1분 안에 자고
    자면서 모든 스트레스 풀고 살았는데
    50대 중반.
    4시반에 깨서 핸폰 들고 있습니다.
    출근도 해야하는데...

  • 4. 와~~~~저두요~~~
    '22.12.1 5:50 AM (119.69.xxx.54)

    한번에 푹 자고 8시간은 잤는데.
    올해 생리 끊기고..
    갱년기 시작되면서 일찍 눈이 떠지는데.
    와...2시간에 한번씩은 눈을 뜨나봐요ㅜ
    알콜 섭취를 해도 소용없고.
    눈뜨고 이불속에 있기 싫어 일어나면 3시 .
    회사가서 졸립진 않지만
    혈압에도 좋진 않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여튼 동지들 많이 계시니 반가워 글 남깁니다.ㅎ

  • 5. 저는
    '22.12.1 5:51 AM (61.83.xxx.237)

    정말 살수가 없어요.
    두세시에 깨면 긴 시간 ㅜㅜ
    그러면 불안해집니다.ㅜㅜ

  • 6.
    '22.12.1 5:56 AM (220.94.xxx.134)

    갱년기오면 새벽에 깨죠 ㅠ 늙음 잠이없어지긴 한데요

  • 7. 저두요 ㅠㅠ
    '22.12.1 5:57 AM (183.80.xxx.48)

    심할땐 한시간에 한번씩 깨요.
    낮잠도 안자고 운동도 많이 해서 엄청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 8.
    '22.12.1 5:57 AM (49.236.xxx.146)

    잠이 달아니니 잡 생각 하지않아도되는 걱정 고민까지
    에궁~~~

    새벽에 적어놓은 다이어리는 많이 감정적이고
    유치해요 푹 자봤으면

  • 9. 상상
    '22.12.1 6:10 AM (211.248.xxx.147)

    저요..ㅜㅠ

  • 10. ㆍㆍ
    '22.12.1 6:11 AM (211.250.xxx.33)

    빨리 병원 가세요. 산부인과든 정신과든 불면증 만만하게 봤다가 5년쯤 고생하고 이제 좀 잡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살거 같아요.

  • 11. 꼬르르륵
    '22.12.1 6:1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수십년째 그러고 살아요
    두세시간 자면 그걸로 끝.
    한달전 겨우 정신과 갔는데 수면제만 주네요
    하루 반알 먹을때도 있고 습관 될까봐
    잘 안먹으려 하는데 밤낮으로 괴로워요
    수면제 한알 먹으면 네다섯시간은 자요

  • 12. ㄹ ㄹ
    '22.12.1 6:27 AM (175.113.xxx.129)

    저녁식사 후 걷기 한시간 하면 꿀잠 자요

  • 13. 비비츄
    '22.12.1 6:35 AM (1.245.xxx.212)

    저 그래서 지금 출근했어요 ㅎㅎㅎㅎ
    네시 반이면 눈이 떠져요

  • 14. 기넥신
    '22.12.1 6:43 AM (188.149.xxx.254)

    저녁밥 먹고나서 한 알씩 먹어줘요.
    그럼 6시간동안 딱 자고 일어날수 있어요.

  • 15. 기넥신
    '22.12.1 6:48 AM (182.213.xxx.217)

    사러갑니다ㅎ~
    백수이다보니 더 잠이 없네요

  • 16. 저도
    '22.12.1 6:48 AM (121.149.xxx.202)

    새벽에 두세번은 기본이네요ㅠㅠ

  • 17. ㄱ래서
    '22.12.1 6:49 AM (211.245.xxx.178)

    그런가 하루종일 피곤해요.
    일찍 눈떠지는것도 참 고역이네요. ㅎㅎ
    평생 아침잠 많던 사람이었는데..ㅎ

  • 18. ///
    '22.12.1 7:0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폐경되고 호르몬 조화인지 처음에
    불면증와서 수면제 먹고 잤는데
    요즘은 잘자요 11시취침 5시30분정도에 깨요
    걷기 운동도 하고 집에서 계속 움직여요
    그래서 그런가 누우면 자요

  • 19. 연이할미
    '22.12.1 7:09 AM (222.112.xxx.215)

    저같으신분이많으시네요
    2시3시4시 아주어쩌다5시...
    처음엔잠한번푹자봤으면소원이없겠다
    생각하다 이젠그러러니하고살아요

  • 20. ....
    '22.12.1 7:15 AM (61.4.xxx.26)

    저도 잠순이인데 생리 끊어지고 좀 지나니
    깊은잠 못자고 꼭 새벽 2시 아니면 4시48분..
    커피 못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그나마 좀 자요
    9시쯤에 누워 있어야 좀 자는편이에요 ㅜㅜ

  • 21. ...
    '22.12.1 7:22 AM (218.156.xxx.164)

    저도요.
    생리 끊기기전부터 잠을 푹 못자는 편이었는데
    이젠 1시,2시에 자고 5시면 눈이 떠지네요.

  • 22. 카페인
    '22.12.1 7:31 AM (110.11.xxx.252)

    커피를 끊어보세요

  • 23. ㅠㅠ
    '22.12.1 7:37 AM (104.205.xxx.140)

    커피 평생 안마셔요 ㅠ
    갱년기 오니 저같은 잠순이도 6시간 맥시멈. 그것도 세네번 깨네요.
    무서운 호르몬 ㅠ
    평생을 8시간 안자면 죽는 줄 알았는데 ..
    안깨고 계속 8시간 자 보는게 요즘은 소원이에요

  • 24. 일단
    '22.12.1 7:43 AM (110.10.xxx.245)

    잠에 방해되는 요인을 없애고(커피, 차, 과식 등)
    운동을 꼭 하세요.
    몇년 고생하고 이제야 좀 편하게 잡니다.
    아무리 날씨가 안좋아도 꼭 밖에 나가서 한시간 넘게 걷고 옵니다.
    실내운동도 하구요.
    운동 거른 날은 어김없이 잠을 잘 못 잔답니다.

  • 25. 동고
    '22.12.1 7:54 AM (116.126.xxx.208)

    나이가 들면 한번에 푹 잘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대요.저도 새벽이면 눈이 떠져서 달달하던 아침잠이 넘 그리워요. 일단님 말씀처럼 좀 많이 걷고나면 잠들기. 수월하더라구요

  • 26. ...
    '22.12.1 7:59 AM (112.186.xxx.99)

    잠순이였는데 꾸준히 자는 1시간씩 잠이 줄더니 올해 들어 2-3시면 꼭 깨서 날밤 새는듯해요. 한동안은 불면증때문에 병원도 다녔네요 지금도 잠을 푹 못자니 혈압이 오르더라구요 몸도 아프고 그래서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 섭취중인데 그걸 먹어서인지 플라시보효과인지 몰라도 5시간은 자네요 ㅠ 저도 소원이에요 푹 8시간 자는게 ㅠ

  • 27. 와~
    '22.12.1 8:01 AM (1.237.xxx.156)

    진짜 잠이 그렇게 없어지나요?
    근데 푹 잠잔게 아니어서 피로하신거죠?

    죄송해요..
    전 잠을 너무 많이 자서 부럽네요..
    갱년기지난지 한참이건만 머리만 배게에 닿이면 5분내로 잠드는듯..
    잠 좀 줄이고싶은데 잘안돼요
    친정엄마 유전자인듯..엄마도 팔순이 넘었는데 잠순이 세요

  • 28.
    '22.12.1 8:06 AM (118.219.xxx.61)

    남자들도 그렇다네요..

  • 29. ...
    '22.12.1 8:25 AM (119.69.xxx.42)

    저도 잠순이였어요-.-;; 젊었을때는 12시간도 잔거같아요
    그런데 갱년기 무기력증에 불면증도 있었고 피곤함에 너무 지쳤었거든요..
    코로나펜더믹들어가기전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그런데
    세상에는 자기한테 맞는 그게 건강보조제든 영양제든 운동이든 뭐든 있는거 같아요~
    저는 친구 덕분에 영양제먹고 피곤함없이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살아요~~

  • 30.
    '22.12.1 8:42 AM (61.80.xxx.232)

    저도 진짜 잠이안와서 미치겠어요~간신히 잠들어도 계속 깨요ㅠㅠ

  • 31. ...
    '22.12.1 8:58 AM (211.114.xxx.146)

    답글 달아주신 위에 분 무슨 건강보조제 영양제 드시는지 알고 싶네요

    저도 같은 증상입니다. 잠순이에서 2시간마다 깨고 있네요

  • 32. 저도
    '22.12.1 11:13 AM (58.225.xxx.20) - 삭제된댓글

    한동안 잠을 못자니까 하루가 너무 피곤한거예요.
    새벽에깨서 폰시계보는게 무서울정도.
    설마 세시는 아니겠지. 이러면서.ㅜㅜ
    전 킬레이트 마그네슘 자기한시간전에
    먹으면 잘자는데
    한쪽 엉덩이? 가 자는동안 쑤셔서
    더 깨는거같아요. 이건또 왜아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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