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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집 보다보니 돈 없다고 대학 못 가다뇨.

과외 조회수 : 6,564
작성일 : 2022-11-30 23:30:24
제가 예전 대학생일 때 과외했거든요.
저도 학과 공부에 바빠서 시간 없으니
전 1:1로 중학생 영수만 했어요.
그것만 해도 꽤 수입이 되었거든요.
제가 좋은 대학 좋은 과이기에 과외비를 잘 벋은 것이기도 하지만
학생 성적 올려놓으면
제 경우는 영수 탄탄히 잡아주면 그 과외는 오래 가는 것이라 안정적 수입이 되어요.
돈이 많이 없으면 그런 과외 두탕만 뛰어도 제법 수입 됩니다.
우리 과에서도 저 말고도 이렇게 과외 하던 친구 꽤 있었어요.
잘하는 친구는 번 돈으로 부모님 세단차도 사드렸구요.

재벌집 보니 윤현우 성적도 좋던데
돈 없다고 대학 못가는거 어니거든요.
본인이 공부 잘했으면 과외만 잘해도 등록금더하기 생활비 되어요.
IP : 118.221.xxx.11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1.30 11:32 PM (115.138.xxx.124) - 삭제된댓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냥 설정이잖아요.

  • 2. ,,,
    '22.11.30 11:33 PM (118.235.xxx.122)

    윤현우 정도면 일해서 동생 건사해야 할 상황 맞죠 대학은 무슨 ..
    나도 가난한 집에서 과외하면서 명문대 졸업 했지만 이런 소리는 안 합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 다른거에요

  • 3. .....
    '22.11.30 11:33 PM (39.7.xxx.81)

    일단 돈이 있어야 입학금.등록금을 내죠.
    그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 4.
    '22.11.30 11:34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과외 못해서 학원강사 하며 원장한테 임금체불당하던 저한테도 선배가 그러던데. 왜 과외안하냐면서요.
    흙수저는 비빌언덕이나 최소한의 인맥 자본도 없어요.

    원글님 대학생 과외비는 20년 이상 안오르는거 모르시죠?
    과외전단지 전봇대 붙여놔도 안가져가고 이미 소개비 받는 온라인 과외사이트 시장으로 서로 레드오션되었구요. 보통 시작은 엄마 지인이나 지인으로 스타트 끊어야지 입소문나지. 어지간한 명문대라도 처음부터 과외 하기 어려워요.

  • 5. ...
    '22.11.30 11:34 PM (106.101.xxx.50)

    원글님처럼 어떻게든 일단 들어가서 방법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imf 때라 아예 포기한 사람도 많아요

    내가 했다고 왜 못하냐고 하지 마세요
    사람의 생각과 형편, 판단은 다른 겁니다
    갑자기 엄마까지 돌아가신 고3이 대학가겠다고 할 형편이 아닐 경우가 더 크죠

  • 6.
    '22.11.30 11:36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과외 못해서 학원강사 하며 원장한테 임금체불당하던 저한테도 선배가 그러던데. 왜 과외안하냐면서요.
    흙수저는 비빌언덕이나 최소한의 인맥 자본도 없어요.

    원글님 대학생 과외비는 20년 이상 안오르는거 모르시죠?
    과외전단지 전봇대 붙여놔도 안가져가고 이미 소개비 받는 온라인 과외사이트 시장으로 서로 레드오션되었구요. 보통 시작은 엄마 지인이나 지인으로 스타트 끊어야지 입소문나지. 어지간한 명문대라도 처음부터 과외 하기 어려워요.
    mbc방송인가 청년 빈곤 실태에 서강대생이 일반 알바하는거 나오던데요. 과외를 못 구해서요.

  • 7. ...
    '22.11.30 11:38 PM (211.234.xxx.239)

    제 친구보니 가난한 애들 똑똑하니 고졸에
    대기업 중고업 은행말단 하면서 회사에서 등록금 모으거나 지원받아 나중에라도 야간이라 대학은 다 가더군요

    어떤 사정인지 몰라도 집 망해서 대학 못갔다는 요즘은 핑계
    솔직히 요즘 sns에 고졸 부끄러워 사기치는애들이 집안 팔아먹긴해요

  • 8. 학력고사 본고사
    '22.11.30 11:39 PM (118.221.xxx.113)

    저는 학력고사 본고사 치던 세대인데요.
    본고사 끝나면 바로 그때부터 괴와 구한다고 동네방네 알리면
    그때부터 과외하겠다눈 집 나와요.
    물론 그땐 경험 없으니 처음이라 싸게 가르치지만
    학벌 좋으면 과외비 몸값은 올라겁니다.
    입학금 등록금 충분히 벌수 있어요.
    그리고 윤현우는 아빠는 살아계셨잖아요.
    아빠가 어디서 빌려서러도 압학금 내면 되죠.

  • 9. 부모가
    '22.11.30 11:39 PM (211.215.xxx.144)

    대학보내줄생각없고 취직시킬생각만있으면 공부잘해도 못가요

  • 10. 공감
    '22.11.30 11:41 PM (211.211.xxx.184)

    능력이 이렇게 없는데 무슨 과외를 했다고..
    쌀 없으면 라면먹지 왜 굶어?

  • 11. ㅇㅇ
    '22.11.30 11:42 PM (122.36.xxx.203)

    첫 입학 등록금을 내줘야 대학 들어가서 과외를 하든
    잠 줄여가며 알바를 몇탕 하든 할거 아닙니까?..

    울언니 생각나네요..
    아버지한테 첫등록금만 내주면 다음학기부터는
    알아서 다니겠다고 그렇게 사정했는데
    대학 합격하고도 못갔어요..

    아이들이 줄줄이 많고, 어렵던 시절이라 ㅜㅜ

  • 12. 저희
    '22.11.30 11:42 PM (123.199.xxx.114)

    새언니 전교 차석으로 졸업했는데
    그때는 교육대는 그냥 가는 실력이었는데
    대기업 고졸로 들어갔어요.

    동생들 3명이나 있는집
    정작 동생들은 대학보내고 전문대 보냈는데
    언니는 방통나와서 유아교육과 나와서 지금은 병설유치원 선생님 해요.

    상황과 환경을 또 보셔야지요.

  • 13. ...
    '22.11.30 11:43 PM (180.69.xxx.74)

    국가장학금에 사배자 전형으로 가야죠

  • 14. ..
    '22.11.30 11:44 PM (58.79.xxx.33)

    원글님.. 저도 집 쫄딱 망해서 딱지붙은 상황에서도 대학가고 과외해서 등록금마련하고 생활비 벌고 다녔던 사람인데요. 그것도 누구에게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족중 돌봐야할 미성년도 없었고 아픈환자가 없었어요.

  • 15.
    '22.11.30 11:44 PM (223.38.xxx.228)

    저는 수능 세대고요.
    과외 못구해서 학원강사 하며 원장한테 임금체불당하던 저한테도 선배가 그러던데. 왜 과외안하냐면서요.
    아파트 촌마다 관리사무소 돈내가며 붙였는데 한통도 연란 안왔어요. 흙수저는 비빌언덕이나 최소한의 인맥 자본도 없어요.

    원글님 대학생 과외비는 20년 이상 안오르는거 모르시죠?
    과외전단지 전봇대 붙여놔도 안가져가고 이미 소개비 받는 온라인 과외사이트 시장으로 서로 레드오션되었구요. 처음 진입부터 소개비 수수료 떼요.
    보통 시작은 엄마 지인이나 지인으로 스타트 끊어야지 입소문나지. 어지간한 명문대라도 처음부터 과외 하기 어려워요.
    mbc방송인가 청년 빈곤 실태에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 서강대생이 일반 알바하는거 나오던데요.
    양질의 고수입 일자리 과외를 못 구해서요.

  • 16. ㅇㅇ
    '22.11.30 11:45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대학은 가야한다
    가면 길이 또 열린다
    그런 걸 아는 어른들도 옆에 없었죠
    대학이 가진 무형의 힘과 잠재력을 아는 자체가 자산이잖아요

    그 가정의 문화력, 여유요

  • 17. ㅋㅋㅋ
    '22.11.30 11:45 PM (211.221.xxx.167)

    아빠가 어디서 빌려서라도 낸데 ㅋㅋㅋㅋ
    진짜 가난한 사람은 비려주는 곳도 빌려준다는 사람도 없어요.
    그 시대 소설이나 드라마도 안봤나 물정 모르는 소릴

  • 18.
    '22.11.30 11:49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imf당시 사배자 전형도 없었고 영세민이어도 실업계 고등학교만 납부금나왔어요
    인문계는 납부금 다 자비로내야해서 제가 영구임대
    아파트 담당 공무원이었을때 인문계다니는 학생 손으로
    꼽을정도로 작았어요
    그래서 개인간 후원 연결 많이 해줬어요

  • 19. ㅇㅇ
    '22.11.30 11:54 PM (220.89.xxx.124)

    애초에 imf전 자동차회사 30년 근속자가 가난한거부터 말이 안되는걸요

  • 20. 나나
    '22.11.30 11:57 PM (175.126.xxx.190)

    원글님 주변사람들한테 답답하다는 얘기 듣고 살듯

  • 21.
    '22.12.1 12:04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과외가 대학 4년 내내 등록금에 집안 생활비까지 항상 보장해 주는 건 아니죠. 과외로 겨우 등록금과 용돈 마련이 된다해도 그건 모자라고 하루라도 빨리 취직해서 안정적인 가장이 되어 주는 거 그게 저 드라마 속 집안 상황이에요.

  • 22. ..
    '22.12.1 12:04 A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아빠가 돈들어갈구석이많고빚이많은집이었나보죠
    엄마식당도 어는정도 되는데..
    그땐 현금 장사였으니 돈없다는게 이해안가지만
    그집의 돈이 없는 이유가 있겠죠
    없는집은 등록금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국가장학금은 그땐없었고 국장나와도 내야할돈꽤되구요
    다들잘사는지 그걸 이해못하시네요
    저 70년대사람인데 제 친구들 중학교졸업하고
    방직공장취직해서 거기있는 고등학교다녔어요
    현우는 죽기전에 법공부를 좀 했던거같아요
    인강으로 뭘 듣던데 쪼코맣게보여서 안보이더라구요

  • 23. ㅇㅇ
    '22.12.1 12:05 AM (189.203.xxx.106) - 삭제된댓글

    그 시대 사람들 착했죠. 첫등록금이라도 대주던가... 부모가 장학금받고 가라던가.. 말이라도 해줘야 하죠. 아직 어린 나이들인데. 남편도 학교샘이 난리쳐서 대학 갔다네요.

  • 24. ㅇㅇ
    '22.12.1 12:09 AM (175.207.xxx.116)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집은 돈을 벌 사람이 필요한 거..

    대학 다니며 과외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구요

  • 25. 에구
    '22.12.1 12:11 AM (124.54.xxx.37)

    안될만한 상황이었겠죠..나만 건사하면 된다면 그래볼수도 있지만 온가족이 나앉게 생겼다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나도 했는데 너는 왜못한다고 핑계대냐는 식으로 얘길해서 자녀들과 트러블이 많다더니..ㅎ 님이 딱 그짝인것같습니다요

  • 26. 아이구
    '22.12.1 12:17 AM (85.203.xxx.119)

    님은 자신 하나만 건사하면 되었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 돼서 다른 가족까지 먹여살려야하면요?
    세상 가난한 이들이 다 자기랑 처지가 똑같을 거 같아요?
    집집마다 형편이 다른 것을...
    아이구야 이런 단순한 사고 진짜 어쩔. 명문대가 뭔 대수야.

  • 27. So
    '22.12.1 12:21 AM (223.38.xxx.231)

    드라마 내용이랑 별개로
    쩐이 없으면
    애들이 일찍 공부에 손놓아요.
    안그런 소수의 애들도 있을거구요.
    공부=대학=돈필요
    취업=공부×=돈안필요
    이공식이 있어서
    대학갈 생각이 머릿속이 스며들지 않고요.
    일찍 돈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며드는거죠.
    대학가는게 약간의 죄책감처럼 작용되고요.
    다 그집안의 사정이 있어요.
    내가 그렇게 살았는데 다 나처럼 왜 살지 못하냐고 하면 안되는거구요.

  • 28.
    '22.12.1 12:24 AM (125.130.xxx.23)

    시사성도 부족하고
    상황판단도 부족하도
    드라마를 보고도 상황판단이 안되시네요..

  • 29. ...
    '22.12.1 12:32 AM (223.38.xxx.102)

    나이가 몇이신지...
    자기만 공부하면 알바 과외하며 학교 다니지만 가장역할하고 집안에 환자 하나라도 있으면 헤어나오질 못하죠.
    낮에 일하고 고등학교 야간가는 사람은 이해는 되세요?

  • 30. ...
    '22.12.1 12:33 AM (183.98.xxx.33)

    여긴 정말 옛날사람들 많네요. 96이면 사십초인데 그 당시
    전문대라도 갈 사람은 갔어요.

    집안 때문에 못갔다도 핑계라는게 방통대도 쉽게 가던시절에 어디 칠 팔십년대 사연들로 약파시나요

  • 31. ..
    '22.12.1 12:37 AM (223.38.xxx.102)

    지금도 돈없어 굶어 죽는,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는 되나요?

  • 32. ..
    '22.12.1 12:47 AM (112.159.xxx.182)

    지금같이 과외 많이 하지도 않았어요 아주 부자집이나 하지

  • 33.
    '22.12.1 12:50 AM (116.121.xxx.196)

    원래 소설에선 지방국립대 출신인가그래요

  • 34. ....
    '22.12.1 2:30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서울 올라오면 돈에
    배로 더들고요
    이미 빚에 쪼들리면
    당장 월급 벌어서 보태드러야 되요
    어려운지 한참 된집은 서울에
    비빌 친척도 없고요

  • 35. ....
    '22.12.1 2:34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서울 올라오면 돈에
    배로 더들고요
    이미 빚에 쪼들리면
    당장 월급 벌어서 보태드러야 되요
    어려운지 한참 된집은 서울에
    비빌 친척도 없고요
    아래로 어린동생도 있었고요

  • 36. 세상에
    '22.12.1 2:46 AM (217.149.xxx.194)

    본고사 치던 시절이면
    원글 나이가 60이 넘었을텐데
    나이 어디로 먹었는지 정말 한심하네요.

    진짜 세상에 대한 이해력이 이렇게 떨어지는데
    그냥 나이만 먹고
    목소리만 큰 맥도날드 할머니.
    에혀 ㅉㅉㅉ.

    진짜 나이드는데 성숙해지는게 아니네요.
    답답해요. 답답.

  • 37. 좋은대학나와서
    '22.12.1 4:19 AM (112.150.xxx.203)

    사회에 공헌하는삶을 살아야지 과에로 한달에 몇백벌다.
    취직해서 쥐꼬리급여에 만족이되겠어요?
    참이나라 이상해도 너무이상해

  • 38. 에구
    '22.12.1 5:17 AM (118.221.xxx.113) - 삭제된댓글

    열등감을 자극했는지 총출동 했네요. ㅋ
    네. 명문대 좋은 과 나와서 지금껏 일 잘하고 있고
    시사도 차고 넘치게 잘 알고
    여태 사회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밥벌이 잘 하고 있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내 말은, 드라마의 현우는 환생한 10세 재벌집 막내아들이 가서 볼수있던 거리, 즉 서울이었고
    설정보니 고3때까지 전교 1등에
    아버지 아프지 않고 생산 가능 연령이었다는 말이예요.
    동생이야 있지만 현우처럼 공교육만 받는거니끼
    어떻게든 식생활 가능하게 하년 일단은 굴러가요.
    명문대생은 과외만 몇탕 뛰어도 큰 돈 벌어요.
    자기 공부 하느라 들어오는 과외 다 하지 못할 정도.

    명문대 학생에게 과외가 얼마나 붙는지들 모르는거 보니
    여기 댓글 쓴 사람 중에 좋은 대학 좋은 과 나온 사람은
    없다는거 셀프 인증 하셨네요.

  • 39. 에구
    '22.12.1 5:18 AM (118.221.xxx.113) - 삭제된댓글

    열등감을 자극했는지 총출동 했네요. ㅋ
    네. 명문대 좋은 과 나와서 지금껏 일 잘하고 있고
    사회공헌 여태 많이 해서 이번 달에 공로상도 받았어요.
    시사도 차고 넘치게 잘 알고
    여태 사회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밥벌이 잘 하고 있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내 말은, 드라마의 현우는 환생한 10세 재벌집 막내아들이 가서 볼수있던 거리, 즉 서울이었고
    설정보니 고3때까지 전교 1등에
    아버지 아프지 않고 생산 가능 연령이었다는 말이예요.
    동생이야 있지만 현우처럼 공교육만 받는거니끼
    어떻게든 식생활 가능하게 하년 일단은 굴러가요.
    명문대생은 과외만 몇탕 뛰어도 큰 돈 벌어요.
    자기 공부 하느라 들어오는 과외 다 하지 못할 정도.

    명문대 학생에게 과외가 얼마나 붙는지들 모르는거 보니
    여기 댓글 쓴 사람 중에 좋은 대학 좋은 과 나온 사람은
    없다는거 셀프 인증 하셨네요.

  • 40. 에구
    '22.12.1 5:21 AM (118.221.xxx.113)

    열등감을 자극했는지 총출동 했네요. ㅋ
    네. 명문대 좋은 과 나와서 지금껏 일 잘하고 있고
    사회공헌 여태 많이 해서 이번 달에 공로상도 받았어요.
    시사도 차고 넘치게 잘 알고
    여태 사회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밥벌이 잘 하고 있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내 말은, 드라마의 현우는 환생한 10세 재벌집 막내아들이 가서 볼수있던 거리, 즉 서울이었고
    설정보니 고3때까지 전교 1등에
    아버지 아프지 않고 생산 가능 연령이었다는 말이예요.
    동생이야 있지만 현우처럼 공교육만 받는거니끼
    어떻게든 식생활 가능하게 하면 일단은 굴러가요.
    명문대생은 과외만 몇탕 뛰어도 큰 돈 벌어요.
    자기 공부 하느라 들어오는 과외 다 하지 못할 정도.

    명문대 학생에게 과외가 얼마나 붙는지들 모르는거 보니
    여기 댓글 쓴 사람 중에 좋은 대학 좋은 과 나온 사람은
    없다는거 셀프 인증 하셨네요.

  • 41. 아.
    '22.12.1 5:36 AM (118.221.xxx.113)

    그리고 전 대학에서도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학교에 내던 돈은 등록금은 면제이고
    뭔 항목이었는지 하여간 푼돈만 내면서 다녔네요.

    드라마 설정보니
    명문대 갈수 있고 성실하면 대학가서 과외하면 충분히 밥벌이 하고 집안 살게끔 할수 있어요.
    현우처럼 고졸로 순양자동차 생산직으로 들어갈 이유 전혀 없다는 말이예요.

  • 42. ㅎㅎ
    '22.12.1 5:40 AM (203.211.xxx.143) - 삭제된댓글

    케익먹지 왜 굶음??
    자기가 뭘 가진 줄도 모르는 듯.

  • 43. ㅎㅎㅎ
    '22.12.1 6:23 AM (58.230.xxx.134)

    그 설정이 그렇게 거슬리세요?
    드라마니까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현실과 좀 안맞는 설정 넣은 거겠죠.

  • 44. 명문대 부러워
    '22.12.1 6:46 AM (211.36.xxx.126)

    본적은 없는데
    그 대단한 명문대가 이시간에 82와서 ..
    기여를 해라니까 갑지기 공로상을받아?
    기다렸다는듯이?

    그대의삶이 풍성하고 은혜롭기를...

  • 45. 학력고사
    '22.12.1 7:10 AM (121.165.xxx.112)

    본고사가 아니라 예비고사 본고사겠죠.
    울남편이 81학번인데 그해가 예비고사 본고사가 폐지되고
    학력고사 1세대였으니까요.
    그런데 그시대엔 전두환의 과외금지 시절 아니었나요?
    제가 85학번인데 중3 여름에 과외금지 발표나서
    다니던 학원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었고
    울남편도 대학다닐때 과외가 불법이라
    도덕적으로 도저히 할수 없었다 하던데요.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녀도 많이 가난하고
    부모님이 학력에 별로 관심이 없으면
    생각보다 말도안되는 선택을 하기도 해요.
    울남편 누나도 중학때까지 전교1등만 하셨다는데
    여상을 보내셨거든요.
    중학때 담임이 너무 아까운 성적이라고 아쉬워 하셨다는데
    줄줄이 남동생들 뒷바라지 하라고 그리하셨대요.
    고졸과 대졸의 임금차이를 생각하면
    그런 선택을 안하셨을텐데 겨우 4년을 못참아서
    울형님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기셨죠.
    울남편도 처음에 연대를 갔는데
    등록금이 그리 부담스러웠다네요.
    그런데 서울대 다니는 친구를 보니
    등록금도 싸고 장학제도도 너무 잘되어있더래요.
    그래서 반수해서 서울대를 갔는데
    고등학교때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서울대 사범이라도 갔을거라고..
    제 생각에 흙수저는 제대로된 멘토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인것 같아요.
    아마도 님은 가난했어도 교육열 넘치는 부모님이 계셨거나
    운좋게도 훌륭한 멘토를 만나셨을것 같은데요.

  • 46. 이래서 사람이
    '22.12.1 7:21 AM (121.190.xxx.146)

    이래서 사람이 소견을 넓혀야한다 하는 거네요. 아무리 머리에 든 게 많아도 소견이 얕고 좁으면 쓸모가 없다 그러죠

  • 47. ..
    '22.12.1 7:23 AM (182.212.xxx.61) - 삭제된댓글

    재벌집 드라마 설정이
    해고 철회 시위하던 아빠가
    시위진압대에 폭행당하고
    그걸 보던 엄마가 충격으로 쓰러져서 돌아가시는 설정이에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진압대에 맞아 일하는게 불가능.
    동생건사.
    엄마병원비등으로 남아있는 빚
    이정도면 서울대를 가더라도 내학비는 내가벌어서 공부한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 48.
    '22.12.1 7:29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른나라 ?살다왔는지 !
    남동생 서울대 법대 92학번 판사출신변호사에요
    과외 쏟아져들어오지않았어요
    큰누나 소개로 한두건했어요
    가난한 고학생 누가 쏟아져들어오게 과외가 들어온다는지?
    부자들은 신로가 쌓이지 않으면 하버드생이여도 집에 잘 안들여요
    옆건물 예대애들은 쏟아져들어오는지 자가용타고 다닌애들도 있었대요

  • 49. 에휴
    '22.12.1 7:29 AM (119.69.xxx.110)

    우물안 개구리군요
    그 드라마 보진 않았지만 요즘이랑 다르죠
    일단 등록금ㆍ입학금ㆍ주거 ㆍ처음 생활비가 있어야 입학을 해서
    과외를 하죠
    요즘은 카드도 있어서 미리 쓸수도 있고 카드론 대출도 되고
    장학금제도도 잘 되어있어서 대학가려면 갈수나 있죠
    예전엔 어려웠었죠

  • 50. 당장
    '22.12.1 7:50 AM (223.62.xxx.86)

    가족 입에 풀칠을 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대학이야 나중에 가도 되는 것이고요

    딸린 가족이 없다면 선택지는 많아요

    절대빈곤

  • 51. 가난은
    '22.12.1 8:1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하지가 않아요.
    이래서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개인문제라고 생각하나봐요.

  • 52. ㅇㅇ
    '22.12.1 8:22 AM (211.210.xxx.70)

    1,236님 동감해요
    명문대타이틀만 가지고 과외어렵죠
    어떤 학생인지 알고 집으로 부르나요?
    잘 알든,건너 알든,소개로 알든 ,뭔가 믿을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죠
    한번 길을 터 놓으면 쉬워지지만 비빌 언더기 없는 가난한 고학생은 첫과외 트기도 만만치 않아요

  • 53.
    '22.12.1 8:41 AM (110.11.xxx.45)

    재벌집 드라마 설정이
    해고 철회 시위하던 아빠가
    시위진압대에 폭행당하고
    그걸 보던 엄마가 충격으로 쓰러져서 돌아가시는 설정이에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진압대에 맞아 일하는게 불가능.
    동생건사.
    엄마병원비등으로 남아있는 빚
    이정도면 서울대를 가더라도 내학비는 내가벌어서 공부한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22222222

    여러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면 왜 그러는지 돌아볼수 있는…
    살다보니 내가 아는게 모두 정답은 아니더라구요

  • 54. ㄴㄴㄴ
    '22.12.1 9:39 AM (211.192.xxx.145)

    앙트와네트는 케이크 먹으란 소리에 목이 잘렸는데 말이에요.

    야사지만.

  • 55. 그런데
    '22.12.1 9:46 AM (39.7.xxx.13)

    예비고사 본고사 시대에
    "여자"가 대학을 갔으면 지독한 가난은 아니지 않나요?
    그시절에 가난하지만 공부 잘했던 여자는
    서울여상가서 은행취업이 최고의 루트였지요.

  • 56.
    '22.12.1 11:42 AM (106.101.xxx.11)

    이런게 소시오패스군요 ㅋㅋㅋㅋㅋ
    어디 시골 살길래 과외가 바로 구해진다는건지
    서울엔 명문대생 널려서 그리 쉽게 못구해져요~~

    글구 입학금 못내면 바로 아웃이었네요

  • 57. ...
    '22.12.1 2:57 PM (152.99.xxx.167)

    얘는 그냥 나 공부잘해서 잘산다는 자랑을 드라마로 하고 싶은 모지리
    공감능력이 이리 없으니

    열심히 공부잘하면 되는데 왜 사람들은 못살까요? 이럴 사람임
    쏘시오패스

    대학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빚이 있을수도 있고. 집이 벌어서 건사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면 과외하고 학업한다는 생각자체를 못함

  • 58. 설정
    '22.12.1 11:12 PM (118.221.xxx.113)

    넘 모르는 소리들 하니 참 답답.

    그니까 설정에 오류가 있다는거예요.
    현우는 그냥 그런 고졸이 아니었기에
    명문대 충분히 갈수 있던 우수생이면
    그 시대에 순양자동차 생산직이 아니라 명문대에 가던 시절이라눈거죠.

    위에 학력고사가 아니라
    예비고사 본고사 시기라는거 맞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되었네요.
    그땐 광주사태 일어나기 전이고 전두환은 댓통도 아니었어요.
    저 말고도 우리과 여러명이 그렇게 과외로 돈 벌면서 공부했어요.
    과외 외에도 법학과 있는 대헉에선 전국의 성적우수생을 앞다투어 유치했어요.

    지굼 정치인들 여럿 율사 출신운
    대학에서 고시공부 하도록 기숙사 제공하고
    전액장학금에 집에 돈도 지원해줬어요
    그 집들은 자식 덕에 먹고 살았던거죠.
    공부 잘하는 학생에겐 과외 뿐만 아니라 길이 많아요.
    재절집의 고졸 생산직 설정은 말도 안되는 구멍입니다.

  • 59. 어휴 할매
    '22.12.2 2:20 AM (217.149.xxx.190)

    광주사태 타령하는걸 보니
    뇌가 썩은 할매구먼...
    어휴 할매 치매약이나 제때 먹어요.
    진짜 추하게 늙었네 ㅉㅉㅉ.

  • 60. ㄴ님
    '22.12.3 12:21 AM (118.221.xxx.113)

    기록을 위해 복붙합니다.

    어휴 할매
    '22.12.2 2:20 AM (217.149.xxx.190)
    광주사태 타령하는걸 보니
    뇌가 썩은 할매구먼...
    어휴 할매 치매약이나 제때 먹어요.
    진짜 추하게 늙었네 ㅉㅉㅉ.

    윗님. 입에 걸레를 물었군요.
    말을 그렇게밖에 못해요?
    참 불쌍한 영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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