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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가끔 제가 부자라는 사실을 까먹어요

부자 조회수 : 23,273
작성일 : 2022-11-30 16:55:08
오래전에 양희경이 궁상떠는 벼락부자 컨셉으로 개콘에서 누려~~ 하는 개그 기억나시려나요?
제가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안써버릇 궁상이 몸에 붙어있어서 마구 궁상떨다가 아차 나 부잔데 왜 이러지? 스스로 다짐합니다.
근데 남편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제가 옆에서 가끔 일깨워줍니다. 우리 부자야. 제발 궁상 그만..
하긴 쌍으로 궁상을 떠니까 부자된거지만요.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제는 부자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보이게 살고 싶은데
자세도 그렇고요.
(예를 들면, 숟가락 젓가락 한손에 모아쥐고 밥먹는 머슴같은 태도 등)
아직도 가성비충 못벗어나고
부자라는 사실 자꾸 까먹어서 큰일이예요.
아. 부자 기준은 제맘대로입니다 ^^;
남이 볼땐 부자 아닐수도 있음.
IP : 180.70.xxx.19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4:56 PM (14.46.xxx.144)

    양희경 아니고 이희경요

  • 2. ...
    '22.11.30 4:57 PM (58.234.xxx.222)

    어떻게 부자가 되셨나요?
    마음이 든든하시겠어요.

  • 3. ....
    '22.11.30 4:57 PM (222.236.xxx.19)

    얼마나 부자인지 몰라도 부자들도 가성비 따지면서 살지 않나요.?? 저는 평범한데 남동생은 사업성공해서 꽤 부자이고 친가 친척들은 부자 친척들 많은데 사는건 비슷하던데요 ..가성비 따지고 .물건 살떄물건값 따지구요
    그리고 남들이 볼때 자기 건물들도있고 하니까 부자로 보는데 ... 본인들은 부자로는 생각안하더라구요 ...

  • 4. **
    '22.11.30 5:04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부자.. 일단 축하드려요..ㅎㅎ

    부자들도 다 가성비 따져서 물건사고.. 아껴쓰고..ㅎㅎ
    그런데..
    전 좀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부자들은..
    좀 베풀줄도 알아야하고..

    코로나 겪어보면서.. 본의 아니게 최저 임금 받으면 몇 개월 지내봤는데
    세상에 어렵게 사는분들 많구나..
    최저임금으로 사는게 힘들고 이월급을 당연히 받고 사는분 많구나..
    알게되서.. 많이 반성하면서 살아요.. 요즘.

    전 부자까지는 아니지만..
    강남등에 부동산 있어요.. 저도 가성비 따지는게 습관이 되어 있는데
    나이들면서 좀 서글픈 생각도 들고..ㅎㅎㅎ

  • 5. ...
    '22.11.30 5:07 PM (124.146.xxx.114)

    부자가 아니니까 그런겁니다^^
    부자는 마음이 부자여야 진짜 부자거든요ㅎㅎㅎㅎㅎ

  • 6. 부자들도
    '22.11.30 5:12 PM (118.34.xxx.210)

    가성비 따지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가성비 따지는거라기 보다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인거지요.

  • 7. 부럽
    '22.11.30 5:15 PM (14.44.xxx.65)

    부럽네요
    저는 제가 자꾸 가난하단 사실을 잊어요,,,ㅜㅜ

  • 8. ㅇㅇ
    '22.11.30 5:16 PM (182.211.xxx.221)

    우리도 갑자기 부자되었는데 바뀐게 거의 없어요 ㅋ 옷 좀 사는거 빼고

  • 9. 얼마전
    '22.11.30 5:2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재테크책 읽었는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되게 유명한책이고 사업쪽으로 크게 성공하신분..
    생활비쓸때는 자신의예산을 늘 국민의 평균월급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그기준에서 사치인건 안산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 10. 얼마전
    '22.11.30 5:2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재테크책 읽었는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되게 유명한책이고 사업쪽으로 엄청 성공하신분..
    생활비쓸때는 자신의예산을 늘 국민의 평균월급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그기준에서 사치인건 안산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 11. 얼마전
    '22.11.30 5:22 PM (222.239.xxx.66)

    재테크책 읽었는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되게 유명한책이고 사업쪽으로 엄청 성공하신분..
    생활비쓸때는 자신의예산을 늘 서민의 평균월급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그기준에서 사치인건 안산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 12. ...
    '22.11.30 5:24 PM (222.236.xxx.238)

    좋겄수...


    나는 과자 하나도 싸게 살라고 아둥바둥 사는데 ㅜㅜ
    부자된 비결 좀 더 알려주바유

  • 13. 0011
    '22.11.30 5:29 PM (58.233.xxx.22)

    부자가 더 아끼던데요
    헛돈 무시말라는게
    부자들의 공통된 말이더라고요

  • 14. ..
    '22.11.30 5:30 PM (61.77.xxx.136)

    부럽네요 부자라서.. 전 영원히 가성비충 못벗어날각이에요.

  • 15. ㅇㅇ
    '22.11.30 5:31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가난하다는걸 잊어요

  • 16. .........
    '22.11.30 5:32 PM (125.178.xxx.158)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가난하다는걸 잊어요22222
    우씨 윗님이 현타오게 하셨어요.ㅠㅠㅠ

  • 17. ...
    '22.11.30 5:57 PM (122.36.xxx.234)

    그 궁상(?) 덕에 부자가 되신 거잖아요.
    제 언니도 제 기준에는 부자인데 저보다 더 궁상떨며 살아요.

  • 18. ...
    '22.11.30 6:04 PM (223.63.xxx.87) - 삭제된댓글

    자랑인지...뭔지...
    부자라는걸 잊어서 어쩌란건지...


    묘하게 기분나쁘네요...ㅋㅋ

  • 19. ㅇㅇㅇ
    '22.11.30 6:09 PM (218.158.xxx.101)

    위에 가난하단 사실을 자꾸 까먹는단 댓글 다신 분
    덕분에 한번 웃었어요 ㅎㅎ
    유쾌하신 분일듯

  • 20. ..
    '22.11.30 6:33 PM (211.234.xxx.224)

    아..난 가난하지..하고 다시 일깨우는 중 입니다 ㅎㅎ

  • 21. 부자인줄
    '22.11.30 7:04 PM (117.111.xxx.32)

    아는 남편 옆구리 찌르느라 너무 바빠요

  • 22. 저도
    '22.11.30 7:16 PM (58.121.xxx.7)

    가성비 무지 따집니다. 그나마 내가 부자같을때는 택시타고 현금내고 거스럼돈 안받는거.. 올림으로 냅니다. 그래서 딱맞게 천원단위로 떨어지면 돈굳었다 해요. ㅋㅋ

  • 23. 차라리
    '22.11.30 7:25 PM (74.75.xxx.126)

    그게 낫죠. 전 원글님하고 정 반대네요.
    부자 아닌데 마음만 부자. 아낌없이 쓰고 살아요. 나중에 어쩌려고 이러는지 ㅠㅠ

  • 24. ..
    '22.11.30 8:11 PM (112.159.xxx.188)

    아직 찐부자가 아닌거죠

  • 25. 사실
    '22.11.30 11:04 PM (211.36.xxx.72)

    대다수 중산층이죠.
    진짜 부자는 이런데 오겠어요?
    옛날보다 잘사니 부자인가 하는거지..
    부자는 노는 물이, 급이 다른거죠.
    민주당과 좌파들이 중산층까지 부자라고
    자꾸 몰아가서 세금 때리는데 알고보면
    우리는 부자가 아니라 중산층이예요.
    진짜 부자는 재벌들이죠.

  • 26. ...
    '22.11.30 11:07 PM (211.234.xxx.239)

    마음만 부자라 흥청망청 빚내서 퍼주고 부자코스프레하다
    사기꾼 소리 듣는인간 흔합니다.

    궁상만 아니면 아끼는 사람이 결국 필요할때 제대로써요
    아직 그런 큰돈 안들어가서 그런 생각도 드는거죠

  • 27. ㅇㅇㅇ
    '22.11.30 11:17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절약과 교양은 다르죠

    아마도 원글께서는 문화적인 삶, 교양있는 삶을
    말하는 거 같아요
    이게 단시간에 안 되죠
    돈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

  • 28. 가난의 흔적이
    '22.11.30 11:2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아직 많이 남아서 그렇죠.
    저도 가난하게 자랐고
    부모님 자수성가 하신편인데 그걸 모르시고 평생 아끼고 마음도 씀씀이도 가난하게 사셨고
    저도 스스로 사업 일구고 성공한 편인데 오랫동안 가난에 맞춰진 몸이라 돈 쓰려면 버릇 못고치더라고요.
    몇년전에 컨설팅 했는데 매일 백만원씩 싸도 재산이 늘어날 정도로 재산 모았는데 아직도 매일 수기로 가계부 쓰고 현금 내고 영수증 모아요.
    그냥 그렇게 돼요.
    시간 비용 효율적으로 쓰는거 늘 신경쓰고요.
    주변에 밥 잘사고 경조사 안빠지고 헤어지면서 이별턱 잘내서 평판은 좋아요. 덕분에 돈도 잘 벌리고오.
    그런데 제가 저한테 쓰는 돈은 이상하게 후하게 턱턱 안써지더라고요.
    남편은 마지막 차라고 생각하고 마이바흐쯤 타라고하고 아빠는 눈 더 나빠져서 운전 못하기전에 파나메라 사준다셨는데 외제차 타는 제가 창피해서 그렌져 샀어요.
    죽는게 이득이라는데 소비습관이 안고쳐져요.

  • 29. ..
    '22.11.30 11:2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가난의 흔적이 마음에 많이 남아서 그렇죠.
    저도 가난하게 자랐고
    부모님 자수성가 하신편인데 그걸 모르시고 평생 아끼고 마음도 씀씀이도 가난하게 사셨고
    저도 스스로 사업 일구고 성공한 편인데 오랫동안 가난에 맞춰진 몸이라 돈 쓰려면 버릇 못고치더라고요.
    몇년전에 컨설팅 했는데 매일 백만원씩 싸도 재산이 늘어날 정도로 재산 모았는데 아직도 매일 수기로 가계부 쓰고 현금 내고 영수증 모아요.
    그냥 그렇게 돼요.
    시간 비용 효율적으로 쓰는거 늘 신경쓰고요.
    주변에 밥 잘사고 경조사 안빠지고 헤어지면서 이별턱 잘내서 평판은 좋아요. 덕분에 돈도 잘 벌리고오.
    그런데 제가 저한테 쓰는 돈은 이상하게 후하게 턱턱 안써지더라고요.
    남편은 마지막 차라고 생각하고 마이바흐쯤 타라고하고 아빠는 눈 더 나빠져서 운전 못하기전에 파나메라 사준다셨는데 외제차 타는 제가 창피해서 그렌져 샀어요.
    다 쓰고 죽는게 이득이라는데 소비습관이 안고쳐져요.

  • 30. 자식들도
    '22.11.30 11:31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돈돈거리더라고요

    돈 기준으로 모든 걸 결정…

    3대가 그러는 거 봄

  • 31. ㅇㅇㅇ
    '22.11.30 11:39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돈돈거리더라고요

    돈 기준으로 모든 걸 결정…

    3대가 그러는 거 봄

    짠내가 난다고 할까요 질린다고 할까요

    돈돈거리면 주변에 사람은 안 모이죠
    문화도 돈 생각하면 잘 못 누리고요

  • 32. ㅇㅇㅇ
    '22.11.30 11:40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돈돈거리더라고요

    돈 기준으로 모든 걸 결정…

    3대가 그러는 거 봄

    짠내가 난다고 할까요, 질린다고 할까요

    돈돈거리면 주변에 사람은 안 모이죠
    문화도 돈 생각하면 잘 못 누리고요

  • 33. ..
    '22.11.30 11:59 PM (124.53.xxx.169)

    천석군 무남독녀 지인,
    재물복과 귀인 팔자를 타고 난건지
    어릴땐 귀한 아씨,
    결혼 후엔 사모님으로 사셔서 포스 확실한데
    재물에 연연 하는거 같진 않아 보이고
    주변 어려운 사람들 남모르게 잘 돕는 거 같았어요.
    아마 평생을 그리 사실듯..

  • 34. 아는 부자
    '22.12.1 12:27 AM (96.55.xxx.95)

    원글은 돈 있다고 부자라는 인식부터가 아직 진정한 부자로서 멀어보입니다. 부자는 돈도 돈이지만... 제가 아는 부자는 파이어로서 특별히 일 안해도 먹고 살만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자존감이 높아 주변 자기 평판을 관리하면서 알뜰하게 삽니다. 돈 있으니 원하는 일이라도 하면 어떠냐 했더니, 사람 스트레스 받기 싫어 쉬운 임대업과 편한 서비스업도 안한다고 합니다. 다만 건강과 아이들 교육 관리는 직접 신경쓰더군요

  • 35. ㅇㅇ
    '22.12.1 12:31 AM (121.141.xxx.159)

    진짜 부자는 남을위해 베풀줄 아는사람인것 같아요
    어찌살건, 어떻게 밥을먹건,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가난하고 힘든사람 외면말고
    돈없어 공부 못배우는 아이들 외면말고
    아픈사람 외면말고, 그냥 이유도 원인도 따지지말고, 도울수있는건
    돕고, 베풀수있는건 베푸는게 진짜 부자인듯해요
    친정이 경주최씨 머나먼 장손이였기에, 어릴때부터 들은말입니다
    저희부모님도 큰 부자는 아니셨어도 사돈의 팔촌까지 학비대주고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리하셨는데
    그분들 가실때보니, 정말 30년, 40년만에 나타난분들이 그리 눈물흘리며
    고마워하고 감사해하고, 저희 자식들보고 언제든 도움이 되겠다고 연락하라하시고
    그게 진짜부자의 가실때 모습같네요
    저희 친정엄마 가실때, 누가 경기도 신도시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사시던 분이라 생각할까싶게
    그 동네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 다 오셨었어요
    저희 친정언니들과 올케가 때마다 음식해서 보내고, 챙기고, 식사대접하고.
    진짜 부자가 무언지 그때 알았어요 그런 가르침에서 자란 저조차도요
    돈이 있으시다면, 주변의 가난한 저소득층 아이들 챙겨보세요
    동사무소 가시면 알수있어요 부촌이라도 그지역으로 배정받아 오는 학생들 많아요
    저는 강남 부촌이지만, 작은애 학급애 그런 아이가 있다는걸 알게되어 고등학교진학 후원하자고
    입 무거운 지인들과 합의하에, 저희는 안 나타내고 담임샘이 진행하시게 했었어요
    참으로 사연들도 많고, ㅠㅠㅠㅠ 그러니 원글님 여유있으시면, 자기 인생이 빛날수있게
    행복할수있게 길을 찾으시길 바래요

  • 36. 누려누려~~
    '22.12.1 12:43 AM (125.142.xxx.31)

    몸이 가난?을 기억하는걸까요?
    사람 습관 잘 안바뀐다잖아요
    일례로 아는 강남의 건물주가 행색이 초라한 할아버지라는데
    여튼 현재 자수성가해서 부자되신 원글님이 위너죠
    진짜 누리고 사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저의 가난을 가끔 잊네요;;;
    뭘 믿고 이리 사는지 휘유~~~

  • 37. ㅇㅇ
    '22.12.1 12:46 AM (116.121.xxx.193)

    저는 계속 가난한 걸 잊고 삽니다
    이런 원글과 다양한 관점의 댓글 때문에 매일 82에 와요

  • 38. 부자들이
    '22.12.1 1:54 AM (188.149.xxx.254)

    엄청 돈에 꼼꼼하고 그럽니다.
    가난한자들. 그들은 돈을 참 무시해요. 몇 천원은 돈도 아니라고 함부로 대해요.
    너무 놀랐어요.
    돈도 자신을 쥐고 아끼는 사람에게 붙습니다.

    벼락부자들이 풍풍 써대죠. 갑자기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데 안쓰겠나요.

  • 39.
    '22.12.1 3:29 AM (61.80.xxx.232)

    저도 그래요

  • 40. 그것은
    '22.12.1 4:56 AM (210.2.xxx.105)

    진짜 부자가 아니라 그냥 넉넉한 정도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빈 살만은 밥 한번 먹으려고 1억치 산다쟎아요.

  • 41. ㅎㅎㅎ
    '22.12.1 6:40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돈으로 살 수 없는, 해결안되는 문화와 교양, 경험에 대한 고민인데 무슨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하찮게 여긴다는 댓글이
    나오나요? ㅎㅎㅎ

  • 42. 자기 재산이
    '22.12.1 7:24 AM (116.34.xxx.234)

    얼마인지 모르는 부자 아니고선은
    다 가성비 따져요ㅋ
    부자 환상 노노

  • 43. oooooooo
    '22.12.1 8:20 AM (222.239.xxx.69)

    궁상과 절약은 다르죠.. 진짜 부자는 궁상은 안 떨어요

  • 44. 그래서
    '22.12.1 9:03 AM (211.234.xxx.65)

    살아온 경험이 녹아나는거죠
    제가 아는, 갑작스레 부자된 친척
    140평 넓은 집에 궁궐같이 해놓고도(무조건 고가 가구)
    베란다에 침대매트 놓고 지내요ㅋㅋ
    여전히 김치 손으로 찢어먹고..
    그래도 거지같이 하고 백화점 가도 돈 마구 쓰니 굽신거리긴 하더군요

  • 45. 돈 있다고
    '22.12.1 9:3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다 부자라고 하지않아요.

    원래 살던 가락이 있는사람은
    돈이있건 없건 씀씀이부터 다르니 부자인가보다 하는거고 ..

  • 46. 마음이부자
    '22.12.1 10:00 AM (175.208.xxx.235)

    뭐 꼭 비싼 소비를 해야하고 부티 팍팍~ 나게 입고 다녀야 하나요?
    현금 쌓아놓고 재산 많은게 장땡이죠.
    소비는 각자 알아서~~
    마음이 편한게 최고예요.

  • 47. 플로네
    '22.12.1 10:14 AM (121.169.xxx.192)

    40년 동안 밥 잘사주는 친구
    아이 태어나면서부터 계신 아줌마 아이들 미국 보딩 보내고 난 후에도 코로나 때문에 일 구하기 힘들다고 주4일 오시게 하고 친정집에도 주2일.덕분에 애들 잘키웠다며 그 월급 그대로 유지하게 도와주는 마음이 참 고맙더라구요. 저래서 평생 부자로 사는가싶기도 하고~

  • 48. ....
    '22.12.1 10:59 AM (121.165.xxx.30)

    저는 제가 그지라는걸 가끔잊어요
    정신차려야하는데 오늘도 또 썼네 ㅠ

  • 49. 222
    '22.12.1 1:30 PM (203.237.xxx.73)

    아픈사람 외면말고, 그냥 이유도 원인도 따지지말고, 도울수있는건
    돕고, 베풀수있는건 베푸는게 진짜 부자인듯해요 222

    여기 자랑후원금 계좌 있는거 아시죠? 직접 몸으로 열심히 좋은일 하시는데 비하면
    돈으로 하는건 너무 쉬운일이죠.

    원글님 진정한 부자라면 꼭 입금부터 해주시고,자랑 실컷 해주세요,

    부자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성의를 보여주심
    여기 삐뚤한 댓글들 어느정도 정리해주세요,

    자랑후원계좌
    줌인줌아웃에 있는것 같던데..

  • 50. ..
    '22.12.1 3:08 PM (218.48.xxx.188)

    대체 얼마나 부자시길레? 궁금하게 하셨으니 썰 좀 풀어주시죠.

  • 51. ㅎㅎㅎ
    '22.12.1 3:23 PM (223.38.xxx.45)

    저도 제가 가난하다는걸, 그지라는걸
    자꾸 잊어요. 4444444

  • 52. 가난해서가아니라
    '22.12.1 4:41 PM (23.240.xxx.63)

    자랄 때 집안에서 가정교육 밥상머리 교육을 못받아서 그래요.
    음식먹을 때 소리내 먹고 수저 같이 잡고 먹고..이런건 가난한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들에게 교육시킬 수 있거든요. 반면에 부자라도 테이블매너 1도 없을 수도 있구요.

    사람이 기품있고 교육받은 티가 난다는건 돈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언행에서 베어나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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