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이고 낮이라 뭐라못하죠 ?
윗층 아짐이 작년부터 피아노 배워서 치는데
어떤날은 아침 7시에
또 대부분은 밤 9시에 쳐요
그런데 오늘은 오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치고 있어요
너무너무 못쳐요
동요인데 반주에 따라 노래 한곡 부르기가 힘들어요
지금 한곡을 세시간째 듣고 있어요
실력이 안늘어도 심하게 안늘어요
디지털 아니고 일반 피아노라 소리도 못 줄이실거에요
듣기싫어서 이어폰 꽂고
핏케스트 듣고 있는데 점점 짜증이 올라와요 ㅠ
사이는 그럭저럭이에요
생콩에 인상도 별로고 작년에 공사하면서
제 기를 다 빼고
공사 잘못돼서 자다가 누수로 물벼락 맞아서
그때 제가 물사용 좀 중지해주세요 했는데
자기가 업자 오기전 어디서 물새는지 알아본다면서
헐 ..물을 세게 다 틀어서 난리환장이였어요
제 맘에 아직도 앙금이 있나봐요
오늘 체력 왜 이리 좋은가요?
아 시끄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치는 피아노소리 3시간째 듣고있어요
ㅠㅠ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22-11-30 13:44:56
IP : 125.136.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쩌나요?
'22.11.30 1:50 PM (112.169.xxx.58)안하무인일거에요
3시간 피아노 치는 사람 열정 질리네요
대부분 밤9시를 그냥 놔두나요?? 이웃 다른집들도,,,2. 전 첼로
'22.11.30 2:01 PM (218.39.xxx.66)방가와요
첼로실력의 발전상황을 매일 들어요
정말 최악임 왜 집구석에서 악기를 하나요 ?
연주하는 곳 얼마든지 있을텐데요
입시생임 좀 낫겠어요
무슨 방음장치도 안해놓고. 취미 악기를 그렇게 하나요???
온갖 세상의 모든 힛트곡을 첼로로 연주하네요 더듬더듬요
아주 돌아버려요3. 저도
'22.11.30 2:17 PM (218.48.xxx.98)좀전에 차이코프스키랑,베토벤 연습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30분만 쳤습니다~~4. ..
'22.11.30 3:23 PM (58.79.xxx.167)동요를 3시간 동안 친다니 열정이 대단하네요.
꼬맹이들 동요 10번 치는 것도 많다고 징징대는데...5. ㅡㅡ
'22.11.30 4:23 PM (111.171.xxx.192)612호 아줌마 생각나네 60이 넘어서 여름엔 문열어놓고 띵동띵동 치던거 ㅡㅡ 아나차 남들생각은 아량곳하지않고 미치는줄
6. 그래도
'22.11.30 5:18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한마디쯤 하세요 일반 피아노를 3시간이라니.
저 학원에 있었는데, 원래 성인들이 진짜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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