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6cm)과 물혹이 있고
빈혈도 심해 의사가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번년도 월차는 모두 소진했고, 내년도 월차를 땡겨서 쓰는 방법(최대15일이겠죠) 과 무급한달을 말해볼까 합니다.
다행히 부서 특성상 겨울이 비수기라서요...
그동안 체력이 많이 후달려서 한달정도는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병가 가능하지 않나요?
병가요? 그것도 월차에서 까이는거죠?? 한번도 안써봐서요.
많은건 피임약 몇달 먹으라는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어요. 양은 줄은 것 같구요.
무급병가가 있잖아요. 병가 쓰세요. 서울이시면 권역별 직장맘법률지원센터에 문의해서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찾으세요. 그리고 쾌유를 빕니다.
병가는 연차가 남아있으면 거기서 소진하고
남은 연차가 없으면 병가 처리를 하는데
병가일수 만큼 무급으로 알아요
월차랑 다른거죠....
병가가 보통 무급이라서 연차에서 까지 않을걸요? 직장맘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법률적인 부분 알려줍니다.
한 달 까지 병가 가능하죠
아~ 병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알겠습니다.
계속 고민만 했는데 역시 82식구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자궁근종 수술 아주간단해요. 물론 근종 크기마다 틀리지만요.
저 난소난종 수술했는데 2-3일 정도고 일주일이면 회복되더라고요.
전 물혹크기가 꽤 커 호로몬약 6개월 정도 투약하면서 경과봤어요. 솔직히 일이 너무 힘들면 모르지만
괜찮은 직장이라면 일주일 쉬어보시고 안되면 병가내서 5일정도 쉬고 나면 괜찮아요.
오히려 자궁근종 수술한 분들 생리량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더 낫다고 하시던데요.
게다가 요즘 대부분 복강경이라서 수술 자국도 남지 않아요.
그러니 상담받으시고 자궁적출이나 개복 수술아니면 일주일이면 충분하던데요.
걱정이지요
엄마가 건강해야 애들이 안심하고 자기일에 열중하지 ..
좋은남편이네요.
당연히 병가로 가능하죠
일단 병가내고 수술하시고
회복되는 거 보세요
퇴사야 언제든 가능하잖아요
몸이야 푹쉬면 좋은데
복강경으로 자궁적출하고
일주일후부터 일상생활 다 했어요
무거운거 드는거 피하고 자주 앉아서 쉬고
병원에 입원중 환자들도 일주일정도에 출근들 하셨어요
저는 일주일 휴가내고
5일후퇴원했어요
에공 2주병가내시고ㅜ여력되시면 한달 휴가이야기해보세요
사무직 이시면 일주일
12센치 복강경, 화요일 수술 토요일 퇴원 월요일 출근함
수술전에 열심히 걷고 운동했어요. 체력이 좋아야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요
전 빈혈이고 혹있다고 했는데 미레나 착용하래서 했어요
5년간 잘 쓰고 뺏어요.
미레나로는 감당이 안되는 정도인가요?
제가 온갖 수술 다 받은 사람인데 자궁근종 수술이 제일 수술같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마 이 수술 하고 나면 몸도 훨씬 가뿐해질텐데 그 수술 받자고 퇴사하면 아마 후회되실걸요
병가 쓰시고 푹 쉰 후 출근하시면 전보다 백배는 날라다니실겁니다
생리도 편해지구요
퇴사할 수준의 수술이 절대 아니예요
애들 중고등이면 이제 돈들어가기 시작할텐데요ㅠㅠ
아는 사람 아들이 이번에 입시봤는데 집안이 어려워서 이 악물고 공부했지만 sky 떨어지더라구요 자사고라 부유한 애들은 비싼 과외하고 사교육에 엄청 쏟아붓는거 보면서 돈없어도 할 수 있다는거 증명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안돼서 통곡하고 울더래요
돈벌어서 아이들 뒷바라지 해주세요
주변이 근종수술떄문에
퇴사한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만..
일주일 후 출근하던데요... 사무직은...
한 달 쉴 일은 아니에요
걱정하시 않으셔도 될듯요.
한달동안 집안 일 안하고 직장 일만 하세요
배민도 있고 도우미사이트도 많고
남편도 있는데 ...
하.. 직장인이 병가 생각을 못하다니 이해가 쫌 안가네요.
근종두개 떼어내고
일주일만에 출근했습니다만...
수술이라도 그닥 큰 수술도 아니고,
무거운짐 드는것만 일이주일 정도
주변에서 배려해주면 되는데요
그런데 근종으로 병가가 가능한가요?
나름 큰기업 다니는데 근종 정도로 병가 안쓰는
분위기라서요 주변에서두요.
근종으로 병가는 안해줄거 같아요
얘기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