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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 싸게파는것도 무섭네요

.... 조회수 : 7,845
작성일 : 2022-11-29 14:45:19
그냥 버리느니 아나바다 한단생각으로 완전 저렴하게 올리니
채팅 열몇개가 하루만에 오고 답변안한다고 불친절하다 하고..
예약한다해서 예약걸면 시간약속 취소하고 그러면서 예약금1만원걸었으니 다른날로 옮기라하고
본인사정으로 못오는거면서 내가 이래서못가는데 왜 그걸이해못하냐 화내고
진짜 진상들 많네요 너무싸게팔아도 그지같은사람들 붙네요..
고마워하기는 커녕 내가산다고했는데 왜 본인에게 안파냐 난리
차라리 돈안받고 버리는게 낫지...
말 몇마디했다고 그게 자기게 아닌데..
안판다고 훈계에...
IP : 124.49.xxx.3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9 2:46 PM (210.223.xxx.65)

    그래서 제가 당근을 안해요.
    당근거지

  • 2. 그래서
    '22.11.29 2:50 P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나눔하면서 큰소리 쳐요. 지금 당장 올사람에게 주겠다고 미리 고지해요. 치우고 싶을때 치우고 싶어서요.
    글구 장소도 울집앞으로 하고. 공짜로 주고 내 쪼대로 하는게 좋아요. 물론 무거운건 같이 들어서 차에 싫어드리구요. 버릴려고 해도 밑으로 내려야하니까 그정도는 해드림.

  • 3. 아구구
    '22.11.29 2:52 PM (116.34.xxx.195)

    울남편이 모르고 백만원정도 하는 레고를 3만원에 내놨고…
    먼저 아이한테 물어 봐야지…중략…
    판매취소를 하는데 전쟁 나는 줄 알았습니다.
    당근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네요.

  • 4. 애초
    '22.11.29 2:53 PM (116.34.xxx.234)

    정확한 거래 조건 달고, 대응도 칼 같이 사무적으로 하시면 좀 수월해요.
    좋은 마음으로 편의 다 봐주면 끝이 없더라고요.

  • 5. 그쵸
    '22.11.29 2:54 PM (112.152.xxx.59)

    전 여기서 당근열심히한다는분들 신기해요
    드림도 진상이 얼마나 많던지
    전 다 버려요

  • 6. .....
    '22.11.29 2:55 PM (210.223.xxx.65)

    당근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은
    그거 하다가 감정다치고 마음 상해요.
    그래서 전 안합니다.
    차라리 버리거나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잠깐 반나절 내놓고
    입주민밴드에 공지 잠깐 올려요.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몇 시까지 안가져가시면 폐기물스티커 처리하겠습니다...
    하고맙니다.

    차라리 내 돈 들여서 페기물 처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 7. .....
    '22.11.29 2:55 PM (14.46.xxx.144)

    나까지 구질구질해지는 기분 들어서 안해요.

  • 8. 그래서
    '22.11.29 2:56 PM (125.129.xxx.57) - 삭제된댓글

    적당한 가격에 팔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마음으로 올리세요.

    저는 무조건 우리집 근처 파출소앞에서 약속 잡아요.
    상대가 우리집을 아는것도 싫어서요.

    깍아달라
    중간지역에서 만나자
    택배로 보내달라
    택시로 보내달라
    무조건 차단!

  • 9. ........
    '22.11.29 2:56 PM (210.223.xxx.65)

    오쿠, 쿠쿠압력밭솥, 전자렌지, 거꾸리,
    당근에 내놓으면 다 돈돼지만
    위 방법으로 처리 다했어요.

  • 10. ......
    '22.11.29 2:58 PM (210.223.xxx.65)

    제 번호 오픈돼서 상대방이 내 전번 저장하는 것도 싫고
    그까이꺼 몇 만원 벌자고
    문자로 비위맞추고, 상대방을
    수긍하고 이해해주기엔
    내 감정소모와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 11. 당근
    '22.11.29 2:58 PM (59.15.xxx.173)

    1, 내가 버리려니 처리 비용 든다... 당근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2. 공짜로는 안 올린다. 진짜 거지들만 붙는다.
    3. 가구 같은 건 알아서 운반할 사람만. 물건은 어디로 올 사람만.
    4. 예약금 필수. 이거는 문의하는 사람 많으니까 확실히 할거면 예약금 내라... 너가 한다는 보장이 뭐가 있니?

  • 12. 저두요
    '22.11.29 3:07 PM (218.237.xxx.150)

    했다가 스트레스받아 아예 앱 지웠어요

    값 깍아달라는 건 기본이고
    안된다하면 이것저것 조건 바꿔서 새벽에도 몇번씩
    물어보고

    돈 2만원이 없어서 남편이 나중에 줄거라고
    계속 저보고 팔지 말라하고 ㅜㅜ

    저도 그냥 화장품 산 거 파는건데
    효능이나 바르는 방법 등을 계속 물어보는 아줌마 ㅜㅜ

    공짜드림 그거는 진상 모이라는 신호예요
    걍 버리세요

  • 13. ..
    '22.11.29 3:11 PM (220.124.xxx.186)

    깍아달라거나
    질문이 많거나 하면
    그냥 무대응하거나
    팔렸다고 해버립니다.
    한번 약속 어기면
    그냥 수신차단
    안팝니다.
    싸게팔면서 굳이 스트레스까지 받기싫어
    그렇게 합니다만
    가끔은 그냥 넘어가게 말하는사람들은
    넘어가줍니다.

  • 14. ..
    '22.11.29 3:12 PM (220.124.xxx.186)

    살생각이 있는사람들은
    대부분 깔끔합니다.
    시간과 위치 그리고
    만나서 끝입니다.
    뒷말도 없고
    경험상 질문이 많은사람들이
    탈도 많아요

  • 15. 노랑
    '22.11.29 3:22 PM (106.247.xxx.197)

    전 지금까지 당근 진상을 못 만났으니 다행입니다. ㅎㅎ

    올린 물건은 판매처 링크까지 걸어서 올리고 할인 해 달라는 사람있으면 그냥 해줍니다.
    응대는 선착순으로 답 온 사람에게. 구입한다는 의사 표현하면 바로 예약중 걸어서 챗팅 안오게 하구요.
    거래는 거의 문고리 거래. 거의 모든분들이 미리 계좌로 입금해주시더라구요.

    살때는 맘에 들면 바로 계좌 받아서 전액 입금하고 문고리 거래합니다. 그럼 제가 편한시간에 가져올 수 있어 좋더라구요. 지금까지 당근에서 산 물건들 모두 거의 새제품 같았어요.

    센스맘 퀸 사이즈 사서 몇개월 안 쓰고 처분하려고 하면서 1만원에 내 놨는데 챗팅이 어찌나 오던지. 첫번째 분과 약속 잡고 돈은 안 받은 상태였는데 남편이 아는 사람이 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거래 취소하는데 어찌나 난리던지. 허위 매물이라느니 신고하겠다느니 난리를 하더라구요. 돈 받은것도 없는데.

    당근은 문고리 거래가 젤 편해요.

  • 16. ㅡㅡ
    '22.11.29 3:26 PM (39.124.xxx.217)

    당근 ㅡㅡ
    거래 안하려구요.
    여자 혼자와서 당연한듯 차에 실어달라고 ㅡㅡ.

  • 17. ......
    '22.11.29 3:31 PM (121.125.xxx.26)

    저도 귀찮아서 폐기물스티커 붙혀 버립니다..뭐하러 그런데 에너지를 사용합니까.그돈느오 재벌이 되는것도 아니고

  • 18. 동글이
    '22.11.29 3:42 PM (106.101.xxx.32)

    당근 진짜 개진상들 집합소 됐어요

  • 19. **
    '22.11.29 3:46 PM (211.109.xxx.145)

    저 결혼 전 자취방 가구들 내놨다가 약속시간 어기더니.. 뜬금 담날 새벽에 5시에 원룸 건물 초인종 울리고 식겁했어요. 맨 꼭대기 주인 어르신 나와서 황당해하시고..
    채팅창보니 자기가 근처 지날 일 있어서 지난다고 톡 계속 보냈더라구요
    그러고 이집 저집 벨 누르고 다니다가 결국 저희 집 건물도 ..
    정말 깜놀했습니다

  • 20. 처음엔
    '22.11.29 3:55 PM (210.121.xxx.202)

    푼돈버는 재미가 있어서 이거저거 내 놓다가
    진상 몇번 만나고 나서는 그냥 모두 재활용장에 버립니다.
    쓸만한 물건은 딱지없이 두면 바로 가져가기도 해서 일단 그냥 내 놓고
    한두시간 뒤에 봤는데 그대로 있으면 재활용 스티커 붙힙니다

  • 21. 당근신기
    '22.11.29 4:32 PM (223.39.xxx.143) - 삭제된댓글

    이년쯤 전 처음알고
    신세계를 접한듯 모를땐 버렸을 것들을 팔기도하고
    사보기도했어요
    입금후 가질러가려다 코로나로 며칠 미뤘더니
    그 사이 판매자가 탈퇴를 하더라고요
    또 싸게 내놓고 안팔려서 버릴까하던 새 옷
    다른사람이 더 싸게 내놓은걸 끌어다 보이며
    그값에 달라는 진상 ㅜ
    사실 그 옷은 나눔이라도 할수있었는데
    무매너 진상녀땜에 판매 내리고 친구 줬어요
    이래저래 당근은 더 못할거같아요
    지치네요

  • 22. 이상타
    '22.11.29 4:33 PM (125.187.xxx.44)

    저는 당근온도75도인데
    저런사람 한번도 안만났네요.
    당근운이 대박 좋은가봅니다.

  • 23. 나눔하세요
    '22.11.29 4:35 PM (203.237.xxx.223)

    사진 여러컷 자세히 올리고.
    내 조건에 맞춰서 암말 없이 가져갈 사람 확실하게 말하고
    도착했다고 하면 남편 통해 내려보내세요
    부딪힐 일 없어요

  • 24.
    '22.11.29 4:40 PM (58.72.xxx.145) - 삭제된댓글

    --택포 문자 거절(차단)
    -택배선호 (직장 근무) 33
    -반값택배: 자정수거, 4-7일 소요
    -CU 반값택배 선호, GS25도 가능(1600원)
    -에눌문자 답신 안드립니다
    -예민+까탈 분 구매하지 말아 주세요
    -반품.환불.교환 불가

    *환불x
    *택배 착불 혹은 4천원(반값택배가능)


    *착장컷 등 무리한 요구나 찔러보기식 문의는 사양합니다.
    *되도 않는 이유로 급 약속펑크내는 비매너분들은 바로 차단/신고합니다.

    저희 지역 대부분은 이리 올리더라구요 .
    질문 2개이상 차단 이런것도 있구요. ㅎㅎ

  • 25. 분리수거옆
    '22.11.29 4:51 PM (121.125.xxx.92)

    싹다닦아서 깨끗히해놓으면 큰거든작은거든 왠횡재냐해도 다그냥내놓으면 한두시간내로 사라집니다
    사람부딪히는것도싫다보니 그냥 필요한분가져가는게 지구환경살린다생각에 그냥내놓으니 맘편해요

  • 26. ...
    '22.11.29 5:05 PM (218.235.xxx.147)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돈 오가는 일에 우아하고 고상하기만 한 일이
    몇가지나 있겠나요
    진상 만났다고 말씀하신 분들의 기준이
    넘 높을 수도 있고
    비싼 물건을 너무 싸게 내놓으니
    더 욕심이 생겨서들 그럴 수도 있구요
    주변 보면 당근 잘 사용하고
    서로 기분좋은 경우도 많던데요
    에효..당근거지라니요..
    그리 싸잡아서 일반화하고 매도하는건
    무례한 표현인거 같아요
    전 나잇대가 있어서 당근이나 중고거래는
    사실 복잡하고 눈 아파서 못해요
    살림 줄여 살다보니 내놓을만한 물건도 없구요
    하지만 여기서 오가는 글들이 좀 불쾌하게 느껴지네요..우리 서로 말을 좀 가려가며 했으면..
    이렇게 막말하는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거나
    다를게 뭔가요..

  • 27. ....
    '22.11.29 5:15 PM (124.49.xxx.33)

    글쎄요 싸게팔고 그걸사가면 사람이 고마워할줄 알아야죠..
    말 몇마디했다고 그물건 내껀데 왜 나에게 안파니? 이렇게 협박하면되나요?
    판매자입장에선 그 돈 없어도 되요 그냥 나눔플러스 솔솔한 재미로 하는건데
    전 정말 그지로밖에 안보이네요...
    물론 싸게 득템했을땐 판매자에게 고마움과 고맙다고 말해요
    막말로 글한개올리고 채팅 하루에 열몇개오면 다들 바라는물건이예요
    맘카페에선 판매자가 구매자댓글보고 판매하고싶은사람에게 골라서주는데 그걸보고 욕하는사람 없구요

  • 28. 그래서
    '22.11.29 5:23 PM (223.39.xxx.83)

    저도 절대 당근 안해요
    모르는 사람이 쓰던 물건도 싫고
    내가 쓰던 걸 모르는 사람 주기도 싫어요
    차라리 친구들 그냥 주고 말지
    친구들 얘기로 들으니
    당근진상 거지 얘기듣고 완전 더 싫어짐
    그냥 하지 마세요

  • 29. 옛날82장터에서
    '22.11.29 5:54 PM (188.149.xxx.254)

    일본에서 사온 아기침대 범퍼를 공짜로 드렸어요.
    근데 몇 년뒤에 내것을 어디서 샀는데 5천원에 내놓는다고 버젓이 장터에 올렸더라구요.
    와.
    이 배신감.
    다음부터는 절대로 공짜나눔 안하고 꼭 가격대로 다 받았네요.
    아니면 그냥 버리든가.

    처음엔 아줌마들의 소소한 물건 나눔 이었던 장터가 나중에는 장사꾼들만 득시글 모여앉아서 현금장사 했었지요. 물건도 안좋은것들.
    이제는 없어져버린 추억의 장터가 당근이 되었군요.

  • 30. ㅇㅇ
    '22.11.30 2:51 AM (61.80.xxx.232)

    별사람 다있어서 당근앱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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