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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완전정복

주부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22-11-29 11:04:20
저는 저 혼자 배추 절이고 양념 만들어서 보통 2-30 포기를 혼자 김장을 해요. 사람들이 다 놀라죠.
하루에 다 하는 건 아니고 2-3일에 걸쳐서 해요.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 한 번 말해보려고요.
솔깃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

* 김장 전 
- 김장 장을 한 번에 보지 않고 10월이 시작되면 슬슬 하나씩 사기 시작한다. 소금, 마늘, 고춧가루, 젓갈, 김장봉투는 
장 볼 때마다 하나씩 사다 놓는다. 마늘은 미리 까서 김냉에 넣어 놓는다.

*김장 1일
- 배추, 무, 대파, 쪽파, 갓, 생강을 사온다. 이 날 저녁 먹고 찹쌀풀을 쒀서 베란다에 놓고 잔다. 


*김장 2일

- 배추를 뺀 재료들을 모두 씻어 채반에 펼쳐놓은 다음 무와 마늘을 갈기 시작한다. 쉬지 않고 연속해서 계속 갈면 모터가 
타니까 간간히 무와 마늘을 갈며 사이사이 다른 재료들을 썬다. 
김냉 통 두 개를 놓고 한 통에는 파, 갓 썰은걸 넣고, 한 통에는 간 무와 마늘을 넣는다.  

- 무와 마늘을 다 갈았으면 이 통에 찹쌀풀과 고춧가루를 넣고 불려 놓는다.

- 저녁 먹고 배추를 절인다. 소금을 푼 물에 반으로 자른 배추를 풍덩 담갔다가 김장비닐에 넣고 두꺼운 안쪽 이파리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리며 넣어 준다. 김장비닐 하나에 두 포기를 이렇게 차례대로 넣어 묵지 않고 뒷베란다에 놓는다.
(2포기가 넘어가면 들고 이동하기가 무거워요.)

- 이렇게 다 했으면 베란다로 나가 봉지마다 베란다에 있는 호수로 배추가 잠길만큼 물을 넣어 꼭 묶는다. 

*김장 3일

- 아침 먹고 뒷베란다로 나가 가위로 김장비닐을 잘라 그 자리에서 물을 빼서 작은 부엌 창문으로 배추를 씽크대에 
던진다?^^ 

- 싱크대에 큰 채반 하나를 두고 배추를 씻어 건진다. 

- 배추 물이 빠지는 동안 재료들을 다 섞는다. 섞는 과정에서 재료가 넘치면 다른 김냉통을 이용한다. 

- 2-3 시간 후에 속을 바른다. 속을 바르기 시작하기 전에 고기를 올려 놓는다^^

-저녁에 가족들과 김장김치와 보쌈을 먹는다 ^^


* 자잘한 팁

- 무를 다 채썰지 않는다. 90%는 갈고 10%만 채썬다. (무를 갈아서 넣으면 무를 골라내지 않고 많이 먹게 됨)

- 마늘과 생강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경험상 너무 많이 넣으면 쨍한 맛이 안 남)

- 젓갈도 정해진 것 없이 아무거나 넣으면 된다. (저는 멸치4.5, 까나리 4.5, 새우젓 1을 넣습니다.)

- 설탕은 배추 10포기에 3-4 큰 술만 넣는다. (극히 소량이지만 맛 차이가 분명히 있다.)

- 배추 1포기 기준 소금 한 컵(250ml), 찹쌀가루 80ml에 물 8배, 젓갈은 간을 보면서 넣는다. 
(양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자유롭게 하세요. 조금 더 넣고, 덜 넣고가 큰 차이가 없답니다^^)

*가만히 김치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늦가을 더이상 밭에 놔두면 얼어버릴 배추와 무, 마늘 등이 가 아까워 소금에 절이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가며 젓갈, 고춧가루 같은 맛잇는 재료들이 첨가 되었겠고요. 
즉, 김치는 그저 소금에 절여도 맛있으니 집집마다 했었을 것이니 부재료에 너무 목숨 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저의 방법대로 김치를 담그면 예전 할머니(현재 96세) 댁이나, 2-30년 전 깊은 시골 식당에서 먹었던 김치 맛이 납니다.
감칠맛 나는 김치를 원하시면 이 재료들에 배, 양파를 추가하고, 설탕을 더 넣으면 되고요. 

배추 2포기 하고 몸살 났다는 글 읽고 한 번 써봤습니다 ^^
 
 


IP : 1.237.xxx.17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2.11.29 11:08 AM (121.134.xxx.249)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양념 많이 넣지 않아야 오래 두고 먹을 때 좋은 것 같아요. 무를 채 써는 대신 거의 갈아서 넣는 것이 비법인가 보네요. 저도 일러 주신 방법대로 한 번 해보고 싶네요.

  • 2. 저는
    '22.11.29 11:13 AM (121.134.xxx.249)

    찹쌀풀에 고추가루와 젓갈 일부를 넣고 미리 불려 놓았다가 속 넣기 전에 이걸 배추에 발라요. 그럼 속을 많이 안 넣어도 양념이 고루 배고 좋더라구요.

  • 3. 오래두고
    '22.11.29 11:21 AM (222.120.xxx.44)

    먹을 김장엔 간단한 재료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총각김치 담으면서 떼어두었던 줄기는 데쳐서
    들기름 액젓 물조금 넣고 볶아먹었어요
    김장 배추 겉잎은 배춧국에 좋고요

  • 4. 김장
    '22.11.29 11:22 AM (121.141.xxx.9)

    김장완전정복 참고할께요~
    올해는 사정상 못하고...내년에 하는걸로..
    감사합니다!

  • 5. 김장초보
    '22.11.29 11:26 AM (175.192.xxx.113)

    김장글 올려주시는거 좋아요^^
    82김장글보고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 입맛에 맞는 김치가 나오겠죠^^

  • 6.
    '22.11.29 11:28 AM (118.45.xxx.222)

    10k 태백절인배추 주문해 첫 김장 해보려구요
    여러 레시피를 보고 있는데 고추가루를 미리 하루전에 불리는건 첨 보는데 참고해서 해볼께요...

  • 7. 대단..
    '22.11.29 11:29 AM (172.56.xxx.207)

    아무렇지 않게 20포기를..ㄷㄷㄷ

  • 8. ...
    '22.11.29 11:29 AM (183.96.xxx.238)

    김장 앞둔 1인으로서 참고 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9. 한가지
    '22.11.29 11:32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김장엔절대설탕을넣지않는다
    20키로기준 매실액반공기 배1개 갈아서
    단맛을냅니다
    육수 찹쌀풀 또한 절대 넣지않아요

  • 10. 초보
    '22.11.29 11:36 AM (218.237.xxx.134)

    전 어제 처음으로 배추10포기를 절이기부터 비비기까지 해봤는데 힘들긴 했지만 혼자 해냈다는 뿌듯함에 기분좋았어요. 그런데 배추 절이기가 너무 힘들던데 팁좀 부탁드려요. 전 처음에 김장비닐에 5포기씩 했는데 그걸 굴려도 시원찮고 나중엔 굴리다 비닐이 새는거 같아 다시 다라이에 옮겨담고 하며 생난리를 했네요. 원글임은 2포기씩 넣고 물을 배추 담구어질정도로 넣으신거에요? 그럼 소금의 양은 어떻게 계량하신건가요?

  • 11. 어머나
    '22.11.29 11:45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이런 귀한 글을!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맛있는 김치 만들어볼게요

  • 12. 원글
    '22.11.29 11:48 AM (1.237.xxx.175)

    초보님~ 위에 배추 1포기 당 소금 양이 있으니 그걸 참고 하세요~

  • 13. 귀한나눔
    '22.11.29 11:49 AM (116.34.xxx.24)

    저도 김장 따라해 볼게요♡♡♡♡

  • 14. 안할란다
    '22.11.29 11:52 AM (112.167.xxx.92)

    걍 사먹을래요 말만 들어도 지침 혼자 서너포기만 해서 겨울을 나고 봄에 겉절이 해서 먹지 혼자 그래 절절거리고 안해요 물론 체력이 남아 돈다면야 뭘 못하겠냐만 저질체력이라 몸을 소중히 하는걸로ㅋ

  • 15. 고미
    '22.11.29 11:55 AM (115.139.xxx.17)

    김장정복팁 감사합니다~

  • 16. 감사합니다
    '22.11.29 11:59 AM (49.175.xxx.91)

    와~~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이대로 꼭 해보고 싶네요

  • 17. 모지리..?
    '22.11.29 12:00 PM (223.38.xxx.213)

    한가지
    '22.11.29 11:32 AM (221.143.xxx.171)
    김장엔절대설탕을넣지않는다
    20키로기준 매실액반공기 배1개 갈아서
    단맛을냅니다
    육수 찹쌀풀 또한 절대 넣지않아요

    안할란다
    '22.11.29 11:52 AM (112.167.xxx.92)
    걍 사먹을래요 말만 들어도 지침 혼자 서너포기만 해서 겨울을 나고 봄에 겉절이 해서 먹지 혼자 그래 절절거리고 안해요 물론 체력이 남아 돈다면야 뭘 못하겠냐만 저질체력이라 몸을 소중히 하는걸로ㅋ

    이딴 댓글은 왜달까요??

  • 18. /////////
    '22.11.29 12:01 PM (39.119.xxx.80)

    20포기면 김장비닐 10개가 필요한거죠?
    씽크대에서 배추 20~30포기 씻는 게 가능한가요??

    5년전 욕실에 온갖 다라이 갖다 놓고 장화까지 신고
    30포기까지는 해봤어요. 커다란 채반 두개 필요했고요.
    그 많은 걸 싱크대에서 어떻게 씻고 걸쳐놓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19. ..
    '22.11.29 12:02 PM (59.14.xxx.232)

    김장 원글님 짱!

  • 20. 좋은글
    '22.11.29 12:04 PM (211.234.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21.
    '22.11.29 12:06 PM (118.33.xxx.37)

    별 특별 한 것도 없는디요
    주부들 다들 비슷하게 합니다

  • 22. 원글
    '22.11.29 12:11 PM (1.237.xxx.175)

    넓고 판판한 큰 채반 하나만 있으면 30 포기까지 가능해요.
    씽그대에 놓고 씻어서 바로 쌓으면 됩니다.

    김장비닐 20포기에 10개 맞아요.

  • 23. 초보
    '22.11.29 12:11 PM (218.237.xxx.134)

    본문에 소금양이 있었는데 놓쳤네요. 비닐에 배추2개 넣고 소금 2컵 넣고 배추잠기게 물 넣고 그냥 두면 되는거네요. 완전 좋아요.
    해보니 절이고 씻는게 정말 중노동이더군요. 10포기만 한 이유가 젛이고 헹구는게 엄두가 안나서였어요.
    그리고 전 물빼기를 3시간 했더니 물이 조금 덜빠져서 특히 배추잎부분은 따로 손으로 짜줘야되던데 그런점은 없으신가요?

  • 24. 진짜
    '22.11.29 12:15 PM (218.48.xxx.98)

    박나래 김장하는거 보니깐 척척이더라고요..따라하고싶을정도로..
    모든 재료를 거의다 갈고...ㅎㅎㅎ
    원글님은 일머리가 있는 분!!

  • 25. 모지리2
    '22.11.29 12:16 PM (223.38.xxx.213)


    '22.11.29 12:06 PM (118.33.xxx.37)
    별 특별 한 것도 없는디요
    주부들 다들 비슷하게 합니다

  • 26. 원글
    '22.11.29 12:16 PM (1.237.xxx.175)

    잎에 물이 조금 있으면 살짝 짜고요.
    김치에 물이 좀 생기면 김치가 잠겨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한 통 다 먹으면 국물만 병에 담아 라면 끓일 때나 제육볶음에
    넣으면 좋아요.

  • 27. 제제
    '22.11.29 12:20 PM (116.36.xxx.17)

    지혜가 넘치네요
    혼자 그리 많은 양을 거뜬히 하시다니~
    방법, 편안히 생각하는 마음 많이 배웠습니디.

  • 28. ....
    '22.11.29 12:27 PM (122.32.xxx.176)

    짱!! 꼭 해볼거에요 원글님 감사요

  • 29. ..
    '22.11.29 12:27 PM (125.184.xxx.69)

    저도 김장 30년 내공으로
    이와 비슷한 루틴을 만들어
    요리공책에 기록해두었답니다
    저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추가루양념을 김치통에 바로 만들어
    김치냉장고에서 하루밤 숙성 시킵니다
    넉넉히 만들어 남는 양념은 지퍼백 작은거에
    편편하게 소분시켜 냉동해
    다음해 봄부터 김장전까지
    온갖 김치 담는데 사용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 30. 소금양
    '22.11.29 12:34 PM (203.237.xxx.223)

    그러니까
    1. 배추 1포기에 소금 1컵,
    2. 배추 2포기에 봉지 1개
    네요. 배추 1포기당 젓갈량도 알고 싶습니다.

  • 31. 나같은
    '22.11.29 12:36 PM (59.10.xxx.175)

    나같은 죄인 살리신...
    .

  • 32.
    '22.11.29 12:43 PM (180.65.xxx.224)

    매실청, 양파청은 설탕과 무엇이 그렇게 다르길래
    매실청은 넣으면서 설탕은 안넣는다는 댓글이 많을까요?

  • 33. 노슈가부심
    '22.11.29 12:52 PM (119.204.xxx.215)

    아니고 저도 작년부터 매실청만 넣어요. 맛있고요
    친정엄마 김치가 맛있는데 엄마는 설탕, 매실청 꿀 다 넣어요

  • 34. 초보
    '22.11.29 12:53 PM (218.237.xxx.134)

    원글님 육수는 따로 안내고 찹쌀풀과 무 간거에다 고추가루 버무리신거죠?

  • 35. 0O
    '22.11.29 12:5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김치ㅡ저장합니다

  • 36. 원글
    '22.11.29 1:00 PM (1.237.xxx.175)

    위에 점 두개님 찌찌뽕 ^^
    저도 김장양념 얼려놨다 1년 내내 김치 담가요. 다만 저는 한 번에 하면 너무 힘들어 2월에 겨울 채소 들어가기 전에 양념만 만들어서
    얼려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제가 매실청을 안 넣는 이유는 예전에는
    매실청을 먹지 않았음으로 조상님들이 넣었을리 없을 것
    같아서예요. 배나 홍시 같은건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고요. 과일을 갈아서 넣으면 확실히 더 감칠맛은 있는데
    뭔가 김치 본연의 맛은 아닌 것 같아요. (지극히 제 주관)

    음식에 왕도가 있겠나요? 저는 그냥 김장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나름 제 노하우를 말한 것 뿐이고요.
    디테일은 개인이 가감하여 맛있는 김치에 도전해 보세요~^^

  • 37. 원글
    '22.11.29 1:03 PM (1.237.xxx.175)

    초보님! 네 맞아요. 육수는 넣지 않는답니다. 예전 친정엄마가
    육수로 하신게 제 입에 맞지 않았었어요. 그렇지만 입에 맞으면
    육수로 해도 괜찮겠지요. 겁나시면 한포기 정도만 해보세요ㅈ^^

  • 38. ...
    '22.11.29 1:10 PM (175.223.xxx.15)

    김장전과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39. 초보
    '22.11.29 1:11 PM (218.237.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옆에가서 노트들고 받아적고 싶어요.
    전 양념완성하니 7키로그램 정도했는데 10포기 김장에 거의 사용이 됐어요. 이정도면 양념을 많이 사용한건가요?
    양념 냉동해서 1년을 두고 드시면 김장양념을 어느정도나 하시나요?

  • 40. ㄹㄹㄹㄹ
    '22.11.29 1:11 PM (125.178.xxx.53)

    실력도좋으시지만 체력도 진짜 좋아야할거같아요

  • 41. 지금
    '22.11.29 1:13 PM (218.50.xxx.198)

    배추 2포기 사러 나갑니다~

  • 42. 은행나무
    '22.11.29 1:15 PM (106.247.xxx.197)

    80대에 접어든 저희 엄마는 설탕 말고 뉴슈가를 넣으시더라구요. ㅎㅎㅎ
    엄마 말씀으로는 뉴슈가가 더 감칠맛이 난다고 하셔요.
    엄마는 미원도 살짝 넣으십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 원글님 글 참고해서 올해는 저도 제가 직접 김치라는걸 담궈보겠습니다.
    하다 보면 어느순간 저도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 글을 남기는 경지까지 오르겠죠?

  • 43. 이런게
    '22.11.29 1:23 PM (125.142.xxx.31)

    인생의 내공이고 비법인거네요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44. 원글
    '22.11.29 1:25 PM (1.237.xxx.175)

    연세 드신 분들은 다들 뉴슈가 넣으세요 . 미원도요 ^^

    저도 제가 김장 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칭찬을 들으니
    어깨가 으쓱 ^^
    대딩 큰아이와 잠시 외출 하려고 해요. 질문 있으신 분들
    남기시면 오늘 밤에 답글 드릴게요~

  • 45. 김치독립
    '22.11.29 1:43 PM (223.38.xxx.171)

    내년부터 하려구요.
    꿀팁 감사해요~

  • 46. ㅇㅇ
    '22.11.29 1: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도전날 김치통에
    육수 밀가루풀 고추가루 개어서 ㅣ통
    무우 티브이보면서 채썰고 파등 넣을채소ㅣ통
    넣어놔요
    젓갈은 당일넣구요
    주문한 절인배추가 오면 뒤집어서 서너시간 좀놔두고
    두번정도 씻어요
    물빠지는동안
    김냉에서 꺼내 커다란 대야에 다넣고
    젓갈등 섞어서 치댑니다
    ㅣ0포기 기준 설탕ㅣ컵조금 안되게
    매실액은 안넣구요
    조미료 있음 살짝 ㅣ스픈
    없음 안넣고

  • 47. 와~~~
    '22.11.29 1:58 PM (210.123.xxx.167)

    좋은글 감사합니다♡♡♡

  • 48. 저장
    '22.11.29 2:07 PM (114.207.xxx.31)

    [김장] 감사합니다. ^^

  • 49. 어머
    '22.11.29 2:52 PM (211.36.xxx.88)

    김장방법

    꼭해볼께요

    강사요^

  • 50. 초보
    '22.11.29 3:14 PM (218.237.xxx.134) - 삭제된댓글

    이번에 양념조합해서 만들어보니 7키로 조금 안되었는데 10포기 배추에 거의 다 썼어요. 양념을 너무 많이 바른걸까요? 보통 어느정도 양념을 사용하시나요?

  • 51. ㅡㅡ
    '22.11.29 3:44 PM (211.179.xxx.229)

    귀한 노하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52. 하루
    '22.11.29 10:42 PM (128.134.xxx.128)

    감사합니다~ 큰도움 되었어요.

  • 53. ...
    '22.11.30 4:21 PM (106.247.xxx.105)

    전 오늘 이글을 봤는데
    너무 귀한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저장 합니다.

  • 54. 얼음쟁이
    '22.11.30 4:22 PM (211.214.xxx.8)

    저장해서 내년에 해볼께요

  • 55. ..
    '22.11.30 4:22 PM (110.15.xxx.251)

    20포기 김장인데 뭔가 수월한 느낌이네요
    내공으로 풀어낸 글이라 그렇겠죠
    할 때마다 절임배추와 포기배추 사이에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배추절이기 도전 해볼까해요

  • 56. 굿.
    '22.11.30 4:39 PM (218.39.xxx.130)

    김장 완전 정복..굿입니다..

  • 57. zz
    '23.2.2 9:5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김치ㅡ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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