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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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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초)어제 외로움 극복하는거 문의했었죠?(감사합니다)

외로움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2-11-29 09:57:36

힘들때마다 82게시판에 도움청하고 위로받고했었죠


이번에도 정말 힘들어서 이러다 무슨일 나는거 아닌가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고 피폐해지는 내자신을 보면서

병원상담도 알아보기도하고 하지만 회사에 얶매이다보니 시간내기도 쉽지않고


그래서 다시한번 글올렸었는데요


맘이 정말 많이 편안해졌어요.

제가 생활하는 행동들은 남편에게 이쁨한번 받을려고 좋은소리 한번 들어볼까하고 눈치보며 산거였어요

그렇게 해도 돌아오는건 필터없는 잔인한 언어폭력. 배려없는것뿐이였죠..

사랑받고싶어서

머리한번 쓰다듬어 달라고 꼬리흔드는 강아지마냥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왜 진작 포기못하고 그손길한번 받을려고 아.......


제가 스스로 저를 사랑해주면 될거를요

그냥 제가 좋으면 되는거였어요. 그까이꺼 남편한테 그런소리 안들으면 어때요

자식도 남편도 내려놓는다는거 힘들지만

하나씩 해보니 좀 많이 편안해졌어요


어제 댓글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서

사람하나 살려주셔서 감사한맘으로 적어보아요

IP : 49.236.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9 10:01 AM (123.214.xxx.120)

    오늘도 한개 더
    나를 위해 좋은 결정하시는
    하루되세요~~^^

  • 2. 기쁨이
    '22.11.29 10:12 AM (122.43.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어제 글은 못 봤지만 이 글만 읽어도 좋네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앞으로도 행복하실 거예요^^

  • 3. 오늘도
    '22.11.29 10:13 AM (121.175.xxx.142)

    나를 사랑하는 하루 되어라
    힘내라 친구야~♡

  • 4. 1111
    '22.11.29 10:21 AM (58.238.xxx.43)

    82의 선한 영향력
    이래서 82를 못끊어요
    50초반이면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우울 떨쳐내고 즐겁게 삽시다
    우선 나를 위한 맛나고 따뜻한 차 한잔 하시고요

  • 5.
    '22.11.29 11:25 AM (118.235.xxx.170)

    원글님 그글에 댓글 보고싶네요

  • 6. 외로움
    '22.11.29 11:29 AM (49.236.xxx.229)

    검색에 외로움이라고 치면 작성자도 외로움 제목에도 외로움이란 단어가 있어서 검색돼요

  • 7. 흠....
    '22.11.29 12:06 PM (112.169.xxx.47)

    원글님께 도움이 된듯해서 반갑네요^^

    30년차 워킹맘이라 댓글달았던 사람입니다
    시댁일.남편수발.자식수발 일을하는 사람이었는데도 참 열심히 살았던사람이예요 60코앞인 지금 생각해보니.....
    나 라는 사람은 아예 없고 수발드는 시종.노예만 있었던듯싶더라구요
    웃기는건 시가.남편.자식 뭐 그리 고마운것도 몰라요ㅜ
    해서 한 십여년전부터 상당히 냉정하게 마음정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상처받지않기 가 목표였지요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시가나 남편 따위 자식보다도 제 일이나 제 몸이 첫번째가 되기로요
    최근 십년사이는 저를 위해 가장 큰돈을 씁니다
    취미생활.운동.코로나이전의 해외여행.1년에 한번씩 종합병원에서의 종합건강검진등등
    제가 하고싶은것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요
    그중 최고는 1대일 강사를 쓰는 취미생활과 매해 한달씩 다녔던 해외여행이었어요 저 혼자 갑니다
    남편따위는 안달고가요 제가 가고싶은곳을 지정해서 푹 쉬다오지요
    남편과는 서로 상호 의견나눈거구요
    내년에는 파리에서 한달살기를 계획중입니다
    이러기위해서 이나이에도 열심히 일을 합니다^^

    50대이상 회원분들 화이팅입니다!!!

  • 8. 외로움
    '22.11.29 1:36 PM (49.236.xxx.229)

    네네 도움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해서 기대치가 있다보니 상처가 더 컷던거 같애요
    그 사랑대상을 나로 바꿔보는 노력을 하고있어요

    112.169님 대단하시네요. 해외여행까지 ㅎㅎ

    해외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행복하고 좋아하는걸 해볼께요

  • 9. ...
    '22.11.29 1:40 PM (1.241.xxx.220)

    첫걸음 떼셨네요. 앞으로 힘찬 행진 하시길! 넘어지면 또 82에 글 남기세요~~~

  • 10. 나옹
    '22.11.29 1:56 PM (106.102.xxx.162)

    다행입니다. 행복해지는 방향을 찾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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