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절대 사과하지 못하는 남자의 심리 아시는 분
절대 미.안.해라는 단순 사과조차 못하는
남자의 심리, 대체 뭔가요?
제가 사귀는 남자가 그러한데..
상처받고 요구할 때마다 복장 터지고 구차해지는 것
같아 죽을 지경..ㅜ
그런 말 하면 자신의 존재가 파괴되고 부정되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미안하다 한마디면 모든 실망과
상처가 눈녹듯이 사라질텐데 그 간단한 한마디를 못하고
변명만 불라불라 늘어놓는 심리는 뭔지 아시는 분.
나는 약속 안지키고 잘못하면 열번이고 백번이고
미안하다 해줄 수 있는데..ㅜ
매번 넘 가슴이 답답하고 아파 눈물이 나요.
위로받거나 치유되지 못해 상처가 계속 남고..
내 자신이 너무 치사하고 너그럽지 못한 인간이
되는 것 같아서..ㅜ
1. ....
'22.11.29 12:18 AM (219.255.xxx.153)님의 삶을 갉아먹어요. 빠져 나오세요
2. 열받아
'22.11.29 12:19 AM (175.117.xxx.89)그런 남자있죠
그리고 싸울때도 자기가 불리하면 입꾹닫고 무조건 회피.
속 터져요.
근데 딴 여자한테는 미안하다는 사과를 잘하더라구요
그 문자 확인하고 너무 기가막혔어요3. ...
'22.11.29 12:19 AM (210.220.xxx.161)그러면서또 저한테 사과왜안하냐고 따지기는 잘해요 제남친도요
나이들수록 더하는듯 자기중심적일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4. ㅇㅇ
'22.11.29 12:19 AM (118.235.xxx.209)이유불문! 헤어지세요
5. 음
'22.11.29 12:19 AM (180.70.xxx.241)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사과하면 지는 줄 알고 절대 안하는거예요6. ㅇㅇ
'22.11.29 12:21 AM (106.101.xxx.228)헤어지는 게 답일까요?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쓸데 없는 자존감으로
가득찬 인간보다 따뜻하고 스윗한 사람이 그립네요.
미안하단 말이 대체 뭐가 그리 어려운지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ㅜ7. ㅡㅡㅡ
'22.11.29 12:21 AM (70.106.xxx.218)사과할 필요가 없어서요
8. 좀
'22.11.29 12:23 AM (125.179.xxx.89)억울하지 않나요?
연애중이면 피말려주고 헤어지겠어요. 그냥도 아까워요9. 사람이 아닌데
'22.11.29 12:25 AM (221.149.xxx.179)억지사과 받아 뭐하게요.
같이 살면 이런게 늪이구나!
실감하실 듯 아닌 사람에게 왜? 강조해봤자
나만 속탑니다.10. ㅇㅇ
'22.11.29 12:25 AM (106.101.xxx.228)연인 사이에 이기고 지는 게 어딨을까요.
이런 사람이 사회생활에선 안그럴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죠? 휴~~11. 그건
'22.11.29 12:25 AM (211.51.xxx.23)미안하지 않아서요.
잘못한게 없는데 사과하고 싶을까요?
여자 입장과 남자 입장은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12. ㅇ
'22.11.29 12:26 AM (116.121.xxx.196)그만큼 자존감도낮고
관계를 유지할생각이없는거에요
연애할때 사과안하면 헤어져야해요13. ㅔㅔ
'22.11.29 12:27 AM (221.149.xxx.124)자존심 열등감 쎄고 인성 자체가 그릇이 작아서임.
14. ㅇㅇ
'22.11.29 12:29 AM (106.101.xxx.228)좀님, 어떻게 피말려주고 헤어질까요? ㅎ
방법 좀 일러주세요.. 전 바보라..^^15. ....
'22.11.29 12:29 AM (210.220.xxx.161)받아줘서 더그래요
한번 지옥을 경험하도록 대판싸우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와보세요
내안에 미친년을 꺼내서
저는 울고불고 난리쳐서 한번은 넘어갔는데 요새 또그래서
본성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 고민이에요
평소엔 흠잡을때 없는 사람이에요 술도 전혀안해 일만하고 집돌이에 다정하고..
님도 남친이 좋은게 있으니까 고민인거잖아요16. ㅡㅡㅡ
'22.11.29 12:30 AM (70.106.xxx.218)님이 더 좋아하니 절대 못이겨요
더 좋아하는 자체가 을이에요
갑이 을에게 사과하는거 보셨어요?17. ㅇ
'22.11.29 12:32 AM (116.121.xxx.196)피말리게 하고헤어지려면
이대로 잠수이별하세요18. ... ..
'22.11.29 12:34 AM (121.134.xxx.10)여자를 안 좋아해서져
남자들 진짜 좋아하면 무릎도 꿇어요222
헤어지세요 님 인생 나락으로 떨어져요
님을 존중해 주는 사람 만나세요19. ㅇㅇ
'22.11.29 12:35 AM (106.101.xxx.228)미안하지 않아서요.
잘못한게 없는데 사과하고 싶을까요?
여자 입장과 남자 입장은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
ㅡㅡㅡㅡ
원글님 남친 들어왔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ㅎㅎ
진짜 내 남친 같은 분이네요.
남자들 중엔 이런 사람 꽤 있나보네요.
자기가 별로 잘못했다는 생각 안들어도
내가 남자라면 여친이 슬퍼하면 위로의 말로라도
해주겠네요.. 으휴~~ 쫌생이들..ㅜ20. ㅇㅇ
'22.11.29 12:36 AM (109.70.xxx.19)저는 여자 친구들 중에 몇몇 있었는데 나중에 손절했어요.
약속시간에 많이 늦는 등 자신이 잘못해도 절대로 사과는 안 하는...
반대로 저는 2분 늦어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저한테는 절대로 사과 안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1. 진심으로 그렇게까지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2. 사과하면 저한테 숙이고 들어가고 지는 것 같아서 (자존심)
3. 한마디로 저를 만만하게 또는 우습게 봄
이런 이유라고 추측했어요.
교수님이나 상사한테 잘못해 놓고 죄송하다고 안 할 거 아니잖아요.
그냥 만만하니까 사과 안 하는 거죠.21. ㅇㅇ
'22.11.29 12:39 AM (109.70.xxx.19)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면 될걸
절대로 안 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뭉개려는 친구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존감 낮고 열등감 많고 질투 많고
그러니 사소한 것에도 지기 싫어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손절했더니 마음에 평온이 왔어요.22. ㅇㅇ
'22.11.29 12:44 AM (1.239.xxx.159)나르시시스트일 확률이 높아요
아주 위험한 부류에요23. ㅇㅇ
'22.11.29 12:50 AM (106.101.xxx.228)흠..
여러 님들의 고견을 들어보니
헤어지는 게 답인 듯 하군요.
뭐 그런 거 빼면 나를 좋아한다 하고, 좋아해주고
사근사근하지만, 한번씩 끝까지 간단한 사과 한마디
못해주는 것에 속으로 복장을 치게 되고,
꾹 참으며 설득하고 요구하느라 온몸이 스트레스로
용광로가 되거든요.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요..ㅜ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24. 사과안해도
'22.11.29 1:00 AM (222.239.xxx.66)그럴수있지..하는 사람이 남친에게 잘맞는 짝궁이네요
굳이 안맞는사람끼리 힘들게 씨름하지말고
그런사람 만날수있게 보내주세요25. 꼭!!!
'22.11.29 1:12 AM (59.13.xxx.45)헤어지세요
그런인간은 아무도 상종을 안해줘야26. 님, 나이 많죠?
'22.11.29 1:56 AM (211.208.xxx.8)그 남자 조건은 괜찮고요.
그러니 저 ㅈㄹ을 해도 미련 못 버리고 못 놓는 건데
그래서 안 팔리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거예요. 한마디로 ㄸ입니다.
버리세요. 남들도 다 그래서 안 집어먹고 내던진 거니까.27. ᆢ
'22.11.29 2:13 AM (223.62.xxx.86)사과 한번 시작하면
번번이 해야되서 자존심에 버티고
미리 입꾹닫 한건 같아요
평생을 속 끓이고 살아야 될수도
참을수 없으면 다시 생각해야지요28. ㅠㅠ
'22.11.29 3:01 AM (74.75.xxx.126)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미친 자존감
전 순진할 때 남편을 만나서 남편이 정말 잘난줄 알았어요. 자기가 잘못해도 사과나 반성은 커녕 뭐든 잘못되면 세상이 자기한테 잘못한 거라고 굳게 믿더라고요. 그게 왠지 멋있어 보였고 아들을 이렇게 당당하게 키운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결론적으로 제 팔자 제가 꼬았죠. 쥐뿔도 없으면서 이런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 가장 위험하다고 봐요. 원글님 진짜 잘 생각하고 조심하세요.29. 동등한
'22.11.29 6:48 AM (211.206.xxx.180)인격체로 안 보는 거죠.
시간 아까워요. 그런 사람이랑 영혼을 나누고 있나요.30. ...
'22.11.29 8:37 AM (106.102.xxx.235)왜 잘 못을 안했는데
여친을 위해서 잘못했다고 해야 하나요?
남친이라서 ?
여친의 기분을.맞춰야 섹스할 수 있으니까?
저를 이해시켜주세요.31. ㅡㅡ
'22.11.29 8:45 AM (211.234.xxx.245)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사과하면 지는 줄 알고 절대 안하는거예요2222
자존심 열등감 쎄고 인성 자체가 그릇이 작아서임2222
제가 그런 남편이랑 살아요
예전에 같이 삽시다에 나왔던 이혼전문 변호사가 그러잖아요
남편에게 미안하다 한 마디만 듣게 해달라고
그런데, 남편들이 절대 그 말을 안 한대요
그러니 이혼까지 가는거죠
그런 인간이 사회성은 있을까요?
관계에서 미안하다, 고맙다가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사회성 없는 남자가 돈 잘 벌리 없고, 자식 잘 키울 능도 없죠
나를 자꾸 화나게 하는 사람은 피하세요.
내 정신건강 내가 챙겨야죠.32. ....
'22.11.29 9:04 AM (118.235.xxx.204)극단적으로 말하면 양반이 종년한테 사과 하나요? 안하고 할 필요도 없잖아요. 같은거에요
33. 한마디로
'22.11.29 10:10 AM (14.33.xxx.153)못난 인간임.
열등감 많고 모자라는 인간.
이런 사람은 사회생활도 못해요.
어떤 역술가도 그러더군요.
사과 안하고 끝까지 남 이겨먹을려는 인간은 인생 자체도 안풀린데요.
제 남동생이 딱 그런 케이스.
지금 곁에 아무도 없어요.
끝까지 감싸고 돌던 부모님 돌아가시니 형제, 친구, 와이프까지 다 안보고 살고 곁에 남은건 돈뜯어 먹으려는 인간들뿐.
헤어지세요.
사과 안하는 사람.
많은걸 의미합니다.34. ...
'22.11.29 10:30 AM (117.111.xxx.50)일부러 로그인 합니다
결혼전에 사탕발림해서 결혼 하고서 본색 드러내는게
사람인데 결혼전부터 이런다??
꼭 헤어져야 해요.진짜 살면서 가슴 치게 돼요
순한고 성실한 남자,여자 위할 줄 아는 남자 만나세요35. ,,,,
'22.11.29 10:49 AM (124.55.xxx.207)사과 안하는 사람은
꼭 헤어지세요.36. 그냥
'22.11.29 11:42 AM (118.34.xxx.85)https://youtu.be/g_FF2tNSk7c
인간이 별로인거죠 제가 살면서 깨달은게 제일 위험한인간이 허세보다 컴플렉스 넘치는 인간이에요
딸한테도 얌전한데 변명많은 인간은 꼭 피하라고 얘기해요
그게 제일 무서워요 모르면모른다 좋으면좋다 예쁘면 예쁘다 말할수있는 사람이 자존감높고 개방성 있는거에요
그지같은 자존감때문에 강약약강 트집잡고 우기고 골치아파요 영상은 김경일 교수의 내향형인간에대한 얘기인데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