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의 장점 자랑좀 해주세요
잠자고 다음날 되면 싹 풀려요
그래서 남편이 제가 화나면
자꾸 들어가서 자라고해요
1. ㅇㅇ
'22.11.28 6:18 PM (156.146.xxx.12)잘 먹어요 ㅜㅜ
2. ㅡㅡ
'22.11.28 6:19 PM (1.210.xxx.235)잘먹는거 좋죠~^^
3. 운전
'22.11.28 6:21 PM (175.208.xxx.235)운전 잘해요. 운전하는거 스트레스 안받고요.
그래서 다 같이 어디 놀러가면 제가 운전 많이 해요.
닭다리 안좋아하고 닭가슴살 좋아해요.
그래서 저랑 치킨 같이 먹는 사람들 좋아해요.
제가 닭다리 안먹어서요. ㅎㅎㅎㅎㅎ4. 성향
'22.11.28 6:21 PM (219.249.xxx.53)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 이예요
무심하고 신경 끄는 성격
전형적인 B 형
어딜 데려다 놔도 살아남을 성격
혼밥 혼술 혼여행 잘해요5. ..
'22.11.28 6:22 PM (118.45.xxx.47)간병 잘해요.
6. ㅋㅋㅋㅋ
'22.11.28 6:22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저도 화나면 하루를 못넘겨요
장점이지만 단점 같기도 해요
남편 고집을 못 꺽어요 ㅠ
또 하나 장점은 어느 장소에 가든 환영 받아요 이상합니다만
미인도 아녀요
가족 친척 친구들 직장모임
다들 제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대요 ===33337. 전
'22.11.28 6:22 PM (203.237.xxx.223)전 우아하고 지적이에요
라고 누가 말하면 엄청 웃음 나오지만 막 살 꼬집으면서 잘 참고 넘겨요8. 앤
'22.11.28 6:23 PM (223.39.xxx.220)원글님 장점 너무 좋네요
최고예요!9. 앤
'22.11.28 6:24 PM (223.39.xxx.220)저는 인기가 있어요 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요
단
남자들한테 인기는 없어요 애석 ㅜ10. 또도리
'22.11.28 6:24 PM (121.183.xxx.85)예뻐요 ㅎㅎㅎ
11. 맛있는걸
'22.11.28 6:29 PM (14.32.xxx.215)잘 찾아요
12. ㅋㅋㅋㅋ
'22.11.28 6:29 PM (223.62.xxx.215)다들 좋은 장점 갖고 계시네요.
저는, 상식적인 사람이고요.나이먹은 아줌마긴 하지만 아줌마티 안내요^^13. ㅎㅎ
'22.11.28 6:29 PM (1.237.xxx.58)원글님 귀여워요. 간병잘하신다는 댓글님 대단하세요. 그 어려운 걸
14. ㅇㅇ
'22.11.28 6:30 PM (223.33.xxx.246)머리숱이 많고 49세인데 흰머리가 아직 안났어요
15. .....
'22.11.28 6:32 PM (121.157.xxx.23) - 삭제된댓글저는 초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소유자예요
작년에 암4기 진단 받고 그 사실을 깨달았네요
좋은 쪽으로 자동으로(?) 생각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전엔 제가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사람인줄 몰랐어요16. ......
'22.11.28 6:33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저는 초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소유자예요
작년에 암4기 진단 받고 그 사실을 깨달았네요
좋은 쪽으로 자동으로(?) 생각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전엔 제가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사람인줄 몰랐어요17. ㆍㆍ
'22.11.28 6:34 PM (119.193.xxx.114)차분하고 인내심이 좀 있는 편?
18. ....
'22.11.28 6:37 PM (36.37.xxx.128) - 삭제된댓글입 닫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우아하고 지적으로 보여요.
말 하는 순간 깨요.19. ㅇㅇ
'22.11.28 6:38 PM (175.213.xxx.78)안 좋은 기억을 잘 잊어버려요 ㅎㅎ
20. 남편을
'22.11.28 6:39 PM (119.207.xxx.90)남편을 좋아해요.
21. 모모
'22.11.28 6:40 PM (222.239.xxx.56)음식하는거 즐겨하고 잘해요
가만히 있는거 못참아서
집안일 즐겨해요
아이들 결혼했고 저희집오는거
며느리 사위 다좋아해요22. 모모
'22.11.28 6:41 PM (222.239.xxx.56)원글님 장점이 최고네요
식구들이 편하겠어요^^23. 장점
'22.11.28 6:43 PM (58.120.xxx.132)밥도둑이라는 간장게장을 안 먹어요. 한정식집 가면 늘 지인에게 양보합니다~
24. ..
'22.11.28 6:45 PM (175.119.xxx.68)잘 안 먹어서 식비가 거의 안 들어요.
25. 저는
'22.11.28 6:46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잘 웃어요
그리고 이야기 잘 들어줘요26. 나는
'22.11.28 6:48 PM (39.117.xxx.136)53세인데 흰머리카락 두개있어요. 나머진 새까만데 정수리가 션~ 해지고 있어요.
그리고 동작이 빨라요. 골프칠때 짤순인데 동작이 빨라서 진행에 전혀 방해되지 않아요~27. 잠시만요
'22.11.28 6:48 PM (211.243.xxx.35)53세인데 흰머리 없고 피부 처짐이 없어요(근데 잡티는ㅜㅜ)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 전혀 없어서 친구들이 쿨함이 최강이라고 해요 ㅎ28. 멋진오늘
'22.11.28 6:48 PM (218.158.xxx.69) - 삭제된댓글욕심과 심술이 없어요
어렸을 때 엄마는 제가 욕심없다고 걱정하셨어요
그런대로 인생이 잘 굴러갑니다29. ..
'22.11.28 6:50 PM (182.222.xxx.63) - 삭제된댓글작은것 작은일에 엄청 신나하고 행복해해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자꾸 뭘 해줄려고 하고 함께하려고 해요
30. ㅇ
'22.11.28 6:51 PM (116.121.xxx.196)전 주변을 밝게 해줘요
남친이 아침햇살같다고했죠31. ..
'22.11.28 6:54 PM (61.83.xxx.220)저는요
말만 잘해요32. ㅡㅡ
'22.11.28 6:56 PM (1.210.xxx.235)점둘님 저희남편이랑 같네요
재미없는 영화도 남편이랑 보면 재밌어요
리액션장난아니라 재밌게 느껴짐ㅋㅋ33. ...
'22.11.28 6:58 PM (58.79.xxx.167)사람 볼 때 단점 대신 장점 위주로 보는 거요.
그래야 제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34. 어
'22.11.28 6:59 PM (175.194.xxx.185)키가 작아요.
항상 배려받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그러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친절이 키작녀가 작은키를 장점으로 여기게까지 되었습니다.35. ㄹㄹ
'22.11.28 7:00 PM (175.113.xxx.129)내가 원하는 건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추진력이 있어요
36. 저는
'22.11.28 7:03 PM (110.15.xxx.196) - 삭제된댓글친구 남편들이 저를 신뢰해요.
저랑 만난다면 좋아한대요.37. ㅎㅎㅎ
'22.11.28 7:07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남 일은 기억을 못해요.
남 얘기를 곱씹어 생각을 못하고 살아요
시간 지나도 오래 옆에 있는 찐 지인들이 많은게 신기할 정도38. 나는나
'22.11.28 7:08 PM (39.118.xxx.220)저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잔소리 안해요. 사람들 챙기는구 잘하는데 행동으로 하지 말로 안해요. 둘째는 신제품 잘 찾아요. 특히 먹을거..편의점 사랑합니다. ^^
39. dlf
'22.11.28 7:10 PM (180.69.xxx.74)맛있는걸 잘 만들고 아이디어가 번쩍여요
단 먹는거로만 부지런40. 40중반인데
'22.11.28 7:11 PM (49.164.xxx.59)늘씬해요 마른거랑 달라요 하체도 길어서 다들 늘씬하대요 ㅋ
그래서 더 노력중이에요 헬스도 하고 필라테스도 하고 유지하자!!! ㅋ41. 독서녀
'22.11.28 7:13 PM (14.40.xxx.74)전 독서를 좋아하는 중년여성이에요 독서는 거의 독들지 않는 저렴하지만, 매우 보탬이 되는 취미에요 책을 읽을때는 제 노화의 속도가 조금은 느려지는 듯한 생각이 들거든요^^
42. ,,,
'22.11.28 7:13 PM (116.44.xxx.201)자랑도 안하고 남 흉도 안보고 부러워는 할망정 질투는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 속이야기를 많이들 털어 놓아요43. ㅁㅁㅁ
'22.11.28 7:13 PM (39.121.xxx.127)공감 능력이 정말 탁월해요..
그리고 쪼금만 먹어도 살 정말 잘 찌울수 있어요 ㅋㅋㅋ
토실토실44. 별로
'22.11.28 7:19 PM (220.85.xxx.236)거슬리는게 없어요
45. 남자들이
'22.11.28 7:29 P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단아한 분위기예요
베이글46. ㅇoo
'22.11.28 7:32 PM (223.62.xxx.35)사람들이 저더러 책 많이 읽을것 같고 지적으로 생겼대요.
실제로 책 1년에 두 권 읽어요 ㅋㅋㅋㅋㅋㅋ47. 저는
'22.11.28 7:52 PM (106.101.xxx.88)운전 이랑 영어 잘해요
그냥저냥이 아니라 둘다 돈벌수있을정도로요
살면서 제일 쓸모 있는거 두가지를 잘하는거 같아
자랑합니다48. ᆢ
'22.11.28 8:04 PM (112.150.xxx.220)전 남의 돈은 10원 한푼도 거저 먹은 적
없고, 탐내지 않습니다.
남의 돈 부러워하지도 않아요.
정직함이 나의 힘.49. 신뢰
'22.11.28 8:06 PM (180.231.xxx.226)사람들이 저를 신뢰한다는 느낌이있어요
내가하는건 사소하게 운전이든. 금전.시간약속등 뭐든 불안해하지 않고 저사람은 틀림없다 느끼는것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주변인들과 몇십년째 거의다툼 없이 유지잘해요50. 전 남자들과
'22.11.28 8:25 PM (124.53.xxx.169)잘 지내는거 같아요.
우리집 남의 편으로 말 할거 같으면 여인천하에서 성장한 천하에 둘도 없을듯한
고집불통에 쫌생이 기질까지 있는데 걍 봐줘요.
애써 참는게 아니라 일종의 포기같은거?속이 썪어 문드러지는게 아니라 그러려니가
잘 되거든요.그래서 아니다 싶은건 포기도 빨라요.
아들 둘 키우는데 그럭저럭 평화로워요.
왜?
집안 대대로 남자들만 많은 가문에 소문난 귀녀로 성장한 탓인지
그들의 심리를 잘 아는거 같아요.
남자,그들은 의외로 참 단순하고 어린애 같은 면도 많아서 힘들지 않아요.
물론 이상한 놈과 질이 나뿐놈만 아니라면요,
동네 안밖으로 소문나게 고약하고 무서운 호랑이 시부,
제게는 참 다정하셨는데 그 누구에게도 너무너무 무서운 분이었는데
저에겐 봄볕마냥 태도가 달라지시니 무슨 첩보듯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특별히 힘들게 노력하지도 않았었는데 ..
심지어 시누이 남편들까지 제 마음 씀씀이가 집안에서 최고라고 합니다.51. ㅇㅇ
'22.11.28 8:48 PM (182.225.xxx.185)저랑 있음 기분 좋아진다고 해피바이러스, 비타민이래요. 어딜가든 사람들이 친절해요. 물론 저도 친절합니다.
52. 머리
'22.11.28 9:15 PM (122.35.xxx.62)머리숱이 많다 정도
53. 333
'22.11.28 9:15 PM (223.38.xxx.119)저는 시샘.질투가 적어요.
없지는 않지만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사고로 잘된 사람에게 기쁘게 축하해줍니다. 가식아니고54. 운전영어
'22.11.28 10:00 PM (211.109.xxx.78)잘한다고 하시는 분
영어 잘하고 싶어요
좀 풀러주세요!55. 전
'22.11.28 10:28 PM (58.79.xxx.16)똑똑해요. 혼자서 행정적인거 나라에서 인증받는거 다 했어요.
뭐든 빨리 배우고 트랜드도 늦지 않아요.56. ㅁㅁ
'22.11.29 1:16 A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돈을 잘 법니다.
다른건 그닥.....외롭네요.57. ㅁㅁ
'22.11.29 1:18 AM (119.70.xxx.142)돈을 잘 법니다.
건물2개 갖고있어요.
근데........
외롭네요.58. 저는
'22.11.29 1:20 AM (58.224.xxx.149)저는 가는데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다 좋아해요
학창시절에도 새학년올라갈때마다 단짝이 생기고
모든 지인들이 40년지기 베프부터
하다못해 애들 학부모모임도 삼삼 오오
맺어지면 쭉 이어져요
20년지기 10년지기 한번 인연맺어지면 다 롱런이에요
부모사랑 남편사랑 시부모사랑 동서사랑
자식사랑 친구사랑
모든 관계가 다 좋아요
희한하게 모든사람이 저를 다 좋아해줘요
인복하나는 정말 타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