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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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은 태몽이란 말이 없다던데
1. ...
'22.11.27 5:16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일본도 없어요.
2. 우리는 신기가
'22.11.27 6:24 PM (1.232.xxx.29)강한 민족이라고 하던데요.
예전에 무속인의 작두 위에서 춤추는 거 외국에서 논문으로 쓴 글 읽었는데
다 기억 안 나는 것이 아쉽네요.3. dlf
'22.11.27 6:48 PM (180.69.xxx.74)안믿는 사람은 안꿔요
4. 나야나
'22.11.27 7:14 PM (182.226.xxx.161)근데 묘하게도 임신했을때만 그런 강렬한 꿈을 연속적으로 꾸고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꿈을 안꾸더라구요..태몽에 불상 호랑이 엄청나게 큰 새..이런꿈을 임신했을때만 꿨는데..무의식에서 임신했으니까 태몽이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을까요..태몽을 믿는지는 않죠..걍 꿨다 이정도지..
5. …
'22.11.27 7:38 PM (122.37.xxx.185)90년대초반에 봤던 조폭 영화에서 주인공 쌍둥이 보스의 태몽이 대해 그들의 할머니가 말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콘돌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태몽을 꿔서 너희는 장차 큰 사람이 될거야…하면서요.
그거 보고 외국도 태몽이 있구나! 하고 알았었어요.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로버트 드니로 나온 좋은친구들 하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영화였는데…6. 서양은
'22.11.27 7:59 PM (61.254.xxx.115)그런 개념이 좀 없긴 하더라고요 잔 태몽 믿는데도 한번도 꾼적없음.엄마가 대신 꿔주심.
7. ᆢ
'22.11.27 8:41 PM (121.159.xxx.222)왜없어요 예수 아버지도 꿈에서 천사한테 수태고지받고
물고기잡는 꿈 꾸었다고 말하면 그냥 직장동료끼리도 너혹시? ㅋㅋ 하고 그래요
엄마쪽이 인디언혈통이었다긴했어요8. 하나
'22.11.28 1:39 AM (111.118.xxx.161)음~ 서양은 태몽의 개념이 없는게 대세이긴 한데요....
제 남편이 서양남자인데.... 흠......신혼때 자기 어젯밤에 너무너무 신기한 꿈을 꿨다는거예요. 들어보니 이건 뭐 너무나 태몽스러운;;; 근데 너무 생생하고 기분이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며 호들갑;;
그리고 나서 저 임신한거 확인 -.-;;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무리봐도 태몽이 맞아요. 그 태몽에서 나온 동물 애칭으로 아이 태명도 짓고 지금도 저는 그렇게 부르구요 ㅋㅋ
태몽 이란 존재를 모르는 서양남자가 한국에서 한국 와이프랑 살더니 태몽 꾼 이야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