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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 남편을 용서하고 산다는 생각의 차이

조회수 : 7,688
작성일 : 2022-11-27 10:25:23
어제 친구 모임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긴 얘기를 했었는데
저랑은 그리 지나지 않는 한 친구가,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용서하고
살기로했다 했어요
근데, 자꾸만 바람을 피워서 속상해서
마음다스림 하는곳에 다닌다고..

솔직히 전 너무 놀랐어요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면
그것부터가 같이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용서를 했다는 것도 저로서는 놀랍고
또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며
이혼이 아닌 마음 다스림을 하고 있다니..

제가 놀라고, 있을 수 없다는 일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나친 생각일까요?

용서할게 따로 있고
거기에 따라 처신 할 것이 따로 있지 이게 무슨..
싶더라구요.

또 그것을 당연시 받아 들이는 게
저로선 놀라웠어요.

네.
사람들마다 다 사고의 차이는 있고
제 생각이 옳다는 것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IP : 122.36.xxx.20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7 10:28 AM (14.32.xxx.170) - 삭제된댓글

    돈이죠.
    마음다스리는 비용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 2. ㅇㅇ
    '22.11.27 10:28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바람펴서 이혼한다면 결혼한 부부 반이상
    우리 부모대는 전부 이혼했어야죠
    잘 나가는 연예인들 잘 사는 대기업 부인들이 왜 이혼을 안하고 살까요
    사는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아요

  • 3. ㅇㅇ
    '22.11.27 10:29 AM (211.36.xxx.128)

    각자의 생각
    각자의 인생인데
    내가 남의 결정을 판단할 이유는없죠
    님이 생각하는게 정답이 아니예요.

  • 4. ..
    '22.11.27 10:29 AM (118.235.xxx.181)

    왜 자궁경부암으로 그렇게 많이 죽었을까요

  • 5. ㅠㅠ
    '22.11.27 10:30 AM (175.115.xxx.250)

    인생을 평탄하게 살아오신 분 같네요.
    그 친구분이 남편의 외도를 용서하고 사시는 데는 이유가 아주 많을 거에요. 단지 생각이나 감정의 문제가 아니고 현실적으로 먹고사는 문제, 자녀 문제, 부모님 문제, 사회적 평판 문제, 혹은 외도했고 현재도 외도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편을 사랑할 수도 있고요.

  • 6. 그놈이
    '22.11.27 10:30 AM (123.199.xxx.114)

    돈을 벌어다 주잖아요.
    아이키우려면 바람핀놈 돈이 필요합니다.

  • 7. ㅎㅎ
    '22.11.27 10:3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돈때문이죠. 이혼이 쉽냐 애들은 등등 하지만
    바람난 남편이 돈 못벌거나 안주면 그날로 이혼이죠.
    이혼 안하는거 다 그럴만해서인거에요.
    연옌이등 일부는 이미지나 얽힌게 있을듯하고요.

  • 8. ㅇㅇ
    '22.11.27 10:31 AM (133.106.xxx.39)

    그러게요 돈이고 그 힘을 왜 우습게 보는지
    다 계산해서 이익되는것을 선택한건데
    나이가 몇인데 그걸 모름?

  • 9.
    '22.11.27 10:32 AM (122.36.xxx.20)

    ㅇㅇ님.
    정답이라 올린 글은 아닙니다.
    사실 놀랐고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다른 분들 생각도 한번 듣고 싶을 뿐입니다

  • 10. ㄹㄹㄹㄹ
    '22.11.27 10:35 AM (125.178.xxx.53)

    겪어보지않으면 함부로 말할수 없습니다...

  • 11. ^^
    '22.11.27 10:35 A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각자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요

    원글님은 이해안가겠지만ᆢ
    굳이 그입장을 이해할필요도 없을듯~
    각자의 삶은 다르니까요

    아마도 원글님 글속의 그녀는 말은 그렇게
    표현해도 사실은 그누구에게 말로하기도
    힘들었을ᆢ수천번 죽고,살고 했겠지요

    고민,고통의 시간이 이겨냈을듯

    누군지 모르지만 그녀의 미래를 응원해요


    ᆢ그녀의 심장은 수천번 갈기갈기 찢기고
    다시 붙이고를 되풀이했을듯

    그녀와 같은 처지가 바로 저예요
    오래전 세월이 흘러 덤

  • 12. ㅇㅇ
    '22.11.27 10:3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돈을 떠나 이혼녀 꼬리표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세요
    여기서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남편 동창모임에 이혼녀가 와서 꼬리친다고
    우리나라는 사회생활에서도 사적으로도 아직은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강합니다
    특히 회사에서 이혼녀를 쉽게 대하는 남자직원들 태도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운이 좋았을 뿐
    머저리같은 남편이라고 있고 없고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 13. ㄹㄹㄹㄹ
    '22.11.27 10:36 AM (125.178.xxx.53)

    그 친구도 아마 겪어보기전에는 님처럼 생각했을거에요

  • 14.
    '22.11.27 10:36 AM (221.144.xxx.149)

    사십대 후반되니 친구들 대부분 남편들이
    바람을 피우더군요
    그런데 이혼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유는 체면도 체면인데 내카드값 갚아주는
    사람이 이세상에 누가 있겠냐고 하더이다
    물론 경제능력이 다들 낮거나 거의 없습니다

  • 15. 좋아하는 첫문장
    '22.11.27 10:37 AM (122.44.xxx.114) - 삭제된댓글

    의 첫문장입니다.

    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 마디 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에 깊이 되새기고 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남편의 바람에도 용서하고 사는 친구의 사정이 있겠죠.
    그 사람의 입장이 아닌 다음에야 어찌 쉽게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원글님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판단과 분석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일이고 . . .
    저라면 '친구가 정말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냈구나!
    저렇게 마음 다스리기까지 고생했겠구나!'정도 생각하고
    이야기 들어줄 것 같아요.

  • 16. ㄹㄹㄹㄹ
    '22.11.27 10:38 AM (125.178.xxx.53)

    경제적 능력있는 유명인들조차도 이혼안하고 사는 경우 흔해요

  • 17. 원글님
    '22.11.27 10:4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엄앵란은 왜 평생을 참고 살았나 생각해보세요

  • 18. ..
    '22.11.27 10:41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가나토 다이조의 책을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보다 불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안심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는 밥딜런 할머니 말씀처럼 친절할수 없다면 그냥 듣기만 해주세요.

  • 19.
    '22.11.27 10:41 AM (1.232.xxx.65)

    남편이 바람나도 그냥 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뭘 그렇게 놀라시는지
    전 너무 놀라시는 원글님이 더 놀랍네요.
    동굴에서 살다가 나오셨나요?
    아님 뉴스나 신문도 안보고 82도 요리 레시피만 보고
    자게는 안읽다가 처음 오신건가요?
    힐러리. 고소영. 이민정.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엄앵란..ㅡ.ㅡ
    이혼 안하고 살잖아요.
    여기도 그런 사연 얼마나 많아요?
    이혼하는게 일반적이고
    참고사는게 극소수라면 놀라겠지만
    참고사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새삼스럽게 이게 놀랄 일인지?
    생각을 물어보시니
    저는 이혼입니다.
    돈도 있고 친정도 든든하고
    물려받을것도 있으니 돈생각 안하고 바로 이혼.
    근데 돈없는 분들은 이러기 쉽지 않겠죠.
    연예인들은 자기 돈도 많은데 왜 계속 사는지.
    찐사랑인지. 체면때문인지. 애들때문인지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죠. 이해는 안가지만.
    놀랄 일은 아니라는.

  • 20. ..
    '22.11.27 10:4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가나토 다이조의 책을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보다 불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안심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는 밥딜런 할머니 말씀처럼 친절하기 힘들다면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듣기만 해주세요.

  • 21. 당해보지
    '22.11.27 10:45 A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않고 이해 안 간다느니, 고나리질 하지 마시길.
    경제적 능력 충분해도 이혼 안 하고 사는 여자들 많아요.
    그 반대 경우도 (심지어 아내 바람 핀 거 시가 식구들에게 다 탄로났는데도) 이혼 안하고 사는 남자들도 많고요.

  • 22. ..
    '22.11.27 10:45 AM (112.150.xxx.19)

    가토 다이조의 책을 읽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보다 불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안심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는 밥딜런 할머니 말씀처럼 친절하기 힘들다면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듣기만 해주세요.

  • 23. ㅇㅇ
    '22.11.27 10:49 AM (106.101.xxx.7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혼안할거같아요 애낳아온거아닌이상은

  • 24. ㅇㅇ
    '22.11.27 10:50 AM (106.101.xxx.79)

    결혼을 남편 바람폈다고 깰거면 애초에 안할거예요
    연애도아니고

  • 25. 그러니까요
    '22.11.27 10:50 AM (223.39.xxx.109)

    남편 바람나도 이혼 못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 이혼한 여자들은 얼마나 대단한건지.... 그러니 지가 바람펴서 이혼한 여자들말고 남편 바람도박폭력으로 이혼한 여자들한테 엉뚱한소리하는 사람은 천벌 그거 다 자기자신한테 돌아갈듯

  • 26. 살 닿는게
    '22.11.27 10:5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싫을정도라면 헤어지겠지만

    계산해보니 살만 한가보죠.

  • 27.
    '22.11.27 10:51 AM (122.36.xxx.20)

    의견들 나누어주셔
    감사드려요~

  • 28. 저는
    '22.11.27 10:52 AM (175.119.xxx.110)

    일단 외도한 것들은 인간으로 보이지도 않거니와
    너무 더러워서 절대 용납 못하지만
    어쩌지못해 무늬만 부부로 사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 29. ....
    '22.11.27 10:53 AM (221.157.xxx.127)

    혼자살 능력없음 선택지가 없는거죠

  • 30. 비위가
    '22.11.27 10:54 AM (223.39.xxx.114)

    너무 좋은거죠 딴여자랑 잔거 다 아는데 어떻게 같이 부비고 사는지... 산부인과에 잇어보니까 여자들 낙태한 사람도 많고 간염도 꽤되고 질염 성병도 많고 .... 참고 사는 여자들도 남편이랑 끼리끼리일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살지

  • 31. ㅡㅡ
    '22.11.27 10:55 AM (1.232.xxx.65)

    여기 연령대 높아서 그냥 산단 의견이 압도적일거예요.
    젊은 사람들은 또 다르겠죠.

  • 32. ..
    '22.11.27 10:55 AM (58.236.xxx.52)

    용서라는말 자체가 헛웃음이..
    본인이 뭔데 용서합니까? 잘못을 빌기나 했대요?
    어쩔수 없이 경제력 없으니 묵인하고 살면서
    용서 하니 마니 웃겨요.

  • 33. ㄹㄹㄹㄹ
    '22.11.27 10:57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격어보지않은분들은 함부로 말하지마요

  • 34. ㄹㄹㄹㄹ
    '22.11.27 10:57 AM (125.178.xxx.53)

    겪어보지않은 사람들은 함부로 말하지마요

  • 35.
    '22.11.27 11:07 AM (223.38.xxx.71)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함부로 말하지마요22222
    세상일에 정답이 있나요?

  • 36. ..
    '22.11.27 11:11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미혼인가요? 기혼이라면 본인 남편은 안핀다는 확신이 있나요?
    제가 볼때 '상식적'이지 않은 글이라 댓글 수집하는 것 같은데..

  • 37. ...
    '22.11.27 11:11 AM (59.15.xxx.141)

    님도 겪어보심 생각이 달라질걸요
    원래 내일 아닐때
    절대 내일이 될거라 생각안할때
    젤 자신있게 말함

  • 38. ..
    '22.11.27 11:16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82에서 돈없다고 까이는 교수들도 참~ 바람 많이 펴요.
    우리 남편은 실험실에 처박혀서 사는 공대 교수라서 답답하고 어쩌고 하죠?

    외부 기업용역하다 알게 된 미혼 여자한테 연정을 바쳐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로맨티스트' 교수도 있고, 조교와 살림차린 교수도 있고. 모두 미국박사-sky교수 얘기예요.

  • 39. ㅇㅇ
    '22.11.27 11:19 AM (39.125.xxx.227)

    두려움이죠... 사람은 다 투사를 하거든요. 단순 바람피는 문제다 아니다라기보단 버림받는다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의식은 내가 성인인걸 알고... 괴롭고 같이 살기 싫을거에요
    그런데 무의식에 보살핌받지 못했던 어린아이가 있다면 비정했던 부모보다는 그래도 나를 돌봐줄 남편이라는 존재를 놓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무의식에서는 버림받을까봐 벌벌떨고 의식에선 이렇게사는 내가 수치스러워 괴로워하고....

  • 40. 김학의
    '22.11.27 11:27 AM (125.134.xxx.134)

    마누라가 어디서 그랬다던데 오죽 내 남편이 잘났음 여자애들이 그랬겠냐고. 남자 권력있으니 그 연세에도 딸뻘 여자들이 붙죠.

    이민정도 자기남편 엄청 자랑스러워 한다고
    겨우 밥 먹고 사는 남자들이 그런짓 하면 내쫒죠
    김학의나 이병헌이나 마누라들이 버리면
    고맙습니다 넙죽 받는 여자애들 많구요
    심지어 막말로 자식이라도 만들면 내 자식은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죠

    엄앵란은 남편 참고 사는 이미지나 캐릭터로
    예능나와서 번 돈이 얼마인데요
    그리고 앵란할머니가 자식들 생각 끔찍해서
    솔직히 이혼가정자녀 결혼상대자로 꺼리는것도 맞잖어요.
    그런것도 있죠.

  • 41. ㅇㅇ
    '22.11.27 11:29 AM (210.96.xxx.232)

    막상 내일이 되면 이혼으로 인한 댓가가 커요
    누구나 덜 손해보는 쪽을 택하겠죠

  • 42. ㅇㅇ
    '22.11.27 11:29 AM (210.96.xxx.232)

    그리고 안들킨 사람들이 많거든요

  • 43.
    '22.11.27 11:31 AM (1.232.xxx.65)

    아니 김학의는 단순바람이 아닌데
    무슨 이병헌하고 비교를 하고
    그 연세에도 딸뻘 여자들이 붙었다느니.
    제정신임?

  • 44. 딴솔
    '22.11.27 11:31 AM (2.58.xxx.135) - 삭제된댓글

    바람나도 이혼 안 하는 건 이해 가서 하나도 안 궁금한데...

    바람핀 전적 있어서 이혼(당)하고 재혼하고 사는 사람은
    나중에 현재 배우자가 자기 과거처럼 바람나도 쿨하게 이해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은 있음....
    드라마 보면 하나같이 그런 캐릭들이 전혀 쿨하지 못하고 날뛰긴 하던데;;

  • 45. 딴솔
    '22.11.27 11:33 AM (2.58.xxx.135) - 삭제된댓글

    배우자 바람나도 이혼 안 하는 건 그상황이 너무나 머리로 이해 가서 하나도 안 궁금한데...

    바람핀 전적 있어서 이혼(당)하고 재혼하고 사는 사람은
    나중에 현재 배우자가 자기 과거처럼 바람나도 쿨하게 이해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은 있음....
    드라마 보면 하나같이 그런 캐릭들이 전혀 쿨하지 못하고 날뛰긴 하던데;;

  • 46. ㅎㅎ
    '22.11.27 11:35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이런 저런 감안해 보니 그냥 사는게 낫다고 판단한거뿐
    그게 돈이던 사랑이던 보여지는거던 애들 문제든
    정말 별거 아닌걸로 딱 이혼하기도 하고.
    결론은 그냥 자기한테 나은 상황으로 사는거겠죠.

  • 47. ㅎㅎ
    '22.11.27 11:38 A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이런 저런 감안해 보니 그냥 사는게 낫다고 판단한거뿐
    그게 돈이던 사랑이던 보여지는거던 애들 문제든
    보면 또 정말 별거 아닌걸로 딱 이혼하기도 하고.
    결국 그냥 자기한테 나은 상황으로 사는거겠죠.

  • 48. dlf
    '22.11.27 11:48 AM (180.69.xxx.74)

    이혼할 자신이 없는거죠
    정서나 경제적으로요
    애도 있으면 더 이혼이 쉬운게 아니라

  • 49.
    '22.11.27 11:48 AM (39.117.xxx.171)

    저도 용서하고 사는데요 바람폈다고 애있는 가정깨고 이혼할만큼 남편을 사랑하진 않아요
    가족으론 살수있을정도지만

  • 50. 체면
    '22.11.27 11:54 AM (180.229.xxx.203)

    문제도 많죠.
    사회적 시선에서 당당하기가 쉽진 않죠.
    나만 참으면 다 정상 돌아가거든요.
    이혼도 합의 아니고는 정말 과정이 힘들고요.
    주변에서 쏟아지는 시선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 생각들 등등

  • 51. 에이
    '22.11.27 11:58 AM (223.39.xxx.225)

    그냥 부인도 도덕성이 낮은거예요 그러니까 넘기고 살죠

  • 52. ㅎㅎㅎ
    '22.11.27 12:02 PM (175.211.xxx.235)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클 거고, 이혼녀라는 타이틀도 무서울 거구요, 혼자 아이들을 책임져야 하는 수많은 순간들은 또 어떻겠어요
    그 부인을 책망하는 사람들은 정신 차리세요
    같이 책임져 줄 것이 아니라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들이 매달 몇 백씩 줄 건 아니잖아요
    아이들 아플 때 차 태워 병원 데려다 줄 것도 아니잖아요

  • 53. 이병헌은
    '22.11.27 12:05 PM (125.134.xxx.134)

    자기들끼리 서로 좋아서 그렇게 된 사생활이고
    김학의는 더 이상은 말잇못
    근데 김학의 아내가 어디서 했다는말도 틀린말은 아니죠. 법무부 차관까지 했던 사람이 그런짓거리를 하고도 검사들이 감싸 심지어 변호사 개업도 하면서 그 연세에 돈도 엄청 벌어오고 지금도 잘 먹고 잘 삼.
    님들이 김학의 아내면 이혼할것 같죠? 절대 안할껄요. 글고 남자 직업이나 지위 명예가 자기꺼인줄 아는 여자들도 너무 많어요
    남편이 법무부차관했다 그럼 사람들이 대하는게 다르죠. 속으로 남들이 욕하든 비웃든 겉으로는 남편 위치 때문에 대접 받는게 얼마인데 그걸 놓겠나요.
    힐러리도 그때 이혼했음 오히려 손해죠
    참고 살고 남편 믿는다고 대대적으로 말하고 다녀야 본인한테 이득이죠
    물론 김학의나 힐러리 남편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 54. 참나
    '22.11.27 12:06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부인 도덕성까지 운운.
    댓글보니 여기 상간녀들 많이 들어왔네요.

  • 55. ㅇㅇ
    '22.11.27 12:18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바로이혼안할듯요
    내위치가 유리할때 고려해봅니다
    누구좋으라고
    나중 내가 심판할때늘기다립니다

  • 56. ㅇㅇ
    '22.11.27 12:21 PM (185.212.xxx.242) - 삭제된댓글

    '에이'님은 비약이 심함.
    이미 배우자한테 상처받은 사람들 2차로 상처 주고 싶어하는 심보로 단 댓글 같음

  • 57. 노부부
    '22.11.27 12:36 PM (14.32.xxx.215)

    사이좋은거보면 그래서 신기해요
    저희는 바람은 아니지만 엄마 병 나고 바로 부모님 졸혼상태여서 ㅠ

  • 58. ....
    '22.11.27 12:44 PM (110.13.xxx.200)

    일단 님에게 그런 일 닥치고 나서 다시 한번 얘기하는걸로 해요.

  • 59.
    '22.11.27 12:52 PM (116.121.xxx.196)

    그렇게 억지로 마음다스리며나중에 즹신병걸리거나
    스트레스로 병나요.

    우리나라는 이혼닉인이 심한거같아요
    아니 범죄저지른것도 아니고
    상대남이 바람핀건 내탓도아닌데
    왜 부인이 그걸로 이혼해도 낙인이 찍힐걸 두려워해야하죠

    남자들은 좋겠어요
    뭔짓을 해도 여자들이 다 참아주고
    스스로 비난두려워하고
    같은 여자들이 또 이혼했다고 수근거릴거 두려워해서 못.움직이니 남자들이 아주 횡포가 지나치네요

  • 60. 여기
    '22.11.27 12:54 PM (223.38.xxx.167)

    잘난척 댓글다는 여자들 꼭 그상황겪어서 눈물좀 흘리길
    내가 바라면 꼭 이뤄지던데..

  • 61. 저도
    '22.11.27 12:59 PM (39.7.xxx.213)

    82에 올라온 수많은 바람남편글을 보며
    엄청 놀랐어요.

    참고 산다는게...


    근데 다 참는 이유가 있겠죠..

  • 62.
    '22.11.27 1:12 PM (211.36.xxx.66)

    애들도 있고

    가장 큰이유는 돈이죠

    능력없는 여자들

    밖에나가봤자 돈도못벌고

    현타올껄요?

  • 63. 82에는
    '22.11.27 2:12 PM (106.101.xxx.79)

    82에는 상간녀들이랑
    이미 이혼하신분들이 왜참고 사냐고 타박하는 글들이많아요

  • 64. 이혼녀
    '22.11.27 4:51 PM (1.232.xxx.137)

    저도 남편 바람으로 이혼했는데요 웬만하면 안하는게 낫죠
    감정에 따라 결정하지 마세요
    이혼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https://cafe.naver.com/2honjunbi/371

  • 65. ,,,,
    '22.11.27 5:45 PM (124.55.xxx.207)

    저도 바로이혼안할듯요
    내위치가 유리할때 고려해봅니다
    누구좋으라고
    나중 내가 심판할때늘기다립니다 222

  • 66. 요지
    '22.11.27 6:13 PM (81.242.xxx.66)

    바람을 참고 안참고가 아니고 참을수밖에 없는 여자의 입지와 현실이 문제

  • 67. ㄴㄴㄴ
    '22.11.27 10:04 PM (218.39.xxx.62)

    여자들이 다 참아 주니 남자들은 좋겠어요. 가 아니라
    여자들이 그렇게 무능력하니 남자들이 바람을 피는 거에요.

  • 68. ㄹㄹㄹㄹ
    '22.11.29 11:04 AM (125.178.xxx.53)

    ㄴ그럼 바람피는 여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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