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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고있는집 연식 얘기해봐요

ㅇㅇ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2-11-25 15:55:34
살고 계시는 아파트 연식이 몇년 되셨나요
저는 지방 도시에 살고 있고 집은 22년이요
남편은 30년 40년도 살수 있다 이사안간다 해요
고치면서 살면 된다구요
주변환경이 좋긴해요 초중고 다 옆에 있고
도서관 공원도 있고 사통발달 위치는 좋아요
그런데 아파트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 10년후에도
아파트 괜찮을지..
IP : 119.200.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5 3:59 PM (110.15.xxx.207)

    40년이요. 아직 재건축 시작 안됐어요.
    지하주차장 없고 주차가 제일 힘든 부분이지만
    이거 빼고는 그리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2. ...
    '22.11.25 4:01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40년된 아파트 살다가 올해 초 15년된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재건축하기 전엔 못돌아갈거 같아요.
    밤늦게 외출해도 차를 바로 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았거든요.

  • 3. ..
    '22.11.25 4:02 PM (222.236.xxx.19)

    저희 동네 아파트 30년넘은 아파트가 있는데 워낙에 잘 지은 아파트이고 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 지은 아파트인데 저희 초등학교때도 부자아파트라고 소문이 났거든요..
    그시절에는 실제로 진짜 부자들이 많이 살던 아파트이긴 했어요..
    그래서 환경도 좋고 집값도 이동네에서 그냥 다른 아파트들이랑 비교해도 엇비슷하고
    거기 사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만족하고 살것 같아요..
    지금은 젊은 부자들은 없고 그냥 원래 살던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사는것 같더라구요
    나이드신 노인들이 많아요. 그아파트를 오다가다 마주치는 주민들 생각해보면요
    .그래도 환경도 괜찮고 살기는 좋아요

  • 4. ....
    '22.11.25 4:03 PM (58.148.xxx.122)

    30년된 아파트에서
    20년된 아프트로 이사오니
    10년차이도 크구나 싶었어요.

  • 5. 아파트
    '22.11.25 4:05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오래된 집이에요.
    1923년에 지은 집.

  • 6. .....
    '22.11.25 4:0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2006년에 완공했으니 16년째네요.
    가격대비 전망, 넓이, 위치와 편의시설에 모두 만족하고 최근 제 취향대로 수리까지 해놔서 가능하면 여기서 평생 살고 싶어요.

  • 7. 외국
    '22.11.25 4:06 P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외국인데 85년도 지어진 아파트.상태 좋아요

  • 8. 외국
    '22.11.25 4:08 PM (202.166.xxx.154)

    외국인데 85년도 지어진 아파트 상태 좋고 환경도 좋은데 1층 입구에 계단 몇개 올라와야 해서 여행용 캐리어 끌기 힘들고 야외 주차장이라서 비오는 날 좀 비를 맞아야 해요

  • 9. 93년 준공요
    '22.11.25 4:09 PM (14.32.xxx.215)

    조금씩 탈은 나는데 고쳐서 살아요
    내년에 엘베 통으로 갈아야한대서 고생이겠다 싶긴 해요

  • 10. ..
    '22.11.25 4:15 PM (211.58.xxx.158)

    27년 됐고 살다보니 주변이 좋아져서 계속 살려고
    5년전에 보관이사후 리모델링했어요
    아파트 옆으로 초등2개 중등 2개
    한강나가는길 10분 뒤로 야트막한 산
    9호선 문에서 10분 15분거리
    대형마트 시장 걸어서 20분...
    지하주차장은 있어서 주차는 괜찮아요

  • 11. 98년생..
    '22.11.25 4:15 PM (121.133.xxx.137)

    여기 산지는 5년됐는데
    그사이 엘베 교체했고
    배수관 역류해서 같은라인 공사했고
    음....그거말곤?
    워낙 튼튼하게 지었다해서
    신경 안써요 ㅋ

  • 12. ..
    '22.11.25 4:18 PM (211.234.xxx.241)

    82년생
    몸테크 이젠 지겨워요

  • 13. ㅇㅇ
    '22.11.25 4:18 PM (154.28.xxx.182)

    28년이나 되었네요

  • 14. ㅇㅇ
    '22.11.25 4:21 PM (1.229.xxx.156)

    1988년도 지어진 아파트 사는데 바로앞이 지하철이고 주위 대형마트.도서관등 인프라가 좋아서 만족해요!!
    이사올때 전체 리모델링해서 집은 낡아보이진않고요..
    주차가 진짜 완전 험난한데 제가 운전을 안해서^^;;
    만족하고 삽니다

  • 15. 38년
    '22.11.25 4:24 PM (223.62.xxx.217)

    1984년 준공

  • 16. ...
    '22.11.25 4:28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나보다 늙은 내집 ㅠㅠ

  • 17. ...
    '22.11.25 4:29 PM (220.116.xxx.18)

    88년 준공인데요
    일단 옛날집이라 층간소음을 잘 못느끼겠어요
    그래서 여기서 윗집 사람 동선이 다 느껴진다는 그런 거 잘 모르겠거든요
    가끔 주말이면 싸가지 윗집 아저씨가 전기기타를 연주하는데 들리긴 들려도 멀리 아련히 들리는 수준이라 거슬릴 정도는 아니예요

    우리집은 따로 인테리어도 했지만 엘리베이터도 바꾸고, 배관도 바꾸고, 단지 전체로 다듬고 고치고 잘 유지하고 살아요
    지하주차장은 없지만 지상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난이 아직은 없어서 그것 또한 좋고요
    오래되서 나무가 굵고 커서 봄 가을 꽃피고 단풍들 때 남부럽지 않아요

    따지자면 아쉬운게 없는 건 아니지만, 입지나 튼튼한 건물, 주차난 없는 너른 공간, 게다가 극히 드문 정남향 앞이 뻥 뚤린 조망확보(그래봐야 멀직히 건물뷰지만 앞이 훤해요)

    새 아파트들 가보면 평면도 좋고 편의시설이 좋긴 좋은데 딱히 부럽지는 않아요

  • 18. 애들엄마들
    '22.11.25 4:35 PM (124.56.xxx.204)

    저희집21년 됐는데 관리 잘해서 깨끗하고 나무도 많고좋아요. 다행히 지하주차장도 있고요. 시내 근처라 걸어서 고궁도 다니고 기차역도 가깝고 관리비도 저렴하고 이보다 좋을 수 없어요^^

  • 19. 그냥이
    '22.11.25 4:41 PM (124.51.xxx.115)

    20년 좀 넘었어요
    마트 공원 도서관 공항버스 전철역 등등
    다 가까워서 살기 편해요
    어딜 못가겠어요

  • 20. ㅋㅋㅋ
    '22.11.25 5:05 PM (117.111.xxx.167)

    74년 준공요 ㅋㅋㅋ

  • 21.
    '22.11.25 5:11 PM (210.96.xxx.10)

    저 미국인데요
    저희 아파트 88년 됐어요
    1988년에 지은게 아니라 88년 된 아파트 ㅎㅎ
    마루가 삐걱거리긴 하지만
    위치 대박 좋고 여전히 관리 잘됩니다

  • 22. dlf
    '22.11.25 5:25 PM (180.69.xxx.74)

    마땅히 갈데도 없고..귀찮아요
    노인들이 왜 몇십년 사나 알겠더라고요

  • 23.
    '22.11.25 5:29 PM (116.121.xxx.36)

    댓글들을 보니..... 다들 연식이ㅎㄷㄷㄷㄷㄷㄷㄷ 하네요..
    내집이면 오래된집이어도 고치면서 사니까 괜찮은데 전세 살때 진짜 곤혹스러울때가 많더라고요...
    툭하면 고장이라 ㅠㅠ 집주인도 인성 별로라 고쳐주지도 않고~~
    보일러 오래되서 가스 샌다고 해도 안고쳐주는 인성!!!!!
    현관문 손잡이 고장나서 고쳐달랬더니 불편하면 니가 고쳐라 하더만.. 나중에 우리가 고쳐놓으니.. 이사갈때 그거 놓고 갈꺼냐고 ㅋㅋㅋㅋㅋ
    얄미워서 손잡이는 줄곳없어 걍 놔두고 보조키 지문인식은 떼어서 남 줬음요 ㅎㅎㅎㅎ
    그 이후로 전세는 2년차만 골라다니고 내집은 이제 10년차가 되었네요..
    쓰지도 않는 공용 운동 커뮤니티에 7천원 내는건 아깝지만 뭐 걍 그냥저냥 살아요...

  • 24. 올초에
    '22.11.25 6:14 PM (211.234.xxx.46) - 삭제된댓글

    입주했어요.
    새집 좋아해서 신축 입주만 4번째인데
    주변 인프라 갖춰지고 살만하면 집은 낡아지고
    결국 이사하는 패턴이네요 ㅎㅎ

  • 25. 내가 왕인가?
    '22.11.25 6:24 PM (118.235.xxx.77)

    미국거주분 빼고 제가 왕인가봅니다
    79년에 지은 내년 재건축한다는 아파트살아요
    쫌 낡았는데 주변이 활동적(?)이라서 나름 재미있어요
    요전 아파트도 오래되고 동네가 조용했는데...

  • 26. 저도 79년생
    '22.11.25 6:38 PM (116.34.xxx.234)

    재건축 예정아파트.
    윗님과 같은 동넨가? ㅋ

  • 27. Chic
    '22.11.25 7:15 PM (211.217.xxx.99)

    37년 된 20평이에요
    15년전 살다가 세주고 30평대 전세로 옮겼다가
    올 봄에 살림정리하고 다시 들어왔어요
    주차가 너무 힘드네요

  • 28.
    '22.11.25 7:41 PM (121.167.xxx.120)

    15년된 아파트요
    십년차에 이사 와서 리모델링하고 들어와서 살만해요
    정원이 널찍하고 나무가 많고 지하 주차장이예요

  • 29. 강남 42년
    '22.11.25 11:46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재건축 조합 설립 되었고요.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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