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주변 남편들은 다 임원이네요

우울 조회수 : 6,320
작성일 : 2022-11-25 12:33:39
하필 주변이 그래요
유명 대기업 이사, 상무
회계법인 전무도 있고요
교육계라도 정교수
그렇다 보니 사는 모양새가 다르네요
유산많이 받은 삼성 임원네가 젤 잘 살고
회계법인 전무는 연봉만 2억대라고
교수남편인 친구네는 경제적으론 평범한데 애들이
똑똑해서 명문대를 갔어요
비교를 말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IP : 27.167.xxx.17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대상
    '22.11.25 12:3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뭐하시는데요?

  • 2. ..
    '22.11.25 12:3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뭐하시는데요?
    친정에선 유산 좀 나와요?

  • 3. ~~
    '22.11.25 12:36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님은 뭔데요~~
    남편이 임원이면 부인도 임원인가요?
    비교하고 속상할 시간에 원글 자기개발하셔서 잘나가면되죠.
    내가 원글 남편이면 진짜 정떨어질듯ᆢ

  • 4. ..
    '22.11.25 12:36 PM (223.62.xxx.23)

    쭈글이 처럼 생각하느니 주변 사람을 바꾸세요

  • 5. dlf
    '22.11.25 12:37 PM (180.69.xxx.74)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야죠

  • 6. 그들도
    '22.11.25 12:39 PM (220.75.xxx.191)

    님에게서 부러워하는 뭔가
    한가지는 있을거예요
    저와 남편 형제들 중 저희집이
    사회적 잣대로 비교하자면
    젤 처지지만
    가족간 화기애애 재밌게 살아요
    안부러워요 ㅎㅎ

  • 7. ㅇㅇ
    '22.11.25 12:40 PM (116.122.xxx.50)

    원글님과 같은 비교잣대로 생각한다면
    남편은 더 힘들겁니다.
    평사원인데도 재테크 잘해서 자산을 늘렸거나 친정에서 상속받을 게 많은 와이프를 둔 친구를 부러워할 지도 모르죠.
    자식들은 그런 부모를 못가져서 더 괴로워할 수도 있구요.
    비교는 불행을 가져올 뿐..
    비교하는 원글님 마음을 바꾸세요.

  • 8. 구글
    '22.11.25 12:41 PM (223.38.xxx.57)

    잘 나가는 부자 친구들 두신것도 좋습니다
    그 친구들 따라 재테크라도 하세요

  • 9. 글게요
    '22.11.25 12:41 PM (116.121.xxx.113)

    제 주변 지인의 아이들은 다 공부를 잘 하네요..

    남편 그저그렇고 돈도 없지만
    남편들 잘 나가고 돈 많은 건 안 부러운데
    애들 공부잘하는 건 왜 이리 부러운지 ㅠㅠ

  • 10. 진짜요
    '22.11.25 12:41 PM (58.120.xxx.107)

    원글님과 같은 비교잣대로 생각한다면
    남편은 더 힘들겁니다.
    평사원인데도 재테크 잘해서 자산을 늘렸거나 친정에서 상속받을 게 많은 와이프를 둔 친구를 부러워할 지도 모르죠.
    자식들은 그런 부모를 못가져서 더 괴로워할 수도 있구요.
    비교는 불행을 가져올 뿐..
    비교하는 원글님 마음을 바꾸세요.xxx2222

  • 11. 그래요
    '22.11.25 12:42 PM (172.107.xxx.186)

    남과 비교하면 끝 없는거 아시잖아요.
    그냥 내 팔자가 그런 남편 못 만나는 팔자다.
    내 탓이다 하면 마음 편해요.

  • 12. 이뻐
    '22.11.25 12:43 PM (211.251.xxx.199)

    본인이 슈퍼맨도 아니데
    각각 상대방의 성공한부분만 끌어와서 일일이
    본인과 비교하면 어쩝니까?
    왜? 본인을 괴롭히세요
    인생 하루 하루가 긴거 같아도 뒤돌아보면 짧지않나요?
    순간 20~ 30년 지나있쟎아요?
    게다가 요새 주변 세계상황보세요
    우크라이나를봐도 그렇고
    잘난 주변 사람들 비교하며 괴로워하지마시고
    본인과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 13. 동글이
    '22.11.25 12:44 PM (106.101.xxx.32)

    비교하면 끝이없죠. 아는 사람이
    저다섯명정도 되시는
    분이 다는 아닐거
    아니에요. 아는 사람이

    임원이 아니라 님이 비교하는 사람이
    다 임원인거죠

  • 14. 에휴
    '22.11.25 12:46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남편 정교수.. 유산으로 경제적으로 괜챦지만,
    아이 이번 수능 폭망...ㅠ.ㅠ
    저도 돈보다 아이가 똑똑하고 공부잘해서 전문직인 집들이 부러워요.
    돈 많아도 자식이 별로면 다 거덜내고 평생 뒷바라지 하더라구요.

  • 15. 부러우면
    '22.11.25 12:47 P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

    님이 임원하시면 됩니다

  • 16. ..
    '22.11.25 12:47 PM (218.39.xxx.168) - 삭제된댓글

    저 남편도 직장에서 괜찮게 되고 아이도 공부 잘해 전문직예정인데
    시부모 임대거주에 예금0 차상위계층..생활비 계속 대드려야 하고
    저 갱년기 심하게 와서(제 주변에서 제가 젤 심해요^^)
    매일 골골 삶의 질이 완전 떨어져요
    각자 저마다의 삶의 무게가 있죠 비교하지 맙시다

  • 17. ,,
    '22.11.25 12:47 PM (27.173.xxx.184)

    임원하다가 스트레스 받아 생명 단축될수 있어요
    임원 몇년이나 하겠어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18. 이래놓고
    '22.11.25 12:48 PM (112.145.xxx.70)

    결론은 님 남편은 전문직?

    뭐 이런거 아니죠? ㅋㅋ

  • 19. 나잇대가
    '22.11.25 12:49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우리 나잇대가 임원들 많을 나이죠.
    우리 주변도 그래요
    그런데 진정한 위너는 우리 남편이라고 다들 그런다고 하더군요
    대기업 만년 부장인데 애들 다 명문대 다니고 등록금이 나오거든요.
    아내인 제가 재테크 잘해서 자산도 많아요
    언제든 사표 쓸 수 있는데 등록금이 아까워서 다니고 있어요
    암튼 또래 동기들이 자기 임원인것보나
    자식들 명문대간거 노후된거 제일 부러워 한다고

  • 20. 임원 글세요
    '22.11.25 12:50 PM (223.38.xxx.166)

    대기업 임원 1년 하다 짤리는 사람도 많아서 저는 그닥.
    스트레스 또한 만땅에 거의 24시간 스텐바이.
    대표나 본사에서 호출하면 밤낮 구분없이 달려가야 하구요

  • 21. 제가봐도
    '22.11.25 12:52 PM (221.140.xxx.139)

    106.102.xxx 님이 진짜 위너세요~

  • 22. 그럴나이죠
    '22.11.25 12:5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40중반 50되면 대부분 임원급이죠 대신 얼마남지않은~

    근데 원글님은 뭐하세요? 임원도 안달고

  • 23. 남편이
    '22.11.25 12:57 PM (223.39.xxx.50)

    임원인거 다 소용없어요 생활비 당장 좀 더받는다는거밖에 없어요 임원이면 잘낫다고 골프가고 애인두고 바람나고 비서랑 바람에 ???? 아끼지말고 쓰세요

  • 24. 잘될거야
    '22.11.25 1:00 PM (118.223.xxx.213)

    명문대 간 자식도 없고
    나 자신도 딱히 이룬 성과도 없으며
    재테크도 그저 그래요
    다들 저리 임원들인데
    그나마 남편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만년부장자리 다니고 있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 25. ----
    '22.11.25 1:0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임원이면 좋아보이지만 임원되면 비정규직이고 언제 짤릴지 모르고 대부분 얼마 안남으셨어요... 저 보니까 임원되신 분들...대부분 오래 못가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짤린 후에 뇌졸증 등 병이 심하게 오고 바람난.... 음 더 말안할께요 그런경우가 편하게 나이드신 경우보다 더 많아서 저렇게 몸 갈아 저렇게 살면 안되겠다 주변에서 다들 그러네요... 차라리 정규직으로 오래 부장인게 나을듯. 그고생하면서 2억이요? 너무 적은데...

  • 26.
    '22.11.25 1:39 PM (175.119.xxx.79)

    남편 국내탑1위.. 대기업임원(안잘리고 몇년째잘다님)
    자식 의대

    제가 재테크못해서
    남들 강남집살때
    17년도에 오히려 집팔고 전세살다가 근교 단독주택으로 집지어서 이사감

    재테크잘못해서
    남편이 돈버는 재미가 없다함...돈이 불지를 않음
    벌어다준돈으로 지난 십년간 3배이상 불렸을것을
    고대로 노동소득만 남음요

  • 27. ㅇㅇ
    '22.11.25 1:57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스카이나와서 고위 공직자하고 지금 회사 대표까지
    하고 아이는 스카이나와서 전문직인데
    제친구들은 저를 아무도 안부러워해요
    주변에 자랑할데도 없어요

    친구들이 재테크 잘해서 아파트 몇채에 상가도 몇개씩
    가지고 있거든요
    애들은 중위권 대학 나와 평범한 직장인이고요
    다들 넉넉해서인지
    남의 남편 잘나가는거 하나도 안부러운가봐요
    저는 강북에 아파트가 전재산이고요
    하긴 저도 친구들 돈많은거 그리 부럽지 않네요
    돈많다고 쓰고 사는것도 아니고 사는건 저랑 비슷해보여서요

  • 28. 저는
    '22.11.25 2:25 PM (221.147.xxx.133)

    친구 남편이 대기업부사장이에요..
    연봉및 주식포함 연에 20억이상 받는거 같아요..
    그게 올해로 3년차이니.. 그전엔 전무였고,,,
    내 친구네는 일년에 한번씩 로또 맞는거 같겠죠... 부럽습니다..
    아무리 임원대도 대기업 아니면 소용없드라구요...

  • 29. ...
    '22.11.25 2:49 PM (211.234.xxx.236)

    임원이 좋나요?
    남편 회사는 임원이 파리 목숨이라 별로 부럽지도 않던데요.

    위에 부사장은 그사세지만요.
    우린 그냥 임원 안하고 정년 다니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 30. 모임 가면
    '22.11.25 4:24 PM (61.83.xxx.150)

    대학 동창 남편들이 다 그래요
    국회의원이거나 공기업 사장으로 은퇴했거나,
    제일 많은 것은 대학 교수이거나 변호사예요.

  • 31. ㅇㅇ
    '22.11.25 6:07 PM (119.198.xxx.247)

    십수억받는임원이 부럽지 이삼억임원은 그냥 그래요
    머다르나

  • 32. 개미들세상
    '22.11.25 6:33 PM (175.119.xxx.110)

    위너가 어딨어.
    한치앞 모르는 인생.

  • 33. ...
    '22.11.25 9:14 PM (110.13.xxx.200)

    각자 다른 인생인데 워너가 어딨나요.
    대학 잘가면 남은 인생이 뭐 거저 주어지나요.
    비교하는 마음부터 지옥시작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12 배우자가 결혼 전 출산 사실을 숨긴다면요? 2 ㅇㅀ 13:34:17 241
1591511 저희 엄마 머리가 어떻게 된거 같아요 1 ..... 13:33:21 187
1591510 화장 안하는 50대 여자 7 ... 13:29:49 544
1591509 학폭위아시는 분.. 3 학폭위 13:26:32 177
1591508 의류 독성 질문 ... 13:25:45 77
1591507 결정사 피셜 나이차나는 결혼 4 민구 13:25:08 349
1591506 유투브 1~2000 회 조회면 수익이 있나요? 2 ... 13:23:36 295
1591505 나이 들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게 일반적인걸까요? 2 그냥 13:23:13 216
1591504 퇴직소득 환급. 세무 전문가분 계신가요~ 2 궁금 13:21:40 107
1591503 이거 병원이 이상한거 맞죠? 2 이상해 13:19:22 350
1591502 요새 직장 최저로 임금받으면 1 .... 13:16:19 284
1591501 기숙사에 있는데 살이 너무 빠졌어요. 13 새내기 13:09:21 865
1591500 발가락골절 뼈 다 붙은거 어찌 확인하나요??? 1 ㅇㅇ 13:07:23 172
1591499 딸직업으로 약사가 최고라니요 참 이해불가입니다 43 하ㅠ 13:06:11 1,477
1591498 윤후 군 엄청 멋있게컸군요. 4 옛날예능 13:02:33 1,107
1591497 제가 82를 사랑하고 놓지 못하는 이유 3 ㅂㅂ 13:01:45 528
1591496 저희 집 수국꽃이 피었어요 3 기쁨 12:59:50 364
1591495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책 아시는 분? 3 ㅎㅎ 12:56:37 179
1591494 급 군포산본에서 갈만한 큰병원응급실은요? 4 애가 탑니다.. 12:56:34 274
1591493 고 이선균님 유작 개봉을 원합니다 4 ㅇㅇ 12:52:04 470
1591492 다람쥐뽕 이라고 아세요 26 ………… 12:50:21 1,295
1591491 밭고랑 비닐은 언제 씌우나요. 4 12:48:46 240
1591490 노모가 입원중이신데 퇴원후가 걱정입니다. 12 90대 12:40:43 1,777
1591489 가까운 친척이 26살 차이나는 결혼을 했어요 11 .. 12:39:47 2,279
1591488 썬크림 차단지수요 ㆍ^ 12:38:57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