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기하기 바로 전에
스위스-카메룬 경기했는데
스위스가 1-0으로 승리함.
골인되자 스위스 선수들은 매우 기뻐했으나
정작 골 넣은 선수는 입을 굳게 다물고
양 손을 들어 세리모니를 안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함.
골을 넣은 선수의 조국이 카메룬이었기 때문.
이 선수는 카메룬에서 태어났지만
어린이때 스위스로 건너가 시민권 취득,
15세에 스위스 대표팀에 발탁됨.
카메룬에서는 이 선수가 카메룬 대표로 뛰길 바랬지만
고민끝에 결국 스위스 국적을 선택했고
오늘 월드컵 데뷔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조국에 승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