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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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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이드신 부모님께 잘하는게 최고죠?

조회수 : 4,779
작성일 : 2022-11-24 21:58:28
이제 40인 나....내 지식으로 벌어먹고, 경쟁력 있어서 망할 일도 없는데...왜 그간 돈돈 거리고 살았을까요?

나이 70드신 부모님 생각하니 후회와 반성이 되어서 엄마께 200만원을 드렸어요.

나중에 후회 없으려면 나이드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죠?

부모님이 아낌 없이 가르쳐서 지금 제가 돈을 벌수 있는건데..아빠한테 큰돈 나간다고 스트레스 받고 짜증낸 것 너무 죄송해요.

전 제나이치고 재산도 소득도 높으니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부모님께 아낌 없이 베풀려고 다짐해요

제가 능력 있는데 뭐가 그리 두렵고 걱정 되어서 돈돈 거리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내년에는 목표저축액도 정하지 말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매일 삭막한 마음으로 시간에 쫓기며 잠도 못자는 불쌍한 제게도 여유시간 갖고 좀 더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할래요..

살아보니 돈이 다가 아니죠? 전 이달에 2200넘게 벌어서 현재 기준 한달 내내 4~5시간 쪽잠을 자고 너무 피곤하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혹사하고 안 살래요.

대체 무엇을 위해서..
부모님 늙으시는건 저를 기다려 주시는 게 아니니 부모님께 월생활비도 더 드리고 호강 시켜 드리려고요
IP : 124.49.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4 10:01 PM (118.235.xxx.174)

    돌아가시고 나니 내가 힘들더라구요ㅠ

  • 2. 맞아요
    '22.11.24 10:05 PM (124.49.xxx.61)

    저도 부모님께 연간 최소 1500~2000정도는 드리는데, 아빠가 자꾸 돈사고를 쳐서 큰 돈을 요구하니 온갖 짜증와 성질 낸게 마음에 너무 걸려요ㅠ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할것 같아요ㅠ

  • 3. 부모님
    '22.11.24 10:07 PM (221.162.xxx.233)

    부모님께서 건강하신것만으로감사드려야되요
    아프시니 제가 너무힘들어요
    부모님께 따스한말한마디 맛있는음식 좋을것같아요

  • 4. oo
    '22.11.24 10:07 PM (218.153.xxx.74)

    님 맘이 예뿌네요.
    돈사고치는 아빠. 큰돈요구하는 아빠라면 정말 돈과 연결하긴 싫을듯해요.

  • 5. ㅇㅇ
    '22.11.24 10:08 PM (121.141.xxx.159)

    감성적으로 휘둘리지마세요
    1. 부모님이 재산이 없을경우, 잘해드리고 생활비 드려도 상관없음
    2. 부모님 상속재산이 많을경우, 꼭 통장으로 송금해드리고, 나중에 상속세라도 절약하세요
    3. 형제자매가 많을경우 꼭 2번 잘 챙기시고
    4.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진짜 좋은 부모님이시라면, 내새끼 행복하고 건강한것 바랍니다
    5. 그러니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마시고, 님 건강과 행복이 무언지부터 잘 챙기세요
    저정도 수입이면 최소 의사 변호사 변리사 아니고 아주 잘나가는 자영업자일텐데
    돈 들어오는것도 한때예요 누구라도
    제지인 변리사나 파트너변호사들 건강때문에 한동안 고생하는거보니, 의사도 마찬가지고
    일단 본인 노후, 본인 살길 잘 챙겨놓고, 감정놀이하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 계실때 이런생각 많이 했었는데 ㅠㅠㅠㅠ 가시고나서 그 많던 재산이
    죄다 불쌍하다 생각되는 자식한테 다 간것보니 그냥 마음정리 다 되는듯했으나
    내 부모가 나한테 잘해주고 뒷바라지 해줬던것으로 그냥 마음접었어요

  • 6.
    '22.11.24 10:10 PM (123.199.xxx.114)

    저번에 글쓰시고
    자기위로 한다고 200드리지 마시고
    150이나 100으로 줄이고
    잠을 늘리세요.

    그러다 부모님보다 먼저 천국갈수도 있어요.
    몸이 망가지면 회복이 안되요.

  • 7. 뭘 하든
    '22.11.24 10:11 PM (218.39.xxx.130)

    가시고 나면 여러 가지가 후회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121.141 님 말 중요해요..

  • 8. --
    '22.11.24 10:12 PM (211.55.xxx.180)

    저도 부모님께 잘해드릴땐 아무 계산이 없이 양가 부모님께 잘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재산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자식에게 몰아주시네요.

    갑자기 잘해드린게 서운해지네요. ㅠㅠ

    저는 양가에서 잘난? 자식이라 안 챙겨줘도 된다네요. 현실은 평균치도 못되는데

  • 9.
    '22.11.24 10:13 PM (124.49.xxx.61)

    부모님재산이 없진 않고 꽤 있었는데 아빠가 큰 일을 당하셔서....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전 님이 언급한 전문직이에요. 저야 건강이 걱정되지만, 앞으로도 잘 벌건데요...그간 아빠께 속상하게 군 것이 왜이리 오늘따라 가슴에 사무치는지 모르겠어요ㅠ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 아프네요ㅠㅠ미안한 마음에 장어랑 고기랑 이것저것 맛있는거 많이 주문했고요...앞으로는 어떤 경우라도 짜증, 성질, 막말만은 안 하려고요ㅠ

  • 10. 별로
    '22.11.24 10:25 PM (121.133.xxx.137)

    칭찬해드릴 맘이 안생기네요
    부모 돌아가시면 잘했든 못했든
    후회가 남는게 정상이예요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정히 필요한 상황에서만
    도움 드리세요
    그러고 벌다 님이 먼저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돈사고 많이 친 아버지라는거보니
    몇백 몇천 줘본들 첨엔 고마워할지몰라도
    금방 당신 권리로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 11. 부모가
    '22.11.24 10:26 PM (113.199.xxx.130)

    막 키운거 아니고 열과성을 다해 키웠으면
    보답하는거 당연하죠
    막키워놓고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도리 강요하는 사람
    극혐이에요

  • 12. ....
    '22.11.24 10:26 PM (221.157.xxx.127)

    내인생 잘사는게 최고에요 누가먼저 죽을지는 알수없음

  • 13. ...
    '22.11.24 10:31 PM (218.234.xxx.192)

    돈 100만원이라도 더 드리면 내 몸과 마음이 편하고 부모님도 편할까요? 먼저 나부터 챙기세요. 내 몸을 갈아넣어서 버는 돈이예요. 적당히 하시길

  • 14. dlf
    '22.11.24 10:42 PM (180.69.xxx.74)

    내가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해드리고..
    내가 잘 사는게 효도라 생각해요
    나부터 생각하세요

  • 15. ??
    '22.11.24 11:04 PM (116.37.xxx.10)

    부모가 언제 죽을줄알고요?
    이혼하고 부모의 수족으로 수발만 들면서 행복하게 사시든지요
    자식은 고아원에 버리고

  • 16. ...
    '22.11.25 2:05 AM (180.69.xxx.74)

    앞으로 20ㅡ 30년은 더 사실테니
    잘 생각하세요
    그땐 님도 60ㅡ70이고 병원비로 년 5천 1억 우습게 나가요
    돈 아껴서 미리 잘 모아요

  • 17. ...
    '22.11.25 6:59 AM (223.39.xxx.194)

    116.37.xxx 이사람 왜 이렇게 발끈해요? 글쓴이 미혼이에요 글 맥락보면 모르세요? 82에 본인 사연 여러번 글쓴적도 있고요 애 고아원 보내라니 웃기고 있네요

  • 18. 223.39
    '22.11.26 9:46 PM (116.37.xxx.10)

    효도 받을 생각에 드릉드릉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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