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 ㅅㅅ가 인간들의 엄청난 놀이였을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조회수 : 20,156
작성일 : 2022-11-24 16:47:59
100년전만 해도 전기가 없었고
해지면 암흑천지..

그렇다고 라디오도 없고 

문맹이 대부분이니 읽을것도 없고

글을 안다고 해도 읽을거리 자체도 너무 없고

해지면 사실 할게 없잖아요. 

노동도 할수 없고

고작해야 호롱불 아래서 바느질 또는 짚신 꼬기 같은거..

그러니 유일한 놀이는

몸놀이뿐이니...

생각해보면 오죽 즐거웠을까요

다른 즐거움은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니...

남녀노소 할거 없이 가장 즐기는 놀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그런데 그걸 남자들만..그것도 양반들만 프리패스처럼 즐겼으니

고약했네요..

새삼 조선시대 여자들 급불쌍

(고려시대는 여자들도 자유분방했다고 해서요)

IP : 223.38.xxx.17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4:50 PM (118.235.xxx.226)

    여자는계속 임신 출산 ㅜ

  • 2. ...
    '22.11.24 4:50 PM (68.1.xxx.86)

    여자들이 과연 즐기던 놀이였을까 싶은데요.
    애 낳다 죽은 여자들도 많았고요.
    선택권 없이 잦은 임신으로 출산하는 수고와 많은 자식들 키우기
    삶이 누구보다 더 고달팠을 거 같은데요.

  • 3. ㅠㅠ
    '22.11.24 4:51 PM (223.38.xxx.176)

    그렇네요. 여자는 그 즐거움은 잠깐잠깐이고 계속해서 임신출산을 했겠어오

  • 4. 그러고
    '22.11.24 4:52 PM (223.38.xxx.176)

    보니 지금 여자들은 그런면에서 훨 낫네요. 출산도 한두번 하고
    임신예방 가능하고

  • 5. 추가
    '22.11.24 4:55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 조선시대분은 아니었지만 1912년생 아이만 11명 나셨어요. 그 중에 네분 아기때 죽고 ㅠㅠ
    임신하고 좀 있다 또 임신하시고 20대 초반부터 30대 말까 거의 20년 ㅠㅠ

  • 6. ...
    '22.11.24 4:55 PM (1.235.xxx.28)

    저희 할머니 조선시대분은 아니었지만 1912년생 아이만 11명 나셨어요. 그 중에 네분 아기때 죽고 ㅠㅠ
    임신하고 좀 있다 또 임신하시고 20대 초반부터 30대 말까지 거의 20년 ㅠㅠ

  • 7. ㅇㅇ
    '22.11.24 4:59 PM (156.146.xxx.2)

    설사요?
    .
    .
    .
    .
    .
    (죄송)

  • 8. 그래서
    '22.11.24 4:59 PM (175.208.xxx.164)

    모유수유중 자연 피임기 빼고는 계속 임신과 출산 반복..10남매이상 출산 했겠죠. 욕실도 없고 우물에 ..제대로 씻지도 않고..

  • 9. ㅇㅇ
    '22.11.24 5:00 PM (119.198.xxx.18)

    조선시대 그 옛날엔
    평균수명이 40 세였다면서요
    그럼 10 대때 결혼해서
    애만 낳다가 죽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하긴 애 낳을때 목숨 담보로 낳는걸테니
    영아사망률도 높았겠지만
    산모사망률도 높았을듯

  • 10. 129
    '22.11.24 5:02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시골?출신 지인에게 비슷한 얘기 들은건데
    옛날 시골은 진짜 놀게 없어서
    호기심에 경험이 빠른축에 속한다고
    시골 =순수랑 거리가 멀다고..
    다른 시골 지인은 초6때 막걸리 마시고 오토바이 몰아봤다고.
    또 시골은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
    시골 날라리들은 시작?을 부모 얼굴 침 밷고 시작하는애들이라 도시 날라리보다 더 무서운 애들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먼옛날 얘기지만.
    요샌 도시나 시골이나 비슷하지만요.^^;

  • 11. 귀족부인
    '22.11.24 5:08 PM (203.247.xxx.210)

    성병이나 출산으로 사망 많았다고

  • 12. 갑자기.생각나서
    '22.11.24 5:16 P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어떤 자료를 읽었는데

    1600...1800 년 시대 여성의 생리 횟수는 일생..100 회 이하였대요
    늦게 생리 시작해서 애ㅜ낳고 수유 하고 5명 정도는 낳고...ㄱ.리고 일찍 사망하니

    그런대 현대ㅍ여성은 450회 정도 라고
    그만큼 여성암 위험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것이라고

  • 13.
    '22.11.24 5:30 PM (116.121.xxx.196)

    그때야 자식많을수록 이득이었죠
    무료노동력 획득

  • 14. ㅜㅡㅜ
    '22.11.24 5:31 PM (121.129.xxx.144)

    져는

    46살 숫총각 남자입니



    조선시대조상님들도
    햇던건데

    저는 언제쯤 사랑하고
    관계도 할수

    잇을까ᆢ

  • 15. 아씨
    '22.11.24 5:39 PM (223.38.xxx.100)

    ㅈㅅㅂㅈ 여기에 또 찡찡거리고 있네.

  • 16. 윗님
    '22.11.24 5:39 PM (221.149.xxx.179)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 번을 해도 제대로 된 사람하고
    건실한 분이면 좋은취지의 모임 동호회 다녀보심 어떨지요.
    일단 노출이 되어야 인연도 만나겠죠.

  • 17. 무슨
    '22.11.24 5:48 PM (14.32.xxx.215)

    양반만 헤요
    상놈이 더 합니다
    들판에서 산에서 밭에서 물레방앗간에서...
    할 사람이 없으면 동물과도 ㅠ

  • 18. 네 네?
    '22.11.24 6:12 PM (122.36.xxx.14)

    윗분 동물요?
    무슨 동물?
    개? 말?

  • 19.
    '22.11.24 6:34 PM (61.74.xxx.175)

    친구 시어머니가 산골? 시골?로 시집을 가셨는데 낮에 밭일 하고 빨래 하고 너무 너무 고된데
    밤에는 남편이 덤벼서 너무 고통스러웠대요
    그 때는 딸은 친정에서 입 하나 던다고 시집을 보냈던 시절이라 시어머니는 밥도 조금 주고 그거
    먹여주는 것만으로도 유세가 대단했대요
    그러니 배 고픈거 채우는거지 무슨 영양가 있는 걸 먹었겠어요
    체력도 없고 일은 고된데 재미 있었을까요
    물론 친구 시어머니는 도망 쳐서 여동생 집에 얹혀서 살다가 재혼 했으니 극단적인 경우일 수는 있겠지만
    알고 보면 저렇게 고달프게 산 분들 많을걸요

  • 20. 구글
    '22.11.24 6:40 PM (220.72.xxx.229)

    고려시대만 해도
    남편이 전쟁이나 어디 멀리 나가면
    속옷을 나뭇가지에 매달아 집 문에 걸어뒀데요
    여자 혼자 있다고
    그럼 지나가다 아무나 들어가서 관계맺을수 있었다고

    그러다 조선되면서 이렇게..보수적으로 ㅋㅋ

  • 21. ...
    '22.11.24 7:03 PM (218.155.xxx.202)

    남자만의 놀이겠죠
    지금도 한국여자 한번도 못느껴본 여자가 60퍼센트라는데요
    애 어릴때 너무 피곤한데 남편이 하자하면 죽이고 싶더라구요
    그옛날 노동에 시달린 여자가 얼마나 즐거웠겠나요

  • 22.
    '22.11.24 7:17 PM (118.235.xxx.115)

    아들하나 낳아주었는데
    본처자리 안탐내고 고분고분한 첩은
    진짜 아우님소리듣고 귀염받았을지도요
    콘돔도 피임약도 낙태도없던시절
    40넘어 임신돼 배불러애낳을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었을거같아요

  • 23. 근데
    '22.11.24 9:49 PM (221.147.xxx.176)

    남자들이 앉아서 하는 것 중 제일 재미난 게 노름이고
    서서 하는 것 중 제일 재미난 게 골프이고
    누워서 하는 것 중 제일 재미난 게 ㅅㅅ라던데요.

  • 24. ㅠㅠ
    '22.11.25 12:34 AM (116.32.xxx.22)

    그옛날 노동에 시달린 여자가 얼마나 즐거웠겠나요22

  • 25. 여자들한텐
    '22.11.25 3:54 AM (217.149.xxx.190)

    그냥 고통이죠. 즐기긴 개뿔.
    강간과 별다를게 없었죠.

  • 26. ㅇㅇㅇ
    '22.11.25 4:06 AM (27.117.xxx.119)

    임신과 출산. 이게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가장 실질적 장벽이었기 때문에


    여성들의 인권신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경구용 피임약의 탄생으로 보는 시각도 있죠.

  • 27.
    '22.11.25 4:15 AM (61.80.xxx.232)

    즐겁지도 않았을것같은데요

  • 28. 으윽
    '22.11.25 5:51 AM (222.235.xxx.9)

    일년에 목욕 한두번 하는 양반들이라 비위생적이기까지 했을텐데 냄새나고 힘들고 임신에

    아휴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그러고보니 ㅅㅅ는 항상 남자들만 좋은 놀이

  • 29. 냄새 쩔듯
    '22.11.25 6:03 AM (70.106.xxx.218)

    양치질도 제대로 안하던 시대에
    농민봉기 자료 사진같은거보면 남자들 외모도 안습이던데
    목욕이나 양치도 안하고 냄새 쩔고 더럽고 피곤하고 배고픈데 성욕이 생겨서 했겠어요? 남자들이 강간하다시피 해서 하는거죠 . 측천무후 같은 여자들 빼고요.

  • 30.
    '22.11.25 6:18 AM (14.50.xxx.28)

    생각해보니 그 시절 여성은 길냥이와 다를게 없네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임신 불가능한 시기엔 늙고 병든 몸 뿐이니... ㅠ.ㅠ

  • 31. 길냥이
    '22.11.25 6:26 AM (70.106.xxx.218)

    길냥이 유기견 맞죠 뭐.
    피임약의 개발이 여성인권을 크게 올렸다는 말이 있죠
    원치않던 임신에서의 해방. 콘돔과 달리 여자혼자도 가능한 피임
    옛날 우리 할머니 시대 이야기 들으면
    그학대를 받아도 이혼당하고 쫓겨나면 죽어서도 그집 귀신이 되라는둥
    결국은 길거리 목숨이라 목매달고 죽고 갈곳없으니 참고살다가
    며느리 들이면 똑같이 학대하고.

  • 32. 밥솥도
    '22.11.25 6:31 AM (70.106.xxx.218)

    시골 가면 아궁이에 불 때서 가마솥 사람 몸보다 큰 가마솥에다가
    물긷고 쌀 씻어서 밥 얹히고 .. 쌀도 귀하고 먹을게 없으니 여자들은 남은 거나 간신히 먹고
    요즘쌀처럼 깨끗한것도 아니라서
    조리같은걸로 티며 흙 걸러내야지.. 불 때는것도 힘들고
    거기다반찬이런거 일일이 다 해야지 .. 빨래도 일일이 빨래터 가서 손빨래
    무거운거 이고나르고

    그와중에 임신해서 입덧하거나 배라도 나와봐요 얼마나 힘들지.

  • 33. ㅇㅇ
    '22.11.25 6:36 AM (223.39.xxx.243)

    그건 여초식 논리 아닙니까
    ㅡ왜 멍청한 부모들은 애를 많이 낳아? ㅡ즐길수있는 유희거리가 잠자리뿐이여서 그래 ㅡ아 역시 기혼자는 멍청해

  • 34. dd
    '22.11.25 7:16 AM (211.203.xxx.74)

    정말 생각해보면 아동과 여자, 천민, 평민까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소수였을 것 같아요
    여자는 노동력 제공과 함께 임신 출산까지 평생을 해야 했으니 끔찍해요
    아이 낳고 수유하고 임신하고, 진짜 10명 낳으려면 20년 동안
    임신 입덧 배불러 노동 출산 수유 임신..
    평생 노동력 생산과 욕구 배출을 위한 도구로 쓰였을 듯..
    진짜 이 시대에 살고 있는게 감사합니다

  • 35. 예전
    '22.11.25 7:41 AM (110.35.xxx.155)

    TV문학관 조민수 나왔던 '불' 생각나요.
    어린 나이에 시집가서 종일 일하고 밤에는 남편한테 시달리고 남편 정력 떨어지게 노력하다가 안 되니
    집에 불을 냈던거 같은데..
    어릴때 보면서도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 36.
    '22.11.25 8:13 AM (74.75.xxx.126)

    초등 때 저희집 오시던 도우미 아주머니가 엄마 나가고 없으면 절 붙들고 본인 살던 애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글은 모르는데 말 하는 걸 좋아하셨어요.
    기억에 남는 얘기 중에 하나가 하루종일 논일 밭일 하고 밥차리고 고단해서 눈좀 붙이려고 하면 남편이 덤벼들고 그 다음엔 시아버지가 덤벼들었다고요. 그게 뭔 소린지 모르는 저는 정말 힘드셨겠구나 그러고 들었던 생각이 나요.

  • 37. 음 ...
    '22.11.25 8:21 AM (106.102.xxx.249)

    남자들 노동해서
    힘들어서 밤에 잠자기 바빴을 것 같다는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38.
    '22.11.25 8:48 AM (175.214.xxx.168)

    밤이 길고 밤의 유흥 문화가 없는 북유럽이 그래서 성에 관련한 기구들이 발달되어 있다는 글을 어디서 읽은 거 같아요

  • 39. ㄹㄹㄹㄹ
    '22.11.25 9:16 AM (125.178.xxx.53)

    도우미가 초딩한테 저런소릴했어요?미쳤네

  • 40. 바람
    '22.11.25 9:25 AM (175.201.xxx.36)

    예전님이 말씀하신 '불'은
    현진건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지요.

    학창시절 읽으면서
    여주가 너무 불쌍하고 그 상황이 너무 끔찍했어요.
    지금도 가끔 그 소설이 생각납니다.

    자신들의 이익만 취하고 서로 배려 없는 삶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 41. 예전에는
    '22.11.25 9:31 AM (70.106.xxx.218)

    낙태수술도 없으니
    원치않게 일곱번째 아이를 가진 제 친할머니.
    찢어지게 가난한 시골형편에 삯바느질 노점상 하던 분.
    임신 중절하려고 언덕에서 구르고 간장을 들이마시고 ..
    진정한 여성잔혹사.
    그래도 태어난게 저희 막내 작은아버지에요
    섹스가 신나는 놀이라니요 남자들이나 그랬겠죠
    전쟁통에서도 애들이 태어나죠 전쟁통 길바닥에서도 일은 벌어지니까

  • 42. ㅡㅡ
    '22.11.25 9:54 AM (1.232.xxx.65)

    도우미 아주머니.
    남편 다음엔 시아버지가 달려들었다고요???
    시아버지한테 강간당했단건가요?
    남편은 묵인한건가?
    사실이면 끔찍하네요.

  • 43.
    '22.11.25 10:05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생각해보면 아동과 여자, 천민, 평민까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소수였을 것 같아요
    여자는 노동력 제공과 함께 임신 출산까지 평생을 해야 했으니 끔찍해요
    아이 낳고 수유하고 임신하고, 진짜 10명 낳으려면 20년 동안
    임신 입덧 배불러 노동 출산 수유 임신..
    평생 노동력 생산과 욕구 배출을 위한 도구로 쓰였을 듯..
    진짜 이 시대에 살고 있는게 감사합니다22222

    현재 길냥이들과 똑같습니다.
    길냥이들이그래요.진짜똑같네 ㅠ ㅠ

  • 44. 그래서
    '22.11.25 10:39 AM (115.164.xxx.138)

    여자들이 젊은시절 내내 임신과 출산만 하다가 늙어갔었죠.
    그리스로마 신화만 봐도 남신은 싸질러놓고
    여신들은 임신과 출산이 하는 일
    오죽하면 20세기 인류의발명품 중 최고를 피임약으로 꼽을까요.
    인류의 반인 여성에대한 인권을 높여준이유죠.

  • 45. 현진건의 불
    '22.11.25 10:44 AM (172.58.xxx.5)

    남자 작가인데도 당시 비참하던 여자들 삶을 잘 표현했네요

    바위같이 큰 얼굴에 누런 이빨.. 의 남편이 밤에 지쳐서 숨어서
    쓰러져자는 어린부인을 데려다 매일 그짓을 하는 .
    즐기긴 뭘 즐겨요 세상에. 당시 사람들 사진을 보세요.

  • 46. 서자
    '22.11.25 11:21 AM (14.138.xxx.241)

    아들 낳아줬다고 첩이 어찌 되는 건 일본식민지시절부터지 대부분 반가는 동생의 아들 양자로 들일지언정 서자는 언감생심이었어요 양반가 정실부인은 열쇠. 딱 쥐고 사는 거고... 첩은 진짜 구르는 삶이었죠 그래도 양반가..첩은 굶지나. 않는 거여서..

  • 47.
    '22.11.25 12:01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무슨 양반이 더해요 그런 것에 양반 상놈이 어딨다고. 아무 데나 갖다붙이지 좀 마요. 모르는 게 자랑도 아니고.
    그리고 여자 남자 어쩌구 할 거 없는 게 남자는 안 불쌍한가요? 남자들도 힘들었긴 마찬가지죠. 나라 지키랴 가정 지키랴 남자들 삶이 훨씬 더 힘들었을 수 있어요. 옛날도 누구나 힘들었고 요즘도 힘들긴 마찬가지고 백년 후에는 요즘이 옛날 되는 거죠.
    그리고 전기가 없던 시대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죠. 농삿일이 일 많고 바쁘니 새벽이나 이른 아침부터 나가야 하고요. 그리고 아이를 많이 낳기도 했지만 많이 죽었어요.

  • 48.
    '22.11.25 12:02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무슨 양반이 더해요 그런 것에 양반 상놈이 어딨다고. 아무 데나 갖다붙이지 좀 마요. 모르는 게 자랑도 아니고. 그리고 여자 남자 어쩌구 할 거 없는 게 남자는 안 불쌍한가요? 남자들도 힘들었긴 마찬가지죠. 나라 지키랴 가정 지키랴 남자들 삶이 훨씬 더 힘들었을 수 있어요. 옛날도 누구나 힘들었고 요즘도 힘들긴 마찬가지고 백년 후에는 요즘이 옛날 되는 거죠.
    그리고 전기가 없던 시대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죠. 농삿일이 일 많고 바쁘니 새벽이나 이른 아침부터 나가야 하고요. 그리고 아이를 많이 낳기도 했지만 많이 죽었어요.

  • 49. ㅇㅇ
    '22.11.25 12:29 PM (211.203.xxx.74)

    그 시절 남녀 할 것 없이 쉬운 노동이 어딨나요
    밭맬래, 애 볼래 하는 오랜 옛말도 있는데 말이죠
    평생 임신 중인 채로 노동을 하는데
    밤에 또 이놈 저놈 강간에 가까운 ㅅㅅ에 시달리니 참 고달팠겠다 그 이야기하는데도
    남자는 안 불쌍하냐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남자도 힘들었겠죠. 근데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 힘의 약자는
    더 약탈 당하는 거죠.

  • 50. ...
    '22.11.25 1:29 PM (223.38.xxx.79)

    친척이 많은데 자식을 10명 이상 낳은 분은
    출산 때 아기가 죽거나 다들 젊은 나이에 죽어
    자식 60%만 60세 넘김
    옛날엔 일이 많아서 힘들어 밤되면 파김치가 되어 뻗는데 남자가 귀찮게 괴롭혔다고
    특히 겨울엔 할 일 없어 남자들은 화투하며 몰려다니
    더 힘이 남아돌아 더 괴롭히고

  • 51. ...
    '22.11.25 2:10 PM (218.55.xxx.242)

    옛날에는 밭 일 할 새끼들은 필요하고 잘 죽으니 다산하긴 해야했을거에요
    할 일 없으면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면 되겠구만 사내라고 상놈이고 뭐고 그건 안했겠죠

  • 52. ㅇㅇ
    '22.11.25 2:14 PM (106.102.xxx.80)

    대지 소설 보면
    밭일 하다가 밭고랑에서 애낳고 그러자나요 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또 일하고 애봄

  • 53. .....
    '22.11.25 2:27 PM (116.238.xxx.44)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만 봐도 조선시대나 할머니 세대는 어땠을까 상상도 안돼요.
    며칠전에 저 영화보고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ㅠㅠ

  • 54. 다산을 원한게
    '22.11.25 2:59 PM (112.167.xxx.92)

    아니라 피임이 안되니 열명 넘게 까질러 놓는 경우가 흔했죠 국토 자체가 작은데 주로 땔감으로 밥짓기 난방을 했으니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였다잖아요 그만큼 먹고 살기가 힘든 나라였구만 더구나 100년까지도 양반 천민 계급사회였고 태반히 천민들이니 돈없이 유일한 즐거움이 섹스죠

    글서 가난할수록 애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식민지때도 열명 넘은 자식들 감당을 못하니 어린애들이 남에집 식모며 공장에 보내고 그랬잖아요ㅉ

  • 55. 허이구
    '22.11.25 3:10 PM (110.70.xxx.177)

    좋기는요 남자나 잠깐 좋았겠죠 1분-3분 찍 아닌가요? 우리나라 남자들 그거 못하는걸로 유명하지 않아요? 못느껴본 여자가 더많음.

  • 56. 아니
    '22.11.25 3:30 PM (61.254.xxx.115)

    양치를 하길했나 샤워를 하길했나 성문화가 발달해서 카라수트라 같은것도 없고 지들 꼴리는대로 하는데 좋긴 뭐가 좋았겠음? 괴로웠겠지. 오죽하면 중국은 애낳기싫어서 마나님이 마흔정도 되면 남편더러 이제 첩들이라 하고 안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오죽 섹스와 출산이 싫었음 그랬겠수.펄벅책 보면 나와요

  • 57.
    '22.11.25 3:48 PM (114.205.xxx.36)

    레저이자 스포츠라고.
    강석경의 숲속의방에..

    딴 내용은 한개 생각안나고
    이부분만 생각나네요..ㅎ

  • 58. sowhat2022
    '22.11.25 3:49 PM (106.101.xxx.121)

    여자들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요. 하고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시원하고...

  • 59. 핀란드
    '22.11.25 4:08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겨울에 오전 9시에 해떠서 오후 2시에 밤되어 버리거든요.
    겨울에 놀러갔는데 진짜 알고는 간 거였지만, 어둠밖에 기억이 안남는 거에요.
    그래서 출산율이 높대요. 가이드가 그랬음 ㅎㅎ

  • 60. 현진건
    '22.11.25 4:51 PM (221.147.xxx.176) - 삭제된댓글

    현진건 불 읽어보니 불과 100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겠네요. 15살이면 애기인데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어 감사합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D%98%84%EC%A7%84%EA%B1%B4+%EB%...

  • 61. 현진건
    '22.11.25 4:52 PM (221.147.xxx.176)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5685&anchorTarget=TABLE_OF_CONTE...
    현진건 불 읽어보니 불과 100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겠네요. 15살이면 애기인데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어 감사합니다.

  • 62. 어이쿠
    '22.11.25 6:12 PM (61.254.xxx.115)

    여성에게.성이 즐거움이 된게.몇년이나 됐겠음?우리나라가 여성과 함께 즐기는 성교법이 있었던것도 아닌데..고작 몆십년이나 됐을까
    이시대에.사는게.천만다행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81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결국 성명서 내심! 1 내일이419.. 00:17:41 222
1586780 외부인이 집에 응가싸고 가심. 5 ㅡㅡ 00:13:54 532
1586779 조국 전 장관이 화 내는 방법(feat 최강욱) 2 조국 00:09:26 350
1586778 50대 근종때문 한달 삼일 펑펑 단일공? 00:08:05 275
1586777 아침식사로 한그릇 밥요리 7 00:07:35 357
1586776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님 향년 77세 5 파리의 택시.. 00:06:30 599
1586775 나이키 신발이 좋은가요? 1 .. 00:05:23 166
1586774 국가장학금 8구간 5 궁금 00:01:26 326
1586773 "조국, 이런 사람입니다"…비서실장이 공개한 .. 8 .. 2024/04/18 803
1586772 저의 오만함이었나요? 10 자책 2024/04/18 584
1586771 이혼하는 남동생네 올케가 한국땅 지분을 요구중이에요 12 dzw 2024/04/18 1,631
1586770 아, 예쁘다, 연아의 삶이란... 8 가갸거겨 2024/04/18 1,942
1586769 이거 갈비뼈 금간 걸까요 1 병원 2024/04/18 350
1586768 학원실장 일 문의 5 123123.. 2024/04/18 631
1586767 임신도 아닌데 아랫배 배뭉침이 있어요ㅜ 5 괴로와 2024/04/18 760
1586766 롯데타워 일찍 문여는 카페 있나요 ? 1 ㅁㅁㅁㅁㅁㅁ.. 2024/04/18 238
1586765 겨자색 바지 상의는? 3 멋지고퐈 2024/04/18 442
1586764 대체 그 때 의대 정원을 왜 줄였을까? | 보건복지부와 정치인의.. 2 거짓말 2024/04/18 598
1586763 위암 말기 극복한 경우 보셨나요 11 믿기지않는다.. 2024/04/18 1,673
1586762 애쉴리 종각 잘 가는분 1 2024/04/18 335
1586761 캐나다갈 때 유럽 거쳐서 가보셨나요? 3 2024/04/18 418
1586760 10년전 김수현 목격담 간단히.. 3 .. 2024/04/18 2,365
1586759 이화영 "오후 5시이후 술마셨다"주장, 일지엔.. 1 ㅇㅇㅇ 2024/04/18 864
1586758 MBC. 이게 왜 중징계 받는거죠?/펌 jpg 7 2024/04/18 1,191
1586757 암이 전이 된 후 다시 진단금 받으신분 계실까요 1 ... 2024/04/18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