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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돈 버는거 싫어하는 남편...

Dd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22-11-22 23:35:03
애기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두돌 지났고 프리랜서나 1 인 창업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처음엔 소소하게 해볼 생각인데
그마저도 싫어하네요
외조 안 해주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저도 가슴 속에 뜨거운게 불끈불끈 하거든요
열정과 비전이 있는 사람인데
아 너무 답답해요
ㅠㅠ
IP : 119.69.xxx.2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2 11:35 PM (125.191.xxx.200)

    그냥 하세요 ㅎ
    그리고 성과나서 용돈 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 2. ㅇㅇ
    '22.11.22 11:37 PM (119.69.xxx.254)

    외국에 메일도 써야 하고 할일이 많은데 못하게 하니 열받네요 ㅠㅠ

  • 3. ..
    '22.11.22 11:3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버시나 봅니다. 좀 더 키우고 일 하겠다고 제안서 같은거 보여주고 대화 많이 나누세요. 좋은 남편이예요. 돈 안번다고 구박하는 남자들 많아요. 아기 잘 키우고픈 열망이 있으신가 봐요. 행쇼

  • 4. ㅡㅡㅡ
    '22.11.22 11:39 PM (58.148.xxx.3)

    그냥 하면 돼죠 갸우뚱?

  • 5. ㅇㅇ
    '22.11.22 11:39 PM (119.69.xxx.254)

    행쇼 에 빵 터졌어요 ㅋㅋ
    잘벌긴 해여 근데 경제권이 남의편에 있어서 넘 답답해요 저도 플렉스 좀 하고 싶은데 남편 한테 티 안내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 6. 자기가 더
    '22.11.22 11:40 PM (211.208.xxx.8)

    우위에 서고 싶어하는 것도 있어요.

    여자가 잘나지면 대들어 피곤하다는 거죠.

    살림 육아 같이 하기 싫으니 전담으로 맡겨놓고 놀러다녀야 하고요.

  • 7. .....
    '22.11.22 11:42 PM (211.221.xxx.167)

    지금은 애가 어리니 애 키우는거 본인한테 떠넘길까봐 그래요.
    그러다 애 어느정도 크면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눈치주는 한남들 오조오억이에요.
    지금 남편 말 듣지 말고 님이 하고 싶은 일 꼭 하세요.

  • 8. .....
    '22.11.22 11:43 PM (118.235.xxx.200)

    경제권도 남편한테 있어....
    돈 쥐고 갑질하고 님 위에 군림하며 휘두르개 싶어서 ㅋㅋㅋ

  • 9. 구러다가
    '22.11.22 11:44 PM (70.106.xxx.218)

    애 크면 돈벌어오라고 해요 ㅋㅋ
    공식이죠

  • 10. ???
    '22.11.22 11:55 PM (118.32.xxx.97) - 삭제된댓글

    열정과 비젼이 있고 가슴에 뜨거운 게 불끈하는데, 남편반대가 뭐라고 일을 못하나요?
    방법을 찾아야죠.

  • 11. ...
    '22.11.23 12:22 AM (211.36.xxx.57)

    여자가 자기 그늘 아래 있고 본인이 태양이 되고 싶은 부류의 남자는 그렇죠

  • 12. ...
    '22.11.23 12:25 AM (211.248.xxx.41)

    그냥 하세요 22222
    우리나라 만큼 어린이집도 싸게 잘 되어있는 나라 드물어요
    그것도 싫으면 시간제 시터라도 구하면 되죠
    두돌이면 괜찮아요

  • 13.
    '22.11.23 12:31 AM (221.140.xxx.65)

    내가 뭘 하고자 하는데 그 결정권을 타인, 남편이 휘두르는게 짜증나는거 같아요.

  • 14. 2,3년 더
    '22.11.23 12:3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아이 돌보면서 창업허시면.
    아이가 너무어려요.
    나중에 후화해요 너무 일찍 떼어놓으면요

  • 15. ....
    '22.11.23 1:04 AM (118.235.xxx.74)

    그냥 하세요. 안하면 후회만 남아요.

  • 16. ㅡㅡ
    '22.11.23 1:09 AM (125.176.xxx.131)

    남편이 돈을 잘벌고
    자기엄마가 전업주부였던 남자들은
    아내가 돈버는 거 싫어하고

    남편이 돈을 잘 벌어도
    자기엄마가 워킹맘이었던 남자들은
    아내도 돈 벌길 원하고

    남편이 돈 못벌고
    자기엄마도 평생 일했던 남자들은
    아내가 무조건 돈 벌길 원한대요


    아내분이 나도 돈벌어서 눈치안보고
    플렉스 하며 살고 싶다고 해도 못하게 하나요?

  • 17. ..
    '22.11.23 1:09 AM (59.14.xxx.42)

    발달상 저라면 36개월까진 아기 성격형성기이니
    애기에 집중ㆍ 그 이후 하겠어요

  • 18. ..
    '22.11.23 1:09 AM (59.14.xxx.42)

    사춘기때 후회해요. 지금은 애기 위주로!

  • 19. ㅇㅇ
    '22.11.23 1:16 AM (223.39.xxx.43)

    혹시 다단계??

  • 20. 휴직
    '22.11.23 1:38 AM (211.212.xxx.141)

    휴직중이라 직장 복귀하는 것도 아니고
    아기키우는 거 외주주려면 돈 많이 들어서
    엄마가 키우는게 지금은 돈버는거보다 더 이득이겠죠
    엄마 많이 힘들 시기잖아요

  • 21. ㅇㅇ
    '22.11.23 1:49 AM (39.7.xxx.75)

    시작하세요
    지금이 적기!!
    시작한다고 바로 잘 되리란 보장없고 애기 크는거 기다리면 이미 늦어요 내 눈에 애기는 언제나 애기니까요

    그냥 시작하세요 잘 안될수도 있잖아요?
    잘 안되면 안되는데서 배우는게 있는거에요
    그런 배움은 내가 어릴수록 좋아요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저도 둘째 18개월에 시동 걸었고 세돌 되고부터 나.. 로 살았습니다

    아내가 자기 자신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는 남편은 제 기준엔 그냥 쪼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진정한 사랑을 아는 남편이라면 아내의 성장에 쌍수들고 서포트 합니다

    그러니 .. 한살이라도 아니 몇 개월이라도 나도 애도 어릴때 시작하세요


    물론!!! 절대 저얼때!!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다 말해줬어요 후회든 성취든 본인의 몫!

  • 22. 그럴리가요?
    '22.11.23 1:57 AM (223.62.xxx.37)

    남편보다 수입이 5배쯤 많은 사람이예요
    재산관리.부동산관리 전부 다 제가 하고있구요
    처음 젊을때나 그렇지 제가 수입이 점점 늘어나니까 너무 좋아하던데요?
    지금은 남편도 퇴직했고 수입도 없으니 더더욱 제가 갑입니다
    원글님 남편분은 아직 뜨거운맛을 못보셔서 그래요

    자녀들 자라며 큰돈들이 들어가나 잘 모르셔서 그럴겁니다 결혼을 시키게되면 또 얼마나 큰돈이 들어가는데요ㅜ
    노후준비는 또 어떻구요ㅜ
    게다가 남자들 퇴직무렵 다가오면 내 아내가 벌어오는 수입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그때서야 알죠ㅜ

  • 23. 그게
    '22.11.23 6:50 AM (58.120.xxx.107)

    아이가 어려서 그런거에요.
    아이가 어려서 엄마가 일하면 불쌍하기도 또는 육아 같이해야ㅜ하니자기 불편한거 싫어서요.
    돈 못벌게 하면서 경제권도 안주는 남편은 보통 아이 중학교쯤 되면 돈 벌어 오라고 할 확률이 커요.

  • 24. ...
    '22.11.23 7:06 AM (183.109.xxx.209)

    남편 지가 뭔데...

  • 25. ㅎㅎㅎ
    '22.11.23 7:10 AM (121.162.xxx.174)

    일하는게ㅡ싫은게 아니라
    본인 불편이 싫은 거죠

  • 26. ..
    '22.11.23 8:04 AM (118.235.xxx.223)

    육아 살림하기 싫어서 그런듯.
    제남편도 애들 어릴땐 집에서 내조만 하라더니 애 유치원가기 시작하니 돈벌어오라고@@ 경단녀가 갑자기 어디서 돈을 법니까 계속 일하던 동료와이프얘기나 해쌓고..ㅠㅠ 돈벌기 시작하니 자기한테 안준다고 불만이고 잠깐이라도 일 그만두게되면 왜 자기혼자 일해서 먹여살려야하냐 애들한테 주는돈도 하나도 못주겠다고 허구헌날 협박질..육아살림 하나도 돕는 시늉도 없었던 인간인지라 더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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