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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에 애들 많이먹는 글 보고 속상해서요

비만유전자 조회수 : 6,033
작성일 : 2022-11-21 22:24:52
저희애가 그렇게 먹었다간 아마 당장 난리가 날거에요.

한창 크는 나이라도 고도비만이라 저렇게 먹이면 아마 응급실 갈지도.

아이는 만으로 11살인데 정확히 만으로 5살부터 비만이 되더니.
똑같은 식사를 동네 애들이 다같이 해도 얘만 몇키로가 더 불어요.

점점 일년 일년마다 최고몸무게를 갱신하는거에요
소아과에선 애 살빼라고 하는데 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이미 운동도 만 3세부터 일주일 내내 한시간씩 선수급으로 수영을 하는 애인데
얼마전 11살 일년 검진갔다가 너무 뚱뚱하다고 피검사 하더니 ..

애가 간수치 두배 상승에
98퍼센타일 체중 고도비만 판정까지 나왔어서
당장 살을 빼고 다시 검사하자고 해서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시어머니 시외삼촌으로부터 저희 남편까지 이어진 고도비만 유전자
시어머니의 아버지도 그렇고 다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

그 비만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이에요.

똑같이 먹고 생활하는 둘째는 평균보다 마른 아이입니다 .
저도 임신중에나 지금도 항상 체중 평균이거나 그 이하에요.

남편은 비만이죠.
첫째는 .. 일단 조용하고 잘 안움직여요.
평범하게 한끼를 먹어도 살이 물처럼 쪄요.

똑같이 밥 한그릇을 먹으면요 첫째는 살이 대번에 찌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금방 살이 생성돼요.
저는 다 핑계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제 눈으로 봤어요
비만유전자는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기란 너무힘들구나.

오히려 저만 중간에서 건강식 해대고 장보고 ..
단한끼도 편하게 먹일순 없으니 - 아시다시피 다이어트식은 매끼 신선하게 해야되서 찌개를 해놓고 먹는다 이런건 꿈도 못꾸고 ...

저는 더 힘드니 더 더 살이 빠지고 ㅋㅋㅋㅋ
자기 먹는거 제한하니 첫째는 가만히 드러누워 불만이고 ..
일어나서 이것저것 일부러.좀 움직이게 하면 툴툴대고

덩달아 간식제한받는 - 첫째가 먹고싶어하니 둘째도 맘대로 못먹죠
마른 둘째가 더 살이 빠지는 ㅋㅋㅋㅋ

남편도 고도비만 관리대상이라 남들처럼 편하게 짜장면을 먹거나
치킨을 먹는건 꿈도 못꿔요.

남들은 밥하기 귀찮을때 라면도 먹는다는데 어림도 없어요
그랬다간 난리가 날거에요 돌아가신 시외삼촌들처럼 비만으로 죽을거고.

뚱뚱한 사람하곤 결혼하면 안되는건데 살면서 비만이 제 목을 잡을줄 꿈도 못꿨어요 .
짜장면 먹어본지 일년전 같은데 ..
마치 백제시대 순장 당하는 기분이에요.



IP : 172.58.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1 10:31 PM (218.155.xxx.56)

    인간의 모든 건 유전자의 농간. 의지는 무력하지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 수도 있는 나이인데 아이도 짠하구요.
    그래도 엄마 관리 잘 따라하는 아이 기특합니다.

  • 2.
    '22.11.21 10:31 PM (58.231.xxx.14)

    에휴 정말 힘드시겠어요
    정말 유전자가 참 신기해요
    저희 아이 친구도 한식 좋아하는데 초1임에도 초4키와 몸무게
    성장이 남다르더라구요
    그 집은 못먹게 하느라 전쟁 ㅠㅠ
    차라리 운동을 시켜보시는게 어떤가요?

  • 3. 운동이요
    '22.11.21 10:34 PM (172.58.xxx.157)

    얘 36개월때부터 수영을 .. 일주일 7번 다니고
    지금 중학생들하고 같은 팀 해서 수영선수에요 ㅜ
    일주일 네번 팀 연습하는데 200미터 왕복으로 한시간 내내 혼합형으로 하고
    매일 하루 한시간 러닝머신 달리기도 아니고 막 뛰어요 ....

    동네애들은 그냥 앉아서 아이패드 보고 치킨 피자먹어도 살 안찌더라구요? ..

  • 4. 식단도
    '22.11.21 10:37 PM (172.58.xxx.157)

    먹었던 것들도 평범하게 불고기 미역국 밥 된장국 콩나물 시금치 이런거고 ..
    얜 면종류는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어쩌다 다른애들도 먹는거 다같이 햄버거 피자 일주일에 한번?

  • 5.
    '22.11.21 10:37 PM (106.101.xxx.150)

    저도 마르고 남편도 마르고 절대 살 안 찌는데 애도 똑같아요.
    뒤에서 가족 보면 뒷태가 다 똑같은 건 우연이 아니죠.
    비만은 모든 병의 근원이라 결혼 할 상대는 비만은 피하는 게 좋아요.

  • 6. happy12
    '22.11.21 10:38 PM (49.170.xxx.96)

    유전자 탓이라는거 백퍼 공감요.

  • 7. 111
    '22.11.21 10:40 P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평생 조절해야하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크겠어요

  • 8. 그리고
    '22.11.21 10:41 PM (172.58.xxx.157)

    얘는 고기 비계나 기름도 질색해요 ㅋㅋㅋ 삼겹살이니 이런거
    먹지도 않아요.
    그래서 고기를 굽거나 만들어도 살코기 부분이나 좀 먹죠.

  • 9.
    '22.11.21 10:52 PM (1.235.xxx.169)

    근데 햄버거 피자를 주1회 먹는 건 과한 거 아닌가요? 보통 아이에게도 과한데 더구나 비만인 아이에게 그렇게 먹이시면 안될 듯 합니다.

  • 10. 어쩌나
    '22.11.21 10:53 PM (188.149.xxx.254)

    십대때부터 고지혈이 있었답니다.
    환장.
    답답하네요.
    유전은 어쩔수 없답니다.

    다이어트식 아주 어릴적부터 엄마가 챙겨먹어서 그렇게 먹는건줄알고 컸기에 다행이지요.

  • 11. 윗님
    '22.11.21 10:54 PM (172.58.xxx.149)

    뭐 주로 드셨나요?
    다이어트식 아이디어 고갈이에요 요즘은

  • 12. 아휴
    '22.11.21 11:08 PM (39.115.xxx.105)

    요즘처럼 먹거리가 입에 자극적이고 기름진 때에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상황이네요 ㅠㅠ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ㅠㅠㅠ
    아무리 먹어도 너무 마른 아이 키우면서 유전자 탓하고 있는데 또 비만도 걱정이니 참…그냥 평범한게 왜 이리 힘든지요.
    혹시 체질의학 이런걸로 달라지지 않을까 알아보세요.
    저도 알아보려고 하던 참이에요.

  • 13. 탄산
    '22.11.21 11:12 PM (172.58.xxx.149)

    톡쏘는거 싫다고 탄산음료 이런거도 안마시고
    주스도 너무달다고 안마시는 애인데 ..

    우유나 코코넛 워터가 유일하게 마시는 물 외에 음료에요..

    어쩌다가 친척들 모이거나 동네 친구들 집 가면
    그때나 좀 과자나 치킨 피자 먹는거거든요.
    그나마 요즘은 못먹음 ㅜ

    일주일에 한번꼴 치킨 피자는 과하긴 하죠

  • 14. 맞아요
    '22.11.21 11:17 PM (14.32.xxx.215)

    살면 살수록...병원을 다니면 다닐수록
    유전자가 다 해요 ㅠ

  • 15. 으싸쌰
    '22.11.21 11:19 PM (218.55.xxx.109)

    장에 있다는 뚱보균 검사 같은 것도 알아보심 어떨까요

  • 16. ㅁㅁㅁ
    '22.11.21 11:28 PM (112.169.xxx.184)

    어머님 다이어트 시키시려면 칼로리 관련 많이 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우유가 주스보다 칼로리 높아요.

    일단 탄수화물을 확 줄이셔야해요. 흡수율 높은 빵이랑 면, 떡 종류 다 끊고 잡곡으로 먹고 다른 건강한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단 짜주세요. 설탕대신 스테비아 쓰시고 고추장도 탄수화물 베이스라 칼로리 높으니 간장, 소금 위주로 가셔야 하고요.
    그리고 식후에 걷는 운동이라도 하는게 좋아요.

  • 17. ...
    '22.11.21 11:34 PM (218.155.xxx.169)

    운동 후 2시간 있다가 식사하래요
    바로 먹으면 흡수가 빠르다고 하네요

  • 18. ...
    '22.11.21 11:50 PM (1.243.xxx.100)

    그런 유전자일수록 식이가 중요하지요.
    피자, 햄버거 일주일에 한번은 과해 보여요.
    저희 아이 만 10세, 42키로 나가는데도 피자나 햄버거는 한달에 한번 줘요. 채소 많이 먹이구요.
    배가 많이 나와서요.

  • 19.
    '22.11.21 11:58 PM (119.193.xxx.141)

    저의 지인 ㆍ친구 모두 운동도 안하고 술도 즐겨요
    저는 탄수화물 조절하고 일년에 치맥 한번 집에서 시켜 먹은 적 없고 술도 안 먹어요
    일주일에 세 네번 꼭 운동 하는데도 저만 지방간 있고 콜레스테롤 약도 먹어요
    집안에 유전자도 없어요 ㅜ

  • 20. 엄마도
    '22.11.22 2:41 AM (175.117.xxx.137)

    힘드시지만 애도 너무 힘들겠어요ㅜ

  • 21. 이밤에
    '22.11.22 4:03 AM (112.156.xxx.131)

    저랑 비슷한거 같아 글 남겨요
    저도 비만 체질이었고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엄마가 관리 엄청해서 보통 체격 유지하다가 결혼하고 풀어놓고 살았더니 초고도찍었어요 다이어트 준 전문가라 할 정도로 평생 다이어트한 몸이고
    움직임 거의 없고 한자리에 있는거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잘 하는 운동이 수영이에요
    그런데 아드님 수영 많이 시키시는게 오히려 안 좋아요 운동하고 식욕이 돌아요 그리고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안 붙는체질이라 키성장에 지장을 주지않는선에서 헬스 근육 운동도 필요하고 계단타는거 줄넘기가 가장 효과 좋았어요
    그리고 마른체질하고 달라서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세요
    이거 이해 안 가실텐데 마른 저희 엄마 체중변화 보기 전에는 안 믿었어요 마른사람들 좋아하는 맨밥에 계란 생선 이런 식단이 오히려 살이 올랐어요 엄마가 붙어서 살빠지라고 해준 비빔밥 현미밥 식단먹고 3키로 오르는거 보고 엄마가 놀래셨으니까요
    오히려 빵두껍지 않은 피자 치즈 고기류 샐러드류 먹으면 살 빠집
    니다 지방 많은 삼겹살 이런것도 오히려 괜찮아요 다른 탄수 먹지말고 많이 짜지않은 파채 김치 이런걸 곁들여서 야채랑 먹으면 오히려 밥 먹는것보다 훨씬좋아요 이해 안되시겠지만 냉면보다 피자가 나아요 그리고 염분 높은거 먹으면 살쪄요
    저는 김치찌개 짬뽕이 제일 살이 올랐어요 국물류 별로 안 좋아요 완전히 탄수 끊는건 성장기발달에 안좋으니 탄수 줄인다 생각하고 하세요 야채나 다른것에 탄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줄여도 극단적이지않아요 제 말 듣고 이주만 이렇게 해보세요 효과 많이 봤고 지금도 효과 보는중이에요

  • 22.
    '22.11.22 4:07 AM (112.156.xxx.131)

    과일도 가급적 안 먹는게 좋아요 뒤에 베리류 붙는 과일은 많이 먹는데 그 외에는 하루에 과일 반이상 안 먹어요 사과반쪽 포도 반송아 이런식 양은 어머니가 알아서 생각하세요 그리고 밥 먹고 과일먹는거 과일먹고 밥 먹는거 절대 하시지 마세요 살 올라요

  • 23.
    '22.11.22 4:11 AM (112.156.xxx.131)

    계란 두부 연어 생선 다 좋아요 밥은 먹지말고 먹이세요
    저는 주로 저녁6시직전에 올리브에 살짝 구운 두부구이 연어구이 많이 먹어요 잘 빠져요 식욕을 못 이기고 탄수종류 먹으면 오르구요

  • 24. 치킨
    '22.11.22 4:15 AM (112.156.xxx.131)

    치킨 먹고 싶어한다는데 굽네 오리지날 좋아요 반마리 혼자 다 먹어도 고기종류가 뒷날 먹은 고기무게때문에 오른거 처럼 보여도 바로 다 빠져요 오븐구이 종류 참고하세요 일요일 점심 굽네 먹고 어디 등산 다녀오세요 효과 좋아요

  • 25. 고기도
    '22.11.22 4:25 AM (112.156.xxx.131)

    닭 돼지 오리 많이 먹이세요 소고기는 큰 감량 효과 못 봤고 다른고기들이 괜찮았어요 주식을 밥에서 고기로 바꾼다 생각하고
    적용시켜야 효과 봐요 학생이라 학교에서 급식 할텐데 밥 세숟가락 만 먹게하고 고기함량 높은 소시지를 쥐어주세요 주의하실점이 밥 다먹고 소시지먹으면 살찝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생각나는거 최대한 붙여썼는데 꼭 믿고 해보세요

  • 26. 강가딘
    '22.11.22 5:01 AM (218.51.xxx.110)

    위 112.156님 말씀이 맞더라고요.

  • 27. 원글이
    '22.11.22 5:28 AM (172.58.xxx.108)

    긴 답변들 감사합니다
    위에 님도 감사해요 직접 경험한거라고 하시니..
    수영은 이미 정든 팀이라 그만두진 못하고 본인이 수영후 식욕을 좀 참고 일단 물배를 채우는 식으로 ㅎㅎ 버티다가 샐러드 먹이는중인데

    댓굴들
    참고해서 장 봐와야겠어요
    네 애가 젤 힘들죠 ..
    학교끝나고 와도 그 흔한 간식 떡볶이를 먹겠어요 돈까스를 먹겠어요 ㅜ
    먹으면 아마 남들 두배세배로 찔테니 못먹고
    일단 삶은계란과 샐러드 줬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28. 원글이
    '22.11.22 5:29 AM (172.58.xxx.108)

    네 뚱보균 이야기 들어서
    유산균도 먹이기 시작했어요

  • 29. 유전자있어요
    '22.11.22 6:56 AM (223.39.xxx.109) - 삭제된댓글

    주변 마른분들중에 많이 드시는분들..
    부모님도 다 말랐어요
    그들 다 30대 ~40대 기혼녀에요ㅎㅎ
    부모님 양쪽 다 호리호리 하더라구요
    역시 유전자는 존재했어..이랬죠 ㅎ

  • 30. 0000
    '22.11.22 7:40 AM (211.117.xxx.185)

    유도시키세요
    유도는 체급이 생명이랍니다
    타고난 소화력 흡수력
    유도에서 엄청 찬사를 한대요
    유도해서 타고난 체급 소화렫으로
    속근육 키우고 자신감도 넘치게 해주세요

  • 31. ...
    '22.11.22 8:06 AM (211.244.xxx.246)

    고도비만 식단 참고합니다
    윗 댓글 131님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32. 비만
    '22.11.22 10:13 AM (121.129.xxx.185)

    정말 조금 먹는데도 살이 쪄요. 마른 사람들은 아침 저녁 몸무게가 다른데
    살찐 사람들은 저녁에 재도 아침에 재도 몸무게가 같아요.
    몇 그람 겨우 빠질까 말까예요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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