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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되니 명품 욕심이 좀 사라지네요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22-11-21 11:56:41
어느 순간부터 뭐가 별로 갖고 싶지 않아요
비싼 것들 몇 사봤지만 샀을 때 좋은 기분이 오래 가지 않더라고요
갖고 싶던 것도 살 수 있게 되면 안 갖고 싶어진달까..

몇 가지 성격 탓도 있는데
가방 하나 들면 귀찮아서 매일 하나만 들고 다니다 보니 나머지는 거의 옷장에 박혀 있어요.
악세사리도 데일리로 하나만 주야장천 해요. 귀걸이는 알러지 있어 못 하고요.
옷도 많이 있지만 주로 입는 건 심플한 블랙앤화이트. 나머지는 손이 잘 안 가요.
그러다 보니 화사하고 화려하고 예쁜 건 잘 안 쓰게 될 것 같고, 잘 쓰게 될 것 같은 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이 멀쩡해서 또 안 사게 되더라고요.

일례로 에르메스 매장 갔더니 한국에서는 구경도 힘든 로퍼랑 가든파티며 에르백이며 다 살 수 있더라고요. (버킨 같은 건 탐도 안 납니다;;)
컬러도 에토프, 블랙 같은 완전 무난무난한 것들.
이게 한국에서는 물건이 없어서 돈 있어도 못 사는 거라고 하니까
남편이 큰맘 먹고 신발 하나, 가방 하나 사라고 하더라고요.
사면 진짜 잘 쓸 것 같다고요.
잘 쓸 확신은 있는데 내려두고 왔어요.
진짜 가질 수 있게 되면 그닥 안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남편은 사준 것 같은 기분 내고 정작 한 푼도 안 쓰고 왔네요

까르띠에 러브 팔찌나 시계류가 갖고 싶은데
막상 매장 가서 카드 꺼내면 또 안 사게 되려나…

이렇게 살랑말랑 하다가 세이브한 돈이 꽤 돼요 ㅋㅋ
마흔쯤 되니 가성비 좋은 삶이 됐어요. 갖고 있지 않지만 가진 기분
IP : 173.73.xxx.10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1 12:12 PM (223.62.xxx.187)

    40초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물욕이 줄지 않았는데 40후반되니 급격히 떨어져요. 집에 명품가방 신발 시계 스카프 옷 정말 많은데 관상용이 되버렸어요. 심지어 먼데 가는 거 아니면 가방 들고다니기도 귀찮고요.
    신발은 그저 편한거 위주고 시계도 안차요.
    제가 소유한 명품들이 왠만한 탑급 연예인들 저리가라 정도로 있거든요.
    그래도 샀을때 추억들이 있어서 명품들 정리하고 싶진 않아요.

  • 2. ..
    '22.11.21 12:14 PM (223.62.xxx.151)

    40대 되면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고는 풀셋팅 할 일이 많지 않아서 줄어드는 경우 있을 거 같아요

  • 3. 무거워서
    '22.11.21 12:16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가죽가방이 버거워졌어요.
    그냥 천가방이 젤 편해요.
    집에있는 몇천씩 준 가죽가방들 아무리 명품이라도 유행이 있으니 이건 버리지도 못하고 팔리지도 않을거고.
    더구나 버거워서 자주 안드니 낡지도 않아서 처치곤란입니다.

  • 4. 그리고
    '22.11.21 12:16 PM (223.62.xxx.74)

    40후반되면 외모가 변해요...

  • 5.
    '22.11.21 12:19 PM (124.50.xxx.207)

    제가 명품관심없어서 선물받은 프라다.비통한개씩인데
    71세 울엄마 샤넬 사드리려구요. 저와달리 좋아하셔서요
    생각만 해도 기분좋아요

  • 6. 잘될거야
    '22.11.21 12:20 PM (39.118.xxx.146)

    저도 비슷해요
    가밤같은거 어릴때 욕심내고 사봤더니
    잠시 들고 유행 바뀌면 장농 신세되는거
    몇번 했더니 이제 욕심도 안 나고요
    누구나 입는다는 패딩
    누구나 입는댜는 그 코트
    누구나 한다는 목걸이 팔찌
    누구나 하니까 또 안 사고 싶어요 다 하는걸
    굳이 비싸게 안 사고 싶어서ㅎㅎ
    그냥 적당한 프랑스 브랜드에서 옷 사고 가방도 그런
    브랜드에서 사니까 가방은 유햄도 안 타고
    좋더라구요

  • 7. ..
    '22.11.21 12:27 PM (223.38.xxx.170)

    큰맘먹고 사셔야해서 그럴듯요.
    가격표안보고 물건 사시는, 백화점 두곳 최상위 vip이신 60대 친척분..
    아직도 계속 뭔가를 사시더라고요..?
    솔직히 2030 명품소비 늘었다해도 vip행사 보면 연세있으신분들이 훨씬 많던데요.

    저도 40인데 가방 옷 주얼리 이제 어느정도 구색갖추기는 돼있으니 자잘한 욕심은 줄긴 했는데
    더 부자가 되면 그래도 한번쯤 그 친척분같이 펑펑 써볼지도요.

  • 8. 저는
    '22.11.21 12:35 PM (27.165.xxx.58)

    매장에서 장착하고 거울보면 늙어서 예전 모습 안나오니까 그냥 내려놓고 오게됩니다.

  • 9. 그건
    '22.11.21 12:39 PM (125.130.xxx.132)

    내가 이걸 안사면 얼마를 세이브하는거냐 싶은 속마음때문인것 같은데요

  • 10. 이건 뭐 ㅋㅋ
    '22.11.21 12:41 PM (114.203.xxx.80)

    뭔 깨달음이라도 얻은 글인가 싶어 글 다 읽어내려가보니
    갖고 있진 않지만 갖고 있는 기분이라 ㅎㅎㅎ
    피식 ㅋㅋㅋ
    이건 뭐 술은 먹지 않았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와
    뭐가 다름???
    결론은 매장 한 번 들어왔다 나왔다 했다는건데
    가성비 좋다는 원글도 웃기고
    진지척 떠는 댓글도 웃기고 ㅋㅋ

  • 11. ㅇㅇ
    '22.11.21 12:43 PM (211.49.xxx.200)

    ㅋㅋㅋㅋㅋ

    전 40대 초반 아직도 갖고싶은거 한가득
    저번달에도 샤넬 백 두개 사고 엘메 로퍼 그리고 명품 아닌 여러가지 지름

    그래도 또 사고싶고 사고싶은게 넘쳐나요
    하면 기분좋고 어울리고 지금 아니면 언제하냐 싶어요

  • 12. 나이드니
    '22.11.21 12:45 PM (174.29.xxx.108)

    좋은차가 타고싶어요.
    일억넘는 차들이 눈에 들어와요.
    죽기전에 다 한번씩 타봤으면 좋겠어요.
    그냥 하고싶은거 물으면 그렇다고요.

  • 13. 욕심
    '22.11.21 12:50 PM (219.249.xxx.53)

    저는 가지고 싶어요
    종류별로 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패딩하면 떠오르는 거 똭
    코트 하면 떠오르는 거 똭
    목걸이 팔찌 귀걸이 알함브라로 똭
    스테디셀러 하나씩만 다 갖고 싶어요

  • 14. ..
    '22.11.21 12:51 PM (112.159.xxx.188)

    그냥 좋은 동네에 좋은집 그리고 자녀들이 보통이상 해주면 그게 명품 대신 아닌가요

  • 15.
    '22.11.21 12:54 PM (173.73.xxx.103)

    지니고 다니는 물건은 더 안 갖고 싶어진다-는 글인데
    뭔 깨달음씩이나 담아야 하나요?

    그리고 뭔 말인지 좀 알아듣게 쓰세요
    —-
    114.203.xxx.80 님
    이건 뭐 술은 먹지 않았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와
    뭐가 다름???
    ——
    문장도 잘못된 데다 이게 내용상 맞는 비유라고 생각하세요?
    아휴 한심

  • 16. 50대
    '22.11.21 1:02 PM (133.32.xxx.15)

    부쉐론 쎄뻥 사이즈별로 사서 레이어드 하고 싶어요
    그리고 까르띠에 쥐스뜨엉끌루 다이아 박힌거 팔찌 탐나요

  • 17. ㅇㅇ
    '22.11.21 1:11 PM (133.32.xxx.15)

    디바스드림 초록팔찌 너무 갖고싶고 세르팬티 바이퍼 로즈골드 다이아 땜에 눈물나요 ㅠㅠ

  • 18. 지니고
    '22.11.21 1:18 PM (114.203.xxx.80) - 삭제된댓글

    지니고 다니고 물건은 더 안 갖고 싶어진다? 는 또 무슨 뜻이죠?
    지니고?? 는 사투린가요?
    걸치고 가지고 다닌다는 뜻이겠죠 ㅎ
    지니고 다니지 않는 물건은 갖고 싶어요??
    원글님도 만만치않게 한심하세요 ㅎㅎ
    얇팍한 속물근성 장착하시고선
    갖고 있지 않음 갖고 있지 않은거지
    뭔 갖고 있는 느낌이래~

  • 19. 지니고
    '22.11.21 1:19 PM (114.203.xxx.80)

    지니고 다니고 물건은 더 안 갖고 싶어진다? 는 또 무슨 뜻이죠?
    지니고?? 는 사투린가요?
    걸치고 가지고 다닌다는 뜻이겠죠 ㅎ
    지니고 다니지 않는 물건은 갖고 싶어요??
    원글님도 만만치않게 한심하세요 ㅎㅎ
    얇팍한 속물근성 장착하시고선
    갖고 있지 않음 갖고 있지 않은거지
    뭔 갖고 있는 느낌이래~
    부들부들거리시긴

  • 20. 솔직히
    '22.11.21 1:20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젊어서 가지고 싶은거는 잔잔한 비싸도 몇백
    내경제 수준에서 가늠한 소소한 소비였지만

    중년으로 넘어가니 그 보다 사는동네 집 다른 욕구가 생기는데 이게 돈이 아니라 부의 개념으로 가버리니
    가방악세사리 그런거는 눈에도 안들어와요
    뭐 몇백억빌딩쯤 사면 그때쯤 다시 좋아할지도

  • 21. 솔직히
    '22.11.21 1:24 PM (223.38.xxx.125)

    젊어서 가지고 싶은거는 잔잔한 비싸도 몇백
    내경제 수준에서 가늠한 소소한 소비였지만

    중년으로 넘어가니 그 보다 사는동네 집 다른 욕구가 생기는데 이게 돈이 아니라 부의 개념으로 가버리니
    가방악세사리 그런거는 눈에도 안들올때죠
    뭐 몇백억빌딩쯤 사면 그때쯤 다시 좋아할지도

  • 22. ..
    '22.11.21 1:29 PM (173.73.xxx.103)

    114.203.xxx.80
    님 덕분에 댓글 다시 봤잖아요
    제가 언제 ‘지니고 다니고 물건’이라고 했나요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했죠.

    난독증인가 뇌 문제인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할게요-

    부동산이 더 좋단 뜻이었어요. 동산 말고요.
    이건 이해하려나.

  • 23.
    '22.11.21 1:31 P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

    지니고는 지니다라는 동사의 활용형입니다.
    표준어죠.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935504a8eb444a7ac5dfcdd7a8b84ec

  • 24. 지나다
    '22.11.21 1:37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지니다 는 단어를 사투리로 알고 있다는 것이 더
    놀라울 뿐

  • 25.
    '22.11.21 1:37 PM (173.73.xxx.103)

    지니고는 지니다라는 동사의 활용형입니다.
    표준어죠.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935504a8eb444a7ac5dfcdd7a8b84ec

    댓글님 일상생활도 힘드실 듯요

  • 26. 그리고
    '22.11.21 1:42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얇팍한 이 아니라
    얄팍한 이고요

  • 27. ㅌㅋㅌㅌ
    '22.11.21 2:05 PM (211.169.xxx.162)

    114.203.xxx.80

    가방끈이 짧은거 보니 노인네 아님 못배운 일베 ㅋㅋㅋ

    지니고 다니다도 모르고, 얇팍한이라고 쓰는 거 보니 이거 완전 노인네인데 ㅎㅎㅎㅎㅎㅎ

    부들부들은 못배운 일베새끼들 용어인데, 참 지식수준 보소 ㅎㅎㅎㅎㅎㅎ

  • 28. ㅇㅇ
    '22.11.21 3:03 P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것들은 말하자면 엔트리급들이라 원글님 나이에는
    어울리지 않고 쓸모도 덜하고 그렇죠
    샤넬클래식만 해도 결혼식 동창회할 정도인데 20-30대에 잘 들 가방이죠
    원글남 나이에는 좀 늦었어요 그걸 본인도 아시는거 같고요

    예를들어 원글님 생각하시는 가격대 주얼리는 300-500이라면
    원글님 나이대에서는 이런가격대는 사실 잘 안어울리죠.
    볼드한게 어울리는데 그럼 가격대가 1500이상으로 확 뛰니
    내 예산은 500인데 나한텐 안어울리고 그렇다고 1500짜리 살수는 없으니 포기. 이런 의식 흐름 아닐까요

  • 29. ㅇㅇㅇㅇ
    '22.11.21 3:07 PM (211.234.xxx.223)

    말씀하신 것들은 말하자면 엔트리급들이라 원글님 나이에는
    어울리지 않고 쓸모도 덜하고 그렇죠
    샤넬클래식만 해도 결혼식 동창회할 정도인데 20-30대에 잘 들 가방이죠
    원글남 나이에는 좀 늦었어요 그걸 본인도 아시는거 같고요

    예를들어 원글님 생각하시는 가격대 주얼리는 300-500이라면
    원글님 나이대에서는 이런가격대는 사실 잘 안어울리죠.
    볼드한게 어울리는데 그럼 가격대가 1500이상으로 확 뛰니
    내 예산은 500인데 나한텐 안어울리고 그렇다고 1500짜리 살수는 없으니 포기. 이런 의식 흐름 아닐까요

    에르메스 가방도요
    샤넬 가방이나 엘메스 스카프나 구두나 이런것들 좀 사본 사람들이 지를수 있는거지 평생 명품 안사본 사람들은 못산다고 봐요
    돈이 몇천 있어도, 아이고 이돈이면 뭘하는데..이럼서 못사죠
    그렇게 살아오셨으니까요 나이 40대에 그게 변할까요

  • 30. ..
    '22.11.21 3:35 PM (173.73.xxx.103)

    아하! 자잘한 욕심이 없어진 게 아니라
    이제 그걸로는 안 될 나이가 됐네요

  • 31. ㅋㅌ
    '22.11.21 5:03 PM (114.203.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웃을께요^^

  • 32. ...
    '22.11.21 5:31 P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20 30대에 명품가방 여러가지 들었나봐요.
    40대에 더이상 감흥 없다는 것 보면요
    현실은 40대까지도 명품 하나 없이 살아본 사람 많고, 그때서야 명품 입문한 사람도 많아요
    그냥 그렇다고요.
    자랑글로 보이는 이유에요

  • 33. ㅇㄹㅇㅇ
    '22.11.21 7:59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그죠… 사실 머 에르백도 20대 용이고요 가든파티는 아줌마들도 들지만 이도 엔트리백이고 러브도 20-30대에 하고 40대 넘으면 다이아박힌거나 여러가지 레이어들을 하니까… 로퍼도 좀 유행 지났다고 볼 수 있고요 지금 나이에 딱 이쁜 템들이 아니고 핫한것도 좀 지난 템들이라 그러실꺼에요

  • 34. 음...
    '22.12.20 2:51 AM (121.148.xxx.178)

    ㅇㅇㅇㅇ님 댓글보니 제 이야기네요. 명품 주얼리 팔찌 보러갔는데 존재감있고 예쁘다싶으면 3천만원대더라구요. 당연히 그 가격엔 살 생각없고 그렇다고 이제 엔트리급은 눈에 안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안사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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