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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민망) 염색안되나요

모모 조회수 : 25,103
작성일 : 2022-11-20 19:05:27
나이 50이고요, 머리는 아직 흰머리가 많지 않아 염색은 안합니다.
그런데, 40대중반부터 밑에 흰게 보이더니 지금은 너무 많아져서 뽑거나 자를 수도 없어요.
산부인과 검진도 올해는 패스했어요.
새치겸용 염색약이 있길래 한번 해봤는데, 아주 1%도 되질 않네요.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질 않네요.
ㅡㅡㅡㅡ글이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밤에 지우는 게 낫겠죠?ㅡㅡㅡㅡ
IP : 118.216.xxx.16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0 7:06 PM (221.157.xxx.127)

    그냥 싹 미세요 ㅜ

  • 2. 뭐 어때요.
    '22.11.20 7:08 PM (58.123.xxx.102)

    자연스럽게 늙는 게 좋아요

  • 3. 저두요
    '22.11.20 7:08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머리는 흰머리 거의 없는데
    웬일 ...
    진짜 기절하는줄
    걍 살아요 ㅠㅠ

  • 4. ㅋㅋㅋㅋㅋ
    '22.11.20 7:09 PM (211.109.xxx.163)

    남편만 볼수있는거아니예요?
    뭘 그것까지 그리 신경을 쓰세요
    노화현상인걸

  • 5. 저도
    '22.11.20 7:14 PM (175.195.xxx.82)

    흰머리 보이기 시작한것 보다 아래가 더 충격적이긴 했어요..
    "정말로 나 이제 늙었구나" 뭐 이런 느낌이었어요

  • 6. 근데
    '22.11.20 7:17 PM (39.7.xxx.102)

    밀어서 해결 된다고요?
    안 밀어 보셨구나..,
    그대로 희게 또 나고 새롭게 날때 음청 따가운건 어쩔~

  • 7. 놀래서
    '22.11.20 7:21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뽑았다가 눙물이 앞을 가렸어요.
    머리카락 뽑는거 보다 열배는 아파요.

  • 8. ㄹㄹㄹㄹ
    '22.11.20 7:23 PM (110.70.xxx.167)

    저랑 반대시네
    저는 머리만 허얘요

  • 9. ㅇㅇ
    '22.11.20 7:25 PM (14.52.xxx.53)

    섹스앤더시티에서 사만다가 저런 사유로 염색을 했거든요,
    검은색인지 금발인지 어떤걸로 시도했는지는 생각 안나는데 암튼 빨간색으로 염색이 되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속상해 하고 그런 에피소드 있어요

  • 10. ㄱㄴ
    '22.11.20 7:2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불끼고 밤일 하시나봐요

  • 11. 남들은
    '22.11.20 7:43 PM (125.142.xxx.233)

    전혀 신경 안 쓸걸요. 오로지 본인만 그럴겁니다.

  • 12. ㅇㅇ
    '22.11.20 7:46 PM (59.6.xxx.13)

    저도 요즘 그고민해요
    50초반인데
    몇가닥씩 보이는데 충격이었어요ㅠ
    브라질리언왁싱 할까 생각중이예요

  • 13. ..
    '22.11.20 7:51 PM (218.50.xxx.219)

    공중목욕탕 다니는거 아니면 뭐 그리 민망할까요?
    그리고 공중탕에서도 누가 남의 몸 자세히 보나요?
    19금이라니 얘긴데 남편도 나이가 있어서
    비슷한 지경일텐데 피차 부끄러울것도 없죠.

  • 14. 저도
    '22.11.20 7:57 PM (123.254.xxx.223)

    같은 고민이에요. 얼마전 건진 받을 때 너무
    창피했고 남편한테도 부끄러워요. 싹 밀어 버리고
    싶어요.

  • 15. ...
    '22.11.20 9:12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남편은 그 곳 염색 안하나요?
    왜 남편한테 부끄러울까요

  • 16. 허허
    '22.11.20 9:21 PM (118.235.xxx.208)

    전 40대 중반인데요 머리에 흰머리는 아직 없는데
    꼬털은 30후반부터 나더라구요 ㅠ
    남편은 30부터 새치에 지금 흰머리 난리부르스인데
    꼬털은 흰색없는 거 같던데 이게 상관관계가 없나봐요.
    서른 후반에 흰털보고 충격받았어요

  • 17. 모모
    '22.11.20 10:19 PM (118.216.xxx.160)

    남편이 보고 기절할 것같아 낮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피하는데, 참으로 이래저래 슬픕니다.

  • 18. ㅇㅇ
    '22.11.20 10:26 PM (217.230.xxx.170)

    전 흰머리는 아니지만 위생상
    브라질리언 왁싱까진 아니고
    그냥 샤워하면서 밀어요...
    털이 없으니 깔끔하기도 하고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 19. 음..
    '22.11.20 10:3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두 개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흰머리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같은 증상인데 그래서 불만 없어요.

  • 20. sowhat2022
    '22.11.20 10:55 PM (106.101.xxx.140)

    남편에게만 보이면 되니 안심하라는 댓글들....참 야릇하고 좋네요. 남편한테 보털을 보일 일이 아예 없는 우리집 ㅠㅠ

  • 21. ...
    '22.11.20 11:11 PM (222.236.xxx.238)

    다들 훤한 대낮에들 하시는건가요. 밤에 껌껌한데 남편한테 보일 일이 없지 않나요. ㅎㅎㅎ 전 그런 걱정은 하나도 안하고 있었는뎅~
    검진받을땐 좀 챙피하긴했어요 ㅜㅜ

  • 22. ...
    '22.11.20 11:27 PM (106.101.xxx.126)

    검진하는분들 아무 감흥 없어요.

  • 23. 검진하는
    '22.11.20 11:32 PM (211.250.xxx.224)

    의사 생각까지 의식할필요가 ㅠㅠ
    그리고 남편은 안생기나요. 똑같죠. 오히려 서로 측은지심생기죠.

  • 24. 새치녀
    '22.11.20 11:43 PM (175.192.xxx.204) - 삭제된댓글

    와 , 저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
    아니 저는 지금 40 댄데 ,흰언더웨어 ……가 35살부터 났어요 ㅠㅠ
    이게 늙어서만 그런게 아닌가 봐요 ~
    저 그때는 흰머리도 없었거든요 ??

    오죽하면 산부인과에도 물어봤는데
    대답은 쏘쿨 하더라고요 … 새치라고 … 하 ㅜㅜㅜㅜ


    그래서 밀기보단 다 뽑았는데 … ( 미쳐 환장하는줄 … )
    새로 나오는것도 시작부터 하얀색이에요 …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ㅠㅠㅠㅠ

  • 25. 새치녀
    '22.11.20 11:44 PM (175.192.xxx.204)

    와 , 저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
    아니 저는 지금 40 댄데 ,흰언더헤어 ……가 35살부터 났어요 ㅠㅠ
    이게 늙어서만 그런게 아닌가 봐요 ~
    저 그때는 흰머리도 없었거든요 ??

    오죽하면 산부인과에도 물어봤는데
    대답은 쏘쿨 하더라고요 … 새치라고 … 하 ㅜㅜㅜㅜ


    그래서 밀기보단 다 뽑았는데 … ( 미쳐 환장하는줄 … )
    새로 나오는것도 시작부터 하얀색이에요 …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ㅠㅠㅠㅠ

  • 26.
    '22.11.21 12:52 AM (61.80.xxx.232)

    저두 몇개 낫는데 그냥냅뒀어요

  • 27. 그냥
    '22.11.21 1:54 AM (41.73.xxx.69)

    받아 들이세요
    속상해하니 남편이 아이도 낳고 고생했는데 당연히 나이들어 하애지는거 아니냐고
    고생했다고 위로 해 줬어요
    남편만 아는 데 뭔 상관이요
    그리고 검진도 모르는 의사일뿐 뭔 상관 … 그들도 관심도 없어요

  • 28. 민망하게
    '22.11.21 9:13 AM (223.62.xxx.194)

    남편한테 그런 얘기까지 하나요?

  • 29. ..
    '22.11.21 9:45 AM (221.160.xxx.117)

    전 30후반인데 지금 레이저 제모 하고싶거든요^^;
    혹시 브라질리언 제모 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 30. ...
    '22.11.21 10:46 AM (122.34.xxx.79)

    왁싱하던가.,.아니면 염색약 한번 발라보시는 것도..
    그나저나 진짜 머리 하얀거보다 거기 하얀게 개충격일 듯 해요ㅜㅜ 전 흰머리가 남들보다 일찍 나서 좌절중인데 거기는 진짜..ㅜㅜ 넘 싫을듯여 그래도 언젠가 날테고 난다면 전 둘 중 하나 할겁니다

  • 31. 그게
    '22.11.21 10:57 AM (118.46.xxx.14)

    뭐 어쨌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거 나 또는 남편.. 이렇게만 보는건데
    아니 남편이 뭘 그걸 보겠어요.
    새치가 나면 또 뭐가 어째요.

  • 32. ..
    '22.11.21 11:54 AM (59.7.xxx.180)

    언니들..
    이런 고민(?) 나눌 수 있어 좋네요.

    저도 새치는 별로 없는데 아래 흰 거 나는거 보고 나이듦을 확 체감했어요.
    하지만 걍 봐주자고요. 나만 아는 거니까 ㅎㅎ

  • 33.
    '22.11.21 12:56 PM (106.101.xxx.67)

    새치염색약도 안먹는다구요?
    희안하네요. 그럴리가.. 두꺼워서 방치시간을 더 길게잡아야 할까요?
    그럼 뭐 방법이 없지 않나요?

  • 34. 00
    '22.11.21 2:21 PM (1.232.xxx.65)

    남편하고 밤에만 하세요. 불끄면 안보일테니.
    양이 너무 많아지면
    제모해버리면 되지요.

  • 35. ㄹㄹㄹㄹ
    '22.11.21 2:29 PM (125.178.xxx.53)

    신기하네.. 불을 훤히 켜놓고 하시나보네......

  • 36.
    '22.11.21 2:37 PM (1.253.xxx.224)

    하 저도 몇년전 몇개 보여서 너무 충격 받았어요.

  • 37.
    '22.11.21 2:42 PM (223.39.xxx.128)

    남자는 시각에 민감해서 불키고 하는거 좋아하잖아요.
    결혼해서도 불끄고 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저는 제 남편이랑 하얗게 된것도 그냥 보여줘요.
    가끔 남편이 왁싱도 집에서 면도기로 해주기도
    하구요.

  • 38. ㅎㅎ
    '22.11.21 3:36 PM (221.146.xxx.190)

    63인데 흰머리는 점점 많아지는데 거긴 아직 한개도 없어요. 목욕탕 할머니들 보면 흰털이 아니라 아예 털이 없던데..

  • 39. 불끄고
    '22.11.21 3:54 P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하라구요?
    남편이 더 많을텐데

  • 40. 노노
    '22.11.21 3:59 PM (118.35.xxx.89)

    저도 머리보다 그쪽이 빨리 나서 충격 받아 보이는 쪽쪽 뽑았더니 더 많이 나기 시작 했구요
    요즘은 간혹 뽑고 그냥 포기 했어요ㅠ

  • 41. ....
    '22.11.21 4:01 PM (122.32.xxx.176)

    아주 까맸는데 지금은 거의 브라운색으로 변했어요
    처음에는 충격이었으나 뭐 어쩌겠어요 받아들였고
    남편은 잘 모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42. 놀라워요
    '22.11.21 5:38 PM (211.234.xxx.235) - 삭제된댓글

    머리만 하얘지는게 아닌가요?
    저는 안봐서그런지....몰랐어요
    머린 아직 새치 몇가닥 없긴해요
    아래는 안봤어요 ㅜ
    남편하고도 친구라서 보일일은 없는데
    충격이네요
    오늘 저녁 샤워할때 확인해봐야겠어요

  • 43. 하..
    '22.11.21 5:43 PM (211.176.xxx.163)

    다들 욕실에 전신거울있으신가?
    어떻게 알까요?
    저는 샤워하면서도 아직 자세히 본 적이 없어 모르겠네요
    노안이라 못본건지.. 모리는 염색 안하면 백발입니다.
    노안이 두루두루 쓰임새가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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