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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이 놀란 한국음식 이름

조회수 : 17,376
작성일 : 2022-11-20 13:46:07
할머니뼈해장국
Grandmother's Bone Soup
IP : 117.111.xxx.9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0 1:49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이건 기본적인 언어학적 소양이 부족해서죠.
    그랜마가 뼈로 만든거지 상식적으로 그리고 문맥상 설마 그랜마 뼈로 했을까요?

  • 2. 웃자고 하는
    '22.11.20 1:50 PM (112.154.xxx.63)

    웃자고 하는 얘기..
    할머니 산채 비빔밥
    (살아있는채로?)

  • 3. .....
    '22.11.20 1:51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식혜먹다 산채비빔밥 뿝었어요.

  • 4. ....
    '22.11.20 1:51 PM (222.236.xxx.19)

    그러거나 말거나 웃기네요 ...ㅎㅎ 할머니 산채 비빔밥도 웃기구요..

  • 5. ㅡㅡㅡ
    '22.11.20 1:53 PM (58.148.xxx.3)

    그 장충동에 족발집 간판에 돼지가 음식들고 웃고 있는것도 경악한다잖아요 ㅋㅋ

  • 6. ㅇㅇ
    '22.11.20 1:55 PM (125.176.xxx.65)

    80년대 유머 ㅋㅋㅋ
    간첩이 서울왔다가 대포집 이랑 뭘 보고 놀라 도망쳤다 했는데

  • 7. ..
    '22.11.20 1:56 PM (1.232.xxx.29)

    돼지가 음식들고 웃고 있는것에 왜 경악한다 는 거에요?

    진짜 몰라서 물어요.
    돼지는 뭘 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 무너가요?

  • 8. 윗님
    '22.11.20 2:00 PM (211.204.xxx.158)

    돼지고기 부속물 파는 음식점에서
    식육의 대상인 돼지가 자기 고기를 들고 있는게
    보기 따라선 놀랄수도 있는거죠.

  • 9. ...
    '22.11.20 2:02 PM (118.37.xxx.38)

    눈깔사탕...누구 눈이에요?
    할머니 내장탕...헉! 할머니의 내장을?

  • 10. ...
    '22.11.20 2:03 PM (118.37.xxx.38)

    간첩이 놀라 도망간 이유
    골목에 부대찌개가 있고
    술집은 대포집
    택시는 총알택시

  • 11. ㅡㅡㅡ
    '22.11.20 2:06 PM (58.148.xxx.3)

    장충동 족발의 치킨버전도 있지요;;;

  • 12. ㅋㅋㅋㅋ
    '22.11.20 2:09 PM (220.97.xxx.126)

    간첩이 놀라 도망간 이유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3. ㅋㅋㅋ
    '22.11.20 2:16 PM (112.150.xxx.156) - 삭제된댓글

    댓글 전부 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간첩이 놀라 도망간 이유 대박 ㅋㅋㅋ

  • 14. ㅇㅇ
    '22.11.20 2:17 PM (223.39.xxx.39)

    진지하게 굴어보자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큼 외국에도 할머니의 ㅇㅇ 아빠의 ㅇㅇ 박사 누구의 ㅇㅇ 이런식으로 팔아서요

  • 15. ...
    '22.11.20 2:20 PM (118.37.xxx.38)

    웃자고 하는 소리죠.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글 배우기 시작하면서
    간판 읽고 놀란걸 개그로 꾸인거 봤어요.

  • 16. ..
    '22.11.20 2:23 PM (116.39.xxx.162)

    엄마 손 맛 김치...
    할머니 산채 비빔밥

    ㅋㅋㅋ

  • 17. ..
    '22.11.20 2:24 PM (116.39.xxx.162)

    90년대 유머

    식당 보고 노란 외국인
    대포집...ㅋ

  • 18. 1232님
    '22.11.20 2:26 PM (220.83.xxx.69)

    돼지 입장에서는 자기를 먹는 사람들을 위해 웃을 수 없다는 게

    외국인 마인드 더라고요.

    닭이 치킨 들고 있는 사진도 이해 못해요.

  • 19. 뭘 이해못해
    '22.11.20 2:31 PM (1.232.xxx.29)

    간도 푸아그라 만들어 먹는 것들이.

  • 20. 하하
    '22.11.20 2:35 PM (118.235.xxx.200)

    엄마손파이 추가!!

  • 21. 맘스터치
    '22.11.20 2:37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맘스터치도 있어요 ㅋㅋ

  • 22. 그냥
    '22.11.20 2:46 PM (14.138.xxx.159)

    80년대 유머같아요.
    칼국수- 칼이 들어간 국수라서 위험하니 애들은 안돼 뭐 그런 거죠.^^

  • 23. ㅋㅋ
    '22.11.20 3:41 PM (223.62.xxx.34)

    제 미국 친구가 놀랬던 주먹밥 하나 던지고 갑니다 ㅋ

  • 24. 난 제일
    '22.11.20 3:47 PM (188.149.xxx.254)

    끔찍한 요리집이 말입니다.
    일본의 커다란 대게식당이요.

    싱싱한 살아있는 아주 커다란 대게를 손님들이 손으로 들고 웃으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자신을 먹을 식게종들과 사진을 찍히는 대게의 마음은 그렇다치고
    우히히히웃으면서 잡아먹을 게와 사진을 찍고, 요리된 대게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면서 먹어대는 사람들.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어요.

  • 25. ....
    '22.11.20 4:0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일본 살아있는 개구리회 보면 놀라시겠다
    분리된 자기 몸을 먹고 있는 인간을 눈알 굴리며 접시 위에서 쳐다보는데요

  • 26. ....
    '22.11.20 4:06 PM (218.55.xxx.242)

    윗님 일본 살아있는 개구리회 보면 놀라시겠다
    분리된 자기 몸을 소스에 찍어 먹고 있는 인간을 눈알 굴리며 꿈벅꿈뻑 접시 위에서 쳐다보는데요

  • 27. ㅎㅎ
    '22.11.20 4:32 PM (182.229.xxx.22) - 삭제된댓글

    육회 --- six time 도 있었지요.

  • 28. ....
    '22.11.20 4:50 PM (183.97.xxx.227)

    곰탕 ㅎㅎㅎ

  • 29. 농담에
    '22.11.20 6:20 PM (112.150.xxx.87)

    진지하게 분석하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모임에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 재주 있으신 분들일듯.

  • 30. ..
    '22.11.20 6:55 PM (121.167.xxx.195) - 삭제된댓글

    grandmother cooked
    이렇게 쓸 생각은 안드나?

  • 31. ...
    '22.11.20 7:07 PM (118.37.xxx.38)

    진지 댓글님들
    한글 겨우 배워서 간판 읽기 시작한 외국인들과 울나라 애기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울아이도 칼국수는 무슨 칼이냐
    곰탕은 곰고기로 끓였나 질문 했었어요.

  • 32.
    '22.11.20 7:27 PM (39.115.xxx.106)

    이 글에 무슨 이리 진지한 댓글들이 ㅋㅋㅋㅋ
    일본 대게집 얘기까지 어휴…

  • 33. ㅇㅇ
    '22.11.21 12:03 AM (217.230.xxx.170)

    곰고기
    칼구수 무슨 칼이냐...
    아기들 너무 귀엽네요...

    그나저나 외국인들
    머리 자르러 간다는 말을 잘못 이해해서
    경악한다던데...ㅎㅎ

  • 34. 일본 대게는 뭐
    '22.11.21 3:16 AM (118.235.xxx.35)

    우리도 수산 시장이나 횟집에 가서 살아있는 생선들 직접 골라서 그 자리에서 요리해 나오면 그거 먹잖아요.
    살아있는 생선 회쳐서 먹고
    살아있는 낙지 탕탕쳐서 꿈틀거리는 것도 먹고
    살아있는 게에 간장물 부어 게장 만들어먹기도 하고
    살아있는 작은 게를 기름에 튀기기도 하는데
    (이건 한국인의 밥상에서 본 것)

    일본에서 대게를 골라서 곧바로 요리해먹는다는 게 뭐 그리 소름끼치고 무서울 일인지..
    마치 우리나라는 안 그런 것처럼 ㅋㅋ

  • 35. ㅋㅋ
    '22.11.21 3:47 AM (110.9.xxx.132)

    대포집 총알식당 간첩 이야기랑
    주먹밥 미국인 친구분 이야기 재밌네요
    제가 이런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ㅋㅋ
    할머니뼈랑 산채비빔밥도 웃겨요

  • 36. 위에
    '22.11.21 4:10 AM (188.149.xxx.254)

    웃으면서 대게처럼 사진찍어 박아놓지는 않잖음.
    생선들 살아 꿈틀대는것과 같이 손에 들고 치즈~ 그다음에 맛 다시면서 아이 마시써.

  • 37. happ
    '22.11.21 6:14 AM (211.36.xxx.167)

    할머니 손칼국수
    엄마손 김밥
    등등

  • 38. ..,
    '22.11.21 6:37 AM (112.155.xxx.195)

    내동생고기

  • 39. 하나 더
    '22.11.21 6:45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젓국찌개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렸을 때 곰국도 먹고 쥐포도 먹었던 제가 못먹던 유일한 음식.

  • 40. 하나 더
    '22.11.21 6:47 AM (74.75.xxx.126)

    젓국찌개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렸을 때 곰국도 잘 먹고 쥐포도 잘 먹었던 제가 못먹던 유일한 음식. 엄마 젖 짜서 만들줄 알고요 ㅠㅠ

  • 41. 으앗
    '22.11.21 7:30 AM (112.161.xxx.37)

    어제 지방 갔다 오면서
    길이 막혀서 배가 고픈데 뭐라도 먹고 갈까 하다가
    뼈해장국 보고 식구들이랑 웃다가 써놓고
    댓글이 몇개 보니 안웃긴가보다 하고
    화면 닫았는데 오늘 아침에 베스트에
    제가 얼마나 글을 많이 썼는데
    이게 베스트라니 ㅠㅠ

  • 42. ㅂ1ㅂ
    '22.11.21 7:41 A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인지못하고 살았는데
    외국인에게는 난감할 수 있겠네요.
    단어만 붙이다보니.

  • 43. ㅇㅇ
    '22.11.21 8:21 AM (222.234.xxx.40)

    원글님 바로 윗글 웃겨요 ㅎㅎ

  • 44. 위에
    '22.11.21 9:21 AM (59.10.xxx.175)

    개구리 댓글 끔찍하네요..
    개구리가 아무리 혐오동물이라지만 진짜 인간들 너무 하네요. 개구리가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 눈물날것 같아요.

  • 45. 재밌어서..
    '22.11.21 9:28 AM (220.74.xxx.160)

    유머로 써야겠어요!!
    푸 하하하~~~

  • 46. 저도 하나
    '22.11.21 9:47 A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개떡요
    할머니가 개떡먹으라고 주시는데 진짜 깜짝 놀랐던.

  • 47. ㅋㅋㅋㅋ
    '22.11.21 10:01 AM (222.103.xxx.217)

    산채비빔밥 뼈해장국 손칼국수 곰국 주먹밥

    간첩이 놀라 도망간 이유
    골목에 부대찌개가 있고
    술집은 대포집
    택시는 총알택시 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 48. ..
    '22.11.21 10:03 AM (124.53.xxx.243)

    젓국찌개ㅋㅋㅋ
    붕어빵 잉어빵 안에 붕어 들었나 하잖아요ㅋ

  • 49. 로그인
    '22.11.21 10:11 AM (210.102.xxx.9)

    간첩 유머 때문에 로그인합니다.

    간첩이
    부산 접수를 위하여 부산으로 침투합니다.

    간첩이 사람들이 있는 상가 쪽으로 들어갑니다.
    상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게들이
    모두
    '대포집'
    놀란 간첩은
    다음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우와 여긴 모든 가게들이
    '왕대포'
    놀란 간첩은 북한으로 무전을 때리기 위해
    인적이 드문 바닷가로 향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다대포입니다.'

    간첩은 뒤도 안보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 50. ㄹㄹㄹㄹ
    '22.11.21 10:26 AM (125.178.xxx.53)

    젓국찌개 신박합니다 ㅋㅋㅋㅋ
    주먹밥이랑 개떡도 ㅋㅋ

  • 51. 쓸개코
    '22.11.21 12:14 PM (119.193.xxx.137)

    원글님 댓글 재밌어요.ㅎㅎㅎㅎ 베스트 오르고 시무룩 ㅋ

  • 52. 초고학년
    '22.11.21 1:02 PM (211.250.xxx.224)

    지방 사는 조카가 와서 함께 지하철 타는데 개포동에서 막 웃네요. 왜 웃냐니까.
    그냥 포동이 아니고 개포동이잖아 하네요. 잠시 멍하다 빵 터졌어요.
    개뚱뚱 같이 보인거죠. 아이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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